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안그래도 서글픈데 박하나의 그 따듯한 위로와 진심어린 카톡에 더 감정이입되어..황우슬혜
까일만하다고 펑펑 우는데
정말 너무공감가면서...
안타깝고 그랬네요.
사람이 왜...상황이 안좋아
실컷 심통 부리는데 상대방이나 주위에서 다 받아주고 공감해주고
오히려 따듯하게 나오면 봇물터진듯 더 자신이 초라해지는거 있잖아요 서럽고...
작가가 그런 인간의 감정을 너무 잘알고 쓴 장면 같아요..
저도 어렸을떄 뭔가 안풀려 막 짜증내고 화내고 분을 못삭일때 가족중 누군가 제이름 부르면
조근조근 이야기해줄떄 눈물이 그렇게 났던거 같아요.
이번 혼술 모든 에피가 왜이렇게 따듯하고 애잔한지 모르곘네요.
공시3인방..
샤이니 키 기범이 너무 쿨하고 멋지네요. 그역할...
우정까지 잃으면 안됀다고...ㅠㅠ
까불까불 해도 속깊고 사나이다워요..갠적으로 그 대구 사투리 너무 귀여워요.발끈하며 따다다다 하는말투 매력있어요.ㅋㅋ지난주에 그 핵비호 업고 흐뭇해하는 모습 참 사랑스러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