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마트 면접보러 가는데요..

도움부탁드려요..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16-10-11 23:39:59

내일 마트 직원 뽑는 곳에 면접보러 가는데요..


제가 전에 조금 큰 회사에서 사무직을 했었지만 10년 무경력의 경단녀 이거든요.


그리고 나이도 40이고..


집에 돈도 너무 없고 먹고 살기 힘들어서 마트에서 절실히 일하고 싶은데 문제는


면접에 가면 분명히..


사무직하시던 분이 계속 노시다가 갑자기 왜 여기서 일하려고 하시냐? 하는 질문도 하실것 같고..


몇달 안하고 그만 둘거 아니냐? 이런 질문 하실까봐너무 걱정이 되요


제가 당황해서 엉뚱한 답변 할까봐서요..ㅠㅠ


보통 마트 면접보러가면 면접관님들이 어떤 질문 하시는지요?



그리고 고용보험 이력을 전부 내라고 하던데. 제가 짧게 몇달 알바한 경력까지 다나오더라구요 ㅠㅠ


왜 몇달 하다 나왔냐고 하면 뭐라고 대답해야할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정말  생계가 힘들어서 일하려는 거에요...ㅠㅠ 도와주세요

IP : 183.96.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11 11:43 PM (175.126.xxx.29)

    캐셔쪽인지....판매쪽인지...

    저도 잘은 모르지만
    생계형이 업체쪽에선 좋아할수도 있지만,
    너무 생계형인걸 드러내면
    물건을 훔쳐가진 않을까...등등으로 오히려 불리할수도 있을것?같은 생각도 드네요

    그냥....현장에서 대답을 골라가며 할수밖에 없을듯하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달라서요.

  • 2. ..
    '16.10.11 11:46 PM (211.36.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대졸에 마트에서 일하구요.요즘에는 마트에서 일하시는분들 고학력자 많아요.젊은 친구들 조차도요.유학파도 있고 서울대 졸업하신분이 점장으로 계시기도 하구요.님!!! 합격하시더라도 마인드 바꾸셔야 오래 일하실수 있어요.

  • 3.
    '16.10.11 11:47 PM (175.126.xxx.29)

    그런데 일을 하고싶다면
    되든 안되든
    적극적으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절실함은 느껴지니까요. 서로.

    그리고 거기 안되면 다른데 또 알아보면 되죠

  • 4. ..
    '16.10.11 11:48 PM (211.36.xxx.160)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는 대기업 연구소를 다녔어도 면접에서 그런질문 받아본적도 없어요.40대 적은 나이 아니예요.

  • 5. 제가
    '16.10.11 11:52 PM (58.125.xxx.152)

    어디선가 봤는데 모 마트는 전졸이상뽑던데요.
    거의 대졸이라고..
    학벌에 대해선 경단녀들은 할말 없어요.
    전문직 아니고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

  • 6. 답변
    '16.10.11 11:56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애 학비가 비싸서 저 돈 벌어야 해요.
    다른분들도 다 이런 이유로 나와 일 하시는것으로 압니다.
    기회 주셨음 합니다.집안 살림 야무지게 하던 성격 그대로 업무도 그리 하잖아요.
    이렇게 외우고 가셈

  • 7. ㄱㅌㅌㅌ
    '16.10.12 12:06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ㅎㅎ 그런 이야기 안물어요
    하다못해 공장두요
    그냥 경력이 이리 단절 됐는데 하실수 있냐고그리고
    님 그리 생각하심
    가지 마세요 . 내가 이런 사람였는데 이걸 하다니 하자면 . 직원들과 거기다 요즘은 갑질손님 많아서 못견디십니다
    철저히 그들에 을이 되야 다녀요
    마트는

  • 8. 원글
    '16.10.12 12:16 AM (183.96.xxx.63) - 삭제된댓글

    마인드 그렇지 않아요..
    나이는 딱 40이구요
    그리고 저 질문들은 4년전 재취업 알아보러 다닐때 회사들에서 최종면접 갔을때 들었던 질문들이예요
    그때는 합격했어도 집안사정때문에 일을 못했죠..
    그리고 10년 동안 논것은 아니고 과외와 어학원에서 강의했었어요...ㅠㅠ

  • 9. 원글
    '16.10.12 12:16 AM (183.96.xxx.63) - 삭제된댓글

    마인드 그렇지 않아요..ㅠㅠ
    나이는 딱 40이구요
    그리고 저 질문들은 4년전 재취업 알아보러 다닐때 회사들에서 최종면접 갔을때 들었던 질문들이예요
    그때는 합격했어도 집안사정때문에 일을 못했죠..
    그리고 10년 동안 논것은 아니고 과외와 어학원에서 강의했었어요...ㅠㅠ 학원도 운영했었구요....

  • 10. 원글
    '16.10.12 12:18 AM (183.96.xxx.63)

    마인드 그렇지 않아요..ㅠㅠ
    나이는 딱 40이구요
    그리고 저 질문들은 4년전 재취업 알아보러 다닐때 회사들에서 최종면접 갔을때 들었던 질문들이예요
    그때는 합격했어도 집안사정때문에 일을 못했죠..
    그리고 10년 동안 논것은 아니고 과외와 어학원에서 강의했었어요...ㅠㅠ 학원도 운영했었구요....
    회사경력이 단절된 것인데.. 2년전에 중간에 5개월일했던 곳 중에선 회사도 있었구요...왜 짧게일하고 나왔냐 이런거 물어볼까봐 또 걱정되기도 하네요 ㅠㅠ

  • 11. ..
    '16.10.12 12:19 AM (211.36.xxx.160) - 삭제된댓글

    4년전하고 지금하고 사회분위기 또 틀려요.님도 그댄 30대 중반이지요.지금은 40대입니다.일단은 면접한번 가보세요.지역이 중소 도시면 그런질문 받으실지도 모르겠네요.하지만 수도권은 넘치고 넘치는게 고학력자라서...

  • 12. ..
    '16.10.12 12:20 AM (211.36.xxx.160)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코스트코나 이마트 이런곳에 지원하세요.

  • 13. ,,,
    '16.10.12 8:37 AM (121.128.xxx.51)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하는 담대한 마음으로 가세요.
    밝은 인상으로 어떤 대답이듯 자신있게 하세요.
    면접 보는 사람들은 수많은 사람 면접 봐서 얘기 안하고 태도만 봐도
    다 감이 와요. 전직 마트 다닌 경험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478 머리차분해지라고얼굴에 바르는 에센스 발랐더니 7 ㅇㅇ 2016/12/15 4,535
629477 뿔난 언론노동자들 “새누리당은 조직범죄단체, 해체하라” 1 새눌당해체하.. 2016/12/15 447
629476 혼자 쓸건데 냉장고 몇리터 적당할 지 봐주세요 18 11 2016/12/15 4,308
629475 '헌재 앞에서는 집회 안된다'..헌재가 헌법 위반 논란 후쿠시마의 .. 2016/12/15 708
629474 집 앞에 신축공사 반대할수 있나요 5 ㅜㅜ 2016/12/15 1,059
629473 남의 말을 안듣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5 ........ 2016/12/15 2,804
629472 자가주사내용 나오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요? 3 TV조선 2016/12/15 1,218
629471 '길원옥 할머니의 이야기' 후쿠시마의 .. 2016/12/15 381
629470 면세점은 한곳에서 물건 다 사는게 좋나요? 9 ee 2016/12/15 1,831
629469 최순실이 손석희 사찰 지시했을까요?? ㅇㅇㅇ 2016/12/15 1,292
629468 개가 낯선이에게 짖는 건, 겁이 많아서 아님 가족을 지키기 위해.. 15 / 2016/12/15 2,351
629467 청문회땐 왠지 거짓말 탐지기를 못쓰는지 버럭이 2016/12/15 246
629466 그것이 알고싶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시청전 알아둘 내용 1 ... 2016/12/15 1,522
629465 마사지센터 원장을 이사장으로, “대통령이 재가했다” 나라가소꿉놀.. 2016/12/15 703
629464 청문회에서 해군실력 나왔잖아요. 해군 2016/12/15 489
629463 이시국에)앞다리수육 삶은 된장물 이용방법 있나요 19 돼지 2016/12/15 2,652
629462 결국엔 안희정이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34 결국엔..... 2016/12/15 5,543
629461 이대총장의 이공계 바보론 19 이공계바보 2016/12/15 3,110
629460 새누리 정권유지 전략은 딱 이거네요.! 4 ㄴㄷ 2016/12/15 849
629459 안민석의원이 고소하라니 고소한대요 11 전학장 2016/12/15 4,964
629458 이와뇽이 큰거 해냈네요 9 ㅎㄱㅇ은ㅂㄱ.. 2016/12/15 5,612
629457 아이피가 왜 바뀌는걸까요? 4 zz 2016/12/15 499
629456 처음에 손혜원 의원을 불안하게 생각을 했는데... 21 손혜원 2016/12/15 5,706
629455 9호선 봉은사역에서 코엑스몰 지하로 연결 되나요? 2 교통 2016/12/15 1,681
629454 인터넷.TV설치하자마자 해지해도되나요? 4 궁금 2016/12/15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