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나 혼자만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때 있으세요?

,,,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6-10-06 20:12:36

세상에 나 혼자만 뚝 떨어져 있는 느낌이에요

직장땜에 혼자 나와 살기는 해요 그래도 몇년 되서 이제 혼자 사는게 오히려 더 편할 정도인데

가끔씩 정말 엄청난 고독감과 우울감이 밀려와요

그게 오늘 그러네요 어제까지는 생리전이라 그런가 보다 해도 오늘부터 시작해서 그런것도 아니거든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뭔가 우울하고 외롭네요

친구한테 전화라도 하려고 하는데...지금 내 기분 누구한테 말하기도 싫고

말하고 싶은 사람도 없네요

잠이나 자아겠어요

IP : 112.186.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6 8:19 PM (211.243.xxx.218)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뭔가 몰두할 것 책이나 그림, 만들기 악기연습 등 하다보면 좀 나아요
    계절적으로 햇빛이 줄어드는 시기라 그렇다네요

  • 2. 누구나
    '16.10.6 8:31 PM (175.196.xxx.51)

    늘 외롭지만,
    가끔은 정말 심하게 외로운거,
    요즘 때가 그런걸까요?
    저도 그래요.
    가능하면 낮에 짧은 산책이라도 해보세요.
    조금 기분이 밝아진답니다.
    몸도 마음도 따듯한 가을 지내시길...기도합니다.

  • 3. ,.
    '16.10.6 8:31 PM (223.62.xxx.14)

    익명의 힘을 빌어?ㅋ
    힘내세요~제가 요즘 그래요. 나름 경력으로 이직한지7개월인데 나아지는게 없고 일에 속도도 안나고 실수도 많아요;; 성격이 모난건 없는데ㅎ 저희 파티션 쪽 저만 빼고 메신저로 점심 어디갈지 말맞추고요. 전 이런 문제를 너무 제탓으로 돌려 더 힘들어요. 최근 불교 수업듣고 노력해요. 일도 실수 줄이고~무엇보다 마음 자세요. 연습이 필요하네요. 나는 소중한 존재다!!! 힘내요ㅋ

  • 4. ,,,
    '16.10.6 9:18 PM (39.119.xxx.185)

    저도 정말 혼자 있는거 좋아 하는 사람인데..
    정도가 지나치니까.. 정말 지긋 지긋하게 외로워요..
    그런데.. 앞으로도 외로운 사람들 많이 생길 것 같아요..
    우리 사회의 하나의 현상이 되어 갈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 5. ㅇㅇ
    '16.10.6 9:22 PM (175.223.xxx.80)

    이건 참 정답이 없는 문제네요ㅠ저도 부모님없으면 남의
    일이 아니라서요..ㅠ 공동체가 있으면 좋으련만..
    종교라도 가져보심 나을거같아요

  • 6. 매일이 그래요.
    '16.10.6 9:30 PM (122.40.xxx.85)

    원래 삶이 이런거라고 스스로 말하고 위로하고 지내요.
    저도 혼자인거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혼자 영화보고 쇼핑하고 책읽고 티비보고
    방해받는거 싫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593 요즘 덴비 할인 많이 하더군요 11 접시 2016/10/06 5,716
603592 롯데 잠실 근처 식사할곳 추천해주세요 플리즈~~ㅠㅠ 7 식사예약 2016/10/06 1,317
603591 TV에서 부산 마린 시티 아파트를 보니 바닷가 모래 사장에 지은.. 14 ..... 2016/10/06 7,194
603590 온라인 여행정보모임에서 답답한 상황 2 떠나고싶은자.. 2016/10/06 1,099
603589 미용관계자분~~ 3 ㅇㅇ 2016/10/06 1,135
603588 서양사람 목구멍이 크냐고 했던 사람입니다 29 이런 염~ 2016/10/06 5,257
603587 생들기름 어떤 숟가락으로 드세요? 티스푼은 아니죠? 5 ,,, 2016/10/06 1,566
603586 동네 중국집에 애들 데리고 갔는데.. 3 식당 2016/10/06 2,004
603585 지역의료보험 내시는분들 자동차 새로구입하면 얼마정도 더내야하나요.. 5 DD 2016/10/06 1,350
603584 전세자금 5000대출이면 이자 얼마정도예요? 8 우주를줄게 2016/10/06 3,607
603583 한살림 도라지액 정말 좋네요~~ 9 대박 2016/10/06 6,541
603582 간만에 옷 좀 사려구요 .트위드 쟈켓 ..봐주세요~~ 20 가을 2016/10/06 5,718
603581 용량큰문자 주고받을때, 데이타를 켜야만 보낼수 있는거죠? 7 스마트폰에서.. 2016/10/06 689
603580 살짝 익은 김치와 새로 담근 김치를 같은 통에 넣어도 될까요? 2 파김치 2016/10/06 1,113
603579 중간에 잠을 자야 개운한 분 있으신가요? 6 .... 2016/10/06 2,117
603578 2017년 이사 3 이사 2016/10/06 1,446
603577 1인가구 가스대신 전기렌지를 3 자취하기 2016/10/06 1,452
603576 맹장수술 입원기간 2 문병 2016/10/06 1,813
603575 애기가 대일밴드 같은거 삼킬수 있나요? 1 엄마 2016/10/06 610
603574 세상에 나 혼자만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때 있으세요? 5 ,,, 2016/10/06 1,848
603573 우리 애가 너무 휘둘리는데요 4 .... 2016/10/06 1,652
603572 쇄골수술후 핀제거 하신분 계신가요? 7 혹시 2016/10/06 3,356
603571 세월90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6 bluebe.. 2016/10/06 261
603570 오메가3와 간수치 5 111 2016/10/06 9,595
603569 버즈콘서트 8 쌈자 2016/10/06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