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에 물건팔다 욕에 ...똘아이소리까지 들었네요.

어휴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16-10-05 14:28:02
나참 기가막힙니다.
생활가전이예요. 구입후 몇번못쓰고 구석에 쳐박혀있어서 중고나라에 내놨는데..최근 거래내역보고 금액을 비슷하게 올렸습니다만..
몇일전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왠남자가 제가올린 가격에서 10만원을 깍아요..
바로가질러갈수있다며 팔으래요.
일이만원도 아니고 10 만원을 후려치다니요..
죄송하다 그가격에는 못판다하고 끊었는데 어제밤 또 전화가와서는 또 10만원을 깎아요.
이쯤되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저는 급하게 헐값에 팔고싶은마음은 없었거든요.
제품상태도 새거같구요..
제조년월이 올해가아니라는둥 어쩌구 하길래 그럼 다른거사셔라...했죠..
원래 요제품 자체가 싸지 않아요 그치만 산가격 생각하면 비싸지않거든요.
그러고나서는 끊었는데. 바로또전화가와요 아 왠지 산다고할거같아서...안받았더니 문자로 네고안할테니 주소불러달래요..
왠지.... 사러와서도 트집잡고 또가격 후려칠같아서 정중히 다른판매자꺼 사시라고 죄송하다고 문자모냈거든요.
그랬더니 똘아이니 존나 짜증난다고 그거팔아서 집을사라는둥...
난리가났네요...말끝마다 이아줌마가 어쩌고저쩌고...아 기분 정말 별로네요..
이런거 신고할수있나요?
IP : 218.238.xxx.1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고나라에
    '16.10.5 2:33 PM (58.87.xxx.201)

    거기 스탭에게 신고하세요... 근데 제품이 뭔지가 참 궁금해지네요..

  • 2. 아..
    '16.10.5 2:35 PM (218.238.xxx.101)

    청소기여요.
    전화번호만아는데 신고가 가능할까요?

  • 3. 다음부터는
    '16.10.5 2:35 PM (125.190.xxx.227)

    네고 문자 사절 이라고 적어 놓으세요

  • 4. 네고
    '16.10.5 2:36 PM (110.70.xxx.70) - 삭제된댓글

    안하고 그냥 사려고 했는데
    원글님이 본인 싫은티가 나니 흥분해서 욕했나봐요
    그사람이 잘한건 아니지만 원글님 같은 판매자도 싫어요

  • 5. 흐미...
    '16.10.5 2:40 PM (119.18.xxx.100)

    주소 불러줬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전 이래서 네이버 중고나라는 쳐다도 안봐요...

  • 6. ....
    '16.10.5 2:46 PM (114.204.xxx.212)

    그런 사람은 팔아도 트집 잡아요
    한번쯤 조금 깎아달라고 할수는 있지만....산뜻하게 거래 안하는 사람에겐 안팔고 차라리 버리는게 낫더군요

  • 7. 엥?
    '16.10.5 2:47 PM (122.153.xxx.162)

    윗 댓글님은 왜 원글님 같은 판매자가 싫은가요?
    진상에게 물건 팔기 싫어서 안 판다고 한 건데...

  • 8. 일단
    '16.10.5 2:51 P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

    깎아달라는 사람중에 지저분한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는 중고나라에서 거래할때는 살때도 팔때도 네고 안하거든요.
    게다가 팔때는 빨리 팔려고 검색후 항상 최저가로 올리는데도 머니까 깎아달라, 학생이니 깎아달라 이런 사람들 꼭 있어요.
    한번은 계속 물건 트집 잡으면서 깎아달라 하기에 그러면 현재가와 현재 물건상태에 만족하는 다른 사람과 거래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전화와서 자기가 먼저 찜한건데 저더러 예의가 없다는둥 그렇게 살지 말라는둥 하더라구요.
    그러고도 분이 안풀렸는지 댓글로도 주렁주렁..
    아마 못사서 열받았을꺼예요. 그 물건은 전자제품이었는데 개봉후 미사용으로 완전 새거에다가 제가 착각하는 바람에 말도 안되게 싸게 올린거였거든요.ㅎㅎㅎ

  • 9. 일단
    '16.10.5 2:53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일단
    '16.10.5 2:51 PM (223.62.16.230)
    깎아달라는 사람중에 지저분한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는 중고나라에서 거래할때는 살때도 팔때도 네고 안하거든요.
    게다가 팔때는 빨리 팔려고 검색후 항상 최저가로 올리는데도 머니까 깎아달라, 학생이니 깎아달라 이런 사람들 꼭 있어요.
    한번은 물건 트집도 아니고 박스가 없으니 계속 깎아달라 하기에 그러면 현재가와 현재 물건상태에 만족하는 다른 사람과 거래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전화와서 자기가 먼저 찜한건데 저더러 예의가 없다는둥 그렇게 살지 말라는둥 하더라구요.
    그러고도 분이 안풀렸는지 댓글로도 주렁주렁..
    아마 못사서 열받았을꺼예요. 그 물건은 전자제품이었는데 개봉후 미사용으로 완전 새거에다가 제가 착각하는 바람에 말도 안되게 싸게 올린거였거든요.ㅎㅎㅎ

  • 10. skanah
    '16.10.5 2:55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깎아달라는 사람중에 지저분한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는 중고나라에서 거래할때는 살때도 팔때도 네고 안하거든요.
    게다가 팔때는 빨리 팔려고 검색후 항상 최저가로 올리는데도 머니까 깎아달라, 학생이니 깎아달라 이런 사람들 꼭 있어요.
    한번은 계속 물건 트집 잡으면서 깎아달라 하기에 그러면 현재가와 현재 물건상태에 만족하는 다른 사람과 거래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전화와서 자기가 먼저 찜한건데 저더러 예의가 없다는둥 그렇게 살지 말라는둥 하더라구요. 직거래라 사실 그런사람 만나는것도 좀 꺼려졌구요.
    그러고도 분이 안풀렸는지 댓글로도 주렁주렁..
    아마 못사서 열받았을꺼예요. 그 물건은 전자제품이었는데 개봉후 미사용으로 완전 새거에다가 제가 착각하는 바람에 말도 안되게 싸게 올린거였거든요.ㅎㅎㅎ

  • 11. 상또라이
    '16.10.5 4:08 PM (218.236.xxx.244)

    윗님 말마따가 그런새끼들은 팔아도 나중에 뒷말 나오면서 환불해달라고 GR합니다.
    차라리 욕 한번 먹고 액땜했다치고 빨리 잊으세요. 정상이 아닌 또라이니까요.
    만약 원글님이 남자였다면 한번 찔러보고 다시 전화 안했을거예요. 여자라서 더 만만히 본겁니다.

    저는 무조건 다른중고시세(?)보다 저렴하게 올리고 에눌문의 안받는다고 씁니다.
    전화 여러번 하고 가격 깎는사람치고 깔끔하고 물건 사는 사람 별로 없어요.
    살 사람은 그건의 제 거래내역 확인해보고 군말없이 입금하고 바로 거래완료예요.
    좀 찜찜하다 싶으면 그냥 안 팔아요, 십년넘게 중고거래하고 생긴 노하우예요...ㅡㅡ;;;

  • 12. 아웅
    '16.10.5 4:35 PM (1.216.xxx.162)

    네 여자라 만만히 본거같아요..
    네고사절이라고 썼는데도 그러니 ...에휴....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 13. ^^
    '16.10.5 5:30 PM (59.17.xxx.31)

    전 매장에서 판매하는데요
    물건값 깍는 사람들이 나중에 말이 더 많구요
    그냥 수준에 맞는 걸 샀으면 좋겠어요 젤 좋은 거 골라놓고 가지도 않고 진상짓 떨지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275 태풍..해운대 마린시티 강타..보도블럭으로 뒤덮여 14 태풍차바 2016/10/05 6,199
603274 [급질] 민영주택 청약1순위는 무주택자여야하나요? 3 청약 2016/10/05 1,896
603273 나는 정말 희안한 시댁으로 시집온것 같아요 80 도사마누라 2016/10/05 28,581
603272 가죽 가방 끈에 구멍뚫을라면 어디가야 해주나요 7 보세 2016/10/05 1,118
603271 이정현 쌩쇼하지 말하라.. 8 ㅜ ㅜ 2016/10/05 1,352
603270 워킹맘 분들...궁금한게 있어요 5 .. 2016/10/05 1,590
603269 믹스커피 안마시니 며칠째..잠만오고...몸이 4 .. 2016/10/05 2,050
603268 10월6일, 문재인 대표, 창립 준비 심포지엄에 초대합니다. 3 어대문 2016/10/05 397
603267 닭강정 튀김 비법 좀 알려주세요 2 닭강정 2016/10/05 739
603266 아이앞으로 조금씩 돈을 모으고 싶은데 4 다즐 2016/10/05 2,024
603265 길에서 "여자는 너무 어려워"라고 소리치던 초.. 5 zzz 2016/10/05 2,119
603264 마트 어디 선호하세요?? 25 ..... 2016/10/05 4,807
603263 김영란법 질문) 직원전체에게 떡같은거 돌려도 되나요? 4 쑥쑥크기 2016/10/05 1,735
603262 카드 하루 연체중인데 대출할 때 걸리나요? 2 익명 2016/10/05 1,126
603261 매주 오는 도우미 눈밖에 안나려고 애쓰는 것도 고역이네요 3 ... 2016/10/05 2,113
603260 혼술에서 하석진이 박하선을 노구래? 라고 하는거에요? 14 ... 2016/10/05 3,790
603259 쳇 ㅡㅡㅡ녀석도 변하네요 13 ㅁㅁ 2016/10/05 3,484
603258 가방 끈 긴사람일수록 부동산 투자 거의 못합니다. 40 현실 2016/10/05 8,860
603257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7 고양이 2016/10/05 1,230
603256 와진짜 마스크쓰니까 신세계네요 58 ㅇㅌ 2016/10/05 26,025
603255 배우자의 급여 8 ... 2016/10/05 2,994
603254 이번주 토욜 해외여행가는데, 비행기 공포증 20 ㅜㅜ 2016/10/05 2,296
603253 고춧잎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5 고춧잎 2016/10/05 782
603252 석쇠불고기 어떻게 하시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3 궁금 2016/10/05 760
603251 제 생각엔 집값은 앞으로 15년은 오를겁니다. 30 ... 2016/10/05 7,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