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사람이 싸웠을 때 누가 잘못인가요?

d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6-10-04 23:38:31

저희 아빠가 삼촌이랑 돈문제로 싸웠었는데,

아빠가 삼촌한테 돈을 줬었는데, 엄마가 삼촌한테 전화를 해서 따졌고, 너무 욕하고 심하게 말하면서 따져서

삼촌이 아빠한테 뭐라고 하고 욕하고 하면서 결국 아빠랑 원수됐거든요

삼촌이 아빠한테 원망을 크게 가지게 된 거죠 아빠는 아무 감정없는데..

제가 언니한테 감정이 안좋은게 정말 오래됐는데 저희 가족들은 자꾸 제가 삼촌같고 언니가 저희 아빠같다고 하면서

착한 언니한테 기대가 너무 큰 제 잘못이라고 하네요

근데 어릴때부터 저한테 무시했던거랑 요즘에도 저를 무시하는 그 태도에 너무 화가 나고 감정이 안좋거든요

언니를 그냥 저도 속으로무시하고 하찮게 생각하면 언니한테서 아무런 화 나는 점이 없는데

언니를 다정하게 언니 라고 생각하면, 제가 다가갈때 그 오만해지는 태도에 너무 화가 나고

언니라고 보기에는 동생을 너무 무시하는 그 태도에 화가 나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언니를 없는 사람 취급하면 화 안나는데

가끔 보고싶어서 전화하면 별로 바쁘지도 않으면서 엄청 귀찮아하고 전화한 사람 무안하게 하는데

어렸을떄도 보고싶어서 문자하면 친구없어서 자기한테 연락한다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어렸을 때 그때 친구한테 배신당해서 친구 전혀못사귀던 떄라 의지하려했던건데..

요즘에도 전화하면 자기 보고싶어서 전화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보통 잘해주는 게 정상인데

넌 왜 나한테 의지하냐 귀찮다 딱 이 태도로 나오더라구요

전 이게 너무 섭섭하고, 자기가 공부잘한다고 저 공부못한다고 무시했던것도 그렇고

포함해서 너무 기분이 나쁜데 제가 언니한테 기대하는게 너무 많은 건가요?

제가 피해망상이 좀 심한 편이긴 한데, 언니만 생각하면 벌레보듯 너무 소름끼치게 기분나쁜데

이게 다 피해망상인건지...


IP : 110.76.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4 11:41 PM (218.236.xxx.94)

    피해망상이 80%는 될듯해요.
    그래도 그나마 핏줄이 제일 나아요.
    살아보니 그렇더이다.
    언니랑 대화를 많이해서 풀어봐요.
    그래도 안풀리면 그때가서 포기해도 늦지 않아요

  • 2. ,,
    '16.10.4 11:46 PM (70.187.xxx.7)

    님 언니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언니는 님을 싫어해요.
    님 혼자 짝사랑에 언니 미화를 하고 있어요.
    언니한테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거 맞습니다.

  • 3. ㅇㅇ
    '16.10.4 11:52 PM (121.168.xxx.41)

    귀 찮은 거 맞아요~
    언니는 언니, 님은 님 인생 각자 살면 돼요

  • 4. ,,,
    '16.10.5 7:21 AM (121.128.xxx.51)

    언니는 남이다 생각 하고 사세요.
    전 여동생이 있는데 사교적이라 인간 관계가 바빠요.
    제가 다가가면 시간이 없다라고 하고 동생이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하면
    그때 만나요. 그것도 거절하면 아주 끊길것 같아서요.
    동생 생각은 부모 형제도 친하고 잘 지내는 친구보다 못하다고 생갹 해요.
    마음 비우고 일년에 한 두번 만나니까 서로 부담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449 지진인가요? 5 대구 2016/10/04 2,164
603448 구르미 이후 스토리 풀어주셔요 숨 좀 쉬게요 7 구르미 2016/10/04 2,218
603447 카톡에 청첩장 올려놓는거 보통일인가요? 14 요즘은 2016/10/04 4,470
603446 스케일링 하면 치아가 깎이나요?? 10 .. 2016/10/04 4,562
603445 우유가 뒷맛이 쓰네요.. 1 현이 2016/10/04 587
603444 자기밖엔 모르는 자식..커선 변하나요? 10 ... 2016/10/04 3,319
603443 상선이 10 구루미 2016/10/04 3,063
603442 조금만 열 있어도 독감 주사 접종 안돼나요? 2 체리네 2016/10/04 537
603441 할머니를 모셔야할지 이상황에서..어떻게 생각하세요? 45 ㅇㅇㅇ 2016/10/04 6,946
603440 구르미...윤성이가 15 ... 2016/10/04 3,613
603439 김밥에 넣을 어묵 오늘 볶아놓음 안되죠? 4 .. 2016/10/04 1,202
603438 갈수록 심장 떨리고 심쿵심쿵~~~ 11 달의연인 2016/10/04 2,580
603437 보검이 포옹씬보고 숨이 멎었어요~ 47 동그라미 2016/10/04 4,414
603436 혼술남녀~~ 13 2016/10/04 3,056
603435 영어 문장 질문 하나만 드려요! 8 ... 2016/10/04 628
603434 박지영은 왜 이준기만 미워하나요? 13 ㅇㅇ 2016/10/04 4,572
603433 서울대입구역 모임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4 2016/10/04 972
603432 지금 제주도 비바람 부나요? 5 차바 2016/10/04 1,633
603431 잘했어 보검아 16 2016/10/04 3,638
603430 학원 테스트하고 난뒤 5 bb 2016/10/04 1,397
603429 강변역 현대2단지 매매고려중인데 아파트 어떤가요? 2 ... 2016/10/04 1,632
603428 저는 남편 빨래 제 빨래 따로 세탁기 돌려요.... 16 하하 2016/10/04 6,706
603427 엄마 미간 주름 보톡스 맞혀드렸다가 5 ㅇㅇ 2016/10/04 6,608
603426 영화 '자백'포스터... 3 ㅇㅇ 2016/10/04 1,045
603425 최지우 회춘했네요 10 ... 2016/10/04 6,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