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애 어릴땐 자주 싸우나요?
아기는 두달 좀 넘었어요
원래 잘 안싸웠어요
지금도 말싸움은 누가 애를 돌봤니 안돌봐ㅛ니 하는건 아니고
남편이 원래 잔소리가 많은편인데 애 없을때는 그냥 듣고 넘겼는데
아기 키우고 그러니까 여유가 없는지 나도 버럭 하네요
그러다 보면 말싸움이 되버리고
기저귀 갈고 깜박잊고 쓰레기통에 안버렸거든요
그게 그렇게 큰일인지 ... 남자가 피곤하네요...
아기 똥싼거 목욕도 잘 시키고 자상하긴해요
근데 말이 너무 많고 잔소리가 심해요
주말 같이 있으면 기가 빠지네요
1. 둘 중 하나
'16.10.16 7:35 PM (182.230.xxx.3) - 삭제된댓글남자는 둘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자상하게 집안일도 잘 챙기는 사람은 잔소리가 있고,
잔소리가 없는 사람은 집안일에 아이일에 관심이 없어요.
제 남편은 아이도 안돌보고 집안일도 나몰라라해요.
대신 제가 뭘 어찌하건 상관안해요.
아이 어릴때는 아직 서로 힘들고 적응안되는 때라서 더욱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지나고 보면 참 소중한 시간이에요.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2. 윗님
'16.10.16 7:45 PM (1.243.xxx.134)댓글 감사해요
윗님 남편분이 요새 너무 부러워져요
아 진짜 안맞네요 전 정말 잔소리 안하는데...3. 울 남편 얘긴 줄
'16.10.16 7:49 PM (49.164.xxx.209) - 삭제된댓글울남편 자상하다면 대한민국 1위할정도인데
그만큼 잔소리도 많아요. 평소엔 괜찮다가도 피곤할땐
꽥!받아치게 되요 ㅜㅜ4. 아....
'16.10.16 8:01 PM (1.243.xxx.134)정말 남자 두부류 인가요?
연애할 땐 참 자상하다고 느꼈는데 요즘은 아기랑은 살아도 남편이랑은 못살겠다싶어요..
저도 스트레스 좀풀어야겠어요..^^;5. 하아
'16.10.16 8:43 PM (223.62.xxx.48)원글님 휴우.....
완전 그거 스트레스 만땅..
전 거의 독박육아이지만 육아는 하나도 정신적으로 안힘든데
남편 들어오는 순간부터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애보다보면 기저귀가 침대 옆에 있을수도 있고
칫솔 한번 소독기에 못넣을 수도 있지요.
아기보며 남편 저녁차리다 바빠서 간장 한번 서랍에 안넣었더니 저보고 정리정돈 진짜 못한다고 잔소리..
저도 남편이랑 진짜 살기싫어요.
이제 아기는 세살이어서 손이 덜 가는데
남편 잔소리는 더 심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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