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면접입니다
근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네요
짱짱한 대입 면접이라는 책 여기서 추천해주셔서 샀는데
크게 도움되는건 없네요
그냥 학교별로 나오니 내용이 좀 부실하고
아이는 너무 떨린다고 지금부터 난리고
청심환이라도 먹고 가야하는건지
무지 떠는 스타일이라 말도 제대로 못할까 겁을 먹네요
또 대기시간도 많이 기나요
뭘 가져 가야하는지
대입 면접 팁 좀 주세요
다음주 면접입니다
근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네요
짱짱한 대입 면접이라는 책 여기서 추천해주셔서 샀는데
크게 도움되는건 없네요
그냥 학교별로 나오니 내용이 좀 부실하고
아이는 너무 떨린다고 지금부터 난리고
청심환이라도 먹고 가야하는건지
무지 떠는 스타일이라 말도 제대로 못할까 겁을 먹네요
또 대기시간도 많이 기나요
뭘 가져 가야하는지
대입 면접 팁 좀 주세요
학교나 학원에서 연습 안시키면 집에서라도 시키세요.
다들 정복 입고 들어오는 것부터 인사부터 자기 소개 등등
전혀 관련없는 거라도 한 번 해보는게 실전에서 덜 떨려요.
짱짱한 대입면접 책 제가 추천했을지도 몰라요.
저는 이냥저냥 잘 보고 있어서 여기저기 말 했거든요.
거기 나오는 문제를, 자녀분과 주고받고 해보세요.
문제가 상당히 많던데..
면접은 말로 하는 거라, 읽는 것보다 말로 해야 연습도 잘 되고 그럽니다.
어떤 사람은 실제 카메라로 찍어서 리뷰 하더군요.
생기부에서 질문하기 쉽습니다.
자기 생기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교수님이나 입학사정관이 질문할 내용을 찾아 보세요.
독서기록이나 봉사활동 등을 보고 질문하기도 하구요!
또, 학과에 오려는 동기가 무엇인 지 질문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시사상식 깊이 있게 공부해 갔는 데 한 문제도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할 면접문제는 안 나왔다고 하더군요.
자기 평상시 소신을 겸손하게 떨지 않고 밝히면 되구요.
면접 볼 때 떨지 않게 하는 약 약국에 팔아요. 작은 병이니 한 병만 먹으면 됩니다.
근처 대형학원에서 애들 면접준비도 시켜주거든요.
무료로.
단, 합격하면, 아시죠? 학원앞에 이름붙는거요.
그런데 주위 애들, 학원에서 면접준비받은애들 딱히 도움되는건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번 해보는거하고 안해보는거하고 다르지 않을까요?
서울에서는 면접 준비시켜주는 학원도 있다들었는데요..십몇년전에도 조카가 면접 준비땜에 서울 학원으로 오르내린 기억도 있구요..
자소서에 쓴 내용 중심으로 질문해요.
입장 퇴장 인사 연습 필요하고요.
저희 애 때는 면접 순서가 너무 끝이어서 기다리는 동안 애가 꺼멓게 타들어가는 게 눈으로 보일 지경이었어요.
통제한 복도 너머에서 보고 있자니 피가 마르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