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딸애 고1 되는데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용돈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1-08-26 00:11:35

 

 

 

내년에 고등학교 올라가는 딸이 있는데요 용돈 얼마 정도 주는게 적당할까요?

얘 오빠가 있긴 한데 나이차이가 거의 10살 차이나고 그동안 많이 바뀐게 있을터라

그정도 주기에는 좀 모자랄것 같구요.. 옷같은건 제가 사주고 그외에 추가로 돈을 챙겨주는 부분도

있긴 있는데 읽고싶은 책도 사보고 저축도 하고 하려면 조금 여유있게 주는 편이 좋을것 같아서요

지금은 한달에 15만원 주는데 항상 모자라다고 더 받아가요

계산해보면 모자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차비 뺴면 한달에 10만원 정도 셈 치거든요

얼마정도 주는게 적당할까요? 요즘은 애들끼리 백화점 식당가에서 밥사먹고 후식도 커피숍 가고

자주 친구들이랑 만나는건 아니지만(2주에 한번정도) 그래도 한번 만날때마다 5만원은 들겠더라구요

고민이네요 주위에서는 30만원 50만원씩 받는 고등학생도 있다는것 같아요

IP : 112.159.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6 1:16 AM (211.59.xxx.87)

    제동생이 고등학생인데요 잘사는애들 뭐 30만원 50만원 그렇게 받는애들도 간혹있기야있지만 거의 교통비포함 혹은 빼고 10만원 이렇게 받는애들이 많대요 책이나 필요한문제집 옷 준비물비용은 따로받는다치고...이것보다 덜받는 친구들도 물론 있구요 친구만나도 영화보고 밥사먹고 별다방까지 가고그래도 오만원까지 쓸일은 거의 없구요 이런일도 시험끝나고 가끔이죠... 지금처럼 주셔도 충분히 될꺼같은데요 ...

  • 2. 용돈
    '11.8.26 2:00 AM (218.39.xxx.38)

    음, 우리 둘째딸 고딩1때는 월 10만원씩 주었어요. 순수 용돈으로만요. 필요한 건 따로 사주고요.
    그러다가 고2때 20만원 줬네요. 이때부터는 차비포함이에요. 한달에 두번 10만원씩. 잘사는 아이들도 대략 비슷한던데요.
    옷이나 필요한 건 따로 사줬어요. 50은 대딩 수준같아요^^ 울 큰딸 대딩 50 받아요.(집에서 학교 가까움) 주변에 보면 부모의 경제능력과 관련없이 용돈은 비슷하게 줘요. 대신 필요한 걸 따로 사주죠.

  • 3. 마음이
    '11.8.26 3:57 AM (222.233.xxx.161)

    우리딸 고1인데 교통비, 책값 등등 빼고 순수하게 받는 용돈이 2만원 인데그래도 남는다고 ...

  • 4. ㅇㅇ
    '11.8.26 6:18 AM (211.237.xxx.51)

    헐 고등학생은 용돈을 그렇게 많이 쓰나요?;;;;

    저희딸도 중3인데 아직까지는 딱히 용돈이라고 받아가는게 없이..

    필요한거 사주고 교통카드 충전해주는 정도인데요;

    고등학생 되면 ... 10만원.. 전 이것도 많다고 보는데요.

  • 5. 순수용돈 최저5만원~10만원되지요.
    '11.8.26 8:16 AM (222.107.xxx.251)

    학교 외부 활동하면 음료수라도 사먹게 되고 중딩때 친구 모임 생일선물,밥 한번 먹고
    배고플때 어쩌다 김밥이라도 사먹게 되는 경우 있고 색깔볼펜,샤프 문구류사고
    집에오면서 동생 줄 아이스크림 가끔 사오고....자잘하게 들어가는 돈 필요하지요.

  • 6. 고2
    '11.8.26 8:55 AM (125.133.xxx.219)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 고2,
    6만원 줘요.
    살기 어려운데 다들 많이 주시는군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긴축하며 사는 습관을 들여야지
    지금 현재 돈 좀 돌아간다고 돈 계산 안하고 쓰게 하면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고 많이들 주시는지....
    인생은 "엎 앤 다운" 인데.

  • 7. 너무 많은듯합니다..
    '11.8.26 10:43 AM (14.47.xxx.160)

    그럼 지금 중3인데 그정도 쓴다는 건가요?
    너무 많은듯 싶습니다.
    저도 중3아이 엄마지만 저희 아이 일주일에 용돈 오천원인데
    이것도 거의 안쓰고 모으던걸요..
    아이 친구들도 거의 오천원에서 만원선이라고 들었어요.
    아직 경제관념이 정립 안된 아이들한테 큰 돈을 주시는것 같습니다.

  • 8. ..
    '11.8.26 12:10 PM (121.165.xxx.134) - 삭제된댓글

    여기 들어오면,, 남편월급에 깜놀....애들 용돈에 깜놀.....
    집에서 밥줘,교재사줘...옷 사줘...다해주는데...무슨 용돈을 그리 많이 주나요..
    백화점에서 밥먹고 커피숍가고...중3이 하기엔 너무 하지 않나요..애들은 학교앞 분식집이나 롯데리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27 질긴 곱창 어떡하죠? 1 ㅜㅜ 2011/08/26 3,674
9226 케이블에서 Fx가 먹었던 즉석 떡볶이 어딘지 아시는분 혹시 있.. 떡볶이 2011/08/26 1,075
9225 커피밀(그라인더)이 달린 커피메이커 있을까요? 2 한잔더 2011/08/26 1,722
9224 소파옆에 남편 양말, 컴 앞에 작은 애 양말, 침대 머리맡에 큰.. 2 어제밤 우리.. 2011/08/26 1,415
9223 오세훈, 야권 맹비난하며 시장직 사퇴 39 베리떼 2011/08/26 4,199
9222 정장 1 ^^ 2011/08/26 1,125
9221 명절에 남편은 친구 만나러 가는데..어떠세요? 27 궁금 2011/08/26 3,666
9220 회원님들 의견을 묻고 싶어요.. 12 ** 2011/08/26 1,720
9219 중3딸의 압축문자 10 ㅇㅇ 2011/08/26 3,114
9218 각자 월급관리 하시는 분, 어디까지 간섭하세요? sksmss.. 2011/08/26 1,414
9217 진로고민 고1딸 2011/08/26 991
9216 오세훈 과잉복지?? 6 5세훈 2011/08/26 1,721
9215 사평떡 도착했어요. 36 오홍 2011/08/26 10,947
9214 방학숙제 중 선택과제 2 궁금.. 2011/08/26 1,774
9213 똑딱이 카메라 하나 사고 싶어요. 2 델몬트 2011/08/26 1,469
9212 배가 아픈데 맹장걱정이되면 일단 내과로 가면 되나요? 2 복통 2011/08/26 2,291
9211 여름 습기로 곰팡이핀 물건들 관리 노하우 나누어 봐요~~ 습기 2011/08/26 1,715
9210 간장마늘소스 닭봉오븐구이 어떻게 해요?? 1 내일 저녁 2011/08/26 2,789
9209 영문 공증번역 어디다 의뢰하는 건가요?? 영문 2011/08/26 1,120
9208 베어서 피가 나오는데 지혈약 없나요? 7 카인 2011/08/26 3,256
9207 어떤 성격이 더 나은거 같아요??나도 A B놀이 ^^ 4 YTN 2011/08/26 1,528
9206 계량해서 제빵기로 구운 식빵과 식빵믹스 빵 맛이 달라요. 9 초보 2011/08/26 3,764
9205 동화의 내용이 너무 우울한데 그냥 읽혀도 될까요? 9 책먹는여우 2011/08/26 1,728
9204 크기구분 알려주세요~ 1 감자 2011/08/26 900
9203 인천 주안쪽에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3 2011/08/26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