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의도에서 마포로 이사가서 혁신초 보내는거 이상한짓인가요 ?

초딩이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16-10-06 19:08:45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 엄마에요.

현재 여의도에 살고 있는데

집이 너무 낡아서 새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어요.

마포쪽에 새아파트들이 많아서 그쪽으로 알아보는데

혁신초등학교고 괜찮은 느낌의 학교가 있어서 그쪽으로 정하려고 하는데

여의도 엄마들이 다 말리네요

수준차이난다고

애들 학교분위기랑 학군이 중요한데 왜 가냐고...

여의도도 학군이 솔직히 다 죽어서 별거 없지만

마포로 가는건 아니라면서 완전 말리는데 어떤가요


저는 마포 가면 그냥 쭉 고등학교때까지 보내려고 생각하거든요

요즘 대입은 꼭 성적순도 아닌거 같고

수시 잘 이용하면 잘 보낼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하지만 주변분들이 분위기 무시 못하고 학군 무시 못한다고 해서

다시 급 고민중이에요


여러가지 의견 부탁드려요.

IP : 119.64.xxx.1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2
    '16.10.6 7:20 PM (180.230.xxx.43)

    요즘마포가 얼마나 비싸졌는데 뭔소리래요?
    여의도 부자들 다 떠난지오래고 학군 개판된지가 언젠데 90년대얘기하시나

  • 2. .....
    '16.10.6 7:35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마포 어느 초등학교인지 모르겠지만
    새로 지은 아파트 사이 초등학교는 교육열이 목동 저리가라라고해요
    초등학교 분위기도 좋고 혁신초면 예산도 많아서 좋은 프로그램도 많을거에요
    중학교까진 괜찮은데, 서부교육청 내 일반고 선택할땐 고민이 크지요..

  • 3.
    '16.10.6 7:45 PM (119.64.xxx.147)

    제 생각에도 초등때는 여러가지 프로그램 하면서 즐겁게 보내는게 좋을것 같아요
    무엇보다 40년된 아파트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 4. ..
    '16.10.6 7:51 PM (14.52.xxx.51)

    여의도는 학군 다 죽지 않았나요. 새아파트 단지에 가서 쾌적하게 사는게 훨씬 나을듯하네요.

  • 5. ..
    '16.10.6 7:58 PM (210.205.xxx.86)

    혁신학교 보내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하실 수 있어요
    일반학교 적응 못해 가는 아이들 많아요
    프로그램만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주변 엄마들이 말리는데는 이유가 있죠

  • 6.
    '16.10.6 8:04 PM (119.64.xxx.147)

    근데 엄마들은 혁신초라서 반대하는게 아니고 마포라서 반대하는거에요 ^^ ;;
    혁신초말고 일반 초등학교도 있죠 물론

  • 7.
    '16.10.6 8:51 PM (175.211.xxx.218)

    좀 검색해보시면 마포에선 염리초가 예전부터 강북학군에서 꽤나 좋은 학교였던거 아실거예요.
    원래도 아파트촌이었지만 근처에 리버웰삼성과 대림3차 들어오면서 최강이죠. 중학교때 목동이나 강남으로 가기는 하지만 초등학군은 염리초 괜찮은 편이예요.
    아이들이 다 커서 초등학군에 별로 관심 안가졌더니 혁신초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최근에 생겼나요?
    이 동네에선 아무튼 염리초를 제일 쳐줘요.

  • 8. ㄱㄱ
    '16.10.6 8:58 PM (121.161.xxx.3)

    마포에 염리초 좋지 않나요? 여의도보다 나은듯

  • 9. 마포가
    '16.10.6 9:24 PM (211.187.xxx.28)

    여의도보다 이제 집값도 비쌀텐데요...

  • 10.
    '16.10.6 9:36 PM (119.64.xxx.147)

    집값은 새아파트는 여의도보다 비싸기도 하지만
    마포 전체로 따지면 당연히 여의도보다 싸겠죠 ..
    어쨌든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그넘의 학군이 뭔지요

  • 11. 바보같은짓
    '16.10.6 9:59 PM (175.193.xxx.76)

    여의도초등학교 보내세요 거기 좋아요.
    그리고 여의도 떠나면 이제 못돌아올거에요.
    마포랑 여의도랑 지금이야 비교하지만
    솔직히 애초에 비교대상동네는 아닌데..
    아파트가 낡아서 그렇지 재건축 시작만 되면 ..
    결정적으로 혁신초 아무것도 아니에요
    초등학교 선생들 혁신학교 그럼 웃습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 12. ...
    '16.10.6 11:11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여의도 전세주고, 마포 전세로 가세요.
    굳이 꼭 마포를 가야겠다면요.
    아무리 그래도 마포랑 여의도는 달라요.

    솔직히 여의도초, 여의도중만 들어갈수 있다면...
    학군 떨어지는 거 아니에요. 아시잖아요. 거기 분위기.

    from 여의도 20년 살다가, 마포 산지 8년된 주부

  • 13. sunny
    '16.10.6 11:49 PM (59.9.xxx.81)

    아무리 그래도 마포가 여의도 넘어섰다뇨 ㅠ 5호선 라인개통하고 참 많이 바뀌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마포랑은 분위기 자체가 다르지 않나요 ㅠ
    친구들 애들 학교때문에 강남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애들 아린 친구들은 꽤 남아있어요..
    글구 윤중초가 혁신초 되지 않았나요?

  • 14.
    '16.10.7 1:23 AM (211.215.xxx.191)

    마포랑 여의도는 다를텐데요.

    초등이 끝이 아니예요.
    마포에서 여의도로 중학교 가는 애들도 여러명있어요.

    마포살다가 타지로 이사왔는데 전 지금이 훨 좋아요.

  • 15. ㅡㅡ;;
    '16.10.7 9:32 AM (110.14.xxx.83)

    여의도 윤중이 혁신초인데요?
    왜 마포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908 생들기름 어떤 숟가락으로 드세요? 티스푼은 아니죠? 5 ,,, 2016/10/06 1,536
603907 동네 중국집에 애들 데리고 갔는데.. 3 식당 2016/10/06 1,983
603906 지역의료보험 내시는분들 자동차 새로구입하면 얼마정도 더내야하나요.. 5 DD 2016/10/06 1,327
603905 전세자금 5000대출이면 이자 얼마정도예요? 8 우주를줄게 2016/10/06 3,581
603904 한살림 도라지액 정말 좋네요~~ 9 대박 2016/10/06 6,509
603903 간만에 옷 좀 사려구요 .트위드 쟈켓 ..봐주세요~~ 20 가을 2016/10/06 5,688
603902 용량큰문자 주고받을때, 데이타를 켜야만 보낼수 있는거죠? 7 스마트폰에서.. 2016/10/06 664
603901 살짝 익은 김치와 새로 담근 김치를 같은 통에 넣어도 될까요? 2 파김치 2016/10/06 1,091
603900 중간에 잠을 자야 개운한 분 있으신가요? 6 .... 2016/10/06 2,087
603899 2017년 이사 3 이사 2016/10/06 1,423
603898 1인가구 가스대신 전기렌지를 3 자취하기 2016/10/06 1,426
603897 맹장수술 입원기간 2 문병 2016/10/06 1,776
603896 애기가 대일밴드 같은거 삼킬수 있나요? 1 엄마 2016/10/06 506
603895 세상에 나 혼자만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때 있으세요? 5 ,,, 2016/10/06 1,818
603894 우리 애가 너무 휘둘리는데요 4 .... 2016/10/06 1,622
603893 쇄골수술후 핀제거 하신분 계신가요? 7 혹시 2016/10/06 3,316
603892 세월90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6 bluebe.. 2016/10/06 238
603891 오메가3와 간수치 5 111 2016/10/06 9,556
603890 버즈콘서트 8 쌈자 2016/10/06 1,226
603889 울산 너무 심각해요 17 2016/10/06 17,150
603888 미치고 환장하겠네요. 바보같아요.. 1 ㅜㅜ 2016/10/06 1,966
603887 인터넷에는 친구 거의 없다 인간관계 힘들다 얘기 많이올라오잖아요.. 9 .... 2016/10/06 3,462
603886 남편과도 일부러 거리두고 사시는 분 계신가요? 8 거리 2016/10/06 3,176
603885 이준기 땜에 일에 지장이 ㅋㅋ ;;; 31 달의 연인 2016/10/06 3,870
603884 아파트 매매 후 하자보수 11 프리 2016/10/06 4,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