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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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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사정

YR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6-10-11 12:55:59

남편의 지인들을 초대하는 집들이가 여러 상황을 고려 평일로 잡힘.

아내는 근무 퇴근시간 늦어서 전혀 도울 수 있는 상황 X(손님들보다도 더 늦음)

대신 권장휴가인 남편이 전적으로 주도해서 준비하기로 함.

부인은 전날 청소를 신경쓰기로 하고, 음식가짓수. 시간, 등 전혀 터치 없었음

집들이를 몇 일 앞두고 아무 도움도 못되고 지인들의 시선도 신경 쓰였던 아내가

집들이 전날 아내가 냄비째 셋팅, 남편은 당일 끓이기만 하면 되는 요리를 한 가지 추가하자 부탁함.

전적으로 맡긴다고 해놓았고 나름 생각을 다 해놓았는데 왜 껴드냐는 식으로 남편이 화를 냄.

시간적으로 힘들텐데 괜찮겠냐,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 등의 격려나 고마움을 예상했던 아내 이해가 가지 않고 서운함

준비, 셋팅, 손님 맞이 전부 남편이 주도, 남편 8 아내 2 정도의 상황에도

요리 1가지 더 추가가 그렇게 신경쓰일만한 문제일까요?



IP : 1.220.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0.11 12:59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맡긴다고 한거면 맡겨두기

  • 2. ..
    '16.10.11 1:01 PM (39.116.xxx.84)

    저는 주부지만, 계획한 일을 변경해야 되니
    당시자 입장에서는 좀 화가 날 듯 해요.

  • 3. ..
    '16.10.11 2:2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냅두는게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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