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원 안가겟다뒤집어지는 사춘기 흔한가요?

아흑흑 조회수 : 3,848
작성일 : 2016-10-11 23:02:48
초6인데,딸이예요

작년까진 비교적 큰저항없이 다니다가

올해부터 슬슬 숙제.학원 거부하더니

학원 끊고싶다네요

사실 몇달전부터 그래왔는데 설득해서 끌고왔답니다

영.수 둘다는 안될것같아 일단 영어만 한두달

쉬자해봣는데,잘한걸까요?

부쩍 반항심도 심하고,주장이 강해져

설득도 들어먹질 않네요ㅠㅠ


아이의 낯선모습이 참 적응안되고

심난하고힘듦니다

제가너무 애들 몰아치고 엄하게 키웠나싶어

자책도들구요

큰아이라 경험이없어 당황스럽네요


다~~지나가는 일이라 위로를 바란다면 욕심일까요?

원래도 막 열심히 하는애는 아녓기에,ㅜㅜ

학원쉰다한들 그뒤로 기적이?일어나지 않을것 같고,

그냥 공부는 좀 맘을 비우고 있다가

지가 한다고하면 다행이고, 아님 마는걸까요?

주변에 아이들 대체로 순하고 군소리없이 학원

잘~다니는 동네라 그런지, 맘 편히 가지려해도,

이게 끝이 아닌 시작인것 같아 심난하네요

아이들 다 키워보신 인생선배님들 주옥같은

채찍질이나 조언있으심 감사히 들을게요ㅜㅜ
IP : 211.36.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10.11 11:04 PM (175.126.xxx.29)

    그래도 다녀보기는 했군요
    아예 안가는.....
    학생도 있답니다...

  • 2. 자기의
    '16.10.11 11:0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의견을 갖고 밀고 나가고 이러는게 정상이고 어른 되는 과정이지
    부모말에 고분고분 말 잘듣는 로봇으로 만들면
    영원히 어른 못되는데 원글님이 자식 인생 영원히 책임 져 주실 수 있는지요?

  • 3. 000
    '16.10.11 11:09 PM (116.33.xxx.68)

    사춘기시작이네요
    중2까진 아마그럴거에요
    저희아이도1년이상 학원안갔어요
    놔두셔야할걸요

  • 4.
    '16.10.11 11:12 PM (211.36.xxx.71)

    아이뜻을 바라고 수용하는게 답이군요

    헌데, 이리 손놓고 있다가
    나중에 정신?차리고 공부하려할때
    힘에부칠까봐(공부를 안한 공백기로 인해)
    걱정이 되기는 해요

    제가 아직 정신을 덜 차린건가요..ㅠㅠ

  • 5. 공부가 힘에 버거워서 그럴수도 있어요
    '16.10.11 11:13 PM (211.245.xxx.178)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공부하면 할수록 공부가 쉬워지는게 아니라 할것만 많아지거든요 사실.
    그러니 아이도 지쳐서 그럴수있어요.
    그래도 손은 놓지말게, 아이 마음 읽어주면서 시키세요.
    아예 안하다보면 정말 공부에서 멀어지기도 해요. 우리집녀석처럼...ㅠㅠㅠ..저도 닥달만해서 망했어요.ㅠㅠ

  • 6.
    '16.10.11 11:51 PM (118.34.xxx.205)

    아이의견도 좀 들어줘가면서 하세요
    누르기만하면 빵 터져요

  • 7. 타협
    '16.10.12 12:47 AM (211.108.xxx.4)

    지금 아이말 들어줘서 학원 끊으면 집에서도 공부 안할겁니다
    초6때 저러면 중학교가면 더 늦게 끝나고 더 힘든데 학원 다시 안가려고 하겠죠
    그럼 인강이나 다른방법으로 공부 해야되는데 그럴 가능성은 ㅠㅠ

    차라리 아이가 좋아하는거 하나 들어주고 잘 구슬려 공부 하게 해주세요

    학원 안되면 인강으로라도 해야되는데 이건 읮력 없음 안되더라구요

    중학교때는 초등과 다르게 과목수도 많고 늦게 끝나고 힘들어 해요 그때 학원 보내려 하면 안가죠

  • 8. ..
    '16.10.12 12:56 AM (211.204.xxx.165)

    아예 안다니면 불안하니 아이 성향에 맞는 학원쌤을 찾아보세요
    저희 애도 그렇게 했답니다ㅠ
    그때 얼마나 힘들었는지...ㅠㅠ

  • 9. ㅜㅜ
    '16.10.12 3:21 AM (222.237.xxx.171)

    결론은..
    상위권 애들은 이런 문제로 실강이하지 않는다는 거겠죠?
    ㅋㅋㅋㅋ ㅜㅜ
    (쌍욕방언무음처리)
    진정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맞습니까??

  • 10. 제아이
    '16.10.12 9:00 AM (119.64.xxx.211)

    제 아이는 6학년 여름방학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학원을 보냈어요. 그 전까지는 영어는 reading, 수학은 일주일에 한번 과에로 명맥만 유지했구요.
    처음 학원 들어가서 당황했어요. 제 아이도 영어학원은 숙제 많기로 유명한 학원을 보냈는데..제가 숙제를 보니 현재의 아이 실력으로는 도저히 해낼 수가 없고, 아이 스스로 한다면 하루에 서너시간은 빡쎄게 집중해야 해낼 수 있는 숙제였어요.
    아이가 그 학원에 다녀 문법, 독해등이 어느 정도 배우게 되면 힘 덜들이고 할 수 있는 숙제들이었어요.
    전 제가 도와줄 수 있는 한 다 도와줬어요. 아이에게는 일단은 수업을 이해하고 단어시험, 미국 교과서 독해하고 문제 푸는 시험등을 잘보라고 당부했구요.
    그렇게 세 달이 지났는데..이젠 영어학원에 완전히 적응하고 재밌다고 합니다.
    수학은 맞춤형 수학에 보냈어요. 6-2하기와 중학 과정을 함께 나가게 했는데 아이는 중학 과정을 어려워했어요. 제 아이의 타입은 완벽주의자라서 꼼꼼히 다 봐야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6-2학기 다 떼고 그다음에 중학과정 나가도록 해달라고 선생님한테 부탁드려서 한번에 하나만 하는 것으로 했더니..문제 푸는 책이 여백이 없도록 풀어가더라구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이의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시고 아이가 어떤 것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아시고 도와주셔야 한다는 거예요. 제 아이는 알고보니 공부 욕심이 많아서 잘해내는 것을 도와줘야했거든요.
    그리고 아이에게 맞는 학원이라고 판단이 되시면 반을 빠지더라도 그 길에 있어야 한다는거예요. 그 학원에서 어떻게든 조율을 해서 아이가 그 길을 가도록 도와주셔야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랑 대화도 많이 하시고 너그럽게 대하시고 진정으로 걱정해주시고 비난하지 마세요. 어려운 것 이해해 주시고요.
    전 아이가 수학 어렵다고 해서 제가 수학공부를 시작해서 수학의 어떤 부분이 어렵게 느껴지는지 알게 됬어요.

  • 11. 사춘기로만 보시지 마시고
    '16.10.12 9:55 AM (124.199.xxx.249)

    혹시 현실적인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점검하세요.
    요즘 우리때 같지 않게 끔찍한 아이들도 많고 잘 관찰하셔야 해요

  • 12. ㅇㅇ
    '16.10.12 10:12 AM (110.70.xxx.16)

    매우 흔합니다

  • 13. 보내지 마세요
    '16.10.12 10:18 AM (122.153.xxx.67)

    돈, 시간 버리고
    부모 자식사이 의 갈라지는 데 보내지 마세요.

    울 아이 학원 안다니겠다고
    중학교 때 그냥 놀았어요.
    나중 하는 말 그래도 생각만큼 성적이 안 떨어진다 하대요.

    그 후 고등학교 들어가니
    혼자 못하겠다고 보내달라고 하대요.
    그 때부터 다니고 열심히 공부해서
    소위 명문대라고 지칭되는 학교 들어갔어요.

    공부는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못해요.

    학원 다니기만 하는 걸로 정신적 위안하는 아이보다
    안다니겠다고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아이가 낫습니다.

  • 14. ᆞᆞ
    '16.10.12 7:38 PM (121.137.xxx.96)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저희도 6학년 딸입니다 저희 아이도 여름 지나니깐 말도 안 듣고 고집도 쎄지고요
    저도 당황스러러워서 학원은 다니는데 숙제를 성의없이 하거나 전보다 학원시험준비를 부실히 하고 시험도 못보기도 하네요
    수학은 과외하는데 과외샘이 숙제는 해오니깐 두라고 하세요 사춘기되면서 숙제도 안해오는 얘들도 있다구요
    여튼 쉽지는 않더라구요 다그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구요 아이도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하고 공부는 잘하고 싶은데 노력하는건 힘들고 이런 고민도 하더라구요
    커가는 과정인가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맘 다스리시면서 잘 지켜봐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362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어떠세요? 15 냥이 2016/10/22 2,906
609361 서울춥나요? 10 2016/10/22 1,784
609360 ㅇㅂㅇ 각본에 잘 놀아나는 대중들 11 ........ 2016/10/22 4,852
609359 슈링크? 리프팅 처음 해보려는데요 1 cocoa 2016/10/22 3,378
609358 제가 사무실에서 너무 한 건가요? 오늘 일. .... 조언 구합.. 24 ........ 2016/10/22 9,012
609357 마이클코어스백을 샀는데 로고가 가품같아요..ㅠ정품 가지고 계신분.. 6 아우.. 2016/10/22 3,820
609356 핸드메이드 모직코트에 안감이 없으면 어떤가요? 8 .... 2016/10/22 2,917
609355 서울지역) 주거지로 최상인 아파트라고 생각되는 곳 10 아파트 2016/10/22 3,574
609354 엠비씨 뉴스에 최씨유모차 이야기 나오네요 15 루비 2016/10/22 7,944
609353 유라 아빠는 누구이고, 아들의 아빠는 누구인가요? 35 도대체 2016/10/22 38,200
609352 파운드케익 냉동실 2주. 안상하나요? 4 2016/10/22 4,840
609351 유리로 된 맥주잔 추천해주세요. 2 2016/10/22 764
609350 증여세나 상속세나 똑같이 나오나요 3 2016/10/22 2,387
609349 선진국 백인 사회에 살아가는 분들 5 ... 2016/10/22 2,050
609348 최순실 모녀 독일 은신처에 아기 장난감 5 슝이아빠 2016/10/22 6,653
609347 내일 발레 로미오와줄리엣보러가는데 복장을 어떻게해야할까요. 3 ㅡㅡㅡ 2016/10/22 1,107
609346 부모를 요양병원 보내면 안좋아보이나요? 21 사랑79 2016/10/22 5,889
609345 최순실 강남 유치원 운영 4 hi 2016/10/22 5,132
609344 중년이상여자분들은 왜 볼일볼때 신음소리내나요? 21 .. 2016/10/22 8,725
609343 이태리에서 사올것 10 ... 2016/10/22 4,018
609342 이준기는 ? 24 이준기 2016/10/22 4,919
609341 시판김치에 유산균? 1 2016/10/22 841
609340 코골이 7 봄나물 2016/10/22 4,213
609339 이슬람교는 북한과 닮은 듯 5 2016/10/22 529
609338 미니멀리즘 하다 보니 깔끔한 사람이 더욱 좋네요 3 정돈 2016/10/22 4,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