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자산1억5천...3억5천 아파트 들어가는거 무지한걸까요

제목없음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16-10-06 11:08:23
2억정도 대출 받아야는데...
지금 집에서 10년을 살았어요.
중간에 일이 있어서 돈을 좀 날렸어요.
집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는데 저는 200~250정도 수입
남편은 다 떼고 350 수업이 있어요.
이사가면 2억을 대출 받아야는데...
그냥 참고 여기 사는게 답일까요
 
좀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면 공부방 회원을 좀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어요.
근데 대출이자에 너무 허덕일까요 ㅠㅠ
IP : 112.152.xxx.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힘들긴하겠지만
    '16.10.6 11:10 AM (49.168.xxx.249)

    2억대출 할만하지 않나요? 맞벌이라면~
    자녀는 없으신 상태인가요?

  • 2.
    '16.10.6 11:14 AM (175.211.xxx.218)

    저 같으면 그냥 지금 집에 참고 살거 같은데.. 남의집 등기부등본 떼보는 일을 요새 좀 하다보니.. 3억집에 2억 대출 들어가는 집이 거의 대부분이라, 원글님의 경우 이사가 꼭 가고싶으시면 이사를 가시는 것도.. 요즘 세태에 미뤄봤을때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닌것 같아요.
    보통 자기돈 7~8천 정도만 가져도 3억대 집에 들어가살더라구요. 남의집 등기부등본 한 100채 떼어보고 정말깜놀했어요.

  • 3. 저번에 동탕에 새아파트
    '16.10.6 11:15 AM (1.224.xxx.99)

    입주한다던 분 이신가요. 똑같아서 물어요.
    그때 총자산 4천만원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애기는 아직 없구요. 잇다고했나?

  • 4. ..
    '16.10.6 11:16 AM (116.40.xxx.46)

    그정도면 감당 가능할 듯 해요.
    회원수가 늘어나면 소득도 늘어날테니까요.

  • 5. 원글
    '16.10.6 11:17 AM (112.152.xxx.32)

    자녀둘이에요 총1억5천정도 있어요

  • 6. ㅇㅇ
    '16.10.6 11:22 AM (221.132.xxx.18)

    저는 3년전 같은 상황에서 그냥 구입했어요.
    저흰 소득이 좀 더 많고 아이가 없어서..
    지금 1억이상 상환했고.. 집값도 1억이상 올라서 결과적으로는 이익인데...

    앞으로는 집값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추후 집값 변화 상관없이 이정도 가격을 주고 앞으로 오랜기간 살아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면 사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이율도 낮고.. 조금이라도 상환을 하다보면 이자도 점점 줄어드니까요~

  • 7. 딴소리지만..
    '16.10.6 11:24 AM (223.62.xxx.9)

    주변에서 공부방하는 지인들보니 잘되던 공부방이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 가거나 평수 넓혀갔는데 이상하게 회원수가 오히려 줄어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 점도 고려하셔야 할 듯..

  • 8. 여기서는
    '16.10.6 11:26 AM (59.22.xxx.140)

    사라고 할겁니다.
    그러지 않음 재산증식 못한다고 집 사라고 부추기는 곳이라서요.
    하지만 그 모든 뒷감당은 님의 몫이란 것만 기억 하세요.

  • 9.
    '16.10.6 11:28 AM (121.171.xxx.92)

    요즘 대출이자가 싸니까... 저라면 이사 갑니다.
    수입도 있구요.
    저는 솔직히 10년도 더 전에 남편 외벌이 250 이였는데 4천만원들고 2억짜리 아파트 사서 이사갔어요. 그당시는 이자도 7%대 가까이 됬어요.
    결과적으로 그렇게라도 저는 집장만했구요. 갚으면서 살았구요.
    또 일이 잘 풀려서 남편도 더 나은 직장 옮겨서 수입도 좋아지고, 애도 하나 더 낳고 지금은 저도 일해요.
    지금은 그 집이 4억으로 오른것도 있지만 일단 내집이라 이사 걱정없이 사는게 좋아요.
    어차피 저는 4천만원으로는 전세로 이사갈때도 갈때마다 돈이 부족했을테니까요... 또 대출받아야 겠죠. 그나마 내집이 주는 안정감도 있으니까요.
    당시 솔직히 이사도 비싸고 돈도 너무 부족하고 수입도 적어서... 남편과 이사가서 2년 살아보고 안되면 팔고 나오자 했는데 10년도 더 넘게 살고 있어요.

    안정만 유지하자면 그냥 그대로 살면 언제나 큰걱정없이 살구요.
    조금 움직여 보면 약간 손해를 볼수도 있고, 벌수도 있지만 어차피 주거목적이고 하면 이사가는것도 괜챦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솔직히 이사 갑니다.

  • 10. dd
    '16.10.6 11:31 AM (218.48.xxx.147)

    몇년된집이면 찬성이고 올해안으로 금리싸고 대출규제전에 빨리 진행하세요 신규분양 아파트 분양권 매수해서 내년입주하는건 좀 생각해보셔야되요
    집단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로 전환시 대출 규제하는게 내년부터 시행된다는데 기존전세대출이나 신용대출없음 왠만함되겠지만 이억 다 될지 불확실해서요
    신규아파트 분양권매수는 내년 대출규제랑 공급물량 터져서 출렁일때 입주시 급해서 던지는 분양권 사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11. 윗님
    '16.10.6 11:33 AM (59.22.xxx.140)

    지금을 10년전과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때만 해도 경기가 좋을 때였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서서히 망해가고 있어요.
    어느 한 분야에도 희망이 없답니다.
    과도한 부동산 대출 자제해야 해요.
    역세권 유동인구 많은 곳도 장사가 안되서 빈가계가 생겨나고 여기저기 임대 플랫카드만 붙고 있는 상황.
    강남도 월세가 반토막으로 나와도 임대가 안되고 있답니다.
    은퇴자들만 생겨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어요.

  • 12. ...
    '16.10.6 11:38 AM (14.33.xxx.135)

    지금 대출받으면 20-30년까지 고정으로 괜찮은 조건일거에요. 집 사면서 그 정도 대출은 받죠. 수입을 보니 감당하실 것 같네요. 이사다니기 힘들어요. 사세요.

  • 13. ..
    '16.10.6 11:58 AM (220.72.xxx.198)

    투자 목적이 아닌 거주 목적이여서 저희도 얼마전에 그렇게 이사했습니다.
    딱 님과 같이 10년 살고..
    그전에도 목돈 없이 맞벌이하며 임대료 낸다 생각하고 시작했고
    그땐 좀 오르긴 했지만 앞으로 집값이 오르진 않을 것 같아도
    넓직한 거실에 앉아 있을땐 맘이 탁 트이며 잘 했다 싶습니다.
    적금으로 돈이 모이지 않을 것 같고
    사는 동안이라도 기분좋게 행복하게 살고 싶어 무리한다 싶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대신 명품 등 다른 것에 눈 돌리지는 않습니다.

  • 14. ....
    '16.10.6 12:05 PM (58.227.xxx.173)

    저축이다 생각하고 대출할거 같아요. 대출로 갚아나가며 불려야지 안그럼 집도 돈도 다 놓치더라구요.

  • 15. ...
    '16.10.6 12:20 PM (116.39.xxx.133)

    그 대출 이자 낼 돈이면 매년 가족 해외여행을 하며 추억을 쌓겠네요

  • 16. ..
    '16.10.6 12:43 PM (223.62.xxx.47)

    1-2억은 대출받는다 하더라구요. 갚을 능력되면 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447 말기암 투병 동생 간병중인데요 성경구절 좀 읽혀주고 싶은데 .. 37 .. 2016/10/06 7,100
604446 이사해요ㅡ 준비하다가 맘이 ㅡ 1 우리집 2016/10/06 786
604445 감자 냉동해서 써도되나요? 1 ㄹㄹ 2016/10/06 2,140
604444 공연좌석 좀 봐주세요... 어디가 더 나을지 5 공연좌석 2016/10/06 634
604443 저는 양파 보관을 못 하네요 16 오래 2016/10/06 3,806
604442 갑자기 입맛이 떨어졌는데..너무 신기한 경험 2 신기하네 2016/10/06 3,148
604441 조선인 포로 후손으로 청나라 귀비까지 오른 김옥연 1 ㅇㅇ 2016/10/06 2,451
604440 일시적양도세면제 기간을 넘긴경우 1 유투 2016/10/06 652
604439 마린시티 방파제 국비 사용 반대 서명운동 해야겠어요 6 마린시 ㅣ 2016/10/06 1,880
604438 각방 쓰다 별거 아닌 별거를 하는데 결국 이혼으로 가는건가요 34 pp 2016/10/06 17,867
604437 전세집 경매처분 겪어 보신 분 5 세입자 2016/10/06 1,360
604436 친정엄마가 부끄러운데 제가 비정상이겠죠 6 옥토버 2016/10/06 3,696
604435 냉장갈비로 핏물빼나요?(사태도 질문) 6 백만년 2016/10/06 1,254
604434 폐경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6 댓글좀 2016/10/06 3,620
604433 남편이랑 궁합보고 왔어요. 안좋네요ㅡㅡ 6 82쿡스 2016/10/06 3,594
604432 태권도 6세에 시작하기에 적절한가요? 4 ㅇㅇ 2016/10/06 1,567
604431 이지데이 가계부쓰시는 분 있나요? 17년4월에 서비스 종료래요 3 추천바람 2016/10/06 755
604430 놀이터에서 또래들이랑 노는거.. 4 ㅇㅇ 2016/10/06 1,022
604429 기분나쁜게 이상한가요? 2 남편친구 2016/10/06 799
604428 시험기간에 잠만자는 아들 4 고1 2016/10/06 1,552
604427 집 한채가 있는데 한 채를 더 사면 기존 집을 언제까지 팔아야 .. 8 하나요? 2016/10/06 2,732
604426 아기낳은지 4일 됐는데요 5 원글이 2016/10/06 2,083
604425 아들은 엄마 닮는다ㅡ남존여비의 잔재 14 ........ 2016/10/06 3,714
604424 수박향 향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어부바 2016/10/06 2,919
604423 '미스롯데' 서미경, 조 단위 자산가 반열에 2 ,,, 2016/10/06 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