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영화계 큰일이네요..럭키 따위 영화가 대박났다니..
그냥 단순한 말장난 영화던데
90년대,00년대 그 무수한 대작 한국코미디영화들보다 급이 낮음
박장대소 한번 안나오는...
오죽 볼게없으면 럭키따위가 허허
한국영화도 그렇고 헐리우드 영화도 곧 망할것같네요 소재고갈로..
90년대엔 명작들이 참 많이 나왔었는데
1. 뭐래
'16.10.22 5:25 PM (222.239.xxx.38)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좋더만요...
별게 다 큰일이네요~2. 영화계
'16.10.22 5:26 PM (103.51.xxx.60)볼만한 영화 없은지 오래네요..
극장가본지도 오래...
심지어 티비특선영화로 방영해줘도 볼맘이 안날정도..3. ...
'16.10.22 5:26 PM (121.171.xxx.81)대진운이 좋았죠. 우리나라 사람들 영화관 아니면 별달리 갈 데도 없구요.
4. ㅇㅇ
'16.10.22 5:28 PM (118.219.xxx.211)자백을..이리 봤으면......나라가 바로 설수도 있을 사안입니다..
5. ㅇㅇ
'16.10.22 5:31 PM (223.38.xxx.18)우리세대는 좋은영화 많이 즐겼는데 우리 후손들은 영화같은거 못즐길거생각하니 불쌍합니다.
요즘에도 개봉하는 영화 수가 예전에비해 대폭 줄어들었죠.
더이상 이야기거리가 없으니까6. 코미디비하
'16.10.22 5:33 PM (114.136.xxx.143)한국사람들은 코미디를 비하하면 스스로 좀 높아지는걸로 착각하는듯. 일본원작보다 잘 만들었다고도 하는데 어떤 영화가 대박쳐야 수준이 높은 겁니까?90년대 어떤 영화가 대단했나요? 90년대부터 영화 수백편 봤지만 기억이 아나서리.
7. ㅇㅇ
'16.10.22 5:34 PM (223.38.xxx.18)우리세대는 인류역사상 영화의 최전성기를 경험하고가는 세대였습니다
8. dlfjs
'16.10.22 5:35 PM (114.204.xxx.212)시기가 좋았어요
딱히 볼게 없어서들 보더군요9. ㅡㅡㅡ
'16.10.22 5:36 PM (218.152.xxx.198)왜요 중등 아들 재미있게 보고 왔다는데 나원 참
10. ...
'16.10.22 5:36 PM (121.171.xxx.81)저도 30대 후반이라 90년대 2000년대를 두루 겪었지만 무슨 영화의 최전성기며 후손들이 불쌍하다는건지 호들갑도 참.
11. ㅇㅇ
'16.10.22 5:38 PM (223.38.xxx.18)중학생은 그런 개그코드를 많이 보지않아서 재밌어할것입니다만 우리는 예전에 많이 봐왔기때문에 감흥이없죠
12. 그러게요
'16.10.22 5:39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뭔 큰일이라고.. 개오바도 가지가지네요
럭키 안 봤지만 다른 흥행영화도 뭐 그리 수준 높지 않던데요13. ...
'16.10.22 5:41 PM (121.171.xxx.81)아니 그러니까 그리 대단한 영화 제목 좀 대봐요 어디.
14. 어릴 때 본
'16.10.22 5:46 PM (1.250.xxx.18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네마 천국
E.T. 이런 영화들은 정말 감동적이였는데...15. ㅎㅎ
'16.10.22 5:52 PM (218.157.xxx.182)쓰레기는 언제나 어디에나 있죠. 사실 이런 곳도 컨셉상 쓰레기고요.
TV 틀면 세계 최대 수준의 삼류 드라마 천국에 이거 누가 보나 하나 스포츠 중계도 새벽시간이면 혼자 돌아갑니다.16. 넘버3 같은 영화도
'16.10.22 6:02 PM (213.205.xxx.13)당시엔 그냥 쓰레기 같은 영화라는 사람들 많았어요
시간이 지나봐야 알듯17. 음
'16.10.22 6:02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대단한 영화가 혹시 그래비티..... 아니지요?
18. 요즘
'16.10.22 6:04 PM (125.134.xxx.228)좋은 영화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가요계 쪽은 후퇴했지만요...19. ㄱㄴ
'16.10.22 6:06 PM (175.223.xxx.141)원글님아
무
수
한
대
작
코미디영화들 대보세요20. ㅇㅇ
'16.10.22 6:13 PM (211.184.xxx.197)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 리메이크작인데 일본 원작은 주연배우 연기도 아주 일품이고 재밌어요
기회 되면 럭키 원작인 열쇠 도둑의 방법 한번 보세요21. timeheals
'16.10.22 6:14 PM (119.198.xxx.17) - 삭제된댓글별루 큰일이랄 것두...
지금 많이 발전하기야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진부한 스토리라인에 틀에 박힌 연출.. 옛날에는 홍콩.. 요즘엔 할리우드 베껴다 흉내내는 여전한 아류 영화들...한 때는 범죄가 난리더니 요즘은 또 배우들 떼로 캐스팅해서 제작비 많이 들인 근대물이 유행이고... 다양성 전혀 없고 하나 잘 되면 우루루 다 휩쓸려 시류따르는 개성없는 주제들.. 맨 날 그 나물에 그 밥인 배우들.. 등등
상업 영화들이야 다수 입맞에 맞춰야 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있겠지만..
영화 좋아해서 수많은 영화들 봤지만
한국영화 중엔 제가 손꼽는 좋아하는 영화가 몇 없어요..
많이 빨아주는 박찬욱 감독도 딱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까진 감탄하며 봤는데 그 후론 계속 자기 복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발전 못하는 느낌... 아가씨도 화면 연출은 좋았지만 스토리는 영국 드라마 원작이 훨 낫고..
무튼 저는 그 특유의 우리나라 진부한 대사체나 연기톤 그런 거 넘 싫어서 독립영화나 김기덕 감독 작품 많이 보네요
또 말하지만 큰일일 거 없어요
우리나라 영화 시장 자체가 그렇습니다22. timeheals
'16.10.22 6:15 PM (119.198.xxx.17) - 삭제된댓글별루 큰일이랄 것두...
지금 많이 발전하기야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진부한 스토리라인에 틀에 박힌 연출.. 옛날에는 홍콩.. 요즘엔 할리우드 베껴다 흉내내는 여전한 아류 영화들...한 때는 범죄가 난리더니 요즘은 또 배우들 떼로 캐스팅해서 제작비 많이 들인 근대물이 유행이고... 다양성 전혀 없고 하나 잘 되면 우루루 다 휩쓸려 시류따르는 개성없는 주제들.. 맨 날 그 나물에 그 밥인 배우들.. 등등
상업 영화들이야 다수 입맞에 맞춰야 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있겠지만..
영화 좋아해서 수많은 영화들 봤지만
한국영화 중엔 제가 손꼽는 좋아하는 영화가 몇 없어요..
많이 빨아주는 박찬욱 감독도 딱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까진 감탄하며 봤는데 그 후론 계속 자기 복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발전 못하는 느낌... 아가씨도 화면 연출은 좋았지만 스토리는 영국 드라마 원작이 훨 낫고.. 근데 또 그 좋았던 화면 연출조차도 기타노 다케시 영화 떠오르고..
무튼 저는 그 특유의 우리나라 진부한 대사체나 연기톤 그런 거 넘 싫어서 독립영화나 김기덕 감독 작품 많이 보네요
또 말하지만 큰일일 거 없어요
우리나라 영화 시장 자체가 그렇습니다23. .....
'16.10.22 6:2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90년대, 00년대요?
원글님도 그 당시엔 그런 영화의 유머가 먹히는 어린 또는 젊은 나이였으니 재밌게 본 거고, 그때도 어른들 중엔 뭐 저런 코미디 영화가 재밌다고 박장대소하고 흥행되냐는분들도 있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각자 다양한 웃음코드가 있는 건데 원글님 코드와 안 맞는 영화가 흥행되는 게 왜 큰일인지 모르겠네요.
그 당시 관객들의 수준이나 유머코드가 지금보다 높았다는 이상한 자부심을 갖고 계신 것 같은데,
계속 '우리 세대는, 우리 세대땐..' 하면서 과거 잣대로만 현재를 평가하는 분들을 '요즘'세대에선 꼰대라고 합니다.24. timeheals
'16.10.22 6:20 PM (119.198.xxx.17)별루 큰일이랄 것두...
지금 많이 발전하기야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진부한 스토리라인에 틀에 박힌 연출.. 옛날에는 홍콩.. 요즘엔 할리우드 베껴다 흉내내는 여전한 아류 영화들...한 때는 범죄가 난리더니 요즘은 또 배우들 떼로 캐스팅해서 제작비 많이 들인 근대물이 유행이고... 다양성 전혀 없고 하나 잘 되면 우루루 다 휩쓸려 시류따르는 개성없는 주제들.. 맨 날 그 나물에 그 밥인 배우들.. 등등
상업 영화들이야 다수 입맞에 맞춰야 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있겠지만..
영화 좋아해서 수많은 영화들 봤지만
한국영화 중엔 제가 손꼽아 좋아하는 영화가 몇 없어요..
많이 빨아주는 박찬욱 감독도 딱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까진 감탄하며 봤는데 그 후론 계속 자기 복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발전 못하는 느낌... 아가씨도 화면 연출은 좋았지만 스토리는 영국 드라마 원작이 훨 낫고.. 근데 또 그 좋았던 화면 연출조차도 기타노 다케시 영화 떠오르고..
저는 그 특유의 우리나라 진부한 대사체나 연기톤 그런 거 넘 싫어서 독립영화나 김기덕 감독 작품 많이 보네요
무튼 우리나라 영화 시장 자체가 원래 그랬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영화가 가족끼리 즐길거리가 많이 없다보니 어느새 가족문화가 되었고..
또 영화 자체 그렇게 까다롭게 보는 사람 많이 없기도 하구요 그냥 tv보듯 오락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죠 그러니 예술 철학 영화도 많이 없는 거구요 새삼 큰일일 것두 없네요 뭐...25. ....
'16.10.22 6:24 PM (39.121.xxx.103)원글님 호들갑이 더 큰일이네요..
난 또 무슨일 생긴줄 알았네..26. ㅋㅋ
'16.10.22 6:26 PM (119.197.xxx.28)90년대00년대 대작 코미디가 뭔대요?
나도 좀 알아봅시다?
가문의 영광?류는 아니죠?27. ㅋㅋ
'16.10.22 6:28 PM (119.197.xxx.28)이야기거리가 왜 없어요?
정유라는 누구 딸인가? 최태민과 박근혜 사극이 줄을 이울텐데...ㅋㅋ28. 궁금
'16.10.22 6:3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근데 자백은 보셨어요? 럭키 흥행이 큰일이라시니 자백 관람으로 그 열기를 좀 눌러주세요.
29. 거참
'16.10.22 6:53 PM (14.33.xxx.38)말뽄새하고는...럭키 따위 영화라니, 이 영화 재미있게 본 사람들 디스하시는 거에요?하도 나라꼴이 요모양이라 그나마 이런 코미디 영화라도 봐야 기분전환이 되는걸 어쩝니까.
30. ..
'16.10.22 6:56 PM (221.147.xxx.186)그래도 국뽕영화 보단 났겠지..
31. ㅋㅋ
'16.10.22 7:07 PM (119.197.xxx.28)자백 돈주고 시사회 갔다왔어요.
32. ㅇㅇ
'16.10.22 7:11 PM (211.184.xxx.197)일본 영화 리메이크작
33. ㅇㅇ
'16.10.22 7:22 PM (223.62.xxx.120)원글님과 비슷한 아니 똑 같은 생각입니다
완전 동감이에요
저는 친구랑 둘이 봤는데 귀한시간 뺏은것 같아서
너무 미안했어요
연기력들도 이상하고 웃기지도 않고
진짜 돈 아깝고 시간 아깝고 ㅠ34. 어제
'16.10.22 8:59 PM (39.7.xxx.34) - 삭제된댓글중간고사 점수 안나와 기꺽인 고등아들
남편이 영화보자해서 저녁에 아들보고 영화관으로
오라했어요 야자 끝나고
덕분에 실컷 웃었네요.
고등아들이
그거 보고 나도 좋았어요
그럼 된거지요
울 남편도 다운되어 있던 기분 추스르고
그럼 된거지요
우린 어주 좋았답니다
두 남자가 뭔가가 풀려보여서요35. ...
'16.10.22 9:40 PM (124.59.xxx.23)저도 크게 재밌지는 않았지만..
잔잔하니 괜찮았어요..
애들은 너무 재밌었다 하네요.
시기가 잘 맞았고..유해진 효과를
톡톡히 보는거 같아요..
그래도 럭키 따위라니..
국뽕영화 보단 훨 낫다고 보네요..36. 국민들의 피로감이
'16.10.22 10:17 PM (122.44.xxx.36)억지로라도 웃고싶은 심리를 반영한 것 같아요
그냥 쉬고만싶고 헛헛한 웃음을 주는 그런 무의미한 것으로 대리만족하려는 심리라고나 할까요
심각한 것도 싫고 자극적인 것도 싫고
그냥 무의미한 한가한 시간을 죽이는 것으로 봐요37. ᆢ
'16.10.23 12:00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재밌게 즐겁게 봤는데 기분 좋았는데 어쩌라고
잘난척 겁나게 하네~38. ᆢ
'16.10.23 12:04 AM (223.62.xxx.219)재밌게 즐겁게 봐서 기분 좋았는데 어쩌라고~ㅉㅉ
39. ㅋㅋ
'16.10.23 12:12 AM (221.141.xxx.126) - 삭제된댓글원글 호들갑이 더 큰일 222
40. ㅈㅈ
'16.10.23 12:26 AM (175.223.xxx.122)원글님 오버 개오버질이 더 큰일
41. ㅇㄹㅇㄹ
'16.10.23 12:34 A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잼있기만 하던데 유해진도 잘생겨 보이는 신기함이
42. ...
'16.10.23 12:41 AM (110.8.xxx.205)제목이 너무 거창하기하지만 원글님 맘에 동감합니다.
지금 플래툰 보고있어요.
우리세대엔 정말 좋은 영화 감동적인 영화가 많았는데
요새는 그런점이 아쉽긴해요.
지중해같은 시네마천국같은 그런 영화가 아쉬운 시간입니다.43. 사람마다 영화보는 목적 스타일
'16.10.23 12:44 AM (116.36.xxx.34)달라요
친구랑 함께봤는데 돈주고 보긴 아까웠다는 친구
난..시간도 안길고 재밌고 통쾌했고 무엇보다 마지막 반전도 좋았고.
꼭 엄청난 메세지나 스케일 커야 좋은 영화인가요?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얻고 간거 있음 된건데
싫어하는 사람들야 어쩔수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고 즐겁게 봤음 되는거지.
영화론에 공식있나요?44. 헐
'16.10.23 12:50 AM (223.62.xxx.43) - 삭제된댓글영화에 장르가 얼마나 많은데 이상한 논리
45. ᆢ
'16.10.23 12:53 AM (223.62.xxx.102)좀비 나오는 영화보고 스트레스 푸는 나는 그럼 뭐임?
영화에 장르가 얼마나 많은데46. 헐
'16.10.23 12:55 AM (223.62.xxx.169)평소에 머리쓰는 일 해서 편하게 웃을수 있는 영화
좋아합니다
그게 와이?47. ....
'16.10.23 1:30 AM (211.201.xxx.19)사람들이 많이 보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지금 대중들이 원하는 영화가 럭키인거에요. 아니, 솔직히 제 생각엔 유해진인거 같아요. 유해진이니까 편히 웃고 돈 아깝지 않은거... 다른 배우가 했다면 손익분기도 넘지 못했겠죠.
48. .......
'16.10.23 1:55 AM (66.41.xxx.169) - 삭제된댓글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같은 거물급 아닌 다음에야
영화 소재의 자유가 없는 시대잖아요.49. .......
'16.10.23 1:55 AM (66.41.xxx.169)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같은 거물급 아닌 다음에야
영화 소재의 자유가 없는 시대잖아요.
사회비판 사회참여적인 소재에 누가 투자를 하겠어요.
이창동 감독의 시가 빵점 맞는 시대에.50. 자꾸 옛날 얘기
'16.10.23 6:46 AM (172.56.xxx.11) - 삭제된댓글들먹이면 늙은이란 증거여요. 현대의 감수성 감각을 님이 못따라가는 거 일 수도 있고요. 다른 말로 꼰대라고도 하죠.
51. ㅇㅇ
'16.10.23 6:58 AM (121.168.xxx.41)우리세대는 좋은영화 많이 즐겼는데 우리 후손들은 영화같은거 못즐길거생각하니 불쌍합니다.
ㅡㅡㅡㅡㅡ
원글님 얘기대로 후손들이 영화 즐기지 않을 수 있어요
근데 그게 왜 불쌍한 거예요?
시대가 지금 얼마나 달라졌는지 또 달라지고 있는지 못 느끼세요?52. ...
'16.10.23 8:17 AM (1.252.xxx.178) - 삭제된댓글내 젊은 시절에 즐기든 영화나 음악을 두고
선배들이 님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내가 그 시절에 좋다고 했던 음악들을 요즘 애들이 구리다고 하는 거와 비슷하겠죠?
늙었다는 증거죠.53. 전 괜챦던데요
'16.10.23 11:02 AM (219.249.xxx.136)저도 럭키 봤는데 뛰어난 재미는 없어도 유해진이 연기를 잘하니 지루함 없이봤어요.
어느분 말처럼 연기를 잘하니 잘생겨 보이더군요 ㅎㅎ54. 원글동감
'16.10.23 11:12 AM (223.33.xxx.246)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영화계 걱정하셨지만 저는 우리 나라 대중들 수준에 절망했어요. 이런 영화보고 재밌게 보는것까지야 아무 생각없이 즐기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진짜 최고였다느니 이런 사람들 글을 보거나 300 만 넘겼다는 기사에는 기가 막히더군요.
이런 말 한다고 코미디에 대한 저평가라느니 하시는 분들, 저 코미디 정말 좋아합니다. 많이들 욕한 7번방의 선물도 진짜 재미있게 봤구요. 나름의 가치를 인정합니다.
남편이 머리 아파할것같아 자백 대신 이걸로 예매했었는데 첫 신부터 아재감성 풀풀나는 촌티 노래 나와서 불안불안하더니만...
연출이며 연기며 다 엉망이어요. 요즘도 이런 영화에 투자가 된다는게 기막혔는데 흥행성공했으니 제 안목이 엉망인게죠.
다음날 자백을 보면서 더 절망했어요. 이리 잘만든 영화, 재미있고 의미있는 영화와 관객수를 비교하자니 참...55. 뭐래
'16.10.23 11:46 AM (1.236.xxx.30)90년대 코미디 대작이 뭐래요?
90년대에 20대를 보냈지만
전 그때 한국영화, 특히 코미디 영화는 유치해서 쳐다도
안봤는데..
2000년대 지나서야 한국영화 볼만한거 나오기 시작했죠
우리때는 이랬는데..아이고 요즘은 어쩌고저쩌고
전형적인 꼰대 스타일 말투
밀정도 자백도 럭키도 우리영화산업에 다 의미 있는 영화들이에요
영화는 이래야 한다는 본인의 편견일뿐56. ᆢ
'16.10.23 1:08 PM (223.62.xxx.49)세븐방 극찬하는분이 럭키는 비하 하다니 그게 더 코미디
네요 제가 보기에는 도긴개긴인데 민망 하네요
영화는 개취라 럭키의 유머코드를 이해 못하고 본인
하고는 안맞아서 안웃겼나보죠 뭘 오바를 하는지
대중적 인기가 있다는건 나와 다른 사람이 많은가하면
되지 내가 다 옳아 인건지 유치하네요ㅋ57. ...
'16.10.23 3:03 PM (1.241.xxx.187)진짜 큰 일은.
최.
순.
실.
닥
그
네
이런 ×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는 거 아녜요??58. 원글님
'16.10.23 3:34 PM (61.81.xxx.22)아제 코메디 대작을 알려주시죠
59. ㅁㅁ
'16.10.23 5:19 PM (175.115.xxx.149)코미디가 다 그렇죠 뭐.. 자백도보고 그물같은 영화도 좀 보셈 괜히 호들갑떨지말고...
60. ........
'16.10.23 5:35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세계적인 추세예요.
사실 영화가 문화예술의 상징처럼 여겨진 20세기가 오히려 특이한 시대였죠.
영화가 뭐 별 거라고.. 다른 문화산업이 커질거라 생각해요.61. ........
'16.10.23 5:36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세계적인 추세예요.
사실 영화가 문화예술의 상징처럼 여겨진 20세기가 오히려 특이한 시대였죠.
영화가 뭐 별 거라고.. 전 영화라는 장르 자체를 그다지 높게 평가 안하기 때문에
원글님 반응이 오히려 호들갑스러운것 같습니다. 대체 문화산업은 얼마든지 있어요.
문학이나 음악과는 달라요.62. .........
'16.10.23 5:38 PM (1.241.xxx.106)세계적인 추세예요.
사실 영화가 문화예술의 상징처럼 여겨진 20세기가 오히려 특이한 시대였죠.
영화가 뭐 별 거라고.. 전 영화라는 장르 자체를 그다지 높게 평가 안하기 때문에
원글님 반응이 오히려 호들갑스러운것 같습니다. 대체 문화산업은 얼마든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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