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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데이트에 고기를 먹었는데요.

...... 조회수 : 11,662
작성일 : 2016-10-29 10:01:09
아직 어색하고 그래요 ㅠ
근데 고기 한번 먹어보라고 하지도 않고
자기 혼자 빠른 속도로 먹더니
마지막 한점까지 자기가 먹네요.
더 먹어라, 음료수 먹을래? 이런건 물어보지도 않구요.
이게 성격인가요? 아니면 그냥 절 많이 좋아하지않아서 배려하지 않는걸까요? 살짝 정떨어졌어요..
IP : 223.62.xxx.3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호
    '16.10.29 10:02 AM (223.62.xxx.69)

    첫 데이트에 고기 먹는 것도 그렇고
    님에 대한 배려는 1이라곤 없네요

  • 2. ㅋㅋㅋ
    '16.10.29 10:03 AM (115.171.xxx.141)

    애기도 아니고 먹어봐라 해야 먹나요?
    그냥 서로 부지런히 자기 먹을꺼 먹으면
    마지막 한점이 의미 있어요? 피곤,..

  • 3. 요즘
    '16.10.29 10:05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젊은사람들은 권할줄 모르더라구요
    본인들이 알아서 먹는거지 이런마인드던데...
    상대남이 여성을 만난적없는 순진남이라 어쩔줄몰라 그랬을수도있구요
    잘생각해보시고 판단하세요

  • 4. 공주신지..
    '16.10.29 10:05 AM (39.7.xxx.209)

    알아서 먹고 음료수 먹고 싶으면 물어보고 시키면되지...

  • 5.
    '16.10.29 10:05 AM (180.230.xxx.96)

    특별히 잘보이고 싶은맘은 없나봐요
    그모습도 좋아보이면 사귀는거고 아니면 바이바이 하면 되죠

  • 6. ㅣㅣ
    '16.10.29 10:06 AM (175.209.xxx.110)

    적어도 첫데이트는 서로 배려해야 하는게 맞아요. 좀 오바해서 상식 이상으로 배려도 하고 챙겨주고 그런게 데이트죠.

  • 7. 예전에
    '16.10.29 10:07 AM (58.125.xxx.152)

    처음 만나는 소개팅에서는 고기 먹으면 헤어진다라고 말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땐 막 웃었는데 자기도 어디서 들은 일종의 미신같은 거라 했는데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아요. 초면에 고기 먹기 좀 그런 경우도 있어서...
    그리고 혼자 막 먹은 거 솔직히 별로네요. 애기 아니고 가족과 지인이랑 먹을 때 빈말이라도 챙기지 않나요. 남자분 좀 별로...배가 너무 고팠나.

  • 8. ....
    '16.10.29 10:07 AM (223.62.xxx.30)

    남자가 막 좋다고 해서 사귀기 시작한건데 윗님 댓글대로 특별히 잘보이고 싶은 맘이 없어보여서요.
    고기먹으면서 대화도 없고 권하는 법도 없고
    짠돌이인건지.. 친구들끼리 가도 그 정도는 아닐거 같아서요.

  • 9. ㅇㅇ
    '16.10.29 10:09 AM (58.140.xxx.171)

    첫데이트때 마음 없으면 요샌 커피만 마시고 헤어진다는데. 고기를 같이 먹었으면 마음이 있을지도 몰라요. 좀 지켜보면 알겠죠.

  • 10. ㅣㅣ
    '16.10.29 10:10 AM (175.209.xxx.110)

    윗님 소개팅 첫만남도 아니고 데이트에 무슨 커피만 먹고 헤어지나여 ...

  • 11. ...
    '16.10.29 10:16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왜 이리 공주대법을 원하는건지
    첫 데이트면 쑥스러워 그럴수도 있는거죠
    그리면 원글님이 먼저 고기 한점 싸줘보지 그랬나요
    요즘시대에 밥값 반반 내자는 소리 안한것만도 양반이라 봄

  • 12. ..
    '16.10.29 10:18 AM (125.129.xxx.64)

    맘에 있으면 쌈싸서 입에 넣어주려고 난립니다.
    좀 이기적이고 배려심 없는거같아요.
    그래도 데이트데 섭섭하시겠어요.

  • 13. ....
    '16.10.29 10:19 AM (223.62.xxx.7)

    전 첫 데이트인데 도가니탕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허름하고 정말 오래된 집이였어요
    결론은 그런 걸로 남자 마음 짐작하는 건 별 소용없구요. 그냥 연애 센스가 부족한 사람정도로 보시면 되실 듯

  • 14. ㅇㅇ
    '16.10.29 10:20 AM (223.62.xxx.182)

    걍 성격이에요 남자는 단순함
    연애하면 어짜피 좋아한다는건데... 여자친구를 더 좋아한다고 다정해지고 덜좋아한다고 안다정하고 이러지 않아요 ㅎㅎ

  • 15. od
    '16.10.29 10:21 AM (112.166.xxx.20)

    권하지 않는게 배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 16. .....
    '16.10.29 10:23 AM (211.232.xxx.48)

    그런 사람하고는 절대 데이트하지 마세요. 결혼은 물론이고요.
    한 가지를 보면 100을 알아요.
    완전 에고이스트네요.
    연애 센스하고는 아무 싱관 없고요.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 자기 편한대로, 자기가 좋아하는대로만
    하는 사람이네요. 자연히 그런 사람과 같이 지내면 손해나고 속이 뒤집어지는 사람은 원글님 뿐..

  • 17. ...
    '16.10.29 10:24 AM (223.62.xxx.136)

    잘보이려 하지도 않고 배려도 없고....저 같아도 정 떨어질것같아요

  • 18. ㅣㅣ
    '16.10.29 10:25 AM (175.209.xxx.110)

    공주대접 굳이 원할 필욘없는데 공주대접 하는 남자랑 안하는 남자중에선 전자가 낫죠.

  • 19. ......
    '16.10.29 10:26 AM (223.62.xxx.30)

    남자가 하도 좋다고 하길래 저도 정 좀 붙여볼려고 사겼는데
    자기밖에 모르는거 같고.... ㅠㅠ 솔직히 많이 찌질해요.

  • 20. ㅣㅣ
    '16.10.29 10:27 AM (175.209.xxx.110)

    그리고 연애센스없음의 문제인지 아닌지는 원굴님이 대충 느낌오지 않나요? 아니라고 생각돼서 여기 글올렸울 테구요

  • 21. 신호
    '16.10.29 10:28 AM (223.62.xxx.69)

    윗님 말대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어느 분은 피곤하게 왜 그러냐 하는 데
    아니죠..
    느끼는 게 있잖아요
    첫 데이트가 아니고 7년된 사이라도
    적어도 고집 스럽게 자기만 먹거나 하지 않아요
    자기애가 강하고 남에 대한 배려는 없는
    같이 살면 상대방을 외롭게 할 사람이죠

  • 22. ..
    '16.10.29 10:28 AM (121.168.xxx.253)

    성격인데..그 성격 안변해요.

    제 남편은 연애때나 지금이나
    고깃집 가면 자기가 집게 잡고 굽고
    먼저 구워진 거 제게 줘요

    결혼 후는 아이들..먼저 그리고 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다른 일도
    아내랑 아이들을 자기보다 우선이죠

    저도 그 마음이 고마워..
    저 준 고기 고기굽는 남편입에 넣어주고요

    각자 구워먹는 성격이 이해되면
    상관없어요

    하지만 그게 서운하면
    다른 일에도 서운할 일이 많을 것 같아요.
    원글님께는...

    아직 호감이 남았으면
    다른 일에서 그 분이 배려심을 한번 지켜보세요

    알아서 먹고 음료수 시켜먹지 하는 분이 있는데..
    그런 분이 그 남자랑 잘맞는 거죠

    근데 남자가 안하면
    여지가 나서서 고기굽고 음료수 챙기는 타입도 있는데

    사실 둘 중하나가 알아서 챙기고 하는 스타일이면
    상관없지만

    뭔가 배려를 기대하는 사람과
    내 것만 챙기다하는 사람은 최악의 궁합이긴 하죠

  • 23. 원글님이 사람 잘 본 거에요.
    '16.10.29 10:32 AM (1.224.xxx.99)

    아 진짜 그건 아니지....
    원글님 그 남자 성격 그대로 나왔어요.
    원글님 좋아하는건 맞을거에요.
    하지만, 엄청나게 찌질하고 자신만 아는 사람 이에요.

    혹시 그사람보다 님의 조건이 월등히 좋지 않나요? 너무너무나도 속이 빤히보이게 자기 좋을대로만 머리굴리는 사람이 딱 저렇거든요.
    그사람 얼굴이 혹시 눈썹이나 인중이 딱 붙어있지 않나요. 눈썹과 눈사이가 딱 붙은 인간치고 저렇지않은사람 못봤어요.

  • 24. ㄴㅅㅇㅈㄷ
    '16.10.29 10:36 AM (183.98.xxx.91)

    사람은 바뀌지않습니다

  • 25. ....
    '16.10.29 10:44 AM (223.62.xxx.30)

    1.224님 얼굴 생김새도 비슷하게 맞추시네요.
    신기한데 외모 특징 더 말씀해주실수 있으세요?
    성격이 안좋다 나쁘다기 보단
    할말 안할말 가려서 못하고 분별력 없고 자기가 상대방한테
    어떻게 보일지 아예 생각 안하는 타입같아요.
    이게 머리 굴리는건가요?
    자기 먹는거나 하고 싶은거 제가 싫은 기색 내보여도 제가 거절을 잘못해서 맞춰주면 냉큼 받구요.
    찌질한거면 차라리 나을거 같은데 머리를 굴리는거라면 더 싫네요.

  • 26. ~~
    '16.10.29 10:52 AM (124.56.xxx.206)

    배려없는 이기적인 성격이구요
    첫데이트에서 저정도면 앞으로 서운해 할일 많을거예요
    결혼하면 내려놓고 살아야 하구요

  • 27. 옛생각
    '16.10.29 10:55 AM (59.16.xxx.47)

    선 보고난 후 닭백숙을 먹으러 갔어요
    초면이라 뜯어 먹기가 그래서 물만 먹고 있었죠
    그런데 이 인간이 자기쪽으로 토종닭백숙을 가지고 가더니
    살을 뼈만 남기고 모두 뜯어 놓더라구요
    속으로 나 먹기 좋으라고 저런가보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발라진 닭고기를 혼자 쳐먹더라구요ㅠㅠ
    집에 와서 그 얘기하며 웃고 말았는데 그게 힌트라는걸 이제야 깨닫네요
    그냥 차버렸어야 했는데 결혼을 왜 했는지ㅠㅠ
    20년 지난 지금도 그 모습 그대로 있어요

  • 28. bnm
    '16.10.29 10:59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전 좀 생각이 다른데요.
    문제는 님이 바라는 남자상이 아니라는거에요. 그것뿐이에요.
    특별히 님한테 잘못한건 없어보여요.
    근데 님은 자상한 배려와 대접을 바라시는거고,
    그런 배려를 신경 안쓰고 별 문제 안삼는 여자도 있는거구요.

    그 남자가 여자 사귀어본 경험이 많지 않거나,,,
    남자들 형제가 많거나 집안분위기때문에 다른 사람 챙기는걸 많이 안해봤거나...
    그랬을 수도 있어요.
    상대를 챙기는건 일종의 몸에 벤 습관같은거라서 마음과 달리 잘 못할 수도 있거든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더 봐야 알지,
    밥한번 먹은것 가지고 어떻게 알겠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사람들은 다 굉장한 궁예시네요.

    잘 생각해보세요....

  • 29. .....
    '16.10.29 11:00 AM (175.196.xxx.37)

    기본 배려나 센스가 없는거에요.
    저 첫 소개팅 했을때 남자가 3분만에 밥을 후딱 먹더니 저 먹는것만 잠깐 멀뚱멀뚱 보다가 다 먹지도 않았는데 바로 일어나자고. 그래도 예의상 2차는 제가 샀는데 밥값보다 훨씬 비싼데로 가더라고요. 그러고나서 에프터 신청하는데 거절했어요. 몇 번 더 연락오더라고요. 지인이 쑥맥이라 그런거라는데 자기 위주인 사람을 언제 일일이 다 가르치나요.
    지금 남편은 지금까지도 고기도 직접 굽고 맛있는거 있으면 먼저 밥에 올려주고 그래요. 그렇다고 공주대접 받고 사는건 전혀 아닌데 작은거 하나에도 마음이 달라져요. 그 남자는 별로에요.

  • 30. 아이고
    '16.10.29 11:10 AM (59.8.xxx.122)

    결혼할 사람은 배려심있는 사람이 최고

    저런사람하고 살면 50년이상 복장터집니다

  • 31. 이죽일놈의사장
    '16.10.29 11:27 AM (222.232.xxx.26)

    알아서 먹지 무슨 공주대접바라냐고 하는분들 계신데 이5ㄴ친해도 밥때되면 말이라도 챙기고 권하지 않나요?
    사귄다는 사이에서 그건 좀 아니라고 봐요 남자가 배려심이 없는게 맞는것같아요 관두세요 사람은 안변합니다

  • 32. ...
    '16.10.29 11:31 AM (124.59.xxx.23)

    애기냐..공주냐..대접 받길 원하냐..
    하는데요...그건 다른 문제에요..
    식사 해보면 그 사람 성격 인성 집안 환경 등등 70%는
    나온다고 봐요...
    저라도 정이 뚝 떨어질거 같아요..

  • 33. 기본
    '16.10.29 11:53 AM (211.177.xxx.207)

    상대방을 배려하는 건 기본인데 특히 첫데이트면 약간은 더 배려 하는게 맞고요. 남자 분이 본인한테 안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나이가 좀 있으신거 같으신데 억지로 정 붙이려고 하지마세요. 탈 나요.

  • 34. ...
    '16.10.29 12:03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무슨공주대접바라냐는분들은참신기하네요
    데이트때 저정도로 매너없는게 별일아닌건가요?
    결혼20년차인데도 저러지는않아요...
    몇번더만나보시고 마음있는데도 저런행동하는거라면
    결혼하면 안될것같아요

  • 35. 원글님이 사람 잘 본 거에요.
    '16.10.29 12:03 PM (1.224.xxx.99)

    아,,내가 맞았군요.
    저렇게 생긴 사람은 성별을 막론하고,,,,,,,,,,,가까이두면 반드시 피해를 봅니다.
    자기 좋을대로 좋은것만 쏙쏙 가져만가고 옆사람 생각 안하고, 특히.....자신이 수세에 몰리게 될 때 자신이 잘못했다는 말 죽어도 안해요. 남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얼굴상 이에요.

  • 36. .....
    '16.10.29 12:0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식탐이 많은가 봐~
    식탐 많은자 물욕도 많고 성욕도 많지요 ㅎㅎㅎ

  • 37. ....
    '16.10.29 12:0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지 밖에 모르는 놈 ㅎㅎ

  • 38. 그게
    '16.10.29 12:10 PM (222.116.xxx.62) - 삭제된댓글

    공주 대접을 원하는게 아니잖아요'
    남편이라고 생각을 해봐요
    자기 혼자 늘 뭘 막 먹는다고 생각해봐요 이쁘겠나
    반대입니다
    일단 남을 배려 하는게 없어보여요

  • 39. 무슨
    '16.10.29 12:11 PM (1.228.xxx.228)

    여기서 공주대접 원하냐는말이 나오는지...
    그 남자는 그냥 소통이 안되는 사람인거죠
    공감능력도 당연히 없을꺼예요
    이상해요 그냥 만나지 마세요

  • 40. ..
    '16.10.29 12:20 PM (61.73.xxx.149)

    3년을 데이트 고기한번 안사주고 만원이하 밥집만 데려가는 남자도 있는데요. 본이이 먹고싶은거 먹어야해구 하여튼 식사하는 배려없으면 섭섭하고 비참해져요. 성격 이기적이고 냉정해요. 헤어졌어요.

  • 41. ㄴㄴ
    '16.10.29 12:44 PM (122.35.xxx.109)

    첫데이트인데 고기한점 먹어보리는 말도 없이
    혼자 처먹는 남자가 정상입니까
    얼른 헤어지세요~~

  • 42. ///
    '16.10.29 12:48 PM (1.236.xxx.30)

    인간적으로 나쁜 사람 아닐수 있는데
    인간적 배려를 모르는 사람이에요
    여자라 공주대접을 바라는게 아니구
    동성끼리도 같이 먹을때 저러지 않아요
    그냥 인간적 배려를 모르는 사람이고 왜 그래야 하는지도 몰라요

    결혼해서 남편으로 일상을 살면 사사건건 매일이 스트레스입니다.
    82에 남편때문에 속상한 일 사건들은 달라도 따지고 보면 7-80%가 이런 성향이 문제가 되는거에요

  • 43. ..
    '16.10.29 12:49 PM (223.33.xxx.193)

    솔직히 첫데이트에 고기먹는건 별로 문제없어보이는데 먹을때 배려가 전혀없네요

  • 44. ㄱㅂㅅㄴ
    '16.10.29 1:35 PM (183.98.xxx.91)

    공주대접을 바라는게 아니라.
    인간적인 배려가 없고, 자기만 아는 사람이예요.
    먹는걸로 빈정상한다고들 하죠.
    그게 넓게보면 인성이고요
    사람자체는 별로인 사람입니다

  • 45. ..
    '16.10.29 1:54 PM (121.140.xxx.79)

    저렇게 건조한 분위기로 식사하는거
    상대방에 관심 없다는 표현 아닌가요?
    따뜻한 사람 만나시길
    글만 읽어도 남자분 찬바람 쌩쌩..

  • 46. 공주대접 댓글은 뭔가요
    '16.10.29 2:20 PM (220.76.xxx.253)

    원글님 제가 그런놈하고 살아요.첫만남때 지갑도 안가져와서 내가 냈어요.우리놈은 그래도 옷사라고 지 카드도 줬네요.친구부부랑 같이 밥 먹는데 지 주둥이만 주둥이 남이 먹던말던....오죽하면 친구 남편이 ㅇㅇ씨는 혼자만 먹더라고 친구한테 뒷담했다더라구요.저런 예의없는 사람은 치워버려요.예의가 없는겁니다.우리집놈도 하도 매달려서 만나기 시작한 케이스에요 ㅉ

  • 47. .3
    '16.10.29 2:29 PM (182.228.xxx.94)

    성격이고 못 배워서 그래요.
    이게 너무 나쁘게 말하는 거 같지만, 어릴때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한테 기본적인 사람 사이와의 예의를 못 배운 경우가 많을 꺼예요.
    타인데 대한 배려 없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는거 먹는것만 그렇지 않아요.
    그런 사람은 단순히 룸메이트나 직장 동료라도 짜증나는 일이 많이 생은데...
    애인이나 결혼 대상자로는 참... 나빠요.

  • 48. ㅇㅇ
    '16.10.29 3:04 PM (110.70.xxx.237)

    성격입니다. 가르켜서 될일이 아니에요. 저런거 신경안쓰고 내먹을거 내가 알아서 찾아먹는다 하면 모를까 평생 다정함이라고는 경험하지 못하실거애요. 공주라서 그런게 아니라 몸에 밴 매너와 배려의 문제져. 빠르게 헤어집니다 지금 당장

  • 49. ...
    '16.10.29 3:12 PM (211.36.xxx.44)

    최소한 식탐은 많구요.
    82에 식탐많은 남편 밉상인데 안고쳐진다는 말 여러번 올라왔어요.

  • 50.
    '16.10.29 4:35 PM (14.36.xxx.12)

    저렇게 생긴 사람은 성별을 막론하고,,,,,,,,,,,가까이두면 반드시 피해를 봅니다.
    자기 좋을대로 좋은것만 쏙쏙 가져만가고 옆사람 생각 안하고, 특히.....자신이 수세에 몰리게 될 때 자신이 잘못했다는 말 죽어도 안해요. 남에게 뒤집어 씌웁니다.222222222222222222222
    맞아요 완전 똑같아요
    만나던놈 딱 이랬어요
    전 센스가 없고 좀 순진해서 연애경험이 적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천만에
    기본적으로 공감능력떨어지고 이기적이었어요
    자기가 죽을죄를 지었어도 절대로 사과안하는거 정말 맞아요

  • 51. ㄱㄱ
    '16.10.30 9:36 AM (211.105.xxx.48)

    위에 애기냐? 먹고 싶으면 자기가 먹어라 따위의 글 마음에 두지 마시고

    고기에 환장한 사람이네요 남녀를 떠나서 타인을 만나 식사를 할땐 타인이 그 음식보다 더 소중한거예요 시간과 정성 내어 만난거잖아요 안그럼 집에서 혼자 먹지

  • 52. dlfjs
    '16.10.30 9:49 AM (114.204.xxx.212)

    고기먹잔거 보면 맘은 있는거고 ㅡ 아님 차 한잔 하고 헤어지기도 해요
    미처 생각 못할수도 있죠

  • 53. 찌질이
    '16.10.30 9:50 AM (180.224.xxx.91)

    남이 그랬잖아요. 많이 찌질하다고. 결혼해도 그 수준보다 더하게 굴거같아요. 님이 느낀 그 찌질함이 평생 가는...

    연애센스 없는게 아니라 찌질한 거에요.

  • 54. 고기먹고싶은데
    '16.10.30 9:51 AM (14.52.xxx.60)

    혼밥할 용기가 없었나보네요

  • 55. ㄱㄱ
    '16.10.30 9:53 AM (211.105.xxx.48)

    고기 먹잔거 보니 맘은 있네
    요런식으로 생각하면 엉망진창 배우자랑 살면 되구요 지인생 지가 선택

  • 56. ...
    '16.10.30 10:00 AM (124.197.xxx.191)

    연애에도 단계가 있어요.
    첫데이트했다고 마음 줬다 생각치 마시고
    지금은 관찰하는 시기입니다
    남자 인품, 예절,배려,가치관 이런 것들을 관찰하는 시기.
    근데 저 분은 탈락 수순을 밟네요.
    배려나 예의가 뭔지 모르고 상황 파악 못하는 사람이거나
    된장녀 구별한답시고 데이트 초반에 고깃집 데려간다는 온라인 찌질이일 수 있어요.

  • 57. ...
    '16.10.30 10:03 AM (124.197.xxx.191)

    잘 모르니 내가 가르쳐야겠다 생각하는건 바보.
    남자 잘 골라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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