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씻고 자라는 말 안 하면 안 씻나요?

둘둘맘 조회수 : 982
작성일 : 2016-11-01 11:04:14

초6 여아, 초4 남아 엄마 입니다.

씻어라, 양치 해라 닥달하지 않으면 안 씻고 그냥 잡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요.

취침 시간을 정해줬는데 역시나 가서 야단치고 불 끄라고 하기 전 까지는 안 잡니다.

늦게 자면 그 다음날 못 일어나고 학교 생활까지 영향이 있어서 매번 야단치고 씻으라 말하고 불끄고 하는데... 이걸 몇살까지 해야 하는건지 야단치는 저도 지칩니다.

저 나이의 아이들이 대게 이러는지 제가 잘 못 가르쳐 저희 아이들이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힘이 들어서 몇일전 부터는 취침시간까지 씻고 불끄기가 안돼면 그 다음날 게임을 금지 시켰습니다.

제 주변 아이들이 비슷한 연령인데 저희집 아이들같지 않고 부모님이 정해주신 규칙을 잘 따르는것 같아요.

저희집이 문제 인지, 주변이 특별한 케이스인지 모르겠어요.

IP : 118.200.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향차이
    '16.11.1 11:36 AM (59.12.xxx.33)

    인것같아요. 초6여자 아이 말안해도 알아서 씻고 로션바르고 하는데 작은 녀석 씻으라고 쫓아다녀도 잘 안할려구해요.

  • 2. ㅎㅎ
    '16.11.1 11:43 AM (211.49.xxx.218)

    중3 남아도 매일 자기전 이닦아라 잔소리해야 닦아요.
    닦는 척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오기만 한 적도 있다고 자백하던데요?
    에구

  • 3. 순이엄마
    '16.11.1 11:43 AM (211.253.xxx.82)

    초6까지 안씻고 중학교1학년때도 덜 하더니 중2되니 알아서 자동으로 씼네요^^

  • 4. 응아니야
    '16.11.1 12:23 PM (112.72.xxx.159)

    저희 아이들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매일 저녁 8시면 샤워해요. 애들 어릴때는 제가 씻겨지만 이제는 초1 딸도 스스로 샤워하고, 초6아들도 스스로 샤워하구요. 샤워 안하면 침대에 못 눕게 해요.
    남편면 술먹는날 못씻고 그냥 잠들면 딸래미가 아빠한테 엄청 잔소리해요. 깨워서 씻고자라고 난리를 쳐요. 습관 같아요.
    저는 엄마,아빠집에서 사는 동안에는 우리 규칙을 따르고, 스무살 넘어서 집 나가면 노숙자처럼 살던 말던 엄마 아빠는 신경 안쓴다고 아이들한테 말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926 제대로 다시 올림)노무현대통령이 영국 여왕에게 초대받은 이유 25 김사랑 2016/11/14 3,510
616925 탄핵보다 쉽게 가는 길 사법부 판결부터 요구해야겠습니다. 30 아마 2016/11/14 1,672
616924 담주 집회때 장시호 데려와라 구속하라 플래카드 2 000 2016/11/14 597
616923 은행달력 3 달력 2016/11/14 1,157
616922 최씨일가 재산몰수 가능할까요? 3 ㅇㅇ 2016/11/14 838
616921 박근혜, 김영재 성형외과에 정부지원 15억 (연간 9000명분 .. 3 .. 2016/11/14 1,632
616920 절임배추 100키로 사면 7 ... 2016/11/14 2,437
616919 국정원 추국장팀이 활동하고 있네요,,,, 1 추국장팀 2016/11/14 957
616918 구두수선아저씨가 저보고 싸보이는 아줌마라고 6 ㄹ혜하야 2016/11/14 4,327
616917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어요 .. 2016/11/14 905
616916 87년 6월 항쟁을 대표하는 사진 한장 12 ........ 2016/11/14 2,606
616915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3 ㅇㅇ 2016/11/14 1,894
616914 귀촌,귀농 블로그를 찾고 있어요 2 마리짱 2016/11/14 2,805
616913 이런 때일수록 새누리 아웃 1 ㅇㅇ 2016/11/14 240
616912 ㄹㅎ피부 보며 확실하게 한가지는 알게되었네요 14 알바가 천국.. 2016/11/14 7,293
616911 닭씨 죄송하다더니 다 뻥이었네요 4 ^^ 2016/11/14 2,074
616910 아이에게 상처되는 말하는 남편 이해되시나요? 2 zz 2016/11/14 944
616909 어제 김종보 민변 변호사님 사자후 10 새눌당영원히.. 2016/11/14 1,520
616908 제가 82한 이후로 알바 젤 많이 풀린듯 33 ,. 2016/11/14 1,903
616907 스포트라이트 보고나니 6 으쌰 2016/11/14 1,894
616906 87년 6월에 대한 이야기 해주세요.. 25 ... 2016/11/14 1,901
616905 결혼 20년 별거하려고 합니다 18 결국 2016/11/14 8,910
616904 오바마는 이미 알고 있었을지도... 13 ... 2016/11/14 3,863
616903 국정원 알바 3중 추돌사고 4 ... 2016/11/14 1,381
616902 무조건 둘째를 낳아라 그럼 키워주겠다는 시댁 25 아우 2016/11/14 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