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제적으로 넉넉한데..허무해요.

피스타치오12 조회수 : 6,918
작성일 : 2016-10-13 00:16:25

돌 맞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넋두리 해요.

 

남자와 연애 실패 후

공부에만 몰두, 나름 제 분야에서 전문가 정도로 올라갔고 대학교 강의도 하게 되었어요.

물론 나이가 30대 중반정도 되니 선은 많이 보는데 다 서로서로 재기 바쁘고 .. 마음 가는 사람이 없다보니

삶이 허무하네요.

 

부모님이 건물도 있으시고 열심히 사셔서

앞으로 크게 사는데 부족한 것도 없고 넉넉한 편이에요. 제가 버는 것도 있고..

그런데 사는게 지겹다고 할까요. 열정 많았던 제가 다른 사람이 된 것 처럼

사는게 의미가 없네요.

 

훌쩍 떠나고 싶어요. 미국이나 유럽 가서 새로운 공부 해보고 싶기도 하고.

철이 아직도 안든걸까요..차갑게 변해버린 제 모습이 적응이 안되요.

원래 이 나이가 이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좀 특이한 사람인가요,

IP : 112.148.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6.10.13 12:24 AM (14.39.xxx.149)

    번아웃 증후군 같은 거 아니신지... 열심히 사신 것 같은데...

  • 2. ㅇㅇ
    '16.10.13 12:25 AM (203.226.xxx.93)

    마음 가는분만 만나면 만사 해결될것 같은데요? 사람을 좀 더 만나보세요. 넉넉한게 얼마나 복이예요

  • 3. 와우~
    '16.10.13 12:26 AM (59.8.xxx.122)

    그렇담 세계여행을 다녀보세요
    경제적으로 넉넉하면 무슨 걱정이예요
    너무 건조하게 살아서 그런건지도 몰라요

    배낭메고 계획없이 이나라 저나라 여행해보세요
    맘에 드는 나라에선 좀 더 오래 머물고 세계각국에 친구들도 만들고..
    지구 한바퀴 돌고나면 내가 확 바뀌어있을걸요?

    자자,,움직이세요!!

  • 4. ㅇㅇ
    '16.10.13 12:40 AM (39.7.xxx.163)

    번아웃 상태네요.
    우째요...
    제가 그렇게 거의 5년을 보냈어요.
    지나와보니까 그시간 허비하지말고
    또 알차게 사셔야 나중에 기운차리면
    시간 안버렸다 생각들어요 ㅠ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라고.
    하고싶은거 생기는 족족 하세요.

  • 5. ..
    '16.10.13 12:44 AM (114.204.xxx.72) - 삭제된댓글

    공감이 가요.... 저도 아무 걱정 없이, 비싼거 사기 등등 하면서 살 수는 있는데, 가끔 허무하기도 해요. 돈도 중요하겠지만, 삶에는 다른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 6. 떠나세요
    '16.10.13 12:44 AM (90.193.xxx.139)

    제가 아는 분은 그러다가 유럽 귀족 만나서 영주처럼 사시네요

  • 7. ..
    '16.10.13 12:45 AM (114.204.xxx.72) - 삭제된댓글

    공감이 가요.... 저도 아무 걱정 없이, 비싼거 사기 등등 하면서 살 수는 있는데,,, 가끔 허무하기도 해요. 돈도 중요하겠지만, 삶에는 다른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 8. ??
    '16.10.13 3:01 AM (1.233.xxx.136)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니 세계여행을 하던지 유학을 가던지 맘가는데로 하세요

  • 9. ...
    '16.10.13 7:30 AM (183.98.xxx.95)

    알랭 드 보통이 사람이 행복하기 어렵다고 하더니
    그런거 같군요
    채워도 채워도 목마름이 생기고..지루하고
    그냥 그래도 고맙고 감사하다..이렇게 주문외우면서 사소하게 선행도 베푸시고
    여행도 가시고 그러세요

  • 10. 456
    '16.10.13 7:58 AM (14.39.xxx.128)

    자연스러운거죠.

    좋은 것으로 그 허무가 잘 처리되기를 바래요

    구성애의 아우성을 들으니 여자는 남자를 통해 힘을 얻고 남자를 여자를 만나 완성된다..그러더군요
    성은 에너지 교환이라서 그런거라고..
    좋은 이성관계,,좋은 인간관계가 주는 풍만함이 있지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게 아니잖아요.
    좋은 분 만나시고 좋은 영적 경험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것 많이 나누며 살면 그 허무함이 어느새 사라져있을거예요..

  • 11. 인생이 그래요 미로를 헤메는 것처럼
    '16.10.13 8:30 AM (114.104.xxx.119) - 삭제된댓글

    돈을 찾아 떠났지만 돈이 성취되면 허무하고
    명예도, 권력도, 이성도...
    그래서 종교가 생겨났고.
    가장 큰 목표 후회하지 목표는 자신의 마음을 완성시키는 일입니다.
    능엄경 한번 읽어보세요.

  • 12. ...
    '16.10.13 3:01 PM (125.128.xxx.114)

    공부는 더 하지 마시고, 장기간 여행 떠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424 습도가 80이에요 ㅜㅜ 1 ㅣㅣㅣㅣ 2016/10/23 1,574
609423 결혼전 남녀관계 말한게 잘못인가요? 222 .... 2016/10/23 23,533
609422 요즘 원피스.입을때 검정 스타킹 신어요?? 1 ..... 2016/10/23 1,910
609421 원래 여자는 나이먹으면 후려치기당하는건가요? 25 .. 2016/10/23 7,064
609420 이 나라에서 악취가 진동을 하네요. 5 구린내 2016/10/23 1,584
609419 외로움 타는 초등 앞둔 외동아들땜에 고민이에요 14 휴직 2016/10/23 4,649
609418 언론이 이리 중요하네요..] 10 ㅇㅇㅇ 2016/10/23 3,460
609417 근데 왜 ㄹㅎ 라 해요?? 11 궁금 2016/10/23 6,873
609416 아이가 지금 몰래 폰으로 게임하다 걸렸어요 13 뒷통수 2016/10/23 1,961
609415 노원쪽에 피부과 추천좀해주세요~ .. 2016/10/23 622
609414 병문안 온 동료들 선물 추천 바랍니다. 1 선물 2016/10/23 1,034
609413 백남기 농민 때문에 잠 오지 않는 밤이네요. 4 돈크라이 2016/10/23 1,137
609412 약속합니다. 다음 대선날 저는 이렇게 하렵니다. 25 ... 2016/10/23 4,277
609411 백남기농민 부검영장이 25일 화요일 밤11시 59분까지 4 ㄷㄷ 2016/10/23 1,108
609410 우리를 대변할 조직이 필요해요 ㅗㅗ 2016/10/23 542
609409 나이들수록 시간이 빨리가는 이유가? 5 건강과상관관.. 2016/10/23 2,294
609408 물대포 맞아본적 있어요 6 .. 2016/10/23 2,289
609407 그알피디 이번 백남기농민편이 마지막이라네요 21 그럴줄 2016/10/23 5,457
609406 한강작가의 "소년이 온다" 를 보는데 지금과 .. 2 슬픔 2016/10/23 1,462
609405 [단독] 백남기씨 사인, ‘물대포 아니다’ 건국대 의대 이용식교.. 17 ㅠㅠ 2016/10/23 5,459
609404 판교힐스테이트모비우스 분양 1 ... 2016/10/23 1,876
609403 ㄹㅎ찍은 놈들 증오스럽더라도 15 ㄱㄴ 2016/10/23 2,110
609402 이 살인사건 아시는 분... 7 .... 2016/10/23 2,369
609401 곧 sbs에서 하는 양세형의 숏터뷰 보세요^^ 10 ㅇㅇ 2016/10/23 3,979
609400 라마소재 코트와 알파카중 어떤게 더 7 코트 2016/10/23 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