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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싶어요~

30년전 동기들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6-10-18 12:36:12

지난 주말에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30년전 같이 직장 생활했던 동기 딸이 결혼했어요.


전국 각지에서 다 모이니 9명이에요

저희들 단톡방 만들어 연락도 하고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하거든요


기차표 예매해서 아래지방에서부터 중간 합석하며 같이 오고가는 내내

1년 웃을거 그날 다 웃었네요


고등학교 졸업하자 첫 직장들이라

다들 순수했던 그 시절..

서로에 집을 오가며 밥도 먹고 누구네집 엄마 무슨 반찬이 맛있었던 기억..

몇째 동생은 어떠냐는 안부도 묻을만큼 서로를 너무 잘알고 챙겨주던 동료들..


몇해전 저희 여동생 결혼때도 저희집 형제가 없어 손님 없을까

꼭 참석해야한다고 멀리서 다 모였었어요.


동기들 모여 신부와 사진도 찍으면서

사진 찍어주는 분이 넘 부럽다고 최고로 이쁘게 찍어주시겠다고~~


인생에 먼길에서 쉬어갈수있는 의자를 옆에두고있는 든든한 마음..

자랑하고 싶어요~

30년 의리 동기들 사랑해요~~


IP : 14.51.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8 12:39 PM (222.110.xxx.76)

    와 정말 부럽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지기로 살아갈 친구들이 있다는거.. 정말 행복한 일인듯해요.

  • 2.
    '16.10.18 12:41 PM (115.143.xxx.186)

    정말 좋으시겠어요
    최고의 자산이죠

  • 3. ..
    '16.10.18 12:4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친구 많은거 부럽사와요.
    외롭다....

  • 4. ..
    '16.10.18 1:1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충분히 자랑하실만 하네요.

  • 5. 정말
    '16.10.18 1:24 PM (163.239.xxx.50)

    멋져요..
    어릴 때 친구들이 진짜 친구들 같은데
    전 그나마도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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