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봇교실 남자애들은 다 좋아하나요?

... 조회수 : 528
작성일 : 2016-10-14 16:21:39
초2 로봇교실 방과후 참관수업 하고 왔는데
학년은 고학년하고 섞여 있는데 1학년은 조금이고요.
어쩜애들이 다 그리 조용히 로봇만 열심히 조립하나요..
다른 남자애들도 대부분 이런것은 좋아하는건지
아님 거기 모인 애들이 성향이 그런것인지..
우리애 학교 참관수업가면 발표도 못하고 태도나 표정
야무지지 못해서.. 잘하는 아이들과 비교도 되고
활달한 성격이 아니라
근데 아이의 성향에 따라 잘해줘야 하는건가
로봇부 가서 하는거 보니
옆의 아이들 진도 눈치도 보며 자기가 약간 빠르게 가는것
확인하며 내심 경쟁하는게 보이고
아주 초롱초롱 하네요.
애가 욕심도 너무 없고 경쟁심도 없고..너무 물러터져서
답답하고 새로운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그동안 제가 아이 성향을 엉뚱한곳에 데랴다 놓고
갑갑해 한것인지...
저는 아이가 활발해지기 바래서 어렸을때 뮤지컬반도 넣어보고
했다가 결국 아이가 안떨어지고 힘들어해서 관두고 그랬었거든요.
그러면서 내심 답답하고. 뭐든 해본다는 동생과 달리
뭐든 시키려면 애가 너무 소극적이라 열불나서
학원하나도 안보내고
그냥 방과후 자기가 듣고 싶어하는것만 등록시켜주었거든요.
근데 바둑. 로봇.생명과학.. 등 다 정적인 것이에요.
우리아이의 성향인것인지 다른 남자애들도 대부분 좋아하는것인지
궁금해요
IP : 182.215.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4 4:25 PM (121.143.xxx.125)

    우리애는 1학년 남자아이인데, 우리애도 바둑, 로봇, 생명과학 다 들어요.
    넘 좋아해요.

  • 2. ...
    '16.10.14 4:27 PM (121.143.xxx.125)

    우리애는 특히 로봇과학을 제일 좋아하는데 집에와서도 그것만 잡고 있어서 첨에 걱정 많이 했어요.
    요즘은 집에 와서 바둑도 하더라고요. 방과후가 흥미위주라서 애들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

  • 3. 아뇨
    '16.10.14 5:45 PM (122.35.xxx.146)

    주변애들 등록했다가 관둔애도 여럿인데
    우리애만 3년째 하네요
    개인취향인듯^^

    학교상받을일이 없었는데ㅠ
    로봇수업덕에
    과학의날 기계공학(과학상자) 받아옵니다
    저희학교 교구는 과학상자랑 부품호환이라 ㅎㅎ
    어쨌든 좋아하는 분야가 있으니 그걸로 만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395 비정상 마크는 여친이 18 ㅇㅇ 2016/10/14 6,533
606394 야탑 킴스클럽에서도 조리된 반찬 파나요? 3 .... 2016/10/14 725
606393 pc에서 공인인증서를 폰으로 복사했는데요 3 ... 2016/10/14 925
606392 전 시동생부부 안오니까 더 좋더라구요. 4 .. 2016/10/14 3,108
606391 삼국지와 초한지를 읽어보고 싶은데요.. 14 알리 2016/10/14 1,603
606390 가벼운 접촉사고 경험자분들요 1 포돌이 2016/10/14 622
606389 양지 미역국이 싱거운데 한번 봐주세요^^; 10 미역국 2016/10/14 1,387
606388 저희 엄마께서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세요. 6 영어첫공부 2016/10/14 1,543
606387 아령 2kg 하고 있는데 3kg로 늘리면 효과가 더 있을까요? 2 근력운동 2016/10/14 1,334
606386 서울대 시흥 캠퍼스는 왜 세우는 건가요? 8 아리 2016/10/14 3,407
606385 은행이자요 3 이자 2016/10/14 1,100
606384 예전 82의 하소연 들어보면 케이스 비중이 시댁 잘못이 90프로.. 1 …. 2016/10/14 586
606383 로봇교실 남자애들은 다 좋아하나요? 3 ... 2016/10/14 528
606382 암이라든지 질병의 가족력을 무시하고 사세요? 관리에 힘쓰시나요.. 7 ㅣㅣㅣ 2016/10/14 1,639
606381 볶음김치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17 ㅇㅇ 2016/10/14 4,429
606380 저도 대형마트 캐셔 아줌마때문에 어젯밤에 완전 열받았어요. 6 2016/10/14 3,141
606379 테오도르 루즈벨트..조선을 일본에 넘겨준 미국 대통령 5 가츠라테프트.. 2016/10/14 987
606378 기무사, 입대 전 학생운동 한 장병 휴가 때 ‘사찰’ 1 개판인한국 2016/10/14 450
606377 남편한테 욕 들어 보신 분 6 계세요 2016/10/14 1,753
606376 언어치료 비용 왜이리 비싼가요? 발음교정이요.. 7 111 2016/10/14 3,912
606375 대구-신뢰할 만한 가사도우미 업체 알려주세요 2 ... 2016/10/14 396
606374 잔금날 등기관련 법무사요, 부동산이 연결해주는 곳? 아님 따로?.. 3 2016/10/14 897
606373 극세사 패드,이불 추천 좀 해주세요. 1 겨울준비 2016/10/14 529
606372 조정석 공효진한테 키스하다가 뭐라는 것가요? 5 2016/10/14 4,141
606371 오유에서 퍼왔어요 너무 웃겨서(패스하실분들패스) 1 .... 2016/10/14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