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해안되요.
가까운 곳에 가는 건 괜찮은데..
버스타고 50분씩..속도 빠른 국도도 타는데..
도대체 이런곳에 왜 가는 걸까요? 그냥 박물관인데.
그냥 이건 완전 보여주기식이잖아요?
학부모들바보로 보는 건지..
안보내자니..
7살 여아 사리 분별 멀쩡해서..
친구들가는데 나만 못 간다고 울고불고 난린데..
도대체 그 먼거리에 뭐 그리 볼 게 있다고...
백명넘게 애들 데리고 가나요?
고작 박물관 가는건데..가서 애들은 또 얼마나 줄세우고 잡을지.
병설이라고..선택권도 하나없이..
영어안돼. 한글 안돼.
그러면 애들 감성적으로 안정되게 따뜻하게라도 선생들이 해주던가.
선생들..무슨 고딩교복도 아니고 딱 붙는 미니스커트에..
애들한테 소리지르고..윽박지르기..모르는 줄 아는지..
전업이면 무조건 한시 데려가.
엄마들 항의하니..교육감 종이 한장 띡.
아이들 좀 놀게 해주라. 어이가 없어서.
친구가 있어야 놀죠. 유치원하원하고 친구들 다 학원가지..노는 아이들 없어요.
그냥 아무 프로그램 없이..유치원 놀이터에서 놀게 해주고.
그냥 애들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놀게만 해주라구요.
진짜. 병설이라고 선생들...수준들도 한심해서..
근데 웃긴건 여기 사립 유치원 없어요.
그냥 무조건 병설 아님 어린이집이예요.
병설 떨어지면 그냥 집에 놀거나 어린이집이예요.
돈주고 사립보내고싶어도 못보내는데..
사립만 있으면 보내겠다는 엄마들 천진데..
병설유치원 일 하는거 보면..진짜..ㅠ
쓸데없이 멀리가지말고.
애들 데리고 근처 산책이라도 자주 가지..
자기들 귀찮으니. 체육도 안하면서..진짜..아..답답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체험학습 먼 곳을 도대체 왜 가나요?
아고... 조회수 : 528
작성일 : 2016-10-19 16:41:52
IP : 182.231.xxx.1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케이트
'16.10.19 7:10 PM (61.252.xxx.75)교육청에 항의글 올려보면 어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