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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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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옷입는거보면 성격안다는데..흠

질문 조회수 : 6,280
작성일 : 2016-10-17 22:26:26

베스트에 있는 옷입는거보면 성격 안다는거

과연 그럴까요?

1. 40대 미혼여자

청바지 두단 접어입고 슬립온신고 이름있는 브랜드옷 사입고 빈폴이나 SJ야상점퍼 온앤온 스커트입음. 

2. 30대 미혼여자

보세 옷가게나 인터넷쇼핑몰에서 산 물빠진 외투입고 헐렁한 티셔츠에 쫄래깅스

브랜드옷 안사입고 주로 보세쇼핑몰에서 블라우스 트렌치 여성스럽게 코디함.


이 두여자가 있으면 옷입는것만으로 성격이 파악이 되요?

무슨 성격을 안다는건지..참..베스트글 공감 못하겠네요





IP : 220.72.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10.17 10:36 PM (121.190.xxx.105)

    1번- 자기분야 있고 자기관리 잘하고 야무진 느낌.
    2번- 20대때 홍대 좀 다녔을거같고 디자인계열에서 일하는 결혼에 별로 관심없는 여자

  • 2. ...
    '16.10.17 10:40 PM (223.62.xxx.137)

    1. 키 좀 작고 유아틱한 면이 있을거 같음
    2. 허영심 없고 현실적인 타입

  • 3. ㅎㅎ
    '16.10.17 10:43 PM (223.62.xxx.175)

    2번은 다소 귀차니스트에 실용적.
    1번은 촌스럽긴 하지만 내면에 공주 기질 있을 듯한. 어려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이죠?

  • 4. ㅁㅁ
    '16.10.17 11:00 PM (175.115.xxx.149)

    제시가 한얘기가 떠오르네요...
    니네가 뭔데 나를 판단해~ ㅋㅋㅋ

  • 5. ....
    '16.10.17 11:05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들은
    옷차림으로 남을 판단하려고 애쓰는게 아니라 그냥 느낌이 팍 오는거에요.
    성격까지는 파악못하지만
    옷차림이나 소지한 소품들 보면 성향은 충분히 느껴지죠.

  • 6. Hh
    '16.10.17 11:20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베스트글이 뭔지는 못봤는데요,
    이 글을 보고 생각나는 게 있어서 댓글 달아요.
    제가 소개팅을 백 번쯤 했어요. 그러고나니까
    남자 볼 때 제일 큰 힌트가 바로 옷 이더라구요.
    옷 뿐 아니라 신발, 악세서리, 가방 이런 거요.

    그게 곧 그 사람이더군요. 옷이 무난하고 깔끔하면
    대체로 성격도 그래요.
    근데 해골바가지 무늬 스타일 롹스피릿 그런 사람들
    보면 여친도 그렇잖아요. 코 뚫고 두건 쓰고..
    그런 사람끼리 매력을 느끼고 알아보는 거죠 비슷하니까.
    잘 입고 싶어도 돈이 없다, 이것도 그래요 돈이 없는 것도 그 사람이죠. 그럼 없는 돈으로 어떻게든 깔끔하게 입겠죠. 아니면 비싼 옷으로 단벌신사가 되던가.
    그런 것도 다 알아볼 수 있잖아요.
    암튼 저는 사람 판단하는데
    옷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7. 어떻게 백퍼센트 맞추겠어요
    '16.10.17 11:25 PM (211.245.xxx.178)

    또 옷차림보면 미루어 짐작되는거 있잖아요.
    누가봐도 야하고 촌스러운 옷 입은 여자보고 저 사람은 참 많이 배운사람이고 교양있어보이는구나..하겠어요.
    편견일지라도 옷차림으로 그 사람 이미지가 보인다는거지요.

  • 8. 롹스피릿
    '16.10.17 11:34 PM (121.190.xxx.105)

    ㅋㅋㅋ 옷이 그 사람 말해준다? 죠니뎁, 최민수 생각나네요 ㅎㅎ

  • 9. ㅋㅋㅋㅋ
    '16.10.17 11:37 PM (175.244.xxx.160)

    저 2가지 스타일을 둘다 넘나드는 저는
    해리성 인격장애?

  • 10. ...
    '16.10.18 12:13 A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인민복 스타일 옷 입는 여자는 어떤 성격일까요?

  • 11. ???
    '16.10.18 12:26 AM (115.171.xxx.46)

    정해진 스타일이 없는 사람은요?
    오늘은 과감한 스타일, 내일은 수도승 스타일, 모레는 청담동며느리 스타일~~

  • 12. 윗님은
    '16.10.18 10:01 AM (121.132.xxx.241)

    때와 장소에 따라 옷을 입을줄 아는 센스가 있는 사람으로서 성격이 지루하고 단조로운것 싫어하고 자기 변화 내지는 도전정신이 강한 성격으로 추정됨 ㅎㅎㅎ 저도 그렇거든요.

    원글에서의 두 사람은 둘 다 활동적인 스타일로 추정되는데 첫번째는 몰라도 두번째는 털털하고 남의 이목보담 내가 편하면 된다, 내멋에 산다 하는 타입으로 남자도 나 이런사람이야. 싫으면 관두고...하는 성격으로 추정됨.

  • 13. ㅎㅎㅎ
    '16.10.18 10:25 AM (125.177.xxx.53)

    저도 옷차림..좀 봐요...동네에 예전 대학때 입던 스타일을 고수하는 엄마가 있어요. 폴로 티 깃 세우고..버버리 트렌치 코트..머리띠로 올백..등등..시간은 흐르고 세월이 변해 예전 스타일이 조금씩 변해가는데로 물흐르듯 흘러가지 않는 모습이 참 신기했는데..알면알수록 얼마나 고집이 쎈지...뭐 그걸로 제가 피해본건 없지만 옆에서 보면 숨막히고..위기의 여자들 브리생각나면서 점점 무서워지더라구요 ㅎㅎ 애키우니라 바쁜건 다 똑같지만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는듯한 옷차림은 점점 고집스러워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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