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애 첫 부동산 몇 살에 구입하셨나요?
1. eve
'16.10.23 9:19 PM (219.249.xxx.10) - 삭제된댓글전 27에 결혼해서 28에 어른들 도움없이 집 샀어요.. 그때 돈으로 1억8천 정도..
지금나이 48입니다.. 10년 살다가 나왔어요..2. ㅡㅡㅡ
'16.10.23 9:21 PM (218.152.xxx.198)35세요, 남편만 안말렸으면 31세에 샀는데 그 해가 2001년...이후 급등의 5년을 갖다 버렸지요 당시 전세살던 집이 현재 현재 6배라는.
3. . .
'16.10.23 9:27 PM (122.34.xxx.5) - 삭제된댓글32세에 뜻하지 않게 구입했는데 그게 네배이상 올라 종잣돈이 됐어요.
4. ...
'16.10.23 9:31 PM (49.164.xxx.209) - 삭제된댓글저 36살요. 남편 37살이었구요.
지금 39살인 데 부부명의로 3채 갖게 되었네요.
집은 일찍 살 수록 돈 벌 확률이 훨 커지는 듯 해요.5. ...
'16.10.23 9:48 PM (116.40.xxx.46)결혼하고 나서 29살이요. 지금은 30대 초반 좀있음 중반?ㅋ
그이후 부동산 투자에 눈떠서 지금은 다주택자...
맞벌이하며 저축하니 종잣돈이 금방 모였구요
이걸로 계속 투자했어요.
결혼하고 애 갖기전까지가 저축할 수 있는 황금기라고
하잖아요 그 말이 맞는 듯 해요
집은 저축해서 사는게 아니고 먼저 사서 대출 갚으며 강제 저축하는거에요. 좋은 입지의 집을 샀다면 이자보다 오르게 되어 있어요. 여기선 집 사면 투기라고 치부하지만
제 친구들 대기업 월급 받아 해외여행 다니고 외제차 사고
인스타 맛집 업데이트할 때 저희부부는 10년후 생각하며
안쓰고 투자하고 있어요.
목표가 생기니 그런게 하나도 부럽지 않구요6. 손꾸락
'16.10.23 10:10 PM (112.171.xxx.149)33인가...2006 급등하는거 보면서 너무 사고싶어하닥 2008에 떨어지기 시작할때 변두리에 젤싼걸로 샀어요. 맞벌이라 애 맡기는거 때문에 결국 들어가 살지못했지만요. 그런데 운좋게 요근래에 거기가 많이 올랐네요. 10년동안 재산세만 내고 있고 들어가 살 생각 없으니 팔아야하나 고민되네요. 전세 청산하고 들어가 살집은 이제 매매하려고 해요. 부동산은 운도 많이 따르니 늦았다고 늦은게 아닌거 같아요.
7. ᆢ
'16.10.23 10:33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저는 30살,남편33살에 첫집 장만 했어요
두번째 집은 34살,38살에 장만했고
지금 40대 후반인데 아직 그 집에서 살고 있네요
첫번째 집은 몇년전에 팔았구요
젊었을 때는 빠릿빠릿 의욕적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만사 귀찮아 오래도 살고 있네요
내년쯤 이사가려 합니다8. ㅇㅇ
'16.10.24 11:29 AM (165.156.xxx.22)2000년에 결혼했는데 그 1년 전에 지금 남편이랑 합쳐서 3천 전세 끼고 6천5백만원짜리 시영아파트 샀어요. 회사에서 좀 멀었지만 지하철 뚫리니 지금보단 오를거다 싶어서. 결혼할때 스물여덟이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회사 가까운 곳에 오천만원으로 전세 얻는거 보고 살짝 부러웠었는데 음...... 때를 잘 만났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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