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수시로 창문열고 뭐를 털어대요
이불도 짜증나는데 이불은 눈에 보이니 이불인줄 알겠고
방충창 드륵열고 발매트 같은건지 툭툭
하루에 수차례 반복해요
창열리는 소리 날때마다 짜증이 짜증이 솟구칩니다
오늘 간만에 해가 쨍해서 빨래 많이 널어놨는데요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ㅠ
창문여닫는거야 환기시키니 이해하는데
방충창 여닫을 일이 뭐그리 자주 있나요?
것도 조심스럽게도 아니고 드륵 소리뒤에 툭툭 터는소리
하루에 적어도 5회이상
저소리 들을때마다 저집안 쓰레기가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기분이에요
빨래를 널었는데 하나도 안 상쾌하고 정말 울고싶네요
1. 그럴때마다
'16.10.6 6:10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에프킬라를 좀 뿌려보삼
2. 털때
'16.10.6 6:13 PM (58.227.xxx.173)창문 열고 냅다 소리 지르세요
전 그랬더니 안 털더라구요
아 그리고 털더라도 저쪽 구석 창문에서 털라고 했어요
알아먹은건지 요샌 안보여요3. ....
'16.10.6 6:13 PM (175.193.xxx.229)저도 에프킬라 추천요
4. 저도
'16.10.6 6:14 PM (110.70.xxx.12)전에 윗집아줌마가 하루종일 털어댔어요.이불.걸레.옷가지 등등.
문제는 제가 아이가 어려서 베란다에 장판을 깔고 놀이공간으로 썼거든요.
윗집에서 털고나면 먼지가 그대로 장판위에 가라앉아요.
저는 그대로 윗집사람 불러서 보여드렸어요.
그래도 가끔 털긴하는데 조심하더라구요.
말씀하시는게 그나마 조심하지않을까요.5. ...
'16.10.6 6:17 PM (221.157.xxx.127)도대체 왜 베란다로 터나요 들고나가서 털고 들어오는게 맞지 아랫집에 먼지 그대로 들어오는데 참
6. 제말이요
'16.10.6 6:25 PM (110.70.xxx.13)아 진짜.. 자기가 드러우면 남은 더드럽다구요
내일은 꼭 뭔말을 해도 해야겠어요7. 할머니들이
'16.10.6 6:32 PM (118.32.xxx.208)주로 연세 많으신 분들이 터시지 않나요. 지나다보면 저 위 고층에서 마른걸레부터 이것저것 터는 할머니 종종봐요.
8. 원글
'16.10.6 6:36 PM (110.70.xxx.13)맞아요 70대 노인이에요
좀전에 마른 걸레 터는거 같았어요ㅠ
차라리 빨래를 터는거면 좋겠네요
근데 찾아가는건 안된다면서요
창문에다 소리질러야되나요?
관리사무소에 말하면 과연 이해해줄까요9. 관리사무소가
'16.10.6 6:42 PM (118.32.xxx.208)낫겠네요. 미원들어오면 그래도 달라지겠죠.
10. 관리사무소가
'16.10.6 6:43 PM (118.32.xxx.208)미원--- 민원
11. ...
'16.10.6 7:02 PM (121.136.xxx.222)저희 윗집도 할머니가 이불 매트 등등 자주 털어요.
앞베란다 난간을 무언가로 텅텅 치면서 털기도 해서
아주 시끄럽고 먼지 날려서 짜증납니다.12. 다들
'16.10.6 7:06 PM (58.227.xxx.173)소리질러~!!
저 위에 소리 질렀단 사람이에요
저도 소심한 스턀인데 어찌 질렀는지... ㅎㅎ
계속 참다보니 짜증이 폭발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님들도 그럴때 용기내 질러보세요! ㅎㅎ13. 직접
'16.10.6 7:21 PM (211.243.xxx.53) - 삭제된댓글찾아가서 털지 말라고 얘기했어요.
돌아온 대답이 더 가관이었지만 아무튼 이후에는 안 털긴 하더라구요.
그냥 소리지르면 그때뿐일 거같아요.
근데 그걸 말을 해야 아는 건지...
도대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이 너무 많아서 세상 살기 힘들어요.14. 저도....
'16.10.6 8:40 PM (110.8.xxx.147)헉....발매트 . 저도 당해본 사람입니다. 발매트는 이불하고 틀려서요....먼지도 엄청 굵고....진짜..하얀게 후두둑 떨어지는게 눈에 보일정도구요....징그럽게 방충망에도 달라붙어요...그게 먼지도 모르죠...진짜 발 각질도 있을거고..벼라별게 다 있을테구요....
전 털때 후다닥 쫓아가...얼굴 내밀고...먼지가 너무 심하게 들어와요...하고 소리질렀어요...그래도 우리 윗집은 안하무인은 아닌지...'죄송합니다.' 그러고 안하더라구요....그래서 내심 고마웠어요....
말 안하면....계속 그래도 되는지 알고 있을거에요...찾아가지 않더라두....터는 그 즉시 얼굴 내밀고 소리치세요...15. 소리지르지는 마시고
'16.10.6 9:28 PM (110.8.xxx.185) - 삭제된댓글터실때 창문열어서
"저기 윗집이요~"
하면 털던거 멈추시고 대답하시면
방충망 열고 얼굴 보이시면서
짧게 듣기 좋은 말 생각해 두셨다가 말씀드려보세요16. 소리지르지는 마시고
'16.10.6 9:29 PM (110.8.xxx.185)윗집서 터는 즉시 창문열어서
"저기 윗집이요~"
하면 털던거 멈추시고 대답하시면
방충망 열고 얼굴 보이시면서
짧게 듣기 좋은 말 생각해 두셨다가 말씀드려보세요17. 엘리베이터에서
'16.10.6 9:35 PM (110.8.xxx.185)기분대로 했다가 엘리베이터나 동네에서 마주치면 마주칠때마다
원글님이 더 역전 죄인되는거처럼 억울한일이 없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4743 | 윗집엔 개저씨랑 할줌마가 살아요 ㅠㅠ 16 | 11층새댁 | 2016/10/07 | 5,398 |
604742 | 저렴한 인터넷 화재보험 추천부탁드려요 2 | ^^ | 2016/10/07 | 878 |
604741 | 티비엔 1 | 미루내사랑 | 2016/10/07 | 300 |
604740 |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1 | 이게 정부냐.. | 2016/10/07 | 784 |
604739 | 백선하는 왜 백남기씨의 뇌수술을 강행했을까? 5 | ㅇㅇ | 2016/10/07 | 1,499 |
604738 | 연금보험 3 | 더불어 | 2016/10/07 | 845 |
604737 | 육아.. 언제쯤 그나마 편해지나요? 26 | ... | 2016/10/07 | 7,241 |
604736 | 헷갈리는데 표나리 아나운서 시험볼때 2 | 질투의 화신.. | 2016/10/07 | 1,673 |
604735 | 800만원 남은 종신보험 선납 어떨까요? 2 | .. | 2016/10/07 | 1,654 |
604734 | 모든지 시간이 걸리는 청소년 5 | 조언절실 | 2016/10/07 | 816 |
604733 | 40넘어 생긴 뾰루지? 여드름?은 피부과가서 뭘해야 하나요? 3 | 뾰루지 | 2016/10/07 | 1,443 |
604732 | 저녁메뉴가 생각이 안나 멘붕입니다. 불금 저녁 뭐 해드세요들??.. 28 | 으아 | 2016/10/07 | 3,923 |
604731 | 김제동이 무서웠구나 10 | 쫄았구나 | 2016/10/07 | 4,256 |
604730 | 치매이신 엄마..용변관련..조언좀 주세요.. 4 | .. | 2016/10/07 | 2,216 |
604729 | 개봉관 전국에서 세곳 뿐이네요 9 | 자백 | 2016/10/07 | 1,410 |
604728 | 톱밥꽃게를 샀는데요. 4 | 게 보관 | 2016/10/07 | 2,095 |
604727 | 날아가다 //날라가다 구분쉽게 알려주세요 9 | 배움 | 2016/10/07 | 1,451 |
604726 | 사업장에서 직원으로 이름빌려주는것 2 | ... | 2016/10/07 | 836 |
604725 | 남편이나 남친이...아내분이나 여친분 어느부분이 맘에 드셨데요?.. 6 | ..... | 2016/10/07 | 1,795 |
604724 | mbc의 흔한기자? 2 | 김세의기자 | 2016/10/07 | 694 |
604723 | 봄바엔..코메스타 사이트 옷 어때요? 2 | 가을하늘 | 2016/10/07 | 3,894 |
604722 | 큰애다니던 학원 | 아들둘맘 | 2016/10/07 | 382 |
604721 | 공항가는길 질문 2 | 2016/10/07 | 1,910 | |
604720 | 어제 경향신문 3d 1면 | 냉면좋아 | 2016/10/07 | 340 |
604719 | 김제동 붸린 곳은 성공회대학 때문인 듯 16 | 김제동 | 2016/10/07 | 4,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