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 하루 한시간으로 집 반짝하기는 글렀죠? ㅠ.ㅠ

00 조회수 : 4,202
작성일 : 2016-10-27 13:09:23

집안일 할 시간이 너무 없어요

최대효율 추구한다면

빨래 청소 정리만 했을때 한시간에 가능할까요?

음식, 설거지 시간 빼고요

집은 25평이에요..



IP : 116.33.xxx.18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7 1:13 PM (61.75.xxx.106)

    가능해요.
    쓸데없는 물건 없고 사용하는 물건이 각자 제자리 있으면 가능합니다.
    48평인데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는 없고 고딩 한 명 있습니다.

  • 2.
    '16.10.27 1:18 PM (210.109.xxx.130)

    충분히 가능합니다!!
    구역을 나눠서 돌아가면서 하시면 됩니다.

  • 3. zz00
    '16.10.27 1:32 PM (211.36.xxx.105)

    충분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직장맘입니다~~
    근데 애들이 중딩이라 정리할게 많이 없긴한데...

  • 4. 00
    '16.10.27 1:32 PM (116.33.xxx.189)

    윗님..예를 들면 구역을 어떤식으로 나누시는지요?

  • 5. ///
    '16.10.27 1:38 PM (61.75.xxx.106)

    유리창이나 방을 마음 먹고 정말 깨끗하게 닦아야 하고
    방에 있는 장식장이나 옷장도 뒤집어서 청소해야 되는데
    이걸 매일 할 시간이 없으니 유리창 닦는 것도 구획을 나누어 한칸씩 닦고
    방도 25평을 매일 못 닦으면 거실과 주방은 매일 닦고
    방은 이틀에 한 번 물걸레하는 식으로 구획을 나누어 보세요.
    오늘은 안방, 내일은 아이방... 이런식으로 번걸아 물걸레질해도 됩니다.
    단 청소기는 매일 돌리고요.

    옷장도 구획 나누어서 칸칸이 돌아가면서 치우고요

  • 6. ..
    '16.10.27 1:4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충분히 하죠.
    빨래야 세탁기가 하는데요.

  • 7. ...
    '16.10.27 1:50 PM (223.62.xxx.33)

    화장실은 샤워할 때 하시면 되고 로봇 청소기 돌리시고 스팀 물걸ㄹ레질하는 데 10분이면 돼요. 정돈은 평소에~

  • 8. 가능해요.
    '16.10.27 1:58 PM (112.160.xxx.138) - 삭제된댓글

    물건들이 각자 제자리에 있고, 식탁과 싱크대위에 물건두지않고,
    자잘한것들 나와있지 않으면 가능해요.
    설겆이 남겨두지 않고 그때그때 하구요. .
    화장실 청소도 날잡아서 해야지 하면 안되요.
    샤워할때 눈에 보이는 대로 하죠.
    가스렌지도 밥하면서 닦아요.
    이렇게만 해도 가능해요.

    옷장정리나 냉장고 정리도 그때그때 하구요.
    매일 조금씩 하면 힘들지 않고 시간도 안걸려요.

  • 9. 00
    '16.10.27 2:08 PM (116.33.xxx.189)

    다들 살림천재들이신가봐요. 자잘한 물건들부터 치워야겠네요 ㅠ.ㅠ 무엇보다 유치원생이 있어서요..

  • 10. 00
    '16.10.27 2:10 PM (116.33.xxx.189)

    한가지만 더요..화장대나 소형가전 위에 쌓이는 먼지는 매일 닦으시나요?

  • 11. 한시간으론
    '16.10.27 2:11 PM (203.128.xxx.139) - 삭제된댓글

    빠듯
    빨래도는 시간만도 저는 세탁 15분 헹굼 5회로 설정해 놓으면 한시간 이상 걸려서 개고 널고까지 하면 그 이상

    빨래돌려놓고 청소한다 해도
    한시간이면 비디오 리플레이 처럼 따따따다
    움직여야 할거 같아요

  • 12. 가능해요.
    '16.10.27 2:22 PM (112.160.xxx.138) - 삭제된댓글

    빨래개는건 밤에 tv보면서 하구요.
    전 빨래개는거 싫어해서 남편시키고, 82에서 배운건데 겉옷은 다 옷걸이에 걸어 말려요.
    마르면 옷걸이채로 옷장에 걸구요.

    세탁은 세탁기 예약기능 애용해요.
    밤에 예약해놓고 잡니다. 아침에는 아이들 벗어놓은거랑 수건만 세탁기 돌리면 한시간 안걸려요.
    하루에 두번정도 돌리나봐요.
    윗님말씀처럼 비디오 리플레이처럼 자동적으로 움직여요.
    아이들 등교후에는 늘어져서 하기싫거든요.

  • 13. ..
    '16.10.27 3:03 PM (125.135.xxx.89)

    물건이 수납장안에 모두들어가는걸 목표로 해보세요.
    아이고 안되겠다싶어 다시 꺼내놓는일이있어도
    한번만 모든물건을 다넣고 일주일만생활해보고나서는 감이 잡힐거예요.
    주방에 조리도구벽에걸어놓고양념병늘어놓고쓰시는데
    좀 비약하자면 하루에 세번요리한다쳐도 조리도구 꺼내는시간3초도안걸리고 하루세번 9초만 쓰면되는데
    항상걸어놓으면 기름때쌓이고 먼지쌓이고 청소할때 하나하나 들어내고닦아야되서 자주하지않게되구요.
    아무것도 안나와있으면 타일도 한번쓱 닦으면그만,바닥도 한번 쓱 닦으면그만. 식탁에도 아무것도 놓아두지마시고 싱크대위에 도 아무것도 안놔두어도 생각하신것보다 안불편해요.
    집안 마루바닥에 닿는 것들을 최대로줄이면 청소기돌리기수월하기에 소형가구같은 잡다한것들을 줄여야하고
    사실 모든물건을 수납장안에 넣고 쓰기편한자리로정하려면 그안에 들은 다른 안쓰는 혹은 빈도가적은 물건을 없애야해요.사실 집안을 둘러보면 물건이 많이 나와있다는건 수납장안에는 안쓰는물건이 차지하고,정작 사용하는물건은 밖으로나와있을 가능성이 커요.
    일단 나와있는 물건이 없어지고나면 나머진 살림에드는 시간을 최소화하려고 생각해보세요.
    방법은 기계의 도움을 받아서 돈을들위 시간을 확보하는것과
    두번째는 앞서줄인것에 나아가서 살림자체를 간소하게 하도록 라이프스타일의변화를 하는것 ..전기나 돈이 안드는이점이있구요

    기계의 도움받는방법은 세탁의 경우 건조기의 도움을받아 세탁후 건조까지 한번에 완료한후에
    빨래를개는데 시간할애하지 않도록 옷을 전부걸거나,공간이 여의치않을경우엔 적어도 양말이나 속옷만이라도 같은것으로 맞춰서 짝지을 필요없이 서랍장하나씩 정해 통째로넣는법등,어떻게하면 빨리갤까,가아니라 개지않는 법을생각해보고
    청소는 로봇청소기 로봇물걸레청소기로,가구위에 물건 놓아두지않으면 오다가다 한번닦기만해도 깔끔,설겆이는 식기세척기로..대신 이방법은 환경에 미안할수있고,광나도록 빤딱빤딱한살림의 요구치엔 충족되지못함.

    두번째 살림의 간소화는 옷의 갯수를 줄여 널것도 갤것도 많지않고 처음방법이 물건을 수납안에 넣는법이었다면,여기선 나와있는 가구자체를줄여서 청소기대신 빗자루만으로도 수월하게..

    암튼 청소말고,정리에 드는시간이 많다는건 나와있는 물건이 많다는것이고..
    정리는 할필요없고 청소만 해도 되도록
    집안을 한번 둘러보고 점검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같네요.

  • 14. ...
    '16.10.27 3:36 PM (183.101.xxx.64)

    일단 대청소해서 한번 집을 반짝하게 만드신다음 유지하는건 하루 30분으로도 되는데요
    (물론 엄청 높은기준에는 못미치겠지만요)

    모든 물건은 수납장안에 혹은 제자리가 다 있어야되고요
    집안에서 움직일땐 하나씩 정리하며 움직여요

    예를들에 화장실가면서 애들이 벗어놓은 옷있으면 들고가고 베란다 갈일있을때 택배박스 접으며 빨래통에 옷넣고

    식탁위 거실 탁자에는 센터피스외엔 어떤 물건도 없다라고 원칙 세워놓으면 볼때마다 거슬려서 즉각 치우게되요 따로시간내지않아요

    화장대 위 먼지는 부끄럽지만 물티슈 도움받습니다 매일은 아니고 먼지 앉은거 같으면 닦아요 거실바닥이나 식탁도 급할땐 물티슈 한장으로 여기저기 전부닦고 버려요 항상 그런건 아닌데 걸레꺼내고 물뭍히고 닦고빨고 말리고 생각하면 힘들어서 가끔은 쉽게 갑니다

    핸디 무선진공청소기도 유용합니다

    관건은 얼마나 쉽게 청소도구에 손이 닿을수있는가인거 같아요..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는요

  • 15.
    '16.10.27 3:52 PM (121.168.xxx.166)

    저같이 손느리고 일머리없는사람은 힘들어요

  • 16. ㅎㅎ
    '16.10.27 4:06 PM (63.72.xxx.242)

    위에 점 두 개 님 글 넘 감사드려요. ^^ 저도 함 말씀해주신대로 해봐야겠어요.

  • 17. ddd
    '16.10.27 4:06 PM (219.240.xxx.37)

    집안일 한 시간도 못 내고
    주말에 몰아서 4시간 일해도 집이 엉망입니다.
    살림 팁 저장합니다.

  • 18. ....
    '16.10.27 4:27 PM (221.159.xxx.38)

    집안일 잘해보고 싶어지는 주옥같은 댓글이네요

  • 19. 00
    '16.10.27 4:59 PM (116.33.xxx.189)

    댓글이 정말 주옥같네요. 글올린 저를 칭찬하고 싶어져요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이대로 해서 한번 반짝반짝한 집 만들어 볼래요^^

  • 20.
    '16.10.27 5:36 PM (223.38.xxx.178)

    청소 참고할게요

  • 21. 가을
    '16.10.27 5:47 PM (221.145.xxx.83)

    하루 1시간으로 청소하는 법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 22. 바람
    '16.10.27 6:19 PM (183.107.xxx.65)

    꼭 따라해보고 싶은 고마운 댓글입니다^^

  • 23. ..
    '16.10.29 11:14 A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혹,일주일도채 되기전에 넣어둔 물건을 다시 꺼내놓고쓰게될것같다면 그기간안에서 일단은 꺼내서늘어놓고쓰기전
    먼저 꺼내기편한동선에 넣어놨었는지 점검해보세요.
    내가 칼질하는장소 에서 손만뻗으면 칼이,설겆이하는싱크볼앞에서있을때 손만뻗으면 닿는 공간안에 세제가..손이 세번이상가지않도록..서랍을 연다 꺼낸다,상부장문을연다 꺼낸다 최대 3스텝이상넘어가지않도록하면 습관에 도움이될것같아요.

  • 24. 굿
    '16.12.19 2:48 PM (218.48.xxx.67)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213 유시민 15 올리브 2016/11/12 4,396
616212 청와대의 3개의 침대가.. 19 ㅎㅎ 2016/11/12 7,654
616211 등이 구부정한것도 마약영향일까요 8 .. 2016/11/12 3,505
616210 촛불시위는 담주 토욜에도 하죠? 5 ... 2016/11/12 1,230
616209 일부러 남 평판을 망치려 유언비어를 인터넷에 퍼트리는 사람들 6 ㅇㅇ 2016/11/12 908
616208 아니나 다를까, 우병우 휴대폰에 아무 것도 없었다 8 모리양 2016/11/12 2,783
616207 임산부 배려석이 불편하세요?? 24 콩콩 2016/11/12 3,055
616206 멕시칸이 트럼프를 찍은 이유... 1 .. 2016/11/12 1,417
616205 파파이스 120회-최태민이 박근혜에 접근한 기존의 정설 부정하다.. 17 아마 2016/11/12 7,151
616204 새누리쪽에서 종편 개국허가를 후회한대요 15 부메랑 2016/11/12 5,499
616203 야쿠르트 아줌마 커피 새로나온거 드셔보셨어요? 7 따뜻한거 2016/11/12 3,751
616202 신경증과 정신분열은 어떻게 다른가요? 3 질문 2016/11/12 1,686
616201 지난밤, 백만년만에 82에서 알바짓하면 혼난다 글썻더니.... 11 우리는 2016/11/12 2,024
616200 sbs뉴스[단독] 역술인이 강조한 뒤 대통령도 "인성 .. 6 ㄷㄷㄷ 2016/11/12 5,579
616199 우리가 증거가 되줍시다. 3 .. 2016/11/12 518
616198 마음이 뒤숭숭해요. 5 그만내려와 2016/11/12 1,167
616197 이 주소가 오마이 TV 생방송 고정 주소 맞나요 . 2016/11/12 402
616196 (본문 펑했어요. 감사합니다) 5 ... 2016/11/12 825
616195 파파이스 보니 .. 7 lush 2016/11/12 2,984
616194 파파이스 들으니 김동성.. 3 ㅗㅗ 2016/11/12 6,958
616193 기억하시나요?다음 대통령은 하야한다라고 예언햇던 글 13 예전 글인데.. 2016/11/12 7,754
616192 자매있으신 분들 부러워요 27 ..... 2016/11/12 4,271
616191 남편 이너로 입을 경량다운패딩 어떤브랜드가 세미캐주얼에도 좋.. 4 남자 2016/11/12 1,282
616190 내일 서울 민중총궐기 옷차림 12 부산댁 2016/11/12 3,087
616189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내일만나요 2016/11/11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