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청첩장 올려놓는거 보통일인가요?
올해초 톡이 왔어요.
서로 개인사까지 챙기는 사이는 아닌데
딸 결혼도 있고 연락한거 같드라구요.
저희엄마 장례때도 알고도 모른척하던
친한듯 안친한?관곈데
만날려다 거리도 있고해서 흐지부지 됐는데
최근에 카톡보니 청첩장 올리고 장소.시간 등
올렸드라구요.
아는 사람은 그냥은 못넘어갈듯싶어요.
ㅎㅎ 요즘은 이런게 다반산지 좀
공개적으로 올리니 만날려는 의도파악은
좀 되드만요.
좀 계산적인 스탈인거 알았지만..
여튼 요즘은 대놓고 올려놓는단 생각들더라구요
1. 자랑하려느
'16.10.4 11:29 PM (175.223.xxx.28)의도도 있고 그냥 오는 사람 편하라고 알려주는 의도도 있어요. 청첩장 받아도 그냥 쓰레기통 버리고 당일날 찾기 불편할때 카톡보면 찾아가기 쉽잖아요.예의상 가는거지.
2. 나는나지
'16.10.4 11:30 PM (110.9.xxx.209)계좌번호써있는 청첩장아니면 .. 그러려니하는데요
3. ....
'16.10.4 11:30 PM (221.157.xxx.127)결혼식은 안챙겨도 장례식은 챙기는데 원글님 어머니 장례식때 모른척했다면 그냥 말로만 축하하면 됩니다
4. 원글
'16.10.4 11:31 PM (110.9.xxx.73)근데 계좌도 적혀있드라구요 ㅎ
5. 헉.
'16.10.4 11:32 PM (121.172.xxx.130)정말 청첩장에 계좌번호도 쓰나요?
6. 원글
'16.10.4 11:33 PM (110.9.xxx.73)계좌는 본인이 글로 쓰는거죠.청첩장에는
없구요7. 아,
'16.10.4 11:38 PM (121.172.xxx.130)직접 쓴다니 더 허거걱이네요.
평소 챙기지도 않던 친구에게 필요하니까 먼저 연락하는거
정말 별로예요.
축의금 보내지 마세요.8. jipol
'16.10.4 11:47 PM (216.40.xxx.250)원래 그런건 상호부조에요.
님 애사때 안온거면 그냥 쌩까도 돼요. 그사람도 별 기대 안할걸요. 자기가 와서 낸게 없는데요9. 네
'16.10.4 11:48 PM (70.187.xxx.7)청첩장을 올리던 계좌번호를 올리던 그건 그 사람 마음이죠. 완전한 자유에요.
그런데, 경조사비는 주고받는 거니까 말로만 축하해주던가 걍 씹으세요. (부조금 금지)10. 얌체네
'16.10.4 11:4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부모님 장례식도 모른체 했는데
절대 부조금 하지 마세요.11. ???
'16.10.4 11:53 PM (1.180.xxx.136)올리는건 자기 자유에요
님한테 개인톡으로 계좌 보낸것도 아니잖아요?
싫으면 씹으세요 그냥12. 저
'16.10.5 12:10 AM (1.245.xxx.152)올렸었어요 걍 올렸지 누가 오든 안오든 전혀 개의치않았어요
13. ..
'16.10.5 1:55 AM (59.0.xxx.125)카톡 프사를 챙겨 보지 않아서...그러거나 말거나..
14. 무시하심 됩니다
'16.10.5 1:21 PM (125.134.xxx.60)저도 아는 엄마가 카톡으로 청첩장 보냈던데‥
모임의 멤버였고 저랑 전혀 안친했고
안본지 2년이 넘었어요‥
요즘 카톡으로 전번 저장된 사람들은 다 보내나봐요
올사람 오고 말사람 말고‥
내 장례식에 안온분이면 당연히 갈필요 더없죠15. 계좌요? 헉~
'16.10.5 1:22 PM (125.134.xxx.60)계좌라니 완전 철판깔았네요
부끄러워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