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 끈 긴사람일수록 부동산 투자 거의 못합니다.

현실 조회수 : 8,860
작성일 : 2016-10-05 16:50:18

경제에 대해 안다고

세상만사에 대해서 다 논리가 있어서 인과관계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절대 투자 못해요


예전에 부동산업계에 종사했었지만


진짜 강남아파트 매입하는 사람들 보면

사업가, 장사꾼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전문직군은 딱 자기 살집만 사고.

일반 회사원은 부모가 사주는것이 대부분


강남아파트 대량으로 사서 전월세 장사하면서 자산늘리는 것은

대부분 사업가 아니면 자영업자더군요


실물경제에 있는 사람이랑

회사에 앉아서 페이퍼 워크만 하는 사람이랑


직관이 하늘과 땅 차이에요.


솔직히 여기에서 경제가 어쩌고 미국 채권,금리, 가계부채 어쩌고 하시는 분들

경제문외한이십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이나 끄적거리는 정보로 포장해서 지적인것으로 포장하지만


두발로 뛰는 사람이랑은 차이가 크더라구요.


여기글들 믿고 투자하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주변에서 집 부자인 사람들은 인터넷 안하는 사람 천지에요


대개 시장을 두발로뛰고  보고 판단하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가방끈 긴 사람은 투자에 있어서 많이 뒤쳐집니다.


명문대 경제학과 교수보다

시장에서 파전파는 아줌마가

경제촉이 더 뛰어날걸요.


시장상인들 집 매집하는 것 보고


놀랬던 적이 있네요...



IP : 211.108.xxx.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10.5 4:52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심심^*^

  • 2. ....
    '16.10.5 4:56 PM (221.164.xxx.72)

    고도성장기에는 무대뽀정신이 최고이지만,
    저성장기에 무대뽀로 덤비다가는 정말 없을 무가 됩니다.

  • 3.
    '16.10.5 4:56 PM (101.181.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확하시네요.

    제 주변에도 그래요. 저 가방끈 긴 지인들한테 진짜 무시 많이 당햇어요. 한국부동산 망할거다. 망할거다. 망할거다. 망하는 이유는 또 어찌나 유식하게 떠들어대던지 무식한 저는 모르겠더라구요. 십오년전부터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연구한게 대한민국 부동산은 망할거라고, 일본 따라갈거라고, 진짜 무시 많이 당했어요.

    근데 대놓고 무시하던 지인 하나는 아직도 전세집에 살고, 다른 하나는 전세에 살다 못 버텨서 월세 살아요. 다들 sky출신 해외유학파죠.

    저요? 전 지금 제 집에 살며서 투자집 두채 돌리며 삽니다. 그런데 웃긴건, 저 아직도 그들에게 무시당해요. ㅎㅎ

  • 4. ㅇㅇ
    '16.10.5 4:57 PM (116.40.xxx.46)

    100% 동의합니다.

  • 5. ..
    '16.10.5 4:58 PM (183.103.xxx.243)

    원글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
    집이 부동산 투자 쪽으로 일해요.
    아 다만 예외가 있는데요
    의사들은 꽤 많아요 ㅎ
    제가 보기에는 음.. 결국 서울대고 자시고 월급쟁이는 돈없어서 못한거다.. 가 맞지싶어요.

  • 6. ㅇㅇ
    '16.10.5 4:58 PM (180.230.xxx.54)

    투자는 계좌로 설명하는거죠.
    (계좌는 주식 이야기니..부동산은 등기부 정도로 이해)
    똑똑한 사람들은
    계좌는 마이너스인데
    말로 설명은 참 잘해요.

  • 7. ,,,,,
    '16.10.5 4:58 PM (110.9.xxx.86)

    실제 돈가진사람은 장삿군

  • 8. 그런가요?
    '16.10.5 4:58 PM (58.227.xxx.173)

    제 주변엔 그 반대던데...

    가방끈 짧은 분들이 어디서 흘려들은 소리로 집값 폭락 외치던데...

    똘똘한 사람들은 말없이 매수~

  • 9. 맞아요
    '16.10.5 4:58 PM (203.226.xxx.140)

    헉 정확하세요
    제 친구 경제 전문지 기자..집 없음
    제 남편 최고학부 의사..실거주 집 한채

  • 10.
    '16.10.5 4:59 PM (101.181.xxx.120)

    원글님 정확하시네요.

    제 주변에도 그래요. 저 가방끈 긴 지인들한테 진짜 무시 많이 당햇어요. 한국부동산 망할거다. 망할거다. 망할거다. 망하는 이유는 또 어찌나 유식하게 떠들어대던지 무식한 저는 모르겠더라구요. 십오년전부터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연구한게 대한민국 부동산은 망할거라고, 일본 따라갈거라고, 망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풀어내더라구요

    근데 대놓고 무시하던 지인 하나는 아직도 코딱지만한 전세집에 살고, 다른 하나는 전세에 살다 못 버텨서 월세 살아요. 다들 sky출신 해외유학파죠.

    저요? 전 지금 제 집에 살며서 투자집 두채 돌리며 삽니다. 그런데 웃긴건, 저 아직도 그들에게 무시당해요. ㅎㅎ 그래도 학벌부심은 있어서, 일주일 식비 걱정하며 살아도 그들은 고고한 여자, 저는 가방끈 짧은 무식한 여자예요. ㅎㅎ

  • 11. 살면서 많이 봤는데
    '16.10.5 4:59 PM (121.132.xxx.241)

    가방끈도 짧고 지력도 없고 그렇다고 머리가 좋은것도 전혀 아닌데 이재에만 머리가 발달된 사람들이 따로 있더군요.

  • 12. 재밌는격언
    '16.10.5 4:59 PM (211.108.xxx.3)

    부동산을 배우고 싶으면 강남 브런치 카페에가고
    주식을 배우고 싶으면 룸사롱에 가라.

    가방끈 긴 사람들이랑 실제 자산을 쥐고 경제흐름을 읽는 촉을 가진 아줌마랑
    비교하면

    가방끈 긴 사람들은 애송이 수준이에요.

    이건 부동산업계에서 일좀 해보면 뭔 소린지 압니다.

    시장상인들이랑 사업가가 집을 매집하면 반드시 그 일대에 뭔가가 터지더라구요..

    대단한 촉과 정보인듯..

  • 13. ㅇㅇ
    '16.10.5 5:00 PM (116.40.xxx.46)

    헐님
    그 사람들 아직 젊어서 그래요 10년만 더 무시당하면서
    기다리세요. ^^
    제 친구들은 80년대생들인데 인구절벽을 목숨처럼 추종해요 무시정도가 아니라 말을 들어먹질 않아요.
    저는 한 20년 기다리려구요. 그 때가서 보자...

  • 14. 붇옹산
    '16.10.5 5:01 PM (182.228.xxx.108) - 삭제된댓글

    요새 왜이리 부동산 글이 난무하는지..
    왜이러세요 살 집 있으면 그냥 냅둬요
    서민들도 집 좀 사게
    투기. 투자 하지말고
    그 좋은 거 너나 많이 하지 왜이리 동네방네 떠드는건지

  • 15.
    '16.10.5 5:02 PM (101.181.xxx.120) - 삭제된댓글

    음...부동산으로 재미를 보시려면 배포가 좀 있으셔야 해요.

  • 16. ㅇㅇㅇ
    '16.10.5 5:03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여긴 하다하다 가방끈긴사람들은 투자못한다로 위안하네요 제주변 투자 확실하게하는 사람들 다 가방끈 엄청 긴데 집안도좋고 물려받은재산도 많고 돈이돈을 낳지요

  • 17. 맞아요 맞아ㅠ
    '16.10.5 5:03 PM (125.134.xxx.60)

    제 남편부동산 투자 ‥이런거에 진짜 젬병
    남들다하는 주식으로 2억 고스란히 날린후
    주식 이런거는 쳐다도 안봐요
    목돈있어도 그저 은행에만 있고
    땅 이런것도 몰라요
    개천에 용난 의사라 저금만 하니 재산도 얼마
    없고 잘나가는 남편 친구들 과는 너무 비교되죠

    그건 가방끈 이랑 암 상관없는듯 해요

  • 18.
    '16.10.5 5:05 PM (101.181.xxx.120) - 삭제된댓글

    음...부동산으로 재미를 보시려면 가방끈이 필요한게 아니라 배포가 좀 있으셔야 해요.

    많이 배웠다는 사람들 보면 누가 부동산으로 재미 좀 봤다 싶으면 뒤에서 욕하고 부동산 폭망할거라고 저주하느라 바쁘죠. 그게 많이 배운 사람의 자존심이니까...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들은 찾아가서 이야기 듣고 싶어해요.솔직히 부동산으로 재미본 사람들은 그 성공스토리 다 풀어놓습니다. 듣고 샘나서 저주 퍼붓는 사람과, 듣고 나도 한번 해보는 사람은, 그 미래가 달라요.

  • 19. ㅇㅇ
    '16.10.5 5:06 PM (116.40.xxx.46)

    ㅇㅇㅇ님 그 얘기가 아니라
    가방끈 긴 사람 중에도 물론 투자하는 사람 있겠죠.
    단 집을 안사고 폭락 주장하는 사람 중에 가방끈 긴게 투자에 독이 되는 사람들을 말하는거에요.
    실물 경제 현장 돌아가는 분위기,촉 이런걸 깔보거든요
    그럼 사람들은..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그런데 투자는 심리라서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는게 함정..

  • 20. 헐.
    '16.10.5 5:06 PM (101.181.xxx.120)

    아이고...저 위에위에 님...이 무시를 10년만 더 당하라고요? ㅎㅎㅎ 알았어요. 당해야지, 어쩌겠어요.

    음...부동산으로 재미를 보시려면 가방끈이 필요한게 아니라 배포가 좀 있으셔야 해요.

    많이 배웠다는 사람들 보면 누가 부동산으로 재미 좀 봤다 싶으면 뒤에서 욕하고 부동산 폭망할거라고 저주하느라 바쁘죠. 그게 많이 배운 사람의 자존심이니까...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들은 찾아가서 이야기 듣고 싶어해요.솔직히 부동산으로 재미본 사람들은 그 성공스토리 다 풀어놓습니다. 듣고 샘나서 저주 퍼붓는 사람과, 듣고 나도 한번 해보는 사람은, 그 미래가 달라요.

  • 21. ㅎㅎ
    '16.10.5 5:07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끼리끼리 유유상종 아닌가요?

    제 주변 여기서 가방끈 긴분들 부동산 잘하고
    국내로 한정 안해요.

    저도 가방끈 길다면 긴데 부동산 좀 있고

    오래전 부터 해외쪽 부동산 매입 정보 나누는데 무슨?
    강남에 부동산 전부인줄 아시나보네요.

  • 22. ...
    '16.10.5 5:08 PM (183.103.xxx.243)

    경영. 경제학과 교수중에 부자없어요~~
    모태부자면 모를까.

  • 23. 맞아요
    '16.10.5 5:11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특히 회사원은 정말 젬병이예요
    회사원들은 유행 다 돌고 동창회에서 돈번친구들 떠들면 그소리듣고 사서
    주식이고 부동산이고 폭망해요

    부동산이 비싸고 싼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
    혼자만 잘났어요 거품이라는둥..
    정말 배포가 작아서 투자못해요

    아파트보니 비싼데는 터무니없이 비싼곳이 많은데 그런거 절대 논리적으로 이해못하죠

  • 24. ㅎㅎ
    '16.10.5 5:11 PM (223.62.xxx.133)

    끼리끼리 유유상종 아닌가요?

    제 주변 여기서 가방끈 길만한 분들 부동산 잘하고
    국내로 한정 안해요.
    저도 가방끈 길다면 긴데 부동산 좀 있고

    오래전 부터 해외쪽 부동산 매입 정보 나누는데 무슨?
    강남에 부동산 전부인줄 아시나보네요.

    강남에 살면서 오래 주변 지켜봤지만
    투기하는분들은 계속하고
    안하는 분들은 충분히 다른걸로 먹고 사니깐
    성향상 투기를 안하고 제대로 하는 애들
    강남타령 안해요. 돈 되는 땅 찾아 다니지 .ㅎㅎ

    일반화 오류 오지네요

  • 25. ..
    '16.10.5 5:13 PM (119.69.xxx.101)

    대대로 물려받은 재산이 있는 상황이 아닌 본인 스스로 노력해서 중산층정도로 사는 분들이 간이 코딱지만하다는 실감해요.
    저희 언니네가 딱 그렇더라구요. 형부가 전문직, 언니는 은행원인데 무슨 무슨 국제 정세니 미국금리가 어쩌느니 엄청 어려운 경제용어 써가면서 작년에 집팔고 좀 기다린다더니 그새 그집이 억단위로 올라버렸고 언니네는 현재 가진 돈으론 원하는집 택도 없다네요.
    팔자마자 바로 샀으면 됐을거를 많이 아는게 병이라고 비싸게 팔았다 좋아하더니(산값보다는 올랐으니) 결국 지금 못사고 있잖아요.
    며칠전 만났더니 또 그 타령하고 있더라구요. 악재가 너무 많다고.

  • 26. 내말이
    '16.10.5 5:14 PM (61.82.xxx.136)

    그말이에요 ㅋㅋㅋ
    집값 아파트값은 거시경제랑 아무 상관 없어요.
    그런 거 따지면 은행권 있거나 경제학 교수나 컨설팅 한다는 사람들 전부 부자됐게요...
    실상은 간신히 본전치기나 하고 자기집이나 요지에 1채 있음 다행입니다.

    그래서 부동산은 마누라 말 들어라 소리도 비슷한 맥락이죠.

  • 27. ...
    '16.10.5 5:18 PM (86.182.xxx.182) - 삭제된댓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어요. 얼마 전에 친정 어머니께서 삼성동에 있는 30평대 아파트 처분하셨어요. 매수자가 전세 껴서 투자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강남 세브란스 병원 의사였어요. 제 주변에 있는 가방끈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도 잘 하고, 자기 재산 지혜롭게 증식하며 잘 삽니다. 님이 아는 세계가 다가 아니랍니다.

  • 28. ...
    '16.10.5 5:19 PM (86.182.xxx.182)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어요. 얼마 전에 친정 어머니께서 삼성동에 있는 30평대 아파트 처분하셨어요. 매수자가 전세 껴서 투자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강남 세브란스 병원 의사였어요. 제 주변에 있는 가방끈 긴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도 잘 하고, 자기 재산 지혜롭게 증식하며 잘 삽니다. 님이 아는 세계가 다가 아니랍니다.

  • 29. 그냥
    '16.10.5 5:20 PM (211.108.xxx.3)

    여자가 재테크 하는것이 훨씬 낫습니다.

    땅이요? 땅처럼 환급성 없는것은 자식세대 빛보려고 하는거지

    부동산 그중에서 아파트 만큼 빠른 회전율과 환급성 그리고 전세라는 레버리지 까지 있는 상품이 어디있나요?

    어설프게 땅샀다가 믿고 버티는 사람 많습니다.

    땅은요

    부동산업계 선수들 사이에서도 고수중 고수만이 하는 분야에요.

    그만큼 보이지 않는 잔가시가 엄청난 리스크 상품

    비교하자면 선물옵션이라고 보여집니다.

  • 30. ㅇㅇ
    '16.10.5 5:20 PM (223.131.xxx.199)

    저희 시어머니도 가방끈 기신데
    부동산으로 재산 많이 늘리셨어요. ㅎ

  • 31. 백퍼 진리
    '16.10.5 5:23 PM (223.62.xxx.124)

    여기서 가방끈길단건 대학이아니라 경제학박사들 ㅡ중 부동산기타주식으로 부자된사람없다에 500원겁니다

  • 32. ㅡㅡ
    '16.10.5 5:23 PM (203.145.xxx.117)

    너무 돈돈하네요..돈많이 벌라고 공부 많이 시키진 않죠
    머리 좋고 공부 대대로 많이 한집에서 돈만 기준으로 직업가지게 하지 않잖아요
    명예나 다른 삶의 즐거움은 없나요?

    글구 회사원이나 교수가 투자못하는건 금수저 아닌이상 목돈이 없어서 그런거예요.
    남편 서울대 아이비 나왔는데 월급 많으니 그 돈으로
    세계 경제 흐름보면서 수학적으로 투자하는데 성공한거 많아요. 강남,세계 대도시에 부동산들 있고 다 올랐거요. 세계 정치 상황 보면서 주식하니 한달에 몇천씩 주식으로만 벌고요.
    좋은 머리 돈버는데만 굴리고 목돈 쥐어주면 투자 잘할사람 많을껄요. 돈이 돈을 부르고 머리좋으면 더 부르는거죠.

  • 33. ㅇㅇ
    '16.10.5 5:24 PM (116.40.xxx.46)

    당연히 가방끈 긴 사람중에도 투자 잘하는 사람 있겠죠;;
    근데 폭락론자들 중에 헛똑똑이들 말하는 거잖아요
    배운 게 많아도 어차피 돈 벌자고 직장 다니는 거잖아요?
    번 돈을 쓰거나 갖고있지말고 부동산같은 실물 자산을 사야하는거에요 근데 어설프게 악재가 어떻고 금리가 어떻고 통계가 어떻고 하는 새에 집값은 올라버렸고.. 자존심상 내가 틀렸다 인정하기 싫으니 더더욱 폭락론에 매몰될 수 밖에요.
    스카이 나온 남편한테 부동산 투자 맡기지 마세요 ;;

  • 34. .....
    '16.10.5 5:25 PM (122.32.xxx.151)

    그건 꼭 실물경제에 밝고 촉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예요

    가방 끈 긴 사람들 대부분 투자에 있어서 보수적인 경향이 있어서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방향을 추구하다보니 성공해도 그리 대박은 아니고 대신 망해도 크게 안 망해요
    근데 장사하는 사람들은 좀 과감하달까 안좋게 말하면 무대뽀식으로 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운좋으면 부동산으로 크게 버는데 대신 망하면 크게 망하죠
    사람들 눈에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만 보여서 그렇지 크게 손해보는 사람들도 못지않게 많을걸요
    아파트 경매 나오는거 보면 집주인들 다 자영업자들이예요

  • 35. ㅇㅇ
    '16.10.5 5:28 PM (116.40.xxx.46)

    전세끼고 서울 역세권 소형 아파트 사는것보다 보수적인 투자가 또 있을까요?
    땅이나 분양권 지분투자 이런 건 탐욕이구요
    월급쟁이가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한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되던데요....ㅋㅋ

  • 36. ....
    '16.10.5 5:30 PM (106.102.xxx.198)

    제가아는 회계학 교수
    세금이나 세법 잘알텐데
    글쎄 오십평되는 깡통아파트를 분양을 받았어요
    매매도 안되 전세도 안나가
    오십평에 살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이자에 빚만지면서 지금 허름한 이십평대 아파트 전세 살아요

  • 37. ㅇㅇ
    '16.10.5 5:33 PM (116.40.xxx.46)

    부동산은 여자들이 강한 이유가
    내가 살고 싶은 집인지 남이 살고 싶어하는 집인지를
    여자들은 알아보기 때문이에요.
    남자들은 주차장이 있네 없네 정도만 보지만
    여자들은 그 아파트가 속한 커뮤니티를 읽어내죠.
    물론 여자분들 중에도 이거 모르시는 분들 많아요..

  • 38. 봄에
    '16.10.5 5:53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전세 끼고 5천 투자하는 아파트 매매에 세계 경제를 피력하며 틀어버린 은행원분 생각나네요.
    이것도 정상은 아니지만 매매가 6천이나 올랐더라고요.

  • 39. 우와
    '16.10.5 5:58 PM (58.125.xxx.152)

    100% 동의 아니고 200% 동의입니다.
    제 남편 맨날 경제논리로만 얘기를 해대네요.

  • 40. ..
    '16.10.5 6:03 PM (211.197.xxx.96)

    빵 터지고 갑니다
    경제학 교수들 다 그런가요?
    울 아버님도 부동산 암것도 모르시구
    평생 집에 계시던 어머님이 성투중입니다 ㄷㄷ

  • 41.
    '16.10.5 6:28 PM (211.54.xxx.252)

    주변에 경제학 박사, 회계사들 많이~~같이 근무하는데
    반반이에요
    언젠간 망할꺼라는 열폭들도 좀 하시고 ㅎㅎ
    일부는 금수저들이라 있는 재화로 투자 잘하고 잘벌어요
    제발 성급한 일반화는 좀 ..

  • 42. 난이해가안가네
    '16.10.5 6:3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집사는게 죈가요
    누군가집을사주니 전세도 월세도존재하는거아닌가?
    물론 앞으론그것도 대기업으로 넘어가는시대이긴하지만
    부동산거래하면서 나라에세금도많이내고있고
    재산세도 내고있고
    도대체 집사는사람들한테 왜욕을?
    우리나라 건설사 아파트장사로 먹고사는데가 칠팔십프로에
    육박하는데 그건설사들도 먹여살려주고
    대출받아이자내줘서 은행먹여살려주고
    집값떨어지면 그손해 본인들이 다감수하고있는데
    집값오르는 이익도누리는게 당연한거아닌가

  • 43. 맞나봐요
    '16.10.5 6:49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저희집 다 가방끈 하나 무지 긴데
    살집 하나 딱 마련하고 이사도 못가고 30년씩 살아요

  • 44. ㅇㅇ
    '16.10.5 6:49 PM (116.40.xxx.46)

    윗님 제말이요....

  • 45. ....
    '16.10.5 6:58 PM (223.38.xxx.65)

    인과관계는 똑바로 합시다.
    폭락론자중에서 가방끈 긴 사람ㄹ이 많은거지 가방끈 길어서 부동산투자를 못하는게 아니죠.
    어설픈 이론 갖다 대면서 폭락외치는 사람들요.
    실물경제는 논리와 이론대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심리가 훨씬 더 크게 작용한다는걸 무시한거죠.
    저야 집한채 있는 사람이지만
    그래서 차라리 여기저기 눈치보고 판단해서 시류타는 사람들이 오히려 돈벌기 잘한다는거.
    온라인에서는 손가락질 움직여 폭락한다고 소리높이는 키보드워리어들 댓글들만 보이니 그것이 대세인것같지만
    세상은 돈가진 사람들의 움직임대로 흘러가게 되있어요.
    순진한 님들, 온라인에서 자신만민하게 정치글이며
    사회이슈며 열씨미 댓글써제끼는 부류들이 실제 얼굴보면 절대 말섞고 싶지않은 부류들이 절반이상일거라는거 항상 잊지마세요.

  • 46. 박사
    '16.10.5 6:59 PM (112.164.xxx.219)

    교수하는 동생 둘..내가 혼자 투자하려니 돈이 모자라서 겨우겨우 설득해서 같이 투자해서 정확히 8배 수익남
    그거 아니었음 명색이 교수가 집하나 겨우 장만해있었을것을..
    그래도 여전히 가르치려고만...

  • 47. 동감
    '16.10.5 7:46 PM (49.144.xxx.205)

    부동산은 책상에 앉아서가 아니라 발로 뛰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48.
    '16.10.5 7:51 PM (220.71.xxx.152)

    금리 1프로만 올라도 벌벌떠는데

    무슨 집값

    아줌마들 애업고 주식장에 들어설때가 막장이라더니

    부동산 막장 맞네요

  • 49. ...
    '16.10.5 7:51 PM (220.72.xxx.23)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그래요.

    남편 가방끈이 아주 길고, 평생 한우물만 팠고...
    자기분야 탑급인데...이쪽은 아주 바보바보.

    제가 우리집 재산의 99프로를 일궜네요.
    맞벌이 부부 15년 했지만, 원래 우리 연봉으로는
    꿈도 못 꿀만큼 많이 벌었어요.

    공동명의도 무섭다고 벌벌떨어요 남편은...

  • 50. 그런데
    '16.10.5 8:14 PM (119.14.xxx.20)

    뭔가 전제가 잘못 됐군요.

    가방끈 긴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잃을 게 많아서 소극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거예요.

    왜냐하면, 급여생활자는 자칫 삐끗해서 한 번 고꾸라지면 다시 일어서기 죽기보다 힘들어요.

    반면, 조그만 동네 장사라도 장사하는 사람들은 급여생활자와 돈 만지는 단위가 달라요.
    그리고, 여차해서 타격받는 일 생겨도 성실하기만 하면 재기하기 상대적으로 덜 어렵고요.

    잃을 게 많은 급여생활자는 그냥 납작엎드려 재산 지키는 게 그나마 안전한 겁니다.
    그래서 알아도 못하는 겁니다.

    저도 임대주는 집도 있고, 전세 안 끼고도 강남에 하나 더 사놓을 정도의 여유는 있지만, 지금은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고 어떤 시도도 안 할 거예요.
    모험할 나이는 지났거든요.

    혹시라도 시간이 지나서 보니 현재가 기회였다 확인되더라도 후회는 없어요.
    그냥 조금 먹고 가늘게 살다 갈 겁니다. ㅎㅎ
    그걸로 만족해요.
    바보 취급하지 마세요. ㅎㅎ

  • 51. ...
    '16.10.5 8:19 PM (121.146.xxx.218)

    학벌 좋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월급쟁이가 대부분.
    학벌이 별로인 사람들은 모 아니면 도로 장사로 현금 흐름이 좋음.
    그래서 상대적으로 투자가 활발함.
    장사하다보니까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가 상당하고
    돈을 쥐고있으니까 듣는 정보가 더 심함.
    이 차이임.

  • 52. 사사건건
    '16.10.5 9:31 PM (112.152.xxx.220)

    그래서 남편은 좋은머리에 경제지 다읽어도 투자에투자도 모릅니다ㆍ제가 부동산 들락거리고‥땅구경다니고 해서
    작은거라도 마련하려면‥경제지 읽어라‥그러다 큰일난다~잔소리 잔소리 ‥
    이제 퇴직때 가까워오니‥자기가 현실을 모르고
    무식했다고‥제가 있어 천만다행 이랍니다‥

    다른사람들은 퇴직하고 뭐할까 걱정일때
    남편은 전원생활ㆍ텃밭일구고 좋아하는 책이나 실컷 볼수있으니 다행으로 여기죠

  • 53. 저도..
    '16.10.5 11:25 PM (223.62.xxx.73)

    원글 동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338 '바닷물 넘치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사진·영상 5 pp 2016/10/05 3,493
603337 태풍으로 차량파손.. 보험 잘 아시는분요 1 질문 2016/10/05 975
603336 日 '와사비 테러'에 이은 '버스표 욕설' 혐한 논란 4 샬랄라 2016/10/05 1,395
603335 머리 아플때 병원 ?? 5 dd 2016/10/05 730
603334 예전 부동산 관련 댓글들 너무 웃기네요. 29 ... 2016/10/05 5,414
603333 조기출산위험땜에 입원한 임산부에게 4 루루루 2016/10/05 1,246
603332 용이 승천하는 걸 네 자로 뭐라고하게요 22 아재퀴즈 2016/10/05 6,249
603331 빌트인 식기세척기 어떻게 넣나요 2 .. 2016/10/05 869
603330 이거 권태기 증상인가요?? 2 시시해 2016/10/05 1,640
603329 2년반채 놀고있는 남편 17 괴로운여인 2016/10/05 8,235
603328 훈련소 있는 아들 전화 왔는데 금방 끊네요 6 ㅜㅜ 2016/10/05 2,554
603327 50만원으로 그릇세트 뭐 살 수 있나요? 10 ㅇㅇ 2016/10/05 2,534
603326 타워형 아파트 사시는분 8 ... 2016/10/05 4,826
603325 여야 장벽 뛰어넘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해피엔딩’ ㅡ펌 좋은날오길 2016/10/05 343
603324 표준국어대사전 권해 주세요 1 hello 2016/10/05 221
603323 이혼하신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5 황망 2016/10/05 4,519
603322 오늘 루이 안하나봐요 ㅠㅠ 20 이런이런 2016/10/05 3,628
603321 완경선배님들께 조언 듣고싶습니다. 3 50세 2016/10/05 1,537
603320 한국여자들은 게이들에 대해 지나치게 환상을 갖고있어요 11 ㅇㅇ 2016/10/05 4,498
603319 당일 안면도에서 별이야기 2016/10/05 385
603318 바지는 이쁜거파는곳이 없네요 1 2016/10/05 1,552
603317 태풍뉴스를 보니 얼음쟁이 2016/10/05 568
603316 요즘 아파트 넓이 9 지나가다가 2016/10/05 3,635
603315 복면가왕 같이보세요 31 지금 2016/10/05 3,295
603314 최근에 라오스 배낭여행 다녀오신분~ 5 라오스 2016/10/05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