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입자가 협조를 안해주면 어떻게 하나요?

ㅇㅎ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6-11-02 11:55:54

전세관련 글들이 많아서 같이 여쭤봅니다 ^^


처음으로 세입자를 맞게 되었어요 ^^

저희 집에 사는 분이니 좋게좋게 해드리려고 했는데 의외로 쉬운 게 아니더라구요

배려를 해줬는데도 더 큰 걸 바라고 안된다 하면 서운타 하구요. ^^;;


그나저나,

현세입자가 2년만 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전세만기일에 다른 세입자를 구해야 하는데

협조를 안하고 집을 안보여준다거나 해도 그날짜에 무조건 줘야 하는건가요?

물론, 서로서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협조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요~

2년 후에 일이지만 벌써 걱정이네요 ~



IP : 14.40.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인이
    '16.11.2 11:59 AM (110.70.xxx.77)

    돈 안내주면 경매 건다고 협박하는 세입자도 있어요.
    물론 주인이 안빼주면 법원에서 절차 거쳐서 실재로 경매 붙이는 사태가 있긴합니다. 사람 살면 아무래도 더러우니깐 세입자 들어가기전에 사진 미리 찍어두시고 나중에 부동산 내놓을때 참고 사진으로 쓰세요. 사람 살고 있어서 그렇다고 도면이랑 사진보여주면 전세 할사람은 또해요.

  • 2. 얘기듣기론
    '16.11.2 12:09 PM (124.50.xxx.82)

    집을 안보여준다고 해도 법적으로 어찌할 방도는 없는걸로 알아요.
    3개월전 집을 내놓으시면서 부동산에도 잘 말해두고 세입자에게도 잘 말해두세요.

    만약 그사람들이 절대 집을 안보여준다면 부동산에서는 보통
    같은 구조 같은 방향 집을 보고서 계약하게 해주더라구요.
    아무래도 실물을 보는게 아니라 어려움이 많겠죠?

    전 세입자 입장인데요, 지금 집상태에 대해서 일언반구 물어보지도 않는 집주인이 좀 이상했어요.
    집주인이 반전세로 돌리려고 하는중이거든요.
    월세 받을 생각을 한다면 이 집 상태가 궁금하지 않나요??
    도배장판 아무것도 하나도 안해줄꺼라고 부동산에 얘기했대요.
    물론 저희는 생활 흔적정도만 남긴 터이지만
    저희보다 이전에 살던 세입자들이 방문에 붙여둔
    캐릭터 테이프하며 누수나 결로는 없지만 어떤 연유에선지
    이전 세입자때부터 있던 천장 물흐른자국 등등
    월세 내고 살 집이라기엔 좀 찝찝한게 있는데..

    암튼 그래서 전 집주인에게 내가먼저 집상태 말해두었어요.

    내가 집주인이라면 계약만료 3개월전 부동산에 집내놓기 전에
    집상태에 대해서 궁금해서 한번 찾아가볼 듯 한데
    그렇게 하면 안되나요??이건 저도 궁금 ㅎㅎ

  • 3. ....
    '16.11.2 12:10 PM (125.178.xxx.117)

    그럴경우 세입자 내보낸 후 빈집 상태에서 집을 보여주더라고요.

  • 4. ...
    '16.11.2 12:40 PM (203.244.xxx.22)

    세입자도 나가고 싶으면 집을 보여주는게 일반적이에요. 다음 세입자를 받아야 그 돈 받아서 제가 나가니까요.
    아파트고, 전세면 요즘 같이 전세 귀할 때는 집 안보고 계약하기도 할거에요.
    세대마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다른 집보고 계약하기도 하구요.

  • 5. //
    '16.11.2 1:11 PM (183.103.xxx.233) - 삭제된댓글

    딴말~~

    나쁜세입자들도 있으니까 주의하시라고 말씀드려봅니다.
    2년후의 일은 아무도 장담 못했요
    원글님은 2년후에 세입자가 나간다고 알고 전세만기때 까지 나가란 말씀 안하시고
    계시다 그 사람들이 전세 자동연장이라고 우겨도 할말없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으니
    꼭 전세 만기 몇개월(2?~3개월전)전에 문자나 내용증명으로 만기됐다고 알려주시고 어떻게 할껀지
    협의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543 박근혜 개각은 제2의 최순실 국정 도모하는것. 4 후안무치 2016/11/02 437
612542 허위로 가격 표기한 자연드림 5 2016/11/02 1,545
612541 순실이 딸보다 어린 생명들이 죽어가던 그 때 박그네가 하고 있던.. 6 악마 박그네.. 2016/11/02 1,237
612540 아니...여전히 노릇을 하고 있네요? 11 .... 2016/11/02 1,697
612539 야 3당 총리 청문회 거부하기로 했대요 7 ,,, 2016/11/02 1,124
612538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도 '최순실 연루' 4 . 2016/11/02 1,352
612537 진짜 국민을 개돼지로 아나봅니다. 7 열받아 2016/11/02 916
612536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작년 10월 수석 임명이후 朴대통.. 4 무당접신중 2016/11/02 766
612535 지금 공항가는 길ᆢ 3 제목 2016/11/02 1,770
612534 전세입자가 협조를 안해주면 어떻게 하나요? 5 ㅇㅎ 2016/11/02 923
612533 조윤선 독대는 안헀지만 둘이서 현안은 자주 얘기했다 21 은행잎 2016/11/02 3,147
612532 대형마트내 휠라매장인데 일년에 7천이상씩 벌수 있나요? 8 회사부인이 .. 2016/11/02 2,324
612531 그래도 겨울 코트는 하나 사야할거 같아서.. 5 ..... 2016/11/02 1,863
612530 나라가 망하려나요. 6 억울해요 2016/11/02 1,761
612529 50대 후반분들 어느 브랜드에서 옷 사시나요 4 2016/11/02 1,960
612528 전세집 뺄때 집주인만 부동산에 집을 내놓을 수 있나요? 9 ... 2016/11/02 7,742
612527 왜 ㄹ혜는 인사권을 휘두르나요? 2 ㅇㅇㅇ 2016/11/02 549
612526 겨울 이너로 니트 많이 입으세요? 보통 어떻게 이너 많이 입으시.. 8 1ㅇㅇ 2016/11/02 1,971
612525 큰맘먹고 신용카드 해지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10 신용카드 2016/11/02 1,902
612524 피임했고 임테기한줄인데 임신일리 없겠죠? 5 .. 2016/11/02 2,297
612523 일이 너무 많은 남편.. 너무 지치네요 3 ... 2016/11/02 1,549
612522 박근령은 여동생인데 왜의지를안해요??? 7 진짜이상 2016/11/02 3,539
612521 4년제 대졸 초봉 이천팔백이면 괜찮은 편인가요? 7 .. 2016/11/02 5,207
612520 칠푼이가 이상황에서 하야안하는건 1 ㅇㅇ 2016/11/02 422
612519 소개팅해서 딱 오십프로만 맘에들면 만나보시겠어요??? 7 303030.. 2016/11/02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