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딸애 고1 되는데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용돈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1-08-26 00:11:35

 

 

 

내년에 고등학교 올라가는 딸이 있는데요 용돈 얼마 정도 주는게 적당할까요?

얘 오빠가 있긴 한데 나이차이가 거의 10살 차이나고 그동안 많이 바뀐게 있을터라

그정도 주기에는 좀 모자랄것 같구요.. 옷같은건 제가 사주고 그외에 추가로 돈을 챙겨주는 부분도

있긴 있는데 읽고싶은 책도 사보고 저축도 하고 하려면 조금 여유있게 주는 편이 좋을것 같아서요

지금은 한달에 15만원 주는데 항상 모자라다고 더 받아가요

계산해보면 모자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차비 뺴면 한달에 10만원 정도 셈 치거든요

얼마정도 주는게 적당할까요? 요즘은 애들끼리 백화점 식당가에서 밥사먹고 후식도 커피숍 가고

자주 친구들이랑 만나는건 아니지만(2주에 한번정도) 그래도 한번 만날때마다 5만원은 들겠더라구요

고민이네요 주위에서는 30만원 50만원씩 받는 고등학생도 있다는것 같아요

IP : 112.159.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6 1:16 AM (211.59.xxx.87)

    제동생이 고등학생인데요 잘사는애들 뭐 30만원 50만원 그렇게 받는애들도 간혹있기야있지만 거의 교통비포함 혹은 빼고 10만원 이렇게 받는애들이 많대요 책이나 필요한문제집 옷 준비물비용은 따로받는다치고...이것보다 덜받는 친구들도 물론 있구요 친구만나도 영화보고 밥사먹고 별다방까지 가고그래도 오만원까지 쓸일은 거의 없구요 이런일도 시험끝나고 가끔이죠... 지금처럼 주셔도 충분히 될꺼같은데요 ...

  • 2. 용돈
    '11.8.26 2:00 AM (218.39.xxx.38)

    음, 우리 둘째딸 고딩1때는 월 10만원씩 주었어요. 순수 용돈으로만요. 필요한 건 따로 사주고요.
    그러다가 고2때 20만원 줬네요. 이때부터는 차비포함이에요. 한달에 두번 10만원씩. 잘사는 아이들도 대략 비슷한던데요.
    옷이나 필요한 건 따로 사줬어요. 50은 대딩 수준같아요^^ 울 큰딸 대딩 50 받아요.(집에서 학교 가까움) 주변에 보면 부모의 경제능력과 관련없이 용돈은 비슷하게 줘요. 대신 필요한 걸 따로 사주죠.

  • 3. 마음이
    '11.8.26 3:57 AM (222.233.xxx.161)

    우리딸 고1인데 교통비, 책값 등등 빼고 순수하게 받는 용돈이 2만원 인데그래도 남는다고 ...

  • 4. ㅇㅇ
    '11.8.26 6:18 AM (211.237.xxx.51)

    헐 고등학생은 용돈을 그렇게 많이 쓰나요?;;;;

    저희딸도 중3인데 아직까지는 딱히 용돈이라고 받아가는게 없이..

    필요한거 사주고 교통카드 충전해주는 정도인데요;

    고등학생 되면 ... 10만원.. 전 이것도 많다고 보는데요.

  • 5. 순수용돈 최저5만원~10만원되지요.
    '11.8.26 8:16 AM (222.107.xxx.251)

    학교 외부 활동하면 음료수라도 사먹게 되고 중딩때 친구 모임 생일선물,밥 한번 먹고
    배고플때 어쩌다 김밥이라도 사먹게 되는 경우 있고 색깔볼펜,샤프 문구류사고
    집에오면서 동생 줄 아이스크림 가끔 사오고....자잘하게 들어가는 돈 필요하지요.

  • 6. 고2
    '11.8.26 8:55 AM (125.133.xxx.219)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 고2,
    6만원 줘요.
    살기 어려운데 다들 많이 주시는군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긴축하며 사는 습관을 들여야지
    지금 현재 돈 좀 돌아간다고 돈 계산 안하고 쓰게 하면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고 많이들 주시는지....
    인생은 "엎 앤 다운" 인데.

  • 7. 너무 많은듯합니다..
    '11.8.26 10:43 AM (14.47.xxx.160)

    그럼 지금 중3인데 그정도 쓴다는 건가요?
    너무 많은듯 싶습니다.
    저도 중3아이 엄마지만 저희 아이 일주일에 용돈 오천원인데
    이것도 거의 안쓰고 모으던걸요..
    아이 친구들도 거의 오천원에서 만원선이라고 들었어요.
    아직 경제관념이 정립 안된 아이들한테 큰 돈을 주시는것 같습니다.

  • 8. ..
    '11.8.26 12:10 PM (121.165.xxx.134) - 삭제된댓글

    여기 들어오면,, 남편월급에 깜놀....애들 용돈에 깜놀.....
    집에서 밥줘,교재사줘...옷 사줘...다해주는데...무슨 용돈을 그리 많이 주나요..
    백화점에서 밥먹고 커피숍가고...중3이 하기엔 너무 하지 않나요..애들은 학교앞 분식집이나 롯데리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38 특목고 추천서 써주신 선생님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5 곰순이 2011/11/11 3,378
36937 이거 보험회사에연락할까요? 1 저예요 2011/11/11 1,377
36936 여당 일각 “FTA 내년으로 넘길수도” 22 막아야 산다.. 2011/11/11 2,519
36935 맛있는 우유.. 14 엔젤 2011/11/11 2,799
36934 "독립운동가에 실형 내린 판사는 친일행위자" 세우실 2011/11/11 1,535
36933 냉동 오디가 많은데 처치방법 좀... 1 비우자 2011/11/11 1,815
36932 감자탕 냉장보관한지 5일째. 먹어도 되나요? 3 dddd 2011/11/11 7,019
36931 아침에 남편 간단하게 챙겨줄만한것 뭐 있을까요? 포장완제품으로요.. 14 삐여사 2011/11/11 3,244
36930 트윗에 올라온 조중동 기사와 한겨레 경향 신문 비교 4 막아야 산다.. 2011/11/11 2,584
36929 백만원 안되는 몽~스타일 명품패딩 vs. 이백만원 짜리 얌전한 .. 5 2011/11/11 3,498
36928 아동넥타이 구입매장? 3 아이 2011/11/11 1,487
36927 꼼수 김어준과 만나다 =코리아 리얼타임 9 커피믹스 2011/11/11 2,657
36926 명작, 전래 어떤게 좋을지 골라주세요. 폭풍검색~ 2 바람구두 2011/11/11 1,682
36925 저보고 나쁜년이랍니다 75 병신 2011/11/11 15,853
36924 아파트 구매 고민있어요(서울강북) 8 김고민 2011/11/11 3,207
36923 어디 치킨 잘 시켜드세요? 17 맛있는치킨 .. 2011/11/11 3,803
36922 프랑스어 6 엔젤 2011/11/11 2,393
36921 SNS 민심에… 성난 농심에… 후폭풍 두려움에… 강행처리가 ‘무.. 20 막아야 산다.. 2011/11/11 3,079
36920 역사 배우고 온 아이의 물음 7 역사 2011/11/11 2,247
36919 등산갈때 도시락은 어떻게 싸가나요.. 25 궁금 2011/11/11 32,154
36918 카이스트 근처 4 대전 2011/11/11 2,061
36917 99년도에 수능본 딸이 연봉 십만불 어쩌고한글 삭제됐나요? 8 ㅇㅇ 2011/11/11 2,674
36916 눈 찌르는 눈썹 제거 수술하신.. 2 예뻐! 2011/11/11 1,982
36915 4G.저만 이상하게 들리는건가봐요? 18 이상하네. 2011/11/11 2,869
36914 혹시 11월 30일에 싱가폴 가실 분 없으세요~? 3 콩다방 2011/11/11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