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춤 좋아하는 7세 남자아이를 어쩌면 좋나요ㅋ

나나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6-10-05 20:22:36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온통 난리였던 3살, 4살때였을때
이미 그 춤은 다 췄고요
길가다 음악만 나오면 어디서든 춤을 췄어요ㅋ
어리니까...내년 되서 크면 하라고 해도 안한다고
주위에서 말씀들 하셔서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음악은 좋아해요... 잘 따라부르고 길가다가 멜로디 좋은
팝이 나오면 멀 안다고 이노래 좋아요~~^^해요
웃기죠
6세때인 작년에 춤추는게 뜸하길래 이젠 안하나보다 했는데....



무한도전 젝스키스공연을 다운 받아서 같이 봤어요
(제가 젝키 팬이라서^^;;;;;)
그 이후로 젝키의 예전 공연, 노래, 춤까지 다 찾아보고
다 따라 해요ㅋ
저보다 더 좋아하고 매일 안무짜서 춤춰요
이젠 친구엄마들도 보통 추는게 아니라고 해요
이를 어째요ㅋㅋ
처음으로 코인노래방가서 젝키노래 두곡부르고
흐뭇해서 나오는거 보고 진짜 좋아하나 생각되네요
이번에 콘서트 가고 싶어했는데..갈수도 없고ㅋㅋㅋ
지금 컴퓨터로 젝키 보고싶다고 졸라서 틀어주고
뒤에서 보고 있으니 발라드 나오는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길래 저걸 어째야 되나 싶어서 몇자 적습니다
IP : 58.123.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5 8:24 PM (220.72.xxx.23) - 삭제된댓글

    건전한 취미로 인정해주면 되죠...뭐가 문제인지요~

  • 2. 나사
    '16.10.5 8:26 PM (58.123.xxx.131)

    그냥 뒤에서 보고 있자니 웃겨서요

  • 3. ㅡㅡ
    '16.10.5 8:27 PM (218.157.xxx.87)

    인물은 어느 정돕니까 ㅎㅎ 물론 6살 꼬마들 다 귀엽지만 말입니다. 티비도 안 보여주고 공부만 시킨 아들 키워놓고 보니 참 미안하고 후회도 됩니다. 좋아하고 잘하는 거 계속 키워줘보세요. 제 아무리 지디라도 저같은 엄마 만났음 안 것도 안됐을 거예요.. ㅠㅠ..

  • 4. ㅡㅡ
    '16.10.5 8:29 PM (218.157.xxx.87)

    지디고 그렇고 시아준수가 꼬마야 때 젝키 따라 춤추고 노래하는 거 봤는데 엄마가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그렇게 믿어주고 밀어줬으니 지금 저런 한류스타도 된 거 아니겠어요.

  • 5. ㅡㅡ
    '16.10.5 8:30 PM (218.157.xxx.87)

    https://youtu.be/P7S9IAEHdro

  • 6. 나나
    '16.10.5 8:42 PM (58.123.xxx.131)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요 뱃속에 있을때 트로트에서 하드락, 클래식 가리지않고 들었거든요... 제탓인가요ㅋㅋ쪼그만게 멀안다고 저렇게 하는지 웃겨서요 연예인 될 정도는 아닌것같구요
    운동삼아 하는거다,..하고 평가도하고 음악도 같이 듣고 해요
    아이지만 그의 음악세계와 취향을 존중하는 정도?입니다

  • 7. 선생님께 보내서 가르치세요
    '16.10.5 8:49 PM (39.118.xxx.77)

    어려서 춤추는 공부을 쌓다가 적당히 컸을 때 본인 원하는 대로 진로가 달라지겠죠
    아이돌 기획사로 들어가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아이돌 댄스 가수가 되거나
    정통 문화재 춤꾼 후계자가 되거나 클래식 무용계로 고고씽 하게 되거나
    춤 잘 추는 아이를 그냥 방치해 두면 손해일 거 같아요.

  • 8. ....
    '16.10.5 9:17 PM (121.139.xxx.144)

    자랑을 하려면 그냥하면 되지 뭘 자꾸 어째요,어째요..하나요? 춤 땜에 무슨 큰일 생겼는 줄 알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85 나빼놓고 뭐하는게 싫은 사람 특징? 궁금 15:46:31 24
1741784 김병기원내대표 뭐하고있나요 1 ... 15:44:05 137
1741783 10km 마라톤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 15:43:46 45
1741782 올여름에 원피스 6개샀어요 3 ... 15:43:08 221
1741781 요새 국 끓이세요? 2 음식 15:42:55 88
1741780 샤갈전 다녀왔어요. 리아 15:41:49 148
1741779 커뮤니티에서 글쓰기가 무섭네요 7 ........ 15:34:58 563
1741778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인터넷 못하는 건가요? 3 ^^ 15:33:13 250
1741777 임피티 운동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1 .... 15:32:18 419
1741776 김재원 아나 왜 하차하나요 10 아침마당 15:29:02 1,053
1741775 영양교사 폐지하고 조리종사원 처우개선 4 15:27:39 763
1741774 상견례 예정인데요 2 담주 15:25:25 612
1741773 전한길 출세했네요 14 o o 15:22:24 1,612
1741772 이사하고 가족 집들이를 안했어요 5 안되나 15:21:34 493
1741771 이진숙, 공직자윤리법 위반 결론…최민희 “해임돼야” 8 단독 15:16:57 1,010
1741770 검색 잘 하시는 분들 검색 좀 도와주세요. 1 .. 15:16:24 243
1741769 옆에 오면 숨 냄새(?), 침냄새 같은거 나는 사람은 왜 그런거.. 7 ..... 15:13:03 1,018
1741768 국물내는 요리에는 한우가 맛있네요. 이유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여름 15:11:20 329
1741767 이상한 냄새 9 친구 15:04:26 1,180
1741766 선거전화..황명선은 누군가요 9 ㄱㄴ 15:03:31 516
1741765 액와부 임파비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병원 15:02:12 132
1741764 부모님이 아들집 모르는분 있으세요? 29 .... 15:00:52 1,522
1741763 열심히 살려고 급발진했습니다. 4 체력 15:00:47 893
1741762 안쓰는 물건은 그냥 다 버리시나요? 8 /// 14:59:19 915
1741761 황태채 가시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4 요리 14:58:25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