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남편이 핸드폰.. 그중에서도 삼성에서 신형 나오면 꼭 사야 하는 그런 사람인데요.
이번에 갤노트 7나왔을때도
이미 1년도 안된 v10을 쓰고 있음에도
바꾸고 싶어서 들썩들썩 거리다가
폭팔 사건 일어나니깐
이때 사야 혜택을 많이 받는다고 아주 얼마나 절 들들 볶던지
제가 아직 쓰고 있는폰 1년밖에 안되서 위약금도 남아 있는데 안된다고 했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조르는통에
하다하다 안되서 사라고 했거든요.그게 바로 그저께에요!!
그때 사면서 이제 폭발할일 절때 없을꺼라고
다 확인해서 출시 되는건데 또 그러겠냐고 호언장담을 하더니
이번에 또 터졌다면서요??
제가 이제 어떡할꺼냐고 짜증내니
삼성에서 환불해준다고 하면 환불하고 다른거 사야지뭐..
이러길래
지금 다른거 산다는 말이 나오냐고
꼭 갤노트7 이여야 한다고 해서 사놓고는
이제 그거 환불해준다고 하면 기존에 쓰던거 아직 집에 있으니깐
도로 써야지 무슨말이냐고 했떠니 일단 두고 보자고 하네요..
아무튼 삼성에서 환불을 순순히 해줄지도 모르겠지만
문제는 사면서 카드사랑 약정해서 발급받으면 사용료에 따라 할인된다고해서
2개나 만들었는데!!
핸드폰은 환불처리 해준다고 쳐도 이건 어떡하나요?ㅠ
삼성측에선 카드문제는 자기네랑 상관없다고 하는건 아닌지..
아 정말 생각할수록 남편이 너무 한심스러워서!!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알고 계신분 없을까요?
핸드폰 사면서 만든 카드 핸드폰 문제로 환불조치 떨어질 경우
같이 만든 카드도 위약금 없이 그냥 없앨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