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낯선 공항에서 7시간 있으려니 마음이 영 불안하네요...
방콕에 새벽1시쯤 도착해서 아침 8시경에 발리로 들어가는 비행기로 갈아타야하는 여정입니다.
제가 경유항공을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이것저것 궁금합니다.
일단 방콕에 내리면 입국수속을 하고 공항내부는 어디나 갈 수 있는 건가요?
그렇다면 제가 자유롭게 공항내부에서 돌아다니다가 출국장으로 가서 저한테 해당하는 비행기를 타면
되는 건가요...
아님 경유고객들이 다닐 수 있는 공항 구역이 한정되어 있는 건지요..
이아줌마 뭐 이런것도 모르냐고 한심하시겠지만..
귀찮으시더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슨 입국수속인가요? 태국에 입국하는 것도 아닌데..그냥 공항내에서 7시간 잘 보내다
발리 가는 비행기 갈아타면 됩니다ㅣ.
님이 고민해야 할것은 그 7시간을 어떻게 잘 보내느냐 하는거구요
혹시 공항밖으로 나가서 방콕을 즐길수 있는 방법이 있는거냐? 알아보시고 없다면 그리 하시면 됩니다.
있다면 절차에 따라 수속 밟으시면 되구요
여기 게시판에 물어보는것보다 항공사에 직접 물어보세요. 그게 제일 빠릅니다.
시간상 밤을 공항내에서 지내야 하는데 태국 입국수속은 말도 안되는거예요 .
아무 수속없이
비행기 에서 내려
공항내에 어디나 갈수 있으니 공항 내에 있다
시간 맞추어 발리가는 비행기 갈아타시면 됩니다.
아... 그렇군요... 어디 블로그에 보니까 입국수속했다는 말이 있어서요^^
감사합니다.
차분하게 계세요
정서불안인가?
책 한권 가지고 가시던지
미리 잘 알아보세요
베트남 휴양지갈때 호치민 경유해서 갔는데 인천에서 목적지까지 한번에 표 2장을 발권받는게 아니라
일단 호치민에서 입국수속하고 짐 다 찾고 국내선공항으로 가서 다시 발권받고 짐부치고 했어요
항공사에 물어보는게 가장 빨라요.
인천공항에서 티켓팅할떄 물어보세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일반적으로 경유할때는
첫항공출발지(한국공항)에서 티켓팅할때 확인해줄거고 거기에 따라 티켓팅이 달라요.
다 안내해줍니다.
예를 들어 방콕에서 내려서 입국을 하고 짐을 찾을 경우와
입국은 하지 않고 공항내에 있다가 다음 항공으로 바꿔탈때가 완전히 달라요.
왜냐하면 수하물을 찾을 공항이 달라지는 거잖아요
님은 후자경우이구요.
이 경우에는 태국에서 내려서 입국 신고서등 절차 필요없구요
"transfer"안내 따라서 죽 가시면 다시 티켓팅확인하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발리행 비행기 티켓팅 확인하시면 되고 거기가 태국 출국장이 될거에요.
또 바로 거기가 출국장이니 면세점이 있는 곳이구요.
방콕에 내려서 이런 저런 절차 끝나면 2시가 넘어요.
적당한 의자 찾으셔서 누워계시거나 발맛사지 등 받으신후
출국시간 1시간 전 쯤에 게이트 근처가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혹시 잘 모르시겠으면 "공항경유방법" 등으로 검색하시면 자료가 많을것 같네요
저는 경유할때 의자보다 그냥 바닥에 무릎담요같은거 깔고 옷덮고 소지품 품에 앉고 잤어요~~ ㅎㅎ
너무 걱정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방콕공항 굉장히 추워요. 의자도 메탈 소재가 대부분이고요.
오랜 시간 대기 하려면 숄 정도는 준비 하심이...
그리고 뜬금없이 게이트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 한시간 전부터는 게이트 확인도 해보세요 ㅎ
답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좀 소심하고 미리미리 알아봐야 맘이 편한 성격이라... 걱정이 많지요..^^
답글 모두 잘 읽어보고.. 항공사에도 문의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자세한 안내덕분에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방콕 공항 안에만 있어도 먹고 놀고 쉴곳 많아요..
안전하니까 걱정 마시고요~
경유시간이 길면 pp카드 한번 찾아보세요.
일단 몸이랑 마음이 편해집니다.
라운지 이용할 수 있는 카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