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볶이를 시켰는데 떡은 한 개도 못먹었네요;;

떡볶이저녁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6-10-13 19:32:00
가끔 집 앞 상가에서 떡볶이를 사먹어요-

소화가 좀 안되는 편이라 자주는 안먹는데

생리기간이라 그런지 호르몬이 오늘 저녁은 매콤달콤한 떡볶이를 먹으라! 고 고래고래...

매장에 늘 계시던 아주머니가 안 계시고 젊은 청년이 있더라고요.

어묵을 좀 더 많이 주세요~ 하고 카톡 확인하며 딴청부리다 포장을 받고와서 풀어보니

어버버... 떡은 한 개도 없고 어묵만 1인분 가득 싸주었네요.

주인 아주머니는 어묵을 많ㅇ니 달라 하면 적당히 요령있게 싸주셨는데 알바군은 잘 못알아 들은건지 센스가 없는건지 ㅠㅠ 

떡이 넘 땡겨서 시켰는데 어묵 떡볶이 양념볶음으로 저녁 한 끼 때웠답니다.

쩝...아쉽지만 맛은 있네요. 

다들 맛난 저녁 드시길~
IP : 121.174.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3 7:44 PM (49.142.xxx.181)

    헐 제 타입이네요. 전 일부러 오뎅을 떡볶이 양념에 볶아 먹기도 해요.
    전 떡은 싫고 오뎅만 좋아해서..
    근데 원글님은 왜 떡이 넘 땡기셨는데 오뎅을 더 달라 하셨나요?

  • 2. ...
    '16.10.13 7:50 PM (114.204.xxx.212)

    어묵이 비싼지... 그리 말해도 몇개 안넣어주던데...
    그 청년이 눈치는 없어도 인심은 후하네요 ㅎㅎ

  • 3. ㄱㄴ
    '16.10.13 7:52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떡부족할때
    양념에 밥비벼먹으면 조금 해소되더라구요.

  • 4. ...
    '16.10.13 7:52 PM (218.236.xxx.94)

    어딘지 가고싶어용~
    원글님 의도치 않게 제 스탈로 드신 듯

  • 5. 떡볶이저녁
    '16.10.13 8:09 PM (121.174.xxx.170)

    떡 넘 좋아하는데 떡만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돼서요... 딱 5-6점만 먹고 싶었어요

  • 6.
    '16.10.13 8:25 PM (58.236.xxx.201)

    전 떡볶이떡을 더좋아해서 헉

  • 7. 아무리
    '16.10.13 8:31 PM (125.185.xxx.170)

    떡을 한개도 안넣었다는건 못믿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131 냥이 웃기지 않아요? 6 ㅋㅋ 2016/10/13 1,355
606130 손석희 앵커 어디갔나요? 15 ???? 2016/10/13 4,986
606129 지식사회, 성별 의미 없다" 4 바이타민 2016/10/13 664
606128 어렸을때 공부 안했다면서 신세타령 하는 사람 어떻게 받아줘야 .. 6 신세한탄은 .. 2016/10/13 1,570
606127 세탁소에 맡긴 옷이 망쳐져서 오면 2 .. 2016/10/13 526
606126 너무 어지러운데요.. 3 어지럼증 2016/10/13 927
606125 코스타노바vs덴비 6 놀부 2016/10/13 1,805
606124 시댁이 넘 좋다는 분 계세요? 19 kk 2016/10/13 2,973
606123 저 지금부터 12시간씩 공부하면 공무원 합격 가능할까요 9 9급 2016/10/13 2,679
606122 로제타스톤 초2 첫영어학습용으로 어떤가요 10 다닥다닥 2016/10/13 1,638
606121 중3딸 때문에 너무 행복해요 49 2016/10/13 17,943
606120 반포경남상가 지하에 반찬가게 있나요? 5 지하 2016/10/13 1,112
606119 중년이상 남자들 콧털 7 더럽 2016/10/13 1,756
606118 공공기관 콜센터 취업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7 구직하는 아.. 2016/10/13 2,351
606117 대구 출퇴근 간병인 협회와 가사도우미 업체 1 대구 2016/10/13 2,737
606116 공부의 고통을 즐긴다는 아이 걱정됩니다 7 걱정 2016/10/13 2,746
606115 질투의 화신 서숙향 작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mm 2016/10/13 3,185
606114 시어머니 머리 양갈래는 양반이지요 전 남편이 여신머리하고 다닙니.. 3 특이한남자 2016/10/13 2,667
606113 82님들처럼 약자편에서 정의로운 분들은..어디에 있나요? 3 ㅇㅇ 2016/10/13 416
606112 거위털이불 싱글은 700그램이면 퀸 100그램과 보온력이 같다고.. 3 거위털 2016/10/13 984
606111 쌍둥이자리,원숭이띠,B형이 넘 좋아요 34 ... 2016/10/13 6,506
606110 식빵에 대해서... 2 현이 2016/10/13 1,423
606109 면접관은 필요없는 거죠. 1 금메달 2016/10/13 418
606108 세월호912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10/13 254
606107 하루종일 화장실에서 삐~하는 소리가... 2 ... 2016/10/13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