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성매매 한 거 안 이후 정상적인 부부로 사시는 분?

중국 조회수 : 8,740
작성일 : 2016-10-19 18:30:51
중국가서 매춘 한 거 알고 중국 공안에 신고하겠다 한 사람인데
남편이 손이 발이 되게 빌면서도 이혼은 죽어도 안한다는데
대체 이 사실을 안 이후에 정상적 부부로 사는게 가능한가요?
경험자분들 어떻게 이 과정을 헤쳐가신건가요
전 자꾸 이새끼가 창녀랑 하는 모습이 오버랩 되어 미칠 거 같고
이 인간 더 이상 못볼 거 같아 이혼하자는 건데
다른 동료들은 걸려도 부인이 다 용서하고 사는데
자긴 왜 이혼해야하냐고 절대 못한다는데
어떻게 이런 새끼랑 다시 한 이불 덮고 살 지 자신이 없어요
IP : 213.205.xxx.2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 옮으니까
    '16.10.19 6:34 PM (39.7.xxx.133)

    절대 부부관계는 안하고 삽니다.

  • 2. 성병조심
    '16.10.19 6:35 PM (39.7.xxx.3)

    애 다키우고 빤스바람으로 재산갈라 내쫓기전까진 그냥 각방쓰고 사는거죠. 그런 지인이 있는데 10년이 지났는데도 남편이 소름돋는답디다.

  • 3. 랄라리요
    '16.10.19 6:35 PM (58.72.xxx.114)

    헉..다른 동료는 부인이 용서한다니 다음번에 또 하겠네요.
    그 친구들을 못 끊어놓으면 나중에 힘들거 같아요.
    이혼은 안하고 남편한테 위자료받는 법이 있음 좋겠어요.

  • 4. ....
    '16.10.19 6:36 PM (221.157.xxx.127)

    이혼절대하기 싫으면서 성매매하는건 뭔지 이미 그순간 배신때리고 이혼사유충분~

  • 5. ...
    '16.10.19 6:37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다른 동료는 부인이 용서한다니 그 부인이랑 살면 되겠네요.
    그 부인이 남편 둘 거느리고 살라고 해요.

  • 6. ///
    '16.10.19 6:41 PM (221.167.xxx.125)

    모르고 부부관계했다가 경부암걸려 암투병중,,,돈없어 같이 삶 밤일은 안함

  • 7. ㅇㅇ
    '16.10.19 6:43 PM (49.142.xxx.181)

    정상적으로 사는게 가능할까요 아무리? 그냥 어쩔수 없이 사는거면 몰라도
    돈없어서.........

  • 8. ㅇㅇ
    '16.10.19 6:44 PM (49.142.xxx.181)

    그래도 그나마 나은게 방귀뀐놈이 성내지 않아서 그나마 좀 낫네요.
    저리 빈다고 용서해주라는게 아니고.. 저런놈이 큰소리까지 치면서 되려 이혼하자 들면
    어이없어서 죽을듯..

  • 9. ㅇㅇ
    '16.10.19 6:51 PM (58.140.xxx.94)

    한국이 왜 황혼이혼이 높은 나라겠어요.
    다른집들은 용서하고 정상적으로 산다니 그 참고사는 부인들 속마음까지 누가 알까요??

  • 10.
    '16.10.19 6:53 PM (39.7.xxx.88)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알리세요

  • 11. 이혼안해주면
    '16.10.19 7:06 PM (117.20.xxx.125) - 삭제된댓글

    성관계는 하지마세요 그럼 남편도 머 이혼하자고 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텔레비젼에 보면 바람난 남편이랑 어떻게 하회하고 다시 관계를 하는 장면에서 여자가 도저히 안되겠어 하면서 침실나가는 드라마 많이 봤네요
    그것도 일반여자랑 바람났을때 얘기지 술집여자는 더 용서가 안될것같아요

  • 12. 돈문젠 아니예요
    '16.10.19 7:23 PM (213.205.xxx.240)

    집 다 제 명의고 저도 그 새끼보다 더 벌어요

  • 13. 능력있음심
    '16.10.19 7:30 PM (182.239.xxx.29)

    이혼 문제가 아니네요
    유책자로 이혼 가능하겠어요

  • 14. 병.
    '16.10.19 7:32 PM (58.224.xxx.11)

    온갖 병 다 옮죠.
    간염이든
    에이즈든
    자궁ㄱ경부암이든ㅡ인유두종바이러스

  • 15. ...
    '16.10.19 7:33 PM (114.204.xxx.212)

    용서는 무슨.. 여러이유로 대충덮고 사는데.. 그게 잊혀질까요
    의심도 아니고 확실한건데
    남 얘기하며 이혼안한단 남편태도도 뻔뻔하고요 그게 한번으로 끝날까? 매일 의심 들거에요

  • 16. jipol
    '16.10.19 9:03 PM (216.40.xxx.86)

    정 그러면 소송이혼을 하셔야죠. 성매매 증거 있으시면요

  • 17. ..............
    '16.10.19 9:04 PM (216.40.xxx.86)

    보통은 남자가 성매매해도 걍 애들이며 경제력이며 등등등...걸리니 그냥 사는거구요
    그러다 부인이 자궁경부암도 걸리고 성병도 감염되고.. 참.
    울나라 기혼여성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왜 1위겠어요.

  • 18. .....
    '16.10.19 9:05 PM (211.197.xxx.83)

    용서가 될까요?그냥 끓어 오르는 용암을 가슴속으로 눌러
    가족의 붕괴를 막고 있는거
    일뿐,,사람은 같습니다.
    그러다 병도 나고 그러죠.

  • 19. 남편분
    '16.10.19 9:23 PM (173.224.xxx.118)

    말하는게 가관이네요.
    남들은 다 그러고 참고 사는데 자기가 왜 이혼하냐고?
    바람은 계속 피고 싶고, 성매매는 계속하고 싶은데,
    밖에 내보일 능력있고 그럴싸인 아내는 필요하다는 얘기네요.
    참 맘이 힘드시겠어요.
    능력있으신데 참고사시다 자궁경부암이나 성병이 인생의 종창역이면 너무 씁슬하시지 않겠어요?
    애가 있다면 더군다나 쉽게 배신하고 배우자를 속이고 그걸 부끄러워하지않는 사람 (남들 다그러고 산다?)
    계속 인내하며 같이살 가치가 있을까요? 남은 인생 긴데..

  • 20. soso
    '16.10.19 10:34 PM (1.232.xxx.29)

    아직 젊으신 것 같고
    돈도 더 많이 버신다면
    이혼 후 생활 문제로 망설이실 필요도 없고
    소송하시면 되겠네요.
    합의이혼 안해주면 소송해야죠. 뭐.
    남편 분이 마인드 자체가 구려서
    다른 사람들은 이혼 안당하는데 왜 자기만 당해야 하냐고,
    이런 주접이나 떠는데 앞으로 성매매를 안하겠어요?
    성매매는 외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죠.
    몰래몰래 계속 하다가 나중에 암 옮겨요.
    젊으시다면 소송이라도 해서 끝내시는게 좋지요.

  • 21. ㅇㅇ
    '16.10.19 10:40 PM (121.168.xxx.166)

    에휴 중국까지가서 성매매라니 ㅡㅡ부부관계는 하지마세요 나쁜인간이네요

  • 22. 남편 말하는꼬라지 하고는...
    '16.10.20 2:36 AM (1.242.xxx.92)

    반성의 기미가 전혀 안보인다는 것이 가망이 없는 겁니다.
    잘못은 커녕은
    남들도 다 하는 거 하필 걸린것도 재수없는데
    더 재수없게 왜 내 마누라만 이혼하자고 해..? 이 뜻이잖아요.
    재범의 우려가 상당히 크네요.
    살고 안살곤 님이 알아서 하셔야겠지만요.

  • 23. hun183
    '16.10.21 12:19 PM (115.94.xxx.212) - 삭제된댓글

    바람 펴본 사람이 또 바람 피우고, 성매매 한 사람이 다시 성매매 하는 것이예요. 그런 쪽은 딱 한번, 어쩌다 실수 이런 말들은 통하지 않아요. 다시는 안하겠다는 다짐은 각서 같은 종이따위는 효력이 없구요, 재산상의 penalty같은 것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매의 눈으로 감시(?)하셔야 겠죠? 잘 관리 하시라는 의미에서 사이트 한개 추천 올립니다. http://cafe.daum.net/muso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428 제이홉 한달후에 제대한대요! ㅇㅇ 01:06:19 86
1631427 나르 수작에 안말려 들기 힘드네요. 2 ㄴㄴ 01:04:35 203
1631426 초대 음식 01:01:14 81
1631425 엄마가 아빠 자꾸 혼외자식 아니냐고... 3 ㅡㅡ 00:48:25 745
1631424 제가 예민한 건지 좀 봐주세요 3 00:31:52 676
1631423 시누이, 올케 둘 다인 입장이지만 49 00:21:19 1,763
1631422 꽉 막힌 아이 사고에 화가 나요 11 달달 00:19:56 1,068
1631421 곽튜브 옹호하는건 아니고요 20 .... 00:19:04 1,509
1631420 동서 간에 쌩하고 싶어요 관계 00:16:28 664
1631419 지금 tvN 추석영화 2 ?? 00:11:47 1,272
1631418 김건희는 주가조작이 업이었네요 2 너희가벌받을.. 00:11:17 678
1631417 부정적 감정을 어떻게 해결하며 사시나요 ㅠㅠ 11 답답 00:04:38 1,009
1631416 곽튜브는 자기가 이나은 구원자라도 된 줄 알았다는 게 웃김 포인.. 7 ..... 2024/09/17 1,974
1631415 추석 연휴 응급실 이송 거부 잇따라…의료정상화 요원 4 00 2024/09/17 649
1631414 애들 재우다가 또 악지르고 난리쳤어요 ㅠㅠ 21 .. 2024/09/17 2,914
1631413 유과와 약과. 냉동보관되까요? 3 냉동보관 2024/09/17 430
1631412 오래전 물리 모기자국이 계속 간지러워요 3 2024/09/17 516
1631411 손석구 누구 닮았나했더니 강인봉 닮았어요 1 작은별가족 2024/09/17 490
1631410 큰시험전 장례식장 가나요 14 ㅁㅁ 2024/09/17 1,136
1631409 류필립 미나 커플요...그래도 진짜 잘사는 느낌이 드는게.?? 11 .... 2024/09/17 3,116
1631408 모임에서 제가 열이 완전히 받았어요..ㅠㅠ 19 .. 2024/09/17 3,859
1631407 50대 이후 가장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은? 16 부부 2024/09/17 3,784
1631406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6 . 2024/09/17 1,794
1631405 결정사 조건 5 …. 2024/09/17 889
1631404 유트브에 공개후원 열어놓고 라방 10 ㅌ.ㅌ 2024/09/17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