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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삶이 행복할지 고민 많이 하고 낳으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16-10-24 16:13:02
고민 많이 해보셨다면... 결국 아이 삶이 행복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가지셔서 낳으신 거죠?
저는 좀처럼 그 마음이 먹어지지 않네요..
30대 초반까지 살면서 분명 행복했던 순간들 많았지만
전반적으로는 '생즉고'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편이라..
제 남은 중장년, 노년의 삶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내 아이에게 확실히 행복한(매사가 행복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행복한) 삶을 보장해줄 수가 없어서 못낳겠어요
저보다 더 오래 사셔본 부모님께 조언을 구해보고자 하지만..
솔직히 저희 부모님은 미래의 손주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지, 잘 살지는 별 관심 없으신 듯 합니다
그저 손주가 당신들의 사랑하는 딸의 삶을 얼마나 더 낫게 해 줄지, 우리 딸의 미래에 어떤 버팀목이 되어줄지 이런 것들만 관심이 있으시지..
그래서 제 미래의 아이가 행복하게 이 세상을 잘 살아볼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고민은
저, 그리고 제 남편만이 오롯이 하게 되는 것 같네요..

확신이 서질 않아요

제 지인들은 큰 고민 없이 낳아서 기르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런 질문을 못하겠어요
"넌 네 아이가 행복할 거란 확신을 낳기 전에 가졌니?" 이걸 물어보고 싶은데
뭐랄까 대화가 굉장히 어색해질 것 같아서 꺼낼 수가 없어 이렇게 인터넷상에만 여쭤봅니다...
IP : 222.106.xxx.6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4 4:14 PM (118.33.xxx.9)

    반성하게 되네요. 아이를 낳고 나서야 깨닿는 부모들 많아요. 그래서 낳은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거겠죠.

  • 2. .......
    '16.10.24 4:16 PM (39.7.xxx.106)

    다들 생각없이 갖고 낳아요
    그런거 물어보면 이미낳아키우는입장에선
    재수없어하죠 묻지마세요

    전 그래서 안낳았고요.
    생즉고인데 뭐 굳이 힘들게 노오력해야하는 삶을
    또 만드나 싶어서요.
    그러나 입밖에 내진마세요

  • 3.
    '16.10.24 4:17 PM (14.138.xxx.96)

    없어요 고민해서 어렵게 낳았는데 유전병 있기도하고
    취업 안 되서 고민하기도 하고 ..
    자식하고 동반자살하신 분들도 한편으로는 자식을 매우 사랑했을 수도 있죠
    아마 자식을 독립된 인격체로 대우하고 평생 사랑을 주고 경제적으로도 유복하다면이라 하겠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죠
    대부분은 고민도 안 하니까요

  • 4. ㅇㅇ
    '16.10.24 4:18 PM (49.142.xxx.181)

    저는 20여년 전에 지금으로 보자면 어린 나이에 결혼했는데도 임신 미루고 고민 많이 했어요.
    자신이 없어서요.
    어떤 경우에라도 아이를 온전히 받아들일수 있는지 자신이 없었거든요.
    근데 어느날 확신이 들더라고요. 너무 간절히 원해서 절대 어떤 경우라도 아이를 받아들일 자신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그랬고요.
    그래서 남편과 몸만들기 준비해서 임신하고 출산했죠.
    한명 이상은 자신이 없어서 한명만 낳고 남편이 정관수술 했어요.

  • 5. 글쎄
    '16.10.24 4:24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아무리 고민해서 괜찮을거 같아 낳아봤자
    갑자기 부모가 죽을수도 있고
    애가 기형이 있을수 있고
    예측이 불가능하죠.

    근데 좋게좋게 생각하는 마인드가 아니라
    하나하나 따지는 스타일이면 아이 안 낳는게 성격에 맞긴 한거 같아요.

  • 6. ..
    '16.10.24 4:33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보통은 아이의 행복보단 낳고싶어서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낳는거죠.. 낳아놓고 노력하는 거겠고..

  • 7. ,,,,,,,,,
    '16.10.24 4:34 PM (89.66.xxx.248)

    한 명 놓고 딱 그만 하는 분들 엄청 결단력 있다고 봅니다 아이보다는 결혼 자체가 좀 그시기 하지 않나요 남편과 계속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전혀 없다면 아기가 뭔 문제가 될까요 남편이 잘 하는데 남편이 문제인 가정 자녀양육은 여자의 굴레가 되고 20년 인내하며 살아야죠 더 무서운 것은 아이들은 남편의 정서에 따라 아빠를 닮아요 남편이 우선인 한국사회에서는 남편을 보면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가끔 이상한 부인도 있지만......... 생명의 존엄성 하나의 인격체를 인정하는 마음 집착하는 부모 또한 병이지요

  • 8. ...
    '16.10.24 4:41 PM (112.154.xxx.35)

    아이보다는 부모 욕심으로 낳는거 아닌가요

  • 9. 아니
    '16.10.24 4:47 PM (223.17.xxx.89)

    그 누가 알겠나요
    버림받아 구걸하다 살아도 사업으로 성공하는 인생도 있고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는데 불운하게 거지로 사는 인생도 있는건데 누가 그걸 알까요

  • 10. ..
    '16.10.24 4:59 P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흠 제가 지방 교육열높은 동네 학원가에서 자영업을 하는데요
    초1~2정도 되는 꼬맹이들이 지 등판보다 더 큰 가방을 메고
    A학원갔다가 마치면 엄마차에서 가방만 바꿔메고 B학원 갔다가
    이걸 밤늦게까지 해요
    아이를 낳으면 내 애도 저렇게 살꺼라 생각하니
    낳지도 않은 내 아이가 불쌍하고 측은하더라구요
    교육, 환경, 안전 뭐하나 제대로 된거 없는 나라에서
    과연 아이를 낳아야 하나 싶네요

  • 11. dlfjs
    '16.10.24 5:12 PM (114.204.xxx.212)

    그래서 둘째 못낳았어요 ㅜㅜ

  • 12. .......
    '16.10.24 5:15 PM (39.7.xxx.106)

    어차피 부모 좋자고 낳은거지
    애는 선택권이없었잖아요
    낳았으면 최선을 다해키워내야죠.
    저보고 선택권을 줬다면 전 안태어날래요ㅎ

  • 13. ...
    '16.10.24 5:31 PM (1.236.xxx.30)

    확실한 행복이 뭘까요? 무엇이 기준이 되는걸 말하는건지
    경제적인건가요?
    인간이 살아가면서 행복하기만 할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건 내가 한인간으로서, 부모로서 성숙한 사람인가가 저는 자녀 행복의 기준이 되는거 같아요
    자식 앞에 어떤 어른의 모습이 될수 있는가..
    그걸 객관적으로 알기가 참 어렵긴 해요

  • 14. 세상이
    '16.10.24 5:41 PM (112.160.xxx.111)

    뒤집어 지지 않는 한, 정~ 말 살기 힘들어 질 거에요. 기후변화도, 그 좋은 기술발전도 노동력을 팔아 먹고 살아야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재앙일 가능성이 높아요.
    50년 뒤 암담합니다...

  • 15. 아무도 모르죠..
    '16.10.24 6:01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누가 어떻게 확신을 가지겠어요~
    그렇지만 아이의 그릇 잠재력은 부모가 함부로 판단할것도 아니죠
    아이에게 한때 부모는 세상의 전부라 얘를 내가 세상에 밀어넣었구나.. 내 결정이구나 싶겠지만
    사실 그냥 뱃속만 빌려준 캐리어 역할일수있어요 아이가 조금 커서 부모를 생각할때 말이죠..
    캐리어가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것도 우습죠.. 해결해줄수 있는 능력도 없으니 주제넘는 생각일수도요

  • 16. ..
    '16.10.24 6:02 PM (139.194.xxx.153)

    점세개님말이 공감되요
    본인이행복하도록먼저노력해보세요
    아이가행복할지 그건 내기준으로미리판단할수없는겁니다

  • 17.
    '16.10.24 6:04 PM (101.228.xxx.97)

    그런생각을 가지고 애를 낳지는 않았지만 전 원글님글 읽어보면 나름 선방했네요.
    아이둘은 지금 다 대학 졸업했는데 며칠전 자기네들은 좋은부모 있는집에 태어나 행복했고 넘감사하다고 말하더군요.졸업후 아버지의 지원으로 직장도 원하는데로 잡은 상태구요.
    근데 저는 무덤덤하더라구요
    키우면서 순한아이들이라 고생은 안했고요 희생했다는 느낌도 안들어선지 애들들을 행복하게해줘서 다행이다 이런 안도감도 없어요.
    결국 우리부부는 우리부부 주도의 삶을 살았고 개네들을 위해특별히 뭔가 하진않은것 같지만 애들이 자기네는 행복했다하니 좀 얼떨떨하더라구요.
    우리부부는 남들은 학군땜에도 강남으로 간다는데 회사와공장이 경기도라 남편 출퇴근 편하라고 큰애 중학교때 경기도로 이사와버린 어이없는 부모랍니다

  • 18. 불멸의 연인
    '16.10.24 6:14 PM (121.7.xxx.214)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가 불멸의 여인인데요.
    단지 거기에 스쳐 지나가듯이 짧게 나오는 장면중에 하나때문에 그 영화를 좋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장면이 뭐냐면..
    어린 베토벤이 (한 열두세살 즈음 되어보이는 소년으로 나오는데.) 밤에 술주정뱅이 아버지가 집에 와서 주정하면서 베토벤을 찾나.. 그래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뭐 쌍욕하고 주정하고.. 흔한.. 그런 상황이지요.
    그 칠흙같은 어두운 밤에.. 배경으로 자기 아버지가 주정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 소년이 그 집 창문을 통해서 몰래 도망나와요.. 그리고 정처 없이 뛰어 가지요.. 완전한 가출은 아니고 그냥 잠시 피해갈려고 나가는거로 보이구요.. . 그렇게 어둡고 아무도 없는 마을 시가지를 지나서 뛰어 가다가 근처 수풀 같은데에 들어가는데.. 거기 졸졸 흐르는 개웃물 있어요. 그 개울에 뛰어들어서 하늘을 보면서 드러누워요. 몸과 얼굴 절반쯤은 물에 담긴 상태로 어두운 밤 하늘을 올려다 보는데.. 그 하늘에 무수히 많은 아름다운 별들이 쏟아질듯이 빛나고 있지요.
    영화에서 그 소년이 그 빛나는 별들로 수놓아진 밤하늘을 쳐다보면서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절정부분이 나와요... 소년의 얼굴도 주정뱅이를 피해서 나온 비참한 얼굴이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을 상상해내는 영감가득한 어찌보면 빛나는.. 그런 얼굴을 하고 별을 바라보고 있구요..

    그 짧은 장면을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 제 유년시절 얘기는 따로 하지 않을께요..

    그리고 저는 지금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제 유년시절이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그때도.. 저 소년처럼 정말 행복하고 반짝이는 순간이 있었어요. 그게 지금의 저를 만들었구요.
    육체는 시궁창을 지나고 있어도.. 환경이 영혼의 모든것을 지배하는 것은 아니예요. 내 영혼은 저 별들을 바라보고 있을수 있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행복은 내가 뭘 노력해서 갖춰놓는다고 아기한테 선물할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이예요. 물론 부모된 입장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요.
    삶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어떤 역경에서 어떤 빛나는 보석같은 순간이 찾아올지, 어떤 영혼의 울림을 깨닫게 될지 모른 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아기 덕분에 참 감사하게도 무한히 행복하고 있어요.
    내 아가도 아가를 낳고 저와 같은 행복을 누리기를 바래요.

  • 19. 예측불가
    '16.10.24 6:15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인간의 미래는 예측불가라는거 공감해요.

    애들이 얼마나 행복할지 고민하고 낳지는 않았어요. 내가 얼마나 행복할지 고민은 했어요. (가난한데, 남편이 나쁜사람인데, 내 몸이 아픈데 애를 낳으면 제가 불행했을거라 안 낳았을 듯)

  • 20. 얼마전에
    '16.10.24 6:20 PM (180.145.xxx.68)

    제가 쓴 글이랑 비슷하네요
    우리 자식세대의 미래가 지금 보다 나아질까요?라는
    내용의 글이었는데 대부분 부정적으로 보셨어요
    고민 안하고 낳은 분들
    한편으로는 그 용기가 부러우면서도
    정말 끝까지 부모로서의 최선과 책임을
    묵묵히 다할 수 있을지 의구심은 들어요

  • 21. 뻘소리
    '16.10.24 6:27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뻘소리이지만 부모로서의 최선과 책임이라는 개념 자체가 몇 십년 안 되지 않았나요?

    솔직히 본능 노동력을 위해서 낳은거죠.

    몇천년 이상의 본능이 하루아침에 사라질까요?

  • 22. 저는
    '16.10.24 6:58 PM (218.48.xxx.220)

    정말 원하던 결혼과 함께...
    제가 15년 꿈꾸던 목표에 맞춰서 출산도 했는데요...


    상황이 바뀌면 어떡할까요?
    이혼해야하나요?
    사업이 망했던가 등등요

  • 23. ...
    '16.10.24 7:01 PM (58.146.xxx.73)

    사람 머릿속이 다달라요.
    이세상사람이 다 미래가 회의적이라고 생각하냐면
    아니에요.

    전 걱정많은 사람인데
    제남편은 긍정적이에요.

    저는 남편논리에 많이 용기얻는 편이에요.
    물론 무조건 행복할거란건아니에요.
    우리도 완전불행하지도 행복하지도않잖아요.
    우리아이들도 그정도일거라 생각할뿐이죠.

    하지만 가난했던 우리부모들이 준것보다
    더많은것을 아이들에게 주려고 노력합니다.

  • 24. 와우
    '16.10.24 8:29 PM (211.36.xxx.122)

    불멸의 여인님 댓글이 너무 좋아서 따로 저장했어요
    두고두고 읽어보려구요

    아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제 스스로 속단하지 않고 믿고 옆에서 응원하고 함께해주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준비된후 낳고싶어서 많이 늦어졌는데 원하는 경제적인 준비는 한도끝도 욕심이 계속 늘더라구요
    오히려 아기낳고 금전적인 부분도 더 잘풀리고 마인드도 더 건강해 짐을 느낍니다

    무한한 책임감이 함께오니
    일을해도 더더 열심히 하게되네요

  • 25.
    '16.10.25 12:25 AM (218.54.xxx.213)

    그랬어요. 내가 낳은 아이는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거든요.
    내가 가장 부유하고 가장 능력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산다는 건 어려움과 힘듬 속에서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이런 생각을 갖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실제로 낳고 키우면서 그 생각은 변함 없어요. 나같은 엄마를 갖게 되서 니가 행운이라는 자신감이 있어요 ㅋ

    전 지구는 결국 망하게 되있다고 생각하는 어찌보면 비관론자 일 수 있는데요. 내 아이 시대의 지구가 멸망한다고 해도 그런 시대를 살 수 있는 것도 멋진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이 그리 걱정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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