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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최악의 나쁜 인간들.. 어떤 인간들이었나요?

….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6-10-13 08:35:07
전 대학 마치고 다니던 직장에서 사귄 남자가 최악이었네요
같이 스키 타고 다니다, 그 인간이 실수해서 절 뒤에서 덮치는 바람에

전 다리 부러지고 입원해 있는데 이 인간 병원에 딱 하루오고 그길로 다른 여직원이랑 바람남.

그 인간 집에 제 차가 주차되어 있어 목발 짚고 가지러 가던 날
제 키가 자기 집에 있어서 벨 누르니 벌거 벗고 나와선
자기 집에 들어오면 경찰 부르겠다고 난리..

알고 보니 또 다른 여직원이랑 잠자리 중이었던 놈..

이십년 지난 지금 우연히 듣게 된 소식은

파혼 두번 하고 아직도 바람둥이 짓 하며 잘 살고 있다네요.
IP : 5.66.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머
    '16.10.13 8:38 A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웃어서
    잘 헤어지셨네요

  • 2.
    '16.10.13 8:50 AM (121.135.xxx.216)

    결혼까지 안간게 천만다행...
    기독교시라면 하나님이 보다못해 다리를 부러뜨리셨나봅니다

  • 3.
    '16.10.13 9:07 AM (180.70.xxx.92) - 삭제된댓글

    그렇게서라도 알게되서 결혼 안해 다행이예요. 그버릇 어딘가에서 계속 하겠죠. 그런인간들 안역이는게 상책이예요.

  • 4. ...
    '16.10.13 9:14 AM (125.128.xxx.114)

    직장에서 일 안하고 나 시켜먹은 놈들...월급은 많이도 챙겨가더니...나쁜 새끼들

  • 5. 사람
    '16.10.13 9:18 AM (112.173.xxx.198)

    안변하죠.
    저질 새끼.

  • 6. 잠깐 휴식중
    '16.10.13 9:31 AM (121.132.xxx.241)

    오래전 너무 너무 착하고 밝은 내친구 대학 초년생때 경험 이야기예요.
    미팅에서 만난 남학생과 첫 에프터 - 그당시 고급문화에 속했던 경양집서 먹고 즐겁게 나오는데 남학생이 지갑 두고 왔다해서 친구가 냈다고함. 담번에 갚겠다고 미안해하면서 만나는 장소에 갔으나 남학생 안나옴. 너무 너무 화가난 그날 하탕치고 돌아오는길에 내친구는 비탈길에 계란 싣고 가는 아저씨와 부딪혀 깨진 수많은 계란범벅에 미끄러져 다치고 예쁜옷 다 버리고 계란 비린내에...택시 타고 돌아옴. 그후 어느날 그 남학생 학교로 찾아옴. 그녀가 하교길을 걷는데 차로 그녀 주변을 차로 빙글 빙글 돌며 미안하다 사죄하며 자기가 한턱 쏜다했으나 더이상 쳐다도 안보고 끝났다는.
    이 친구가 워낙 재밌게 얘기해서 그땐 한바탕 웃으며 들었지만 세상에 ! 저렇게 나쁜놈이 있다니 했어요. 차 끌고 다니며 돈이 없는 남자애도 아닌것 같다던데.
    근데 님의 전남친이 최강이네요.

  • 7. 어뜨케
    '16.10.13 9:47 AM (210.183.xxx.69)

    시트콤같네요 ㅠㅠ
    위로드립니다

  • 8. 캭..
    '16.10.13 10:10 AM (125.130.xxx.249) - 삭제된댓글

    7년 사귄 남친이 바람나서..
    다른 여자랑 자고 그 여자가 임신해서..
    오빠 찾아달라고 나한테 전화왔던 일...
    ㅡㅡ

    그 놈 때문에 20대초중반.
    청춘을 다 날린것도 짜증나고.
    중간에 괜찮은 놈 대시도 다 거절한거.
    내가 미쳤지.. ㅠㅠ

    그래서 그나마 그 사건 있어서
    벗어났어요.
    중간에 작은 바람 있을때도
    넘어갔는데 나를 완전 하녀ㅂㅅ호구로
    봤나봐요 ㅠ

    지는 그래놓고 나 결혼할때..
    내 말 한마디면 니 이혼시킬수 있다...
    고 말같지 않은 헛소리 하드만.

    지금 44세. . 아직 결혼도 안하고
    나이 속여가며 이여자저여자 만나는듯.
    그나마 다행이지요.
    또 누굴 지옥으로 끌어넣을려구요.
    혼자 그렇게 살다 죽는게
    현명한듯..

  • 9. ..
    '16.10.13 10:41 AM (210.118.xxx.90) - 삭제된댓글

    전 저보다 나이도 한참어린 동료직원이
    사장이 절더 신뢰하는게 싫어서 자기 친구 직원으로 끌어들이고
    둘이 합심해서 저 퇴사시켰어요

    어린둘이 합심해서 들이대는데 험한꼴보며 회사다니고 싶지 않더라구요.
    지금도 사장이랑은 연락해요
    내가 무슨죄가 있어 이꼴을 보며 회사를 운영하냐며 저한테 한탄한다는...

  • 10. ,,
    '16.10.13 12:36 P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10년전에 같은 호적에 등록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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