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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원글은 지울게요

무거운짐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6-10-12 00:01:02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원글은 지우겠습니다


IP : 106.184.xxx.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리 하고
    '16.10.12 12:0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싶으면 님이 하면 되고 남동생이 하겠다 그러면 님네가 참석 하면 되고...
    님들 돌아 가시면 남은 사람들이 알아서 해요.
    님들이 이래라 저래라 유언 해 놔도 소용 없으니
    님 부모님 염려는 솔직히 다 부질 없는 짓이죠.
    돌아기신후에 예배를 지내는지 제사를 지내는지 암것도
    안하는지 모르잖아요.

  • 2. 님이 하고
    '16.10.12 12:0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싶으면 님이 하면 되고 남동생이 하겠다 그러면 님네가 참석 하면 되고...
    님들 돌아 가시면 남은 사람들이 알아서 해요.
    님들이 이래라 저래라 유언 해 놔도 소용 없으니
    님 부모님 염려는 솔직히 다 부질 없는 짓이죠.
    돌아기신후에 예배를 지내는지 제사를 지내는지 암것도
    안하는지 모르잖아요.

  • 3. ...
    '16.10.12 12:13 AM (86.172.xxx.2)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 욕심이 과하시네요...
    본인들은 물론 본인들 자식 추모예배를 누가 치를지에 대한 부담을 자식들에게 지우다니요...

    추모예배라는 용어를 쓰시는 거 보면 개신교인 같은데 죽은 후에 천국가실텐데 이승에 미련 남기지 말라고 하세요.

  • 4. ...
    '16.10.12 12:14 AM (68.80.xxx.202)

    1. 남동생 집에서 그러나 형제들이 다같이 비용 수고 모두다 1/n로 나눠서
    2,3은 원글님이 자식들에게 강요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사나 추도식이나 돌아간(돌아가실)분들은 그저 희망사항이지 그걸 자식들에게 해달라 말라 강요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후손들이 맘에 우러나서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거고 그런거 아닌가요?
    지내는 방식은 가급적 돌아가신분의 종교에 따르지만 내 종교와 맞지않는다면 이것도 지내는 사람 마음이고요.

  • 5. ...
    '16.10.12 12:20 AM (86.172.xxx.2)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이나 원글님이나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혹은 몇 십년 후의 일에 대해 미리 걱정하시는 건 똑같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세요.

    1번 걱정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지만 2번, 3번은 너무 앞선 걱정이세요.
    그 시대가 되면 추모 문화가 어떻게 바뀔지 그 누가 알겠어요.

  • 6. ㅇㅇ
    '16.10.12 12:20 AM (24.16.xxx.99)

    제사를 누가 가져올 지 고민하는 글이네요.
    저는 4대까지 제사 지내는 집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기독교인데요.
    요즘 제사 지내는 집안도 자식대에는 제사 못지내게 하겠다는 사람들 많은데, 아이들을 외가 추모예배를 시키려는 아이디어가 놀라워요.
    그게 제사에 목매는 옛날 사람들과 뭐가 다른가요?
    기독교에서 제사를 왜 반대하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유교적으로 생각해도 아이들은 추모예배이건 제사건 외가 일은 참석할 필요가 없고요.
    어쨌든 아이들 선택이고 아이들 스스로 결정할 문제예요.

  • 7. 무거운짐
    '16.10.12 12:20 AM (66.11.xxx.30)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주제가 참 무거웠나 보네요. 올렸다가 지우신 분들이 몇 분 계시고...
    그래도 하나하나 다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8. dd
    '16.10.12 12:21 AM (218.48.xxx.147)

    요즘 제사 없어지는 추세인데 우리대에서 끝날것같은데요

    아들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는 물론 부모 제사라도 할것같나요? 친정부모님까지만 님대에서 치르고 님대에서 시댁이든 친정이든 다 없애고 부모기일에 납골당이나 산소방문정도 해달라하면 될듯요

  • 9. **
    '16.10.12 12:24 AM (121.172.xxx.7)

    부모님 돌아 가시면 추모예배는 원글님 형제들과 의논해서
    지내면 되지요.
    원글님이 장녀인 것 같은데 주선은 원글님이 해도
    장소는 돌아 가며 해도 되고요.
    원글님 자녀가 어떻게 할 지 지금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해요.

    시부모님이 반대하셔도 시간이 흐르면 원글님 집에서도 추모예배를 할 수도 있는거고요.
    지금부터 안되는 경우를 결정지어서 걱정하지 마세요.

  • 10. 무슨
    '16.10.12 12:29 AM (61.102.xxx.46)

    추도예배를 어떤 방식으로 지내셨어요?
    혹시 상을 일반 제삿상처럼 차려 놓고 예배 드리신건가요??
    그런거 아니라면 부모님 사후에는 모여서 부모님 산소에 잠깐 가셨다가 근처 맛집에서 식사 하고 끝내시면 됩니다. 요즘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많이 하고 있어요.
    산소에 갈 형편이 아니라면 역시 모여서 외식 하면서 누군가 대표 기도로 부모님을 추도 하는 인사를 넣어 기도 하시면 됩니다.
    추도가 별거에요? 누군가를 기억하고 추모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결혼 안한 동생들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나마도 조카들이 그런 방식이라도 해주면 고마운것이고 아니면 마는 것이죠.

    저는 딩크족인데요. 우리는 화장해서 그냥 어디 뿌려 달라고 할 생각 입니다.
    그것이면 되지 않나요? 누군가 돌볼 사람이 없다면 그리고 그것이 내가 한 선택이라면 그정도면 충분 하죠.

    원글님 부모님은 종교는 기독교인이신데 생각은 유교적이신거죠.

  • 11. 밥먹다가
    '16.10.12 12:36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 그러겠다고 대답하시고는 부모님 돌아가신 후에는 상황에 따라 처신하세요.
    거짓말을 하라는게 아닙니다. 부모님 말씀 따르면야 제일 좋겠지만 산사람 일에 이런저런 변수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님은 시댁에 자식들까지. 님 뜻대로 되지 않을수도 있을테고 그건 님을 탓할 수도 없구요.

  • 12. 또.
    '16.10.12 12:45 AM (121.172.xxx.7)

    제 시댁, 처음 인사하러 갔는데
    천정에 부적이 따악 붙여 있어서 기겁했어요.
    사업 잘 되라고 붙였다고.

    시어머니가, 저에게 절대 기독교는 안된다고 못 박으셨는데
    10 년도 안되어서 세례 받고 열심히 성당 다니시다가 돌아 가셨어요.
    앞 일은 모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시댁 사정이 달라 질 수도 있잖아요.

  • 13. ...
    '16.10.12 12:48 AM (119.64.xxx.92)

    후대의 문제는 후손들이 알아서 하는거죠.
    님 부모님께서 추도예배 드리는 님 증조부님께서는 후손들이 예수병에 걸려서
    제사도 안지내고 추도예배할거라는거 꿈에도 생각 못하셨을걸요.

  • 14. 부모님 계실땐
    '16.10.12 5:40 AM (122.35.xxx.146)

    부모님 뜻을 따르고
    그뒤엔 제 의지대로
    제가 가고나면 아이들 뜻대로 그렇게 되겠죠

    양가제사 기싸움에
    10년 골머리 썩고나니
    전 제사 가져오기 싫네요

    전 애들 결혼전에 제사정리하고 싶어요
    명절 전에 성묘로 대체하고
    즐겁게 지내고 싶네요

  • 15. ....
    '16.10.12 6:55 AM (211.110.xxx.51)

    내부모 기일만 기억한다. 하면 방법이 보일겁니다
    원글님 자녀는 원글님 부부만 기억할거구요
    원글님은 원글님 부모님, 남편은 남편부모님 이렇게요
    누가 장소를 제공하고 모이도록 연락하며 간단한음식을 준비할지는 형제가 정하면 됩니다만 대게는 성질급하고 책임감 강한 사람 몫이에요. 기일에 종교시설에 모였다가 사먹고 해어지는 집도 많고, 간단히 추모식하거나 각자 있는 자리에서 기일을 기억하는 집도 있습니다
    원글님 시부모, 남편의부모님이 유교식 제사를 고집해도 제주가 원글님대로 내려와 누가 결단하면 또 달라지겠죠

    원글님 아들 둘이 조부모 4분을 다 챙기고 원글님 형제를 기억한다? 그런일은 강요하지마세요
    자기부모 챙기기도 함들겁니다

  • 16. ,,,
    '16.10.12 8:31 AM (121.128.xxx.51)

    주위에 기독교인들 추도 예배 보고 나서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도 있고
    요즘은 맞벌이고 음식 하는 것도 힘드니
    예배 끝나고 나가서 외식 하던데요.
    남동생 주도로 하고 예배후 나가서 외식 하세요.

  • 17. ..
    '16.10.12 8:49 AM (1.232.xxx.32)

    제사 추모예배 자식대까지 지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30년 가까이 지내는거죠
    손자대까지 안물려줘도 됩니다
    님 부모님 추모예배 님과 형제들이 살아있을때 정성스럽게 지내고
    끝내세요
    미혼들은 당연히 그런거 바라지도 않을거에요
    무슨 조카가 제사를 지내나요
    제사있는집도 요즘 자식에게 제사 안물려주고 없애는 추세인데요

  • 18. 안무겁게
    '16.10.12 9:03 AM (1.235.xxx.221)

    원글님의 부모님 추모예배는 원글님과 형제들이 잘 모시면 됩니다.
    부모님의 걱정은 부모님의 몫입니다.

    아무리 부모 자식이라도 별개의 인생이고,각자의 인생에 들어야 할 무거운 짐은 각자 알아서 드는 겁니다.
    부모의 몫까지 드는 건 효가 아니라 어리석은 행동이에요.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마음은 공감해 드리되,그걸 원글님이 해결해주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원글님 아이들에게 외조부모와 외삼촌 외숙모 기일까지 챙기게 하겠다? ..원글님이 만약 그렇게 한다면 아이들의 삶에 얼마나 민폐를 끼치는 건지 ,아셔야 해요.

    입장 바꿔 원글님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 외조부 외삼촌 외숙모 제사까지 떠맡아와와 너희들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부모님 세대에는 제사가 큰 의미였지만 ,앞으로 점점 제사는 없어지는 추세입니다.어른들이 70대이실 때 제사(추모예배)에 대한 집착이 커지시는 것 같아요.하지만 80 90까지 사시다 보면,당장 죽은 사람 제사보다 산 사람 병구완이 더 큰 문제고 그 비용이 문제고 그렇게 되거든요

  • 19. 그러게요
    '16.10.12 9:14 AM (121.133.xxx.84)

    추억할게 있는 사람들끼리 추도예배 지내는거지
    그걸 애들한테 뭐하러 물려줘요
    유교적인 제사도 다 없어질 판인데요.
    개신교인도 이런걸 고민하네요?
    결국 형식만 바뀐거지
    조상님 모시는건 같네요

  • 20. 무거운 짐
    '16.10.12 9:48 AM (106.184.xxx.30)

    댓글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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