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검정색으로 염색하고싶은데
미용실에서 안해주더라구요
항상 갈색으로 해줘요
너무 밝지는 않지만 좀 어두운갈색요
하지만조금만 자라면 제 보기엔 지저분하더라구요.
어제 아는분이 제가 원하는 검정을 했길래
자세히 보니 그 사람은 얼굴이 하얗고 살짝 순하게
생겼어요.
저는 눈도 크고 인상은 금방보면 좀 진하고 살짝
쎄보여요.
주위에도 물어봤죠
두명한테
나도 저런 쌔까만색을 하고싶은데 난 안해주더라
하니
언니같은 얼굴은 헤어가 검정이면 더 강해보인다구
그래서 만약 해주면 불평할거라구요
그럴까요?
얼마전 바비브라운매장 언니도 단발인데 머리가
완전 새까만데 윤기나서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
그언닌 그냥 집에서 염색했답니다.
저도 까맣게 해보고싶은데
어깨보다 짧은 단발이구요
왜냐면 전 좀 단정해보이고싶어요
깔끔하면서 쎄련된 느낌요
근데 미용실에선 밝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라나면
또염색해야겠구나 싶도록 만들어주더라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를 검정으로 염색하고싶어요.
좀봐주세요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6-10-06 06:38:03
IP : 110.70.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검정
'16.10.6 7:00 AM (183.104.xxx.144)검정은 색 빼기가 힘들어요
색 빼면 머리 다 상하고
안 해 줄땐 다 안 해줄 이유가 있는 거니
다른 색으로 하세요..
한 때 블루블랙이 유행 한 적 있죠
그 색이 처음엔 너무 이쁜 데 색이 빠지면서
안 이뻐요
자주하면 머리 다 상하고..
차라리 오징어먹물 한 번 해 보세요
천연이라 염색 빼기 쉬워요2. 하세요
'16.10.6 9:57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깜장 색깔이 호불호가 확실한 색~ 얼굴 심심한 사람이 하면 초라해 보이고, 인상 강한 사람이 하면 더 인상이 또렷하고 멋스럽죠
난 기분따라 염색하는 사람이라 깜장으로 했다 와인으로 했다 백발로 했다해요 근데 님 미용실은 뭐에요? 고객이 원한다는데? 그게 뭐 대단한 거라고? 다른데로 바꿔 하세요3. ..
'16.10.6 10:45 AM (223.62.xxx.243)전 차분한 갈색 싫어서 검정가까운 색으로했어요. 자연모보다는 와인빛도는 검정.
검정도 피부를 깔끔하게 보이게 하는 게 있어요.
전 갈색보다 이게 인상이 훨 깔끔해보여요. 꼬드겨서
갈색했는데 다신 안해요.
미용실 다른 데 가세요.
너무 블루도는 블랙말고 부드러운 걸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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