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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감정에 솔직한 사람.. 싫어하시나요?

감정 조회수 : 9,952
작성일 : 2016-10-08 03:18:08
감추고 속이는 것 보단
드러내고 표현하는 게
더 좋은 거 아닌가요?
감정 표현이 적극적이고
솔직한 사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211.246.xxx.18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토리니블루
    '16.10.8 3:25 AM (223.33.xxx.7)

    음.. 좋게 생각함 좋은거겠지만.. 자기 기분 나쁜걸 마구 드러내서 주위사람까지 눈치보게 만들고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은 참 피곤해요. 그런사람은 기분 다운 된걸 겉으로 표만 낼뿐 해결하려는 제스처는 또 안나타내더라구요.

  • 2. 순간
    '16.10.8 3:26 AM (112.152.xxx.220)

    상대의 감정이나 기분은요??

    솔직한것과 자기감정대로 표현하는건 다릅니다‥

  • 3. ...
    '16.10.8 3:31 AM (68.80.xxx.202)

    솔직과 무례를 올바르게 구분할 줄 알면 괜찮아요.

  • 4. 자세히
    '16.10.8 3:32 AM (70.170.xxx.86)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인지.....감정이라는게 순간순간 변하는거라서...거기에 몰두하면서 표현 하는 사람들중에, 뒤끝없다면서 하고싶은말 있는데로 다 상대방한테 퍼붓는 사람들있는데...좀 덜 성숙하고 유아적인거 같아요. 두,세살 애들 배고프거나 화나거나 하면 주변안살피고 감정 다 드러내잖아요. 말이라는게 한번 내뱉으면 다시 되돌리기 힘든데, 감정조절 잘하고 이성적으로 참고 생각한뒤 표현하는게 성숙한 모습인거 같아요. 있는 그대로 감정 다 표출하는 다혈질인 사람들 감정조절 잘못하고 대부분 앵거매니지먼 필요한 사람들이잖아요.

  • 5. 좋아요
    '16.10.8 3:45 AM (67.161.xxx.129)

    나름 좋은쪽으로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 6. 얼그레이
    '16.10.8 3:58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감추고 속이는것과 배려가 다르고
    솔직한것과 무례가 다르네요

    근데 본인이 솔직하다 생각하는사람중엔 무례한사람이 더 많은듯

  • 7. 뒤끝없는 사람이라며
    '16.10.8 5:03 AM (222.101.xxx.228)

    말로써 상처주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 8.
    '16.10.8 6:05 AM (123.111.xxx.250)

    감추고 속이는것과 배려가 다르고
    솔직한것과 무례가 다르네요

    근데 본인이 솔직하다 생각하는사람중엔 무례한사람이 더 많은듯2222

    관계에 있어 좋고 긍정적인것은 솔직히 표현해 주는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감정을 쏟아내는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것이고, 기본적인 예의마저 지키지 않는거라 생각해요.
    타인과의 사이에는 분명한 거리가 있고, 그 거리는 아무리 친밀한 사이라도 지켜줘야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친밀감이 경멸로 바뀌죠

  • 9. ..
    '16.10.8 6:43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상대방 화나게 하지 않으면서
    드러내는 게 좋아요.
    소통 잘 하는 사람 특징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요.
    보통은 화를 내거나, 상대방 화를 돋는데
    이 사람은 상대방에게 피드백 해주는 거에요.
    정보를 주는 거죠.
    그러면 그 정보를 참고해서 관계에서 오해없이 서로를 더 이해하게 돼요.

  • 10. oo
    '16.10.8 7:18 AM (209.171.xxx.24) - 삭제된댓글

    한국 : 건방지다, 잘난체하나, 까분다, 말이많다, 어른을 이겨먹을려고 한다, 시끄럽다,

    서양 : 솔직하다, 학교에서도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도록 가르친다, 감성이 풍부하다, open mind

  • 11. 한국여성대부분
    '16.10.8 7:22 AM (125.129.xxx.185)

    자기 기분 나쁜걸 마구 드러내서 주위사람까지 눈치보게 만들고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은 누구?

  • 12. ...
    '16.10.8 7:40 AM (119.71.xxx.61)

    나는 솔직한 사람이야 하며 할 말 안할 말 못가리고 상처주는 사람들 있어요
    필터없이 그냥 쏟아 내버리죠
    미숙하다고 봅니다

  • 13. 209.171 동감
    '16.10.8 7:42 AM (114.207.xxx.236)

    가만보면 우리나라는 감정이나 표현을 좀 억누르는게 미덕인 문화인 듯.
    미국살때는 타블로 같이 떠벌거리는 스타일이 인정받고 안철수 스타일은 샤이니하다 하고 무존재감 정도로 부정적으로 보더라구요.
    (첫만남때)
    한국인은 대부분 그들이 보기에 가면을 쓴 얼굴로 보이고 리액션이 큰 미국과 조용한 한국사람의 차이땜에 적응이 힘들었어요.
    겪어보니 제 취향은 솔직한게 좋아요. 아무 말 없이 자기속 안내보이는 사람은 친해지기도 어렵고 상대 마음속 생각 유추하는데 에너지 쏟는게 피곤해요.

  • 14. 사람나름
    '16.10.8 8:12 AM (180.65.xxx.232) - 삭제된댓글

    솔직한 건 기질이겠지만
    본인들은 똑같이 쿨하고 솔직한 타입이라고 해도
    성숙의 정도나, 매너, 교양 등에 따라
    말하는 내용, 말씨, 태도의 차이가 커요.

    미성숙한데, 자기인식이 무척 긍정적이고 자기본위적인 39세가 필터링없이 어떤이에게 실례되는 말 내뱉고서
    남들이 민망해서 오히려 사과하는데, 정작 본인은 뭐 어때
    난 다 알아. 난 쿨해

  • 15. 내비도
    '16.10.8 8:13 AM (223.62.xxx.113)

    솔직한게 좋죠.
    솔직하고 감정표현이 자유로운 사람들은, 내가 가까이 해야할지 않아야 할지 확실히 보여줍니다. 뒤통수 치지 않아요.
    좋지만, 다 좋지는 않다 정도.

  • 16. ....
    '16.10.8 8:26 AM (221.157.xxx.127)

    상대방기분이나 감정도 배려하는게 올바릅니다 감정컨트롤 못하는사람 저급해보임

  • 17. 음..
    '16.10.8 8:28 AM (180.230.xxx.34)

    나에게 피해가 된다면 솔직하게 얘기하고
    아니면 그냥 본다
    예요
    솔직하다와 무례는 반드시 구분할줄 알아야 해요
    상대에게 상처를 줄수 있거든요
    아니면 차라리 그냥 있는게 좋구요

  • 18. ..
    '16.10.8 8:37 AM (223.62.xxx.229)

    서양인들이 감정에 솔직하다고 화나고 힘든 기분 그대로 노출시키고 타인에게 지적질하는 그런 솔직함은 아니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무관심이 베이스로 깔려있고 보다 적극적이고 당당한 자기 표현과 자신감을 선호하는 것일뿐. 소심한 것 보다는 자신감있는 태도가 좋지만 타인을 감정쓰레받이로 생각하거나 무례함과는 엄격히 구별되야 한다고 봐요.

  • 19. ㅇㅇㅇ
    '16.10.8 8:40 AM (14.75.xxx.62) - 삭제된댓글

    자기만좋은거죠
    남은 그감정에 상처받든 말든
    그리고 남에게 자기감점 다들어내놓는것도
    어찌보면 약점이될수있어요

  • 20.
    '16.10.8 8:40 AM (116.36.xxx.198)

    솔직한 성격에
    매너도 있으면
    멋진 사람이죠.

  • 21. 본인은
    '16.10.8 9:06 AM (223.62.xxx.139)

    본인은 좋은듯요. 자기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예의 바르기는 어려운거 같고요. 예절 지키고 넘지 않을선을 넘지 않으면서 솔직한 사람은 많지 않더군요.
    우리나라에선 솔직히 감정표현이 솔직하다= 푼수. 주책. 이렇게 되는느낌이 있어요.
    눈치를 조금이라도 볼 줄 알고 예절을 지키면서 사는 평범한 많은 사람들도 베프나 애인앞에선 솔직해지는걸 봐선 그들이 그렇게 표현 할 줄 모르는것도 아니죠.
    다만 아는데 우리나라 여러가지 형편상 솔직하게 감정 표현하기 어려운거같아요.
    그럼에도 감정표현 솔직하게 하는 사람들은
    보통 말도 많고 주책스러운 경우가 많죠

  • 22. 음..
    '16.10.8 9:28 A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앞뒤 다르지 않은걸 솔직이라고 한다면 솔직한 사람 정말 좋은데요.
    본인이 솔직하다 하는건 대체로 기분내키는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닥..

  • 23.
    '16.10.8 9:30 AM (121.139.xxx.108)

    무례하지 않으면 솔직한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무례하고 배려없는 걸 솔직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더 많이 봤어요

  • 24. ..
    '16.10.8 9:49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뒤통수에서 눈 흘리는 솔직함은 필요 없고,
    앞에서 웃으면서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죠.
    시도때도 없이 모든 감정 쏟아내며 중계하는 것은 애기때나 하는 거구요.

  • 25. ..
    '16.10.8 9:51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뒤통수에서 눈 흘리는 솔직함은 필요 없고,
    앞에서 웃으면서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죠.

    살 좀 빼면 이쁘겠네요.

    저도 많이 노력했죠. 이제 하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들으니, 들을때만 상처가 되네요.

    이런 식이면 볼 때마다 살 빼라는 소리 듣는 것은 피하고, 상대방도 눈치없이 의미없이 반복하는 훈계 필요없겠쬬.

    시도때도 없이 모든 감정 쏟아내며 중계하는 것은 애기때나 하는 거구요.

  • 26. ..
    '16.10.8 9:52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뒤통수에서 눈 흘기는 솔직함은 필요 없고,
    앞에서 웃으면서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죠.

    살 좀 빼면 이쁘겠네요.

    저도 많이 노력했죠. 이제 하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들으니, 들을때만 상처가 되네요.

    이런 식이면 볼 때마다 살 빼라는 소리 듣는 것은 피하고, 상대방도 눈치없이 의미없이 반복하는 훈계 필요없겠죠.

    시도때도 없이 모든 감정 쏟아내며 중계하는 것은 애기때나 하는 거구요.

  • 27. ..
    '16.10.8 9:53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뒤통수에서 눈 흘기는 솔직함은 필요 없고,
    앞에서 웃으면서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죠.

    살 좀 빼면 이쁘겠네요.

    저도 많이 노력했죠. 이제 하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들으니, 들을 때만 상처가 되네요.

    이런 식이면 볼 때마다 살 빼라는 소리 듣는 것은 피하고, 상대방도 눈치없이 의미없이 반복하는 훈계 필요없겠죠.

    시도때도 없이 모든 감정 쏟아내며 중계하는 것은 애기때나 하는 거구요.

    아무 의미없이 남자 친구 있어요, 여자 친구 있어요. 결혼 했어요? 애 있어요.
    지가 없으면 무슨 액션을 해 줄 거 아니면 이런 사생활 묻는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류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것은 문제있다 생각해요.

  • 28. ..
    '16.10.8 9:55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뒤통수에서 눈 흘기는 솔직함은 필요 없고,
    앞에서 웃으면서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죠.

    살 좀 빼면 이쁘겠네요.

    저도 많이 노력했죠. 이제 하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들으니, 들을 때만 상처가 되네요.

    이런 식이면 볼 때마다 살 빼라는 소리 듣는 것은 피하고, 상대방도 눈치없이 의미없이 반복하는 훈계 필요없겠죠.

    나 오늘 슬프다, 기분이 별로다
    시도때도 없이 모든 감정 쏟아내며 중계하는 것은 애기때나 하는 거구요.

    아무 의미없이 남자 친구 있어요, 여자 친구 있어요. 결혼 했어요? 애 있어요.
    지가 없으면 무슨 액션을 해 줄 거 아니면 이런 사생활 묻는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류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질문도 문제있다 생각해요.

  • 29. 그냥
    '16.10.8 9:55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뒤통수에서 눈 흘기는 솔직함은 필요 없고,
    앞에서 웃으면서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죠.

    살 좀 빼면 이쁘겠네요.

    저도 많이 노력했죠. 이제 하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들으니, 들을 때마다 상처가 되네요.

    이런 식이면 볼 때마다 살 빼라는 소리 듣는 것은 피하고, 상대방도 눈치없이 의미없이 반복하는 훈계 필요없겠죠.

    나 오늘 슬프다, 기분이 별로다
    시도때도 없이 모든 감정 쏟아내며 중계하는 것은 애기때나 하는 거구요.

    아무 의미없이 남자 친구 있어요, 여자 친구 있어요. 결혼 했어요? 애 있어요.
    지가 없으면 무슨 액션을 해 줄 거 아니면 이런 사생활 묻는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류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질문도 문제있다 생각해요.

  • 30. 댓글 좋아요
    '16.10.8 10:07 AM (123.111.xxx.250)

    원글님 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 31. 안녕캐서린
    '16.10.8 10:37 AM (110.70.xxx.50)

    한국여성대부분
    '16.10.8 7:22 AM (125.129.xxx.185)
    자기 기분 나쁜걸 마구 드러내서 주위사람까지 눈치보게 만들고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은 누구?

  • 32. dma
    '16.10.8 11:59 AM (211.109.xxx.170)

    선이라는 게 있는데 너무 오픈하면 싫죠. 화장실 문 열어 놓고 일보는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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