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페이 안하는 동생..

..... 조회수 : 6,310
작성일 : 2016-10-31 17:42:43
알게된 동생이 있는데.. 나이는 저보다 2살인가 어림..
근데 만나면 항상 제가 식사 계산하고 걔가 커피 계산하는데..
제가 거의 항상 몇천원 더 내네요.. 아님 몇만원정도..
걔가 항상 계산을 느리게한다거나 그렇게 해서 그냥 제가 그렇게 하는데..
이번에 내가 임신해서 우리집앞까지 나보러 오겠다면서..
집앞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또 커피랑 케이크 얻어먹고 가네요
잘 먹겠다면서.. 아기선물은 전혀 없고..
생각해보니 제결혼식에는 본인이 어학연수가서 건너뛰더니 본인 결혼식에는 초대해서.. 축의금 받고 생략하더니..
뭔가 좀 손해보는 느낌..
연락하게 된 계기도 .. 어느날 갑자기 연락와서는 급 연락하게 된걱건데..
전 딱히 연락할 생각이 없었는데.. 내생각이 났다면서..
저한테 이렇게 대시? 하듯 연락하는 사람이 처음이어서리...
이번 계기로.. 기분이 뭔가 그렇네요..
IP : 112.153.xxx.17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31 5:44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남이고 타인이지 왜 동생이죠?
    동생으로 한수 접고 가니
    안 내죠

    가르치세요
    모르면...

    상대는 모릅니다
    받아보기만 해서요

  • 2. ....
    '16.10.31 5:46 PM (116.41.xxx.111)

    멀그리 고민하시나요?

    내가 돈 더 써도 괜찮은 만남이면 유지하는 거고.. 그 몇푼때문에 기분 안좋고 계속 그러면 안만나면 되는 것을... 연락올떄마다 약속있다고 하세요. 빚쟁이도 아닌데 나오란다고 꼭 나갈이유가 있나요?

  • 3. ..
    '16.10.31 5:48 PM (112.169.xxx.47)

    윗분 말씀 대로 내키면 만나시고 아님 안만나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저도 그런 애가 있어서 자연스레 연락 끊게됐어요. 본인이 매번 덜 쓰려 하더군요. 남자친구한테도 자기는 덜 쓴데요. 나는 2살 더 많다고 덜 쓰려 하는 건지 어이가 없었네요.

  • 4. 행복한라이프
    '16.10.31 5:51 PM (222.112.xxx.106)

    얌체네요으. 만나서 기분나쁘면 안만나야죵

  • 5. ..
    '16.10.31 5:52 PM (182.228.xxx.183)

    그런 사람들 만나고나면 돈 몇푼에 속으로 계산하는 내가 속물 같아 보이고 괜히 기분도 안좋고~
    습관되서 상대는 모르는거 같고~
    그래서 전 안만나요.만나기전부터 오늘도 저사람이 돈을 낼지 안낼지 고민하는것도 짜증나요.
    돈없이 사람 만나는 사람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 6. ....
    '16.10.31 5:53 PM (59.14.xxx.105)

    대놓고 말은 못하고 조용히 인연 끊었어요.

  • 7. ㅇㅇ
    '16.10.31 5:54 PM (203.226.xxx.52)

    아쫌 그냥 만나지마세요
    이런 계산하는 거 하나 정리도 못하시면서 무슨 인간관계를 하신답시고

  • 8.
    '16.10.31 5:54 PM (211.114.xxx.137)

    담번엔 대놓고 더치 하자고 하세요. 그 뒤로 연락 없음 그 사람은 거기까지 인거에요.
    님 생각대로 정말 얻어먹으러 온 사람인거죠.

  • 9. ...
    '16.10.31 5:57 PM (112.153.xxx.171)

    지금까지 제가 만나자고 해서 만난적은 한번도 없고..
    항상 그애가 만나자고 함.. 뭐 거절할꺼리도 없고 해서 보는데.. 그외에는 딱히 싫은점도 없고 크게 좋은점도 없고 그냥 그냥..
    사고방식을 보니 저한테만 그런건 아니고..
    그냥 사회전반적으로 누구에게든 그렇게 하는성향 같아보여요...
    뭐 니껀 니가 계산해라 말하면 걔가 할꺼 같긴한데..
    돈 몇천원에 그러는것도 그렇고.. 그렇네요..

  • 10. ㅇㅇ
    '16.10.31 6:00 PM (211.205.xxx.224)

    ㄴ 왜 돈 몇천원때문에 말 못하죠? 계산 정확히 하자는건데?
    그깟 돈 몇천원 쿨하게 더 내시지도 못하면서 찝찝해하는건 모순이네요

  • 11. ...
    '16.10.31 6:01 PM (223.62.xxx.217)

    님이 더 내니까 아쉬운대로 만날뿐 님이 좋아서는 아닐껄요?

  • 12. ...
    '16.10.31 6:04 PM (112.153.xxx.171)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네요.. 전 이 나이에 몇천원 때문에 귀한시간 누구랑 약속잡고 만난적이 없어서리..

  • 13. 그럼
    '16.10.31 6:08 PM (75.142.xxx.179)

    항상 식사던 차를 마시던, 금액의 반을 내세요.
    정확히. 그리고 2만원이니까 만원씩 내면 되겠다.. 그런식으로.
    그렇게 확실히 더치로 만나야 만남이 오래 지속되고 서로 편안하게 만날수 있어요.
    사주고 싶을때는 사준다고 확실히 티 내고 사구요.

  • 14. 사람 사이에
    '16.10.31 6:09 PM (183.100.xxx.240)

    먼저 연락해 주면 반갑고 좋을거 같은데요.
    몇천원이지만 그게 아깝고 만나는 시간도 아깝다면 거절하세요.

  • 15. ....
    '16.10.31 6:11 PM (211.252.xxx.11)

    반갑고 좋은사이면 내가 다내도 아깝지않던데 그런사이아니라면 굳이 만나야할 이유도 없네여
    뭘 망설이시는지

  • 16. 저기
    '16.10.31 6:16 PM (175.209.xxx.82)

    임신까지 하셨는데
    너무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지말아요
    그냥 만나지 맙시다!!

  • 17.
    '16.10.31 6:17 PM (223.62.xxx.58)

    원글님 대응도 참 별로네요
    치사하기로는 마찬가지예요
    입뒀다 뭐에쓰고 딱 테이블에 내가먹은 거 올려두면 되겠구만
    그 와중에 고작 몇천원 더낼 인심은 더더욱 없으시고 ㅡㅡ

  • 18. ...
    '16.10.31 6:20 PM (114.204.xxx.212)

    내가 더 내도 기쁘게 만나는 사람이 있고 약미운 사람이 있죠
    그 사람은 후자
    만나러 온다 하면 바쁘다 하거나 , 님 몫만 딱 내고 니가 계산해 라고 하세요
    그런 사람은 한번씩 내고 이런거 안통해요
    그냥 때마다 더치 하거나 , 안 만나게 됩니다

  • 19. 파스칼
    '16.10.31 6:23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예전 직장동료였던 친구가 단 한번도 밥값,술값,차값 안내요. 이사했다고 선물들고 갔고, 제가 직장 그만둔 후에도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와달래서 가서 부조하고 왔어요. 그후 제가 실직하고 있는중 연락와서 만났어요. 그친구는 직장다니고 있었고. 그동안 단 한번도 돈을 내지 않던 친구지만 제가 실업자니 차값은 내겠지 하고 있는데 주문을 안하는거예요. 주인이 와서 주문하라고하니 난 버블티 하고는 가만히 있더군요. 할수없어서 제가 계산을 했어요. 전 3.5 아메리카노 그 친구는 6.0버블티 그날 계산이후로 여낙 딱 끊었어요. 내가 완전 호구였구나 하고 관계 끝. 근데 몇일전 전화왔길래 바쁘다고 끊었어요. 계산해보니 1년여동안 제가 일방적으로 쓴돈만 20만원정도. 그쪽은 0. 형편도 비슷한데. 그런 사람 이젠 절대 안만나요.

  • 20. 그정도 돈쓰는 것도
    '16.10.31 6:30 PM (115.140.xxx.66)

    아까운 사람이면 만나지 마세요
    만남이라는 게 서로 기분좋아야 하는 거지 항상
    그렇게 손해 본 듯한 느낌이면 뭐하러 만나요.

    돈 써도 아깝지 않을 사람을 만나세요

  • 21. ....
    '16.10.31 6:33 PM (112.153.xxx.171)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몇천원 때문에 이러는게 그렇긴한데
    한두번도 아니고 지가 보자고 하면서 저런행동을 하니..
    결혼식 축의금도 받았으면서 만삭인 우리 집앞까지 와서는 커피랑 케이크 얻어먹고가니..
    대화해보면 가식없이 본인속 이야기는 다해여..
    전에는 1차는 식사 2차는 커피여서 그냥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번에는 본인이 밥먹고 오겠다면서 점심지나서 보자길래..
    진짜 커피랑 케이크 얻어 먹으로 온건지..
    남편이 신기하다면서 2시간 대화할려고 여기까지 오는게 신기하다면서..
    저는 이제 언니들 만나도 제가 더 내거나 그래야될꺼 같네요
    첨엔 그냥 동생이니까.. 내가 더 내야한다 생각했었는데..

  • 22. 아주
    '16.10.31 7:04 PM (223.17.xxx.89)

    심하지 않은 담에야 남자들한테는 이런 고민이 없던데 참 여자는 계산적이고 꼭 내거 챙겨 받아야하고.....
    그런게 차이나긴 하네요

  • 23. ...
    '16.10.31 7:11 PM (211.195.xxx.62) - 삭제된댓글

    동생이 더치페이 안하면, 내가 더치페이 하면 돼지요.
    내가 먹은 음식값(현금)을 동생에게 주면 됩니다.

  • 24. 누가 계산적일까요
    '16.10.31 7:44 PM (59.6.xxx.151)

    내는 사람?
    안 내는 사람?
    ㅎㅎㅎㅎ

    누가 돈 쓰는 걸 아까와 하는 걸까요
    내는 사람?
    안 내는 사람?

    다음에 만나면
    오늘은 내가 카피 살께 네가 밥 사
    하시고요
    밥과 차 한 곳에서 해결할 곳이먼 님이 한금으로 같이 내 하면서 주세요

    그게 싫은 내색임면 그 사람은 여기 글대로
    님은 그 사람에게 그 정도 돈 쓰는게 아깝고
    난 시간 썼으니 넌 돈 쓰라
    는 계산적인 사람인 겁니다

  • 25. 더쓴거 잊고
    '16.10.31 8:24 PM (119.192.xxx.192)

    담부터 만나지 마세요
    정 만나시려거든 본인 밥값만 상대방 손에 쥐어주세요
    밥값지고 치사한 인간 다른것도 치사합니다
    끊으세요
    그런인간 끊어도 하나도 안 아쉽디다

  • 26. 이해가요
    '16.11.1 5:00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요새 비슷한 사람때메 ㅠㅠ
    나이 많은 내가 내 것만 딱 내기도 뭐하고...

    만나자고 해서 만나면 카운터에서 제가 돈 낼때까지 가만 있어요. 한번도 잘 먹었다든지 담엔 사겠다는 거 없고요. 여러명이서 밥값 나눠서 낼때도 얼렁뚱땅 다른 사람들이 더 내게 만들어요.
    만나도 맨날 우울한 얘기만 하고...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기두 하지만 참 사람 치사하게 만든다 싶어 짜증나서 요샌 안 보거나 여러명 같이 만날때만 만나요.
    만나도 정보만 빼가려 하지 도움 주는 것두 없구해서 그냥 영혼없이 고개만 끄덕여 주고 치워요.

    그냥 핑계 대고 만나지 않는게 맘 편한 거 같아요.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뭘 잘못 하는지 모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349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1차 실무협의 양국 모두 협의내용 언급 .. 3 후쿠시마의 .. 2016/11/02 429
613348 ‘박근혜 최순실 정국’의 본질은 무엇인가 ① 우리 2016/11/02 324
613347 황교안은 본인이 총리 짤린줄도 몰랐대요. 17 ㅇㅇ 2016/11/02 8,271
613346 최순실 고개숙인 다른 사진 22 2016/11/02 7,549
613345 (속보) 안철수 "박근혜 대통령 .. 48 긍정의 힘 .. 2016/11/02 4,280
613344 박근혜아웃]친일매국새누리들이 노무현의 사람에게 권력을 내주겠어요.. ... 2016/11/02 216
613343 박근혜는 하야 하라. . !!! ↓↓ 2016/11/02 189
613342 순실이 검찰 출두당시 했다는말! 1 돌후 2016/11/02 985
613341 박근혜게이트 관련자 처벌이 중요한 이유 바람이분다 2016/11/02 175
613340 정유라, 김동현(김구라 아들), 문근영 23 길벗1 2016/11/02 8,279
613339 김병준, 野 '청문회 거부' 입장에 내일 말씀드리겠다 1 모리양 2016/11/02 508
613338 대구 하야현수막 주문했습니다. 14 지로 2016/11/02 2,248
613337 박근혜 7시간동안 피부관리 받은시간 차가운 물속에서 죽어간 세월.. 17 자유 2016/11/02 5,067
613336 예적금 금리도 조만간 오를까요? 1 금리인상? 2016/11/02 1,349
613335 (질문변경 ) 검은 하트모양에 눈달린 브랜드 3 요거요거 2016/11/02 2,120
613334 건물화장실에 라면찌꺼기 버리는 x들 2 짜증나 2016/11/02 1,794
613333 빨래 헹굼시 식초 사용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3 정전기 2016/11/02 1,873
613332 박근혜 하야하라-포털 기사리스트 보세요 주식시장 개.. 2016/11/02 452
613331 누가 일본과자 줬거든요. 안 먹는게 낫겠죠? 7 아이주라고?.. 2016/11/02 2,089
613330 박그네구속.새누리해체.조중동폐간 3 국민이다 2016/11/02 276
613329 수년간 ‘최순실 호위무사’였던 새누리 1 박순실 2016/11/02 471
613328 현재 21세기 청와대시스템이 조선시대보다 왜 못한가요? 4 푸른연 2016/11/02 452
613327 95kg 학원강사입니다. 30 .... 2016/11/02 7,416
613326 최순실 대역?? 45 모리양 2016/11/02 16,758
613325 박근혜는 하야하라 분노 2016/11/02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