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 애가 너무 휘둘리는데요

....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6-10-06 20:12:02
어떤 애가 이사왔는지 못보던 애인데 우리 애랑 같이 놀기 시작한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아요.
우리 애보다 한 학년 어린데 남아 7살이래요. 저희 아들은 9살이고요.
둘이 같이 놀다가 기분 상해서 집에 들어온 적 몇 번 있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했죠.
그러다 서로 집에 드나들기 시작해서 저도 걔를 보게 되었는데요.
와서 인사도 안하고 갈 때도 그냥 휙 가서 어려서 인사할 줄 모르나보다 했고요.
며칠 전엔 저희 집에서 저녁 먹고 가겠다길래 급하게 기껏 밥하고 반찬 만들었더니 그냥 가겠다면서 신발 신더라고요.
저희 애는 우리 엄마가 너때문에 더 만들었는데 그냥 가면 어떡하냐고 했지만 들은척만척 휙 가더라고요.
전 뭔 짓을 한건지 몰라 어안이 벙벙했고요.
오늘은 저희 애랑 놀다가 갑자기 통곡을 하면서 저 있는대로 와서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형아가 자기를
놀렸다며 혼내달라고 방방 뛰더라고요.
물어보니 저희 애는 그런 적 없다고 했지만 형아가 그러면 안되지..동생한테 양보하고 잘 데리고 놀아라~ 했거든요.
그랬더니 걔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갑자기 까르르 웃으면서 놀고 저희 애는 계속 울상이었고요.
오늘 갈때는 저희 애보고 자기네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아들은 싫다고 귀찮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또 방방 뛰면서 무섭다. 혼자면 안간다. 자기네 집이 멀면 1층까지만이라도 같이 가달라. 블라블라..
애가 또 울듯해서 제가 1층까지 같이 내려갔는데 또 인사도 없이 휙 가네요. 
저도 그렇고 저희 애도 그렇고...
어린 애한테 휘둘리는 느낌인데요.
같이 놀지 못하게 하는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IP : 101.229.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6 8:15 PM (211.206.xxx.114)

    그 아인 보호자 없이 나와 노나요? 아드님이 상처 받겠네요. 제멋대로 구는 애 때문에 속상한데 동생이란 이유로 잘 데리고 놀아줘하 하는 소리나 듣고요..

  • 2. ...
    '16.10.6 8:23 PM (121.171.xxx.81)

    하...원글님. 저런 애들은요 자기들이 기생할 호구들 아주 제대로 알아보는 안목을 가지고 있답니다. 잘못도 없는 자기 자식 찬밥 만들고 저 아이 편을 들다니요. 그게 어른으로서 바른 대처라고 생각하신거에요?? 자기자식보다 남의 자식 얘기를 믿으시다니요. 그 남의 자식이 어떤 성격인지 뻔히 겪어놓고서. 당장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아이가 그래도 당하기만 하지 않고 할 말 할 줄 아는데 님 때문에 잘못해서 호구로 영영 찍히겠어요.

  • 3. ...
    '16.10.6 8:23 PM (101.229.xxx.120)

    엄마가 외국에 있단 말만 들었고요.
    오늘까지 제가 그 애를 몇 번 보니 저희 애 심정을 좀 알겠기에 한동안 안아주고 대화했어요.

  • 4. 팔일오
    '16.10.7 8:52 AM (183.98.xxx.116)

    인사않할거면 다시는 우리집 오지말라고 말씀하셔야해요
    우리아들 친구들 그래서 잠깐 놀이터갈때도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갔다와요
    큰방들오는거나 놀이감않치우는건 예의가아니다 딱 말해줘야 알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064 어떤사람은 대학 수시 수험표를 카톡 사진에 ... 10 카톡프로필 2016/10/14 2,379
607063 헛개나무즙이나 흑마늘등 연속해서 먹어도 되나요 헛개 2016/10/14 634
607062 ~데 반말? 온말? 2 ~~ 2016/10/14 786
607061 선대인 유감 4 제제 2016/10/14 1,596
607060 45살 남자랑 선봤는데 ...이 나이까지 간섭하나요? 20 ,,, 2016/10/14 17,220
607059 중국, 포르투갈 요충지 섬 개발 채비 대서양 2016/10/14 447
607058 중고차 개인에게 매입할때 주의점은 뭔가요? 1 가브리엘라 2016/10/14 648
607057 저탄수 고지방식 맥주는 먹어도 되나요?? 15 맥주사랑 2016/10/14 4,733
607056 자동차 사고 6 ㅠㅠ 2016/10/14 880
607055 군대 팬티 가격이 금 값으로 방산비리 계속... 3 군 방산비리.. 2016/10/14 1,321
607054 잘사는 동네와 못사는 동네의 차이점 6 ㅇㅇ 2016/10/14 7,794
607053 cbs 라디오 뉴스쇼 김현정 씨는 이 방송 하나만 오래해서 유명.. 9 . 2016/10/14 1,712
607052 동호수 안좋은 집 얼마나 팔기 힘들까요? 9 ... 2016/10/14 2,874
607051 힐러리 외교책사 웬디셔먼..북한과 전쟁 불사? 2 대북강경파 2016/10/14 757
607050 사람이 바뀔만큼 사랑의 힘은 대단한건가요? 49 사랑 2016/10/14 3,507
607049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 쓰시는 82님들,,,, 4 세탁 2016/10/14 2,555
607048 고1 고3 두아이 엄마로 느끼는 교육방향 25 지나고보니 2016/10/14 5,858
607047 오늘 지하철에서 황당했던일 55 지하철 2016/10/14 16,418
607046 서울) 배재고 - 보성고 고민중인데요. 9 중고등맘 2016/10/14 3,686
607045 이 나라의 미래가 어둡다...저런 영재가 공무원이 꿈이라니 7 한국 2016/10/14 2,968
607044 요즘에는 충치 충전, 크라운에 금을 안쓰나요? 6 충치 2016/10/14 1,872
607043 카톡에 아이 당선증,상장등 33 .. 2016/10/14 4,868
607042 꿀벌이 자기 벌통 주인(?)이 죽으면 가슴(?)에 흰 띠를 두른.. 8 ... 2016/10/14 4,495
607041 알라딘 중고 매장에 책 팔아보신 분 계신가요? 11 .. 2016/10/14 2,364
607040 중고로 교재구할수 있을까요 테라 기가단계요 1 청담 2016/10/14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