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ㅋㅋㅋ
'16.10.5 5:57 PM
(1.180.xxx.136)
흥이 있는분들인데 머리까지 넘 좋아서
첨에 전문직을 했나봐요 특이하네요 전부
2. ...............
'16.10.5 5:5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지루할 틈이 없으시겠네요.
삶이 버라이어티 하실듯.
3. ㅇㅇ
'16.10.5 6:01 PM
(112.153.xxx.102)
능력들도 출중하신데 인생에서 낙을 먼져 추구하는게 보기엔 부럽네요. 살고싶은데로 사는 용기도 있고...나쁘지 않아보여요.
4. 존심
'16.10.5 6:01 PM
(14.37.xxx.183)
이런것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어야 가능하지요...
맨날 쪼들리면 바로 이혼감인데...
5. ㅎㅎ
'16.10.5 6:05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사기꾼집으로 시집간거 아니에요?
누가 의사를 하다가 당구장 호프집을 해요?
누가 한의원하다 유통업을 하며 누가 회계사 하다 고깃집을 한다고?
님이 자격증 다 봤어요?
사기꾼집에 시집가신듯
6. 결혼
'16.10.5 6:05 PM
(112.164.xxx.219)
잘 하셨어요!!
7. 꼭
'16.10.5 6:09 PM
(61.72.xxx.128)
ㅎㅎ님 같이 초치는 분이 있어요.
내가 아는 세상이 다가 아니랍니다.
버라이어티한 시댁 식구들 매력있네요.
마음의 여유도 부럽고
8. ..
'16.10.5 6:09 PM
(211.197.xxx.96)
전문직 버리고 딴거 할 수 있죠
9. 도사마누라
'16.10.5 6:10 PM
(175.193.xxx.76)
네 다봤어요.
10. ㅎㅎ
'16.10.5 6:12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가서 근무중인것도 다보시구요?
한명도 아니고 집안이 다 그랬다는게
믿을수가 없네요
그런사람 보지도 못했구요
11. ....
'16.10.5 6:13 PM
(221.157.xxx.127)
왠지 사기같은데요 ㅎ 한의사아니고 한약방에서 일하셨을지도 면허증 보여달라고 해보세요 친구들에게 얘기했더니 안믿더라며 ㅎㅎ
12. ....
'16.10.5 6:13 PM
(61.84.xxx.169)
우리 아들 알바하던 막창집 사장님 의대 나와서 막창집 했어요
그런 사람들 있어요
13. 흠
'16.10.5 6:14 PM
(175.114.xxx.180)
전 치과의사 하시다가 지겹다고 강남역에 호프집 잠깐 열었다 6개월만에 접고
(그닥 수익이 안나서) 치과 페이닥터하시는분 아는데요
지금도 호프집 할때가 더 잼있었다고 하시던데요 ㅎㅎ
좋아하는 맥주 마시고.. ㅋㅋㅋ
이게 왜 이해가 안되세요?
14. ..
'16.10.5 6:14 PM
(211.197.xxx.96)
김밥집 오픈한 의사도 봤어요
15. ..
'16.10.5 6:14 PM
(1.250.xxx.20)
기본 머리는 타고 나셨나보네요.
참 재미있는 집안같아요.
사는게 지겹진않겠어요.
항상 즐거움을 찾으시며 사시니~~~
매력있는 집안이네요.
16. ..
'16.10.5 6:15 PM
(211.197.xxx.96)
저도 호프집 하는게 소원인데 알콜중독 될까 오픈 못함 ㅎ
17. 실제로...
'16.10.5 6:16 PM
(61.83.xxx.59)
의대 나오고선 딴거 하는 사람 생각외로 희귀하지 않아요.
의사 일을 좀 여유롭게 하면서 다른 일 같이하는 사람도 있구요.
전문직이란게 본인 적성과는 상관없이 공부 잘 하면 가게되는 코스다 보니 적성에 안맞아서 고생하는 의대생들도 많아요.
그 머리좋고 공부 습관 잡힌 의대생들이 시험 못 쳐서 유급하는 학생들이 매년 나오는 이유죠.
18. 머리는
'16.10.5 6:17 PM
(1.176.xxx.64)
좋은데
호기심 많고
지겨운걸 못 참으면
사짜라도 못견디죠.
밥벌이가 되면야 최고지요.
19. 네
'16.10.5 6:18 PM
(175.193.xxx.76)
봤어요 남편 공인회계사 텍스넷으로 다 확인하고 법인으로 전화도 해서 남편 나오라고도 했고
시아주버님 내과는 저도 다녔어요
다 한순간에 모든것을 뒤바꾸는 골때리는 시댁이라
다들 황당해하지요
시아버님은 확인못했지만..예전에 하셨다고마 하시니..
20. 그런집들 의외로
'16.10.5 6:22 PM
(118.32.xxx.208)
좀 있어요. 안정되고 좋은직장 그만두고 피시방, 좋은학벌이엇는데요. 이유는 스트레스가 많고 자기스타일 아니라구요. 그런데 좋은머리를 다 잘 알아서 쓰더라구요. 그리고 까짓거 저거못할까봐? 그런게 좀 있어요. 엉뚱한데 돈낭비, 시간낭비 하는 경우도 많지만요.
21. zzz
'16.10.5 6:22 PM
(118.176.xxx.202)
직업 바꾸고도 돈 날리지 않고
현재 벌이가 꽤 좋으신가봐요.
22. ㅅ
'16.10.5 6:23 PM
(175.192.xxx.24)
그런경우 있어요
제 주변에도 회계사 하다가 때려치고 디저트까페 차려서 즐겁게 살고있는 사람도봤어요
회계사 너무 싫다고 본인은 디저트 개발하고 까페 운영하는게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군요
다시는 회계사 안한다고 그러네요
23. ㅅ
'16.10.5 6:25 PM
(175.192.xxx.24)
그리고 연대 나와서 좋은회사 그만두고 플로리스트 하는 사람도 흔해요
24. ㅁㅁㅁ
'16.10.5 6:25 PM
(1.180.xxx.136)
-
삭제된댓글
친한언니 남편 외교관 그만두고 우동집 열었어요 ㅋㅋㅋ
25. ㅁㅁㅁ님의.우동집
'16.10.5 6:31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키리야마죠??
거기 맛있어요.ㅎㅎ
강남역
26. ㅁㅁㅁ님의.우동집
'16.10.5 6:31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문제되면 지울께요
27. dd
'16.10.5 6:32 PM
(116.34.xxx.173)
정말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을 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원하는 대로 마음껏 살고 싶어요 ㅋㅋ
28. 그래서
'16.10.5 6:32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팔자가 있는거죠
팔자 도망은 못 해요
29. ...
'16.10.5 6:32 PM
(183.98.xxx.95)
우동집 하시는 분은 아침마당에도 나오신거 같고..
대학을 졸업못하고 계속 힘든 곳 입학만 세번하는 집 봤어요
지금은 학원강사..
30. ㅊㅊㅊ
'16.10.5 6:33 PM
(211.205.xxx.176)
언니 아들 치과의사인데
하루종일 남의 입벌려서 바라보며 입냄새 썩은니 검사하고 치료하고
날마다 때려치고싶다고 노래부르네요
31. 넘 좋아요
'16.10.5 6:34 PM
(59.8.xxx.202)
-
삭제된댓글
그까짓 체면...
그런대요
제일 중요한것은 잘났으니 그것도 멋진거지 못난 남자가 그러면 웃긴 겁니다
32. ......
'16.10.5 6:35 PM
(219.255.xxx.63)
얼마전 인터넷 휩쓸었던 강남에 유명 김밥집 오픈한 의사 유명하잖아요.
이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군요.
33. ..
'16.10.5 6:36 PM
(223.33.xxx.82)
-
삭제된댓글
주변에 그런 친구 한명이라도 있었음 좋겠어요
현실에 벌벌 떨지 않고 무책임한것도 아니고
능력있는 개혁가네요
34. ㅎㅎㅎ
'16.10.5 6:39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아 잼나게 사시는 분들 많네요.
저도 원글님 시부모님 노래방에서 춤추는거 보고 싶어요.
남편분이 머리를 기르시니까 갑자기 옛날에 읽고 배꼽빠졌던 글이 하나 생각났는데요.
그분 남편 취미가 기타고 주말이면 하루종일 지하실에서 기타만 친댔어요.
종종 앞에 그분 앉혀놓고 진지하게 연주하곤 하는데 자기가 듣기에는 그냥 고양이 배걷어차는 소리 같다고 ㅋㅋㅋㅋ 혹시 같은 분이실지도 모르겠네요
35. ...
'16.10.5 6:4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유명 예술가들만 봐도 많지 않나요?
의대,법대 나와서 가야금 명인, 작곡가, 가수, 뮤지컬 배우..
약사 하다가 가수 된 주현미씨.
생계에 걱정 없다면 그런 버라이어티한 삶 좋아보여요.
36. 마장
'16.10.5 6:45 PM
(182.215.xxx.133)
그꺼짓체면개나줘버려
나만좋으면땡
37. 이런사람도
'16.10.5 6:45 PM
(118.32.xxx.208)
일과 전공과 무관하게 옷을 직접 만들어입고 가끔 패션쇼도 열고 부업으로 슈퍼도 운영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같은직장에요
38. 바보같지만,
'16.10.5 6:48 PM
(221.155.xxx.204)
그리고 여기 혈액형 얘기하면 싫어하시는분 많은거 알지만 ㅠㅠ
한번만 여쭤볼께요. 혹시 시댁 남자분들 B형 아니신가요?
참고로 저희 남편도 B형인데 원글님 남편과 정말 비슷하네요.
혹시 아니라고 하면 혈액형에 대한 제 편견을 확실히 날려버리겠습니다 ㅋ
39. 도사마누라
'16.10.5 6:50 PM
(175.193.xxx.76)
ab 형이에요.
비정상적이지요.
남눈치 안보고 즐겁게 자기만 행복하게~
가끔 제가 무안해질때가 좀 있어요 ;;;;;;;;;;;;; 전 에이형
40. 바보같지만,
'16.10.5 6:53 PM
(221.155.xxx.204)
편견은 반만 남겨둘까요?^^
전 트리플 에이형인데요. 남 눈치 전혀 안보는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같이 살면서 스트레스 상당히 받다가 이제 제가 그냥 지는걸로 적응했네요 ㅠㅠ
41. dd
'16.10.5 7:01 PM
(87.152.xxx.11)
서울의대 나와서 지금 딴일하고 있는 안철수씨도 있네요...
이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가 보네요.
42. ㅡ
'16.10.5 7:07 PM
(121.175.xxx.128)
ㅋ유쾌하시네요~집안분위기~전문자격증있어도 딴일할수있죠.간혹 자격증있는데 다른일하면 부적응자,사기꾼취급하는 사람들있어서 저 예전에 면허증사진찍어올린적있네요~ㅎㅎ 한평생사는데 이것저것 도전해보고사는거 전 찬성요
43. 제가 아는 의사분도
'16.10.5 7:18 PM
(39.7.xxx.25)
엘리트코스 밟고 빅5병원 교수 자리잡았는데 때려치고 꿈꾸던 공연계로 가셨죠. 뻥이라 하신분들은 전문직이면 무조건 행복한줄 아시나봐요.
44. ㅇㅇㅇ
'16.10.5 7:36 P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명예가 높아서 그렇지 의사가 좋은 직업은 아니죠
비하아니고 존경하는 직업이지만
돈 명예빼면 3D업종 아닌가요?
45. 오
'16.10.5 7:44 PM
(117.111.xxx.83)
흥패밀리네요 사실즤희집도흥이많거든요에헴하는 집에시집오니 재미가좀~없어요
46. ...
'16.10.5 7:44 PM
(220.72.xxx.23)
-
삭제된댓글
제남편 외고,스카이,아이비석사 출신인데...
지금 개인택시 알아보고 있답니다 ㅠ
50까지 열심히 일했고, 돈 많이 벌어다줬고,
노후대책 해놨고, 집도 다 마련했으니...
택시운전 하겠대요.
몇개월 경험 수준이아니고,
틈틈이 택시 알바 해봐서 그바닥 아주 잘 안답니다.
결혼전엔 농담인줄 알았어요;;;
47. ㅋㅋㅋㅋ
'16.10.5 7:45 PM
(223.33.xxx.182)
완전 재미나시겠어요!
이게 왜 이해가 안가세요 22222
48. 어머 ㅋ
'16.10.5 8:23 PM
(121.146.xxx.218)
제 친구 변호사인데 (남자)
육회집 해요.
나름 그 지역에서 유명함.
이제 변호사로 뛰는것 보다 돈 많이 번다고 ㅎㅎ
49. ...
'16.10.5 8:25 PM
(211.176.xxx.241)
멋지다. 한번 사는 인생 남눈치 안보며 살면 좋죠.
50. ..
'16.10.5 8:28 PM
(121.146.xxx.218)
아 그리고 왜 문제적남자? 에 나왔잖아요.
쌍용건설 둘째 아들
서울에서 파스타 가게 하잖아요.
본인이 요리도 하고.
이튼 컬리지 ㅡ 세인트 앤드류스 ㅡ 케임브리지 석사
나온 영엘리트 인데요.
본인이 하고 싶었하니 ^^
사람이 자기가 안하고 싶은거 꾸역하는것도 참 슬픈일이죠..
51. ..
'16.10.5 8:52 PM
(121.128.xxx.46)
-
삭제된댓글
제남편 외고,스카이,아이비석사 출신인데...
지금 개인택시 알아보고 있답니다 ㅠ
50까지 열심히 일했고, 돈 많이 벌어다줬고,
노후대책 해놨고, 집도 다 마련했으니...
========================
우리나라 최초 외고1기도 아직 50 안됐을텐데..
낚시냄새가 폴폴.
52. 희안
'16.10.5 9:24 PM
(116.39.xxx.236)
희안이 아니고 희한한
53. 외고 1기 50 맞죠
'16.10.5 9:32 PM
(49.2.xxx.36)
대원외고 1기가 87학번인걸로 기억하는데.. 그럼 대충 나이 50이잖아요.
54. 오~
'16.10.5 9:37 PM
(122.43.xxx.247)
제가 꿈꾸는 가정이네요~~
55. 택시 하니 생각나는데
'16.10.5 9:38 PM
(49.2.xxx.36)
예전에 장거리 택시 탔는데 엄청 부티 나는 패션피플 기사님이 계셨어요.
나이 50대 후반쯤 되어보이고 피부 관리 잘하셨고 옷이.. 여자옷 상의(무려 오일릴리 니트)랑 기타 명품 소품을
언밸런스하게 입었는데 정말 티나게 오오오 할 느낌...
뭐하시는 분이셨는지 지금도 궁금하네요 ㅎㅎㅎ
56. 전 리얼
'16.10.5 9:39 PM
(110.70.xxx.224)
약사형부 식당일..사장아님.
여자의사 전도사..그오빠도의사 주식..그와이프ㄷ느의사전업주부인집도있어요.
57. 솔직히
'16.10.5 9:41 PM
(110.70.xxx.224)
의사는 딴일하는사람많아요..한집안이다그렇다는게 재밌네요.
58. 솔직히
'16.10.5 10:09 PM
(118.219.xxx.129)
의사가 적성에 맞기 힘들죠.
넘 재미없는 직업.
재밌는 부자들이네요~~~
ㅋㅋㅋ
59. 그러게요
'16.10.5 10:27 PM
(14.32.xxx.118)
동생친구 카이스트 나와 연구원하다 치우고 쭈꾸미집해서 대박나서 돈 잘 벌고 있고 행복하다고
치과의산데 미용실 하는 분 알고 있어요.
치과의산데 치우고 사과 과수원 하고 있는분도 있구요.
결국은 자기가 좋아하는일 하고 살고 있다는것
60. ....
'16.10.5 10:4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내가 열망하고 부러워하고 모든이들이 꿈꾸는 직업이라해도
그 직업의 라이센스가 있고 현직에서 일하다가도 적성에 안밪고 재미가 없고
너무 하기 싫어서 안하는 사람들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이해를 못해요 ~
내가 잘아는 사람도 오래전에 부무의 강요로 의대졸업하고 의사고시보고
너무 병원일이 싫어서 갈등하다가 인턴과정에서 의사일을 그만두고
재미삼아 학원강사를 시작했고 많은 강사들과 많은 학생들이 있어서
대리 운영 원장도 두명이나 있는 학원을 20년 가까이 운영하고
평균 연순수익 5억~10억 정도를 저축하고 재텍크도하고 지금도 해외로 여행 다니고
의사로써의 명예나 돈 부럽지 않게 인생을 평화롭게 즐기고 살아요.
오래전 가수 윤형주도 연대치대 중퇴해고 정치인 안철수도 어래전부터 의사 안하고
그밖에 무수히 많은 이들이 남들이 하고 싶어하는 전문직 안하고 다른일 하는 사람 많아요...
생명을 다루는 숭고하고 존경받는 작업으로의 의사가 성격에 안맞아
다른 재미난 일을 하고 사는 자신의 행복을 찾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지요 ~
61. ....
'16.10.5 10:4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내가 열망하고 부러워하고 모든이들이 꿈꾸는 직업이라해도
그 직업의 라이센스가 있고 현직에서 일하다가도 적성에 안맞고 재미가 없고
너무 하기 싫어서 안하는 사람들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이해를 못해요 ~
내가 잘아는 사람도 오래전에 부모의 강요로 의대졸업하고 의사고시보고
너무 병원일이 싫어서 갈등하다가 인턴과정에서 의사일을 그만두고
재미삼아 학원강사를 시작했고 많은 강사들과 많은 학생들이 있어서
대리 운영 원장도 두명이나 있는 학원을 20년 가까이 운영하고
평균 연순수익 5억~10억 정도를 저축하고 재텍크도하고 지금도 해외로 여행 다니고
의사로써의 명예나 돈 부럽지 않게 인생을 평화롭게 즐기고 살아요.
오래전 가수 윤형주도 연대치대 중퇴했고 정치인 안철수도 어래전부터 의사 안하고
그밖에 무수히 많은 이들이 남들이 하고 싶어하는 전문직 안하고 다른일 하는 사람 많아요...
생명을 다루는 숭고하고 존경받는 작업으로의 의사가 성격에 안맞아 본인 하고 싶은
다른 재미난 일을 하고 사는 자신의 행복을 찾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지요 ~
62. ㅇㅇ
'16.10.5 10:43 PM
(121.138.xxx.15)
저기 위에 남편이 개인택시하시는분 보고 생각나네요.
언젠가 택시를 탔는데 완전 세련된 머리에 옷을 입은 기사가
제가 타니.. 어~ 디올 뿌리셨네요. 라고 ㅋㅋ
깜짝 놀랐었어요. 정말 그때 동생 디올 향수를 뿌리고 택시 탔었거든요.
너무 놀라서 .. 어떻게 아시네요.. 하고 말았어요.
63. ...
'16.10.5 10:46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전문직이 행복할거라서 생각해서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자기 취향을 그리도 모를수가 있나? 이상하다는거겠죠.
그 분야 공부하는거 자체도 싫었을텐데..
물론 아무것도 모를 스무살 어린나이에 평생의 진로를 결정하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거겠지만..
64. ...
'16.10.5 10:46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전문직이 행복할거라서 생각해서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자기 취향을 그리도 모를수가 있나? 이상하다는거겠죠.
힘들게 그 분야 공부하는거 자체도 싫었을텐데..
물론 아무것도 모를 스무살 어린나이에 평생의 진로를 결정하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거겠지만..
65. 연봉 3억
'16.10.5 10:47 PM
(219.255.xxx.139)
변호사 하다가 적성에 안맞는다고 때려치고 10분의 1 받으며 중소기업에서 영업부장하는 제남편도 있습니다.
66. ..
'16.10.5 11:00 PM
(175.223.xxx.248)
좀 다른 케이스도 있어요.
친구. 오히려 아버지가 의대 가는거 극구 말렸는데
(지나고보니 결국 부모님이 자식 성격 제일 잘안다고.)
결국 갔다가 인턴까지만 하고
결혼해서 외국가서 한인민박집이랑 한식당 해요.
뭐 돈이야 원래 친구집도 부자라서 별 상관없지만
돈도 엄청 벌더라고요;;;
거기서 애들 사립학교 보내고 재밌게 살고있어요.
그 친구 말이 사람마다 하고싶다는 일에 느낌이 있다고.
운명이든 필연이든 느낀다고 하네요.
저도 그렇고요 ^^
67. ㅎㅎ
'16.10.5 11:08 PM
(1.250.xxx.234)
제목보자마자
읽어내려가다 ㅎㅎ
재미지겠어요.ㅎㅎ
68. ㅇㅇ
'16.10.5 11:30 PM
(24.16.xxx.99)
저는 원글님 닉이 제일 재밌어요.
도사마누라ㅋ
69. 도사마누라
'16.10.5 11:34 PM
(175.193.xxx.76)
오. 댓글보니 저희 남편과 같은 아스트랄한 지구인들이 많이 있군요.
아스트랄한 상상을 현실에서 펼치는 분들이 많으니 좋네요
사실 남편 잼나고 좋아요. 맨날 웃겨요. 딸들도 아빠 그럼 깜짝 죽어요
벌써 긴머리 땋고 다닐 생각에 좋다네요. 진짜 캐릭터 제대로 라고..
ㅋㅋㅋ
이렇게 사니 스트레스가 없어요
생각과 행동이 똑같으면 스트레스가 없데요.
저도 이런 남편덕에 웃고 삽니다.
근데 정말 잼나게 사시는 분들 많군요 ^^
70. 진짜요?
'16.10.5 11:48 PM
(176.123.xxx.15)
솔직히 남들이 들으면 사기꾼 집안이라고 할 듯요.
의사 중에 다른 일하다가 본업으로 돌아오거나 겸업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71. ^^
'16.10.5 11:49 PM
(114.203.xxx.219)
와~
정말 재밌네요
규격에 맞게 살려는 FM엄마덕에 스트레스 만땅인 우리 애들이 갑자기 불쌍하네요
저도 좀 틀과 상싱을 벗어나 즐겁게 아이들도 자유롭게 키우고 싶어요
도시마누라님 아이들은 좋겠어요.^^♡
72. ,,
'16.10.6 12:07 AM
(121.88.xxx.213)
저 아는분도 남편과 같은 직종의 사자 직업인데 드라마 작가를 꿈꾸고 계세요
학원도 등록하셨다는.
73. 대원외고 1회 졸업생
'16.10.6 1:24 AM
(172.10.xxx.229)
68 년생 87 학번 이니 나이 50 맞죠
제 친구가 가서 잘 알아요
74. 주작
'16.10.6 1:34 AM
(185.134.xxx.223)
이글이 거짓말이라는게 67, 68년생이 대원외고 간 거면 공부 엄청 못한 겁니다.
그때 전수학교였어요. 고등학교 졸업증 안 나오는.
제가 68년생인데 강북 중학교에서 30등 왔다갔다하는 애들이 갔습니다.
연합고사 160-70점대도 안 되는.
조금 괜찮아진 것이 70년대생 다닐 때부터에요.
75. 윗님...
'16.10.6 2:08 AM
(172.10.xxx.229)
-
삭제된댓글
뭘 좀 알고 하세요.
전수 학교였다가 68 년 생부터 바껴서 제친구도 중학교에서 전교 2-5 등 하는데 갔어요. 대학은 이대 영문과 갔고요.
76. 윗님...
'16.10.6 2:10 AM
(172.10.xxx.229)
대원외고에 대해 모르시죠? 가만히 계세요.
제 친구도 중학교때 반에선 1등하고 전교 순위권이었는데 갔어요. 68 년 생부터 바꼈습니다.
제친구는 이대 영문과 가서 유학갔어요
77. 헐
'16.10.6 2:12 AM
(217.12.xxx.146)
제가 이대 영문과 87학번인데요. ㅎㅎ
우리 과에 대원외고 나온 사람 없었어요.
누가 그딴 사기를 치고 다니나요?
대원외고 1기가 68년생으로 알고 있고, 그때는 정말 공부 못하는 애들만 갔어요.
86-7년부터 소문으로 드문드문 괜찮은 애들이 간 걸로 알고 있어요.
78. 지나다가
'16.10.6 3:14 AM
(107.77.xxx.112)
저도 이대 87학번인데 동창을 고등학교까지 다 아니 놀랍네요.
저는 친구말고는 몰라요. 그당시 애들이 몇명이었는데요.
암튼 반가워요.
79. 한 번 뿐인
'16.10.6 3:23 AM
(206.174.xxx.39)
인생 남 눈치보고 살다 죽으면 얼마나 후회될까요.
자기 좋은 거 하고 살면 되죠. 남 피해주는 거 아니라면...
평양감사도 본인 하기 싫으면 못한다는 속담 달리 있겠어요.
대통령 자리에 앉혀줘도 못할 사람 쌨을걸요.
80. 쩝
'16.10.6 3:27 AM
(121.159.xxx.91)
제 친구 남편 치과의사인데 지금 호프집해요
3년 전 동생이랑 대학교 앞에 호프집 열더니 올초 병원 문닫고 호프집 올인했어요
동생도 의사인데 고기집 하고싶다고 한다네요
다행이도 친구가 별 불만 없더라구요
주변에선 부부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81. 저도
'16.10.6 4:29 AM
(116.123.xxx.156)
동네 미용실 사장님 왈,
자기 고객이었던 사람 중에 의사인데 미용실 차림 사람 있다고.
평일에는 진료 보고 주말에만 예약 손님만 컷 한다고...
82. ...
'16.10.6 6:48 AM
(1.176.xxx.24)
청와대에서 일하다가도
이자까야 매니저 하던데요머
또 국회의원으로 이직했지만ㅋ
꼭 한가지 직업을 평생 할 필요 있나요?
83. ..
'16.10.6 8:16 AM
(210.205.xxx.40)
대원 외고 1.2기때 고등학교별로 홍보가 되다 말다 해서 애들 수준이 이끝에서 저끝이에요.. 진짜 우수한 애들도 갔고 인문계 간당한 애들도 갔고.. 1기 연대영문과 나와서 지금 교수하는 애 알아요.. 연대 영문과 나오신 87학번 수배요..
84. 68년생 87학번
'16.10.6 8:31 AM
(211.243.xxx.109)
그때 외고는 지금 같은 위상이 절대 아니었고요.
68년생 87학번은 50 아니고 49세입니다.
85. 음.
'16.10.6 9:18 AM
(180.224.xxx.123)
원글님 어휘 선택이ㅡ때려치고, 골때리고ㅡ기타등등
굉장히 자연스럽고 솔직한 어휘를 구사는걸로 보아서는
시댁 가족들과 사고가 비슷할듯.하네요.
낚시 글이 아니라면, 참 신기한 시댁으로 결혼한게 맞아요. 평범하진않군요.
86. 와 부러운데요~~
'16.10.6 9:55 AM
(222.110.xxx.76)
저도 그리 살아보고 싶습니다.
남편이 너무 얌전한 범생이라 ㅠㅠ 이해못하겠지만..
지금이라도 한예종에 들어가고 싶어요. 제 꿈과 끼를 펼치고자?
근데 왜 아필 한예종일까 생각해보니... 저도 범생이라 역시 공부부터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87. 아무리 그래도
'16.10.6 10:07 AM
(123.254.xxx.9)
-
삭제된댓글
제목의 희안하다는 다른 분이 지적하셨고
본인이 누구의 부인이라고 높이지는 않죠. 그 표현은 남이 해주는 것이고요.
누구의 아내, 처, 안사람 등으로 표현하죠. 본인 시댁은 시가로, 어머님은 어머니로 하는 것처럼...
스트레스 없이 사시는 분이니 이 정도 지적으로 불쾌하진 않으시겠죠.
88. ggg
'16.10.6 10:45 A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제가 대원외고 1기는 좀 알죠. ^ ^
여기 보면 카더라 썰이 너무 난무해서 한번 제대로 짚고 갈게요.
그 동네 살아 같은 재단 학교 나왔고 제 베프가 대원외고 갔어요.
저도 중학교 땐 나름 전교권이었지만 그 친구 진짜 공부 잘했어요.
대원에서 1기부터 서울 시내 돌면서 우수학생 유치하려고 엄청 공들였다던데
저희는 그건 아니지만 근방이라 알고 있었어요.
암튼 국영수 시험을 봤고 경쟁률은 2대1은 조금 안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과는 둘 다 합격.
영어 좋아했던 친구는 부모님의 전격 지지하에 대원외고 갔고
전 학비가 비싸서 등록 포기.
친구는 거기서도 여전히 잘하더니 서울대 갔구요.
1기부터 서울대 엄청 갔어요.
일단 쌤들이 무조건 서울대 많이 보내려고 엄청 공들인 거 같아요.
제 친구도 연대나 이대 원하는 과 가려다가 담임이 며칠을 설득해서 서울대 하위권 쓰게했구요.
지금은 선생님 말 듣길 잘했다고 하네요. ㅎㅎ
친구 말로 저처럼 등록포기 한 애들이 많아서 나중에 결원 채운 애들이 공부 못하는 애들이었다네요.
그 애들 때문에 1기 수준 말이 나오는 거 같아요.
대원1기는 최상위권이 대단했고 결원 보충으로 들어온 애들 땜에 하위권도 꽤 있었지만 어느 학교나 상.중. 하 가 있기마련, 걔들은 내신 깔아주는 역할만 해줬으니...
지금처럼 전부 최상위 애들만 모인 건 분명 아니었지만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가던 곳을 아니랍니다.
89. ggg
'16.10.6 10:50 AM
(121.130.xxx.134)
제가 대원외고 1기는 좀 알죠. ^ ^
여기 보면 카더라 썰이 너무 난무해서 한번 제대로 짚고 갈게요.
그 동네 살아 같은 재단 학교 나왔고 제 베프가 대원외고 갔어요.
저도 중학교 땐 나름 전교권이었지만 그 친구 진짜 공부 잘했어요.
대원에서 1기부터 서울 시내 돌면서 우수학생 유치하려고 엄청 공들였다던데
저희는 그건 아니지만 근방이라 알고 있었어요.
암튼 국영수 시험을 봤고 경쟁률은 2대1은 조금 안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과는 둘 다 합격.
영어 좋아했던 친구는 부모님의 전격 지지하에 대원외고 갔고
전 학비가 비싸서 등록 포기.
친구는 거기서도 여전히 잘하더니 서울대 갔구요.
1기부터 서울대 엄청 갔어요.
일단 쌤들이 무조건 서울대 많이 보내려고 엄청 공들인 거 같아요.
제 친구도 연대나 이대 원하는 과 가려다가 담임이 며칠을 설득해서 서울대 하위권 쓰게했구요.
지금은 선생님 말 듣길 잘했다고 하네요. ㅎㅎ
친구 말로 저처럼 등록포기 한 애들이 많아서 나중에 결원 채운 애들이 공부 못하는 애들이었다네요.
그 애들 때문에 1기 수준 말이 나오는 거 같아요.
대원1기는 최상위권이 대단했고 결원 보충으로 들어온 애들 땜에 하위권도 꽤 있었지만 어느 학교나 상.중. 하 가 있기마련, 걔들은 내신 깔아주는 역할만 해줬으니...
지금처럼 전부 최상위 애들만 모인 건 분명 아니었지만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가던 곳을 아니랍니다.
어느 학교나 학업 수준을 논할 때 대입 결과를 객관적 자료로 내세웁니다.
그 대입 결과는 최상위권 애들이 올려주는 거죠.
하위권 애들 득실대도 스카이 많이 보냈다 그럼 입시명문으로 입소문 타게 되구요.
대원 1기가 전원 다 공부 못해서 입시 죽을 쒔다면 우수한 후배들이 오겠습니까?
신입생 유치할 땐 다 서울대 몇 명, 연고대 몇 명 보냈다고 홍보를 하고 그거 보고 모이는 건데요.
90. 멋있어요....
'16.10.6 10:55 AM
(125.130.xxx.36)
그게 전문직이든 서비스업이든,
영업직이든 ,뭐든 상관없이
(스트레스 덜 받는)
하고픈 일을 하면서,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 아닌가 싶네요.
91. 어쨌든
'16.10.6 10:59 AM
(124.49.xxx.181)
윤종신 대원외고 2기~자기입으로도 몇번이나 그때 외고는 그냥 지원해서 간거라고 ㅎ 대학은 원세대 ~국문과 ㅎ전 88학번인데 제친구는 대원외고에서 이대 가긴했네요..그냥 괜찮은 일반고처럼 잘하는애들 못하는애들 다양했어요..그때 외고..그리고 첫해 졸업해도 한국나이 49세인건 맞고요..50까지 돈벌었으니 택시한다는건 좀 이상하긴 하네요
92. 윗글이어서
'16.10.6 11:00 AM
(124.49.xxx.181)
대원외고가 포텐터진건 한 91학번쯤 부터일꺼예요 서울대 정말 많이 보냈죠
93. ggg
'16.10.6 11:09 A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입시가 지금에 비하면 쉬웠죠.
근데 학교에선 1기부터 최상위권 뽑으려고 대단히 공들였어요.
포텐은 뭐 갑자기 터지나요?
지금처럼 전부 최상위권 애들이 모이진 않았지만 1기부터 잘하는 선배들이 길을 닦아놨으니 안심하고 들어오는 애들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입시도 점점 더 힘들어지고 그런 거죠.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전문직 1기가 얼마나 많은데 맨날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가던 학교라는 인터넷 소문이 떠도니 제 베프 생각하면 저도 황당하죠.
94. ggg
'16.10.6 11:11 A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입시가 지금에 비하면 쉬웠죠.
근데 학교에선 1기부터 최상위권 뽑으려고 대단히 공들였어요.
포텐은 뭐 갑자기 터지나요?
지금처럼 전부 최상위권 애들이 모이진 않았지만 1기부터 잘하는 선배들이 길을 닦아놨으니 안심하고 들어오는 애들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외고 입시도 점점 더 힘들어지고 그런 거죠.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전문직 1기가 얼마나 많은데 맨날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가던 학교라는 인터넷 소문이 떠도니 제 베프 생각하면 저도 황당하죠.
95. ggg
'16.10.6 11:12 AM
(121.130.xxx.134)
맞아요. 입시가 지금에 비하면 쉬웠죠.
근데 학교에선 1기부터 최상위권 뽑으려고 대단히 공들였어요.
포텐은 뭐 갑자기 터지나요?
지금처럼 전부 최상위권 애들이 모이진 않았지만 1기부터 잘하는 선배들이 길을 닦아놨으니 안심하고 들어오는 애들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외고 입시도 점점 더 힘들어지고 그런 거죠.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전문직 1기가 얼마나 많은데 맨날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가던 학교라는 인터넷 소문이 떠도니 제 베프 생각하면 저도 황당하죠.
아 그리고 68년생 한국나이 49세 맞습니다. ^ ^
아직 50대 안 되었는데 말이죠. ㅠㅠ
96. the
'16.10.6 11:16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글 읽는 내내 웃음이 나오네요.
그런데 님 시댁식구들이 다 행복해보여요.
97. 낚낚
'16.10.6 12:52 PM
(223.62.xxx.136)
다 떠나서 대원외고 1기에 회계사된 사람 없다는데요. 가장 잘된 사랍이 코미디언인가 그렇대요. 73-4년생부터 잘하는 애들이 갔죠.
98. 그냥...
'16.10.6 1:34 PM
(121.133.xxx.84)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살고 싶은대로 사는거죠
그러나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게 살아도 될까? 고민하고
그러다보면 그냥 늙는거죠
너무너무 부럽네요
99. 음
'16.10.6 2:12 PM
(49.161.xxx.182)
-
삭제된댓글
이부진 70년생인데 대원외고 나왔잖아요
지금 대원외고랑 그때와는 많이 다르지만
무슨 전수학교? 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어요
물론 어느 학교나 1기는 별별 사람 다 모여요
그래도 대원외고는 초기에 빨리 자리 잡은 학교였어요
100. 뭐지 ㅋㅋㅋㅋ
'16.10.6 3:48 PM
(175.199.xxx.80)
다 떠나서 대원외고 1기에 회계사된 사람 없다는데요. 가장 잘된 사랍이 코미디언인가 그렇대요. 73-4년생부터 잘하는 애들이 갔죠.==========================>
글좀 바로 읽으세요. 외고-아이비-50세~~~ 이건 댓글에 나온 다른분 사연이고요,
원글님은 회계사인 남편분이 학교 어디 나왔다고 안 썼습니다.
원글과 상관없는 외고-50세 댓글로 쓸데없이 퐈이아 ㅋㅋㅋㅋ
101. ....
'16.10.6 3:54 PM
(119.204.xxx.59)
초창기 몇 년은 대원외고 독어과만 인정...
102. ggg
'16.10.6 4:03 PM
(121.130.xxx.134)
아 그 사이 또 댓글이 ㅎㅎ
아는 얘기 나오니 손가락이 근질거려서.
....님 초창기 독어과 공부 잘하는 애들 많았지만
1기 전교1등을 불어과 여학생이 맡아놓고 했어요.
제 친구 말로는 불어과 여자애들이 공부 더 잘했대요.
불어, 독어 쪽 잘하는 애들이 좀 더 많았다고 보심 됩니다.
요즘은 외고 불어, 독어 다 비인기죠.
103. ..
'16.10.6 4:59 PM
(121.132.xxx.204)
위에 121. 130님 말이 정답. 대원 초창기 시절 남자중에 성적 제일 좋은 과는 독어-불어 순 여자는 불어-독어 순이였어요.
104. ..
'16.10.6 5:06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머리가 좋아도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 수 없죠.
타고난 머리 다 써먹으면서 살아야 하는 운명.
아깝잖아요.ㅋㅋ
다른 선택하는 분들이 이렇게 있다니, ㅋㅋㅋ
105. ..
'16.10.6 5:07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머리가 좋아도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 수 없죠.
타고난 머리 다 써먹으면서 살아야 하는 운명.
아깝잖아요.ㅋㅋ
다른 선택하는 분들이 이렇게 있다니, ㅋㅋㅋ
가족이 가장 반대해서 그렇게 못하거든요.
106. .......
'16.10.6 6:05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이부진은 고등학교 중간에 대원외고가 뜨자 중간에 전학으로 간거에요. 이부진 나이 사람들 입학 당시엔 인문고 갈 정도면 들어갔어요. 그저 다른 일반고등학교와 다를바 없는 수준의 1회 입학생들을 데리고도 대학입시 성과내기 시작하면서 급부상하고 무척 들어가기 힘들어졌죠.
72년생 전교 1등하던 제 중학교 음악선생님 딸 대원외고 갔고, 저희반에 2등하던 애 시험쳤는데 떨어졌어요. 고등학교 200점 만점 시험 190 넘은 친구였어요.
107. .......
'16.10.6 6:06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이부진은 고등학교 중간에 대원외고가 뜨자 중간에 전학으로 간거에요. 이부진 나이 사람들 입학 당시엔 인문고 갈 정도면 들어갔어요. 그저 다른 일반고등학교와 다를바 없는 수준의 1회 입학생들을 데리고도 대학입시 성과내기 시작하면서 급부상하고 무척 들어가기 힘들어졌죠.
72년생 전교 1등하던 제 중학교 음악선생님 딸 대원외고 갔고, 그 다음해 저희반에 2등하던 애 시험쳤는데 떨어졌어요. 고등학교 200점 만점 시험 190 넘은 친구였어요.
108. ....
'16.10.6 6:06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이부진은 고등학교 중간에 대원외고가 뜨자 중간에 전학으로 간거에요. 이부진 나이 사람들 입학 당시엔 인문고 갈 정도면 들어갔어요. 그저 다른 일반고등학교와 다를바 없는 수준의 1회 입학생들을 데리고도 대학입시 성과내기 시작하면서 급부상하고 무척 들어가기 힘들어졌죠.
72년생 전교 1등하던 제 중학교 음악선생님 딸 대원외고 갔고, 그 다음해 저희반 2등하던 애 시험쳤는데 떨어졌어요. 고등학교 200점 만점 시험 190 넘은 친구였어요.
109. ....
'16.10.6 6:09 PM
(61.80.xx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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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은 고등학교 중간에 대원외고가 뜨자 중간에 전학으로 간거에요. 이부진 나이 사람들 입학 당시엔 인문고 갈 정도면 들어갔어요. 그저 다른 일반고등학교와 다를바 없는 수준의 1회 입학생들을 데리고도 대학입시 성과내기 시작하면서 급부상하고 무척 들어가기 힘들어졌죠. 물론 1기때 같은 재단은 대원중 상위권 애들 선생님들이 설득해서 많이 보내긴 했어요. 제 친구 남편 대원중인데 선생님이 대원외고 가자는 걸 인문계 포기 각서도 써야 하고 뭔가 찜찜해서 안간거 많이 후회해요. 물론 서울대 가긴 했지만요. 초창기 기수는 거의 그동네 학생들이에요.공부를 아주 잘한 편은 아닌데 윤종신도 그 동네 살아서 대원외고 간거에요.
72년생 전교 1등하던 제 중학교 음악선생님 딸 대원외고 갔고, 그 다음해 저희반 2등하던 애 시험쳤는데 떨어졌어요. 고등학교 200점 만점 시험 190 넘은 친구였어요.
110. ......
'16.10.6 6:10 PM
(61.80.xxx.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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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은 고등학교 중간에 대원외고가 뜨자 중간에 전학으로 간거에요. 이부진 나이 사람들 입학 당시엔 인문고 갈 정도면 들어갔어요. 그저 다른 일반고등학교와 다를바 없는 수준의 1회 입학생들을 데리고도 대학입시 성과내기 시작하면서 급부상하고 무척 들어가기 힘들어졌죠. 물론 1기때 같은 재단 대원중 상위권 애들 선생님들이 설득해서 많이 보내긴 했어요. 제 친구 남편 대원중인데 선생님이 대원외고 가자는 걸 인문계 포기 각서도 써야 하고 뭔가 찜찜해서 안간거 많이 후회해요. 물론 서울대 가긴 했지만요. 초창기 기수는 거의 그동네 학생들이에요.공부를 아주 잘한 편은 아닌데 윤종신도 그 동네 살아서 대원외고 간거에요.
72년생 전교 1등하던 제 중학교 음악선생님 딸 대원외고 갔고, 그 다음해 저희반 2등하던 애 시험쳤는데 떨어졌어요. 고등학교 200점 만점 시험 190 넘은 친구였어요.
111. ..........
'16.10.6 9:12 PM
(61.80.xxx.7)
이부진은 고등학교 중간에 대원외고가 뜨자 중간에 전학으로 간거에요. 이부진 나이 사람들 입학 당시엔 인문고 갈 정도면 들어갔어요. 그저 다른 일반고등학교와 다를바 없는 수준의 1회 입학생들을 데리고도 대학입시 성과내기 시작하면서 급부상하고 무척 들어가기 힘들어졌죠. 물론 1기때 같은 재단 대원중 상위권 애들 선생님들이 설득해서 많이 보내긴 했어요. 제 친구 남편 대원중인데 선생님이 대원외고 가자는 걸 인문계 포기 각서도 써야 하고 뭔가 찜찜해서 안간거 많이 후회해요. 물론 서울대 가긴 했지만요. 초창기 기수는 거의 그동네 학생들이에요.공부를 아주 잘한 편은 아닌데 윤종신도 그 동네 살아서 대원외고 간거에요.
72년생 전교 1등하던 제 중학교 음악선생님 딸 대원외고 갔고, 그 다음해 저희반 2등하던 애 시험쳤는데 떨어졌어요. 고등학교 200점 만점 시험 190 넘은 친구였어요. 아, 그리고 그 당시엔 남학생을 여학생 2배수로 뽑아서 여자가 들어가기 훨씬 힘들었어요.
112. 알리사
'16.10.6 11:24 PM
(114.205.xxx.248)
원글님 시댁 분위기 멋지네요.
저도 재밌는 아빠, 남편 부러워요.
저희 친정아버지, 그리고 남편은
유쾌, 농담, 위트..
이런 거와는 담 쌓은 사람들이거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