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들에게 강쥐 사료 줘도 되나요?

...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6-10-04 20:42:01
동네 안쪽 이쪽 길가에 어린이 냥이 셋
맞은 편 쪽으로 좀 떨어진 곳에 검은 성묘 한마리를 봤어요.
검은고양이는 인도에 아예 자포자기? 한 모습으로
도망가지도 않고 앉아 있고
어린이냥이 셋은 음식물쓰레기 봉투 뜯어 먹다 인기척 나면
도망가고를 되풀이 하더라구요.
안스러운 맘에 급한대로 우리 강아지 사료랑 오리살말린 간식
물을 가지고가 줬어요.
어린이 냥이들은 먹이를 놓아 둘때는 숨었는지 기척도 없어
먹이랑 물을 나무밑에 두고
길가에 하염없이 앉아 있는 검은 냥이는 사료 봉투랑 물컵을
내려두니 조용히 사료를 먹더라구요.
잠시 자리를 피했다 다시 가보니
어린이 냥이들은 먹다 깜짝 놀라 도망가고
검은 냥이는 먹이를 남겨두고 물은 제법 먹고는
사라지고 없었어요.
내일이면 또 먹이찾아 나올꺼 같은데
강쥐사료 또 주면 안되겠지요?
고양이 사료 사러 가려면 거리가 있어
주말에나 가야하는데...
그나저나 길냥이들 넘 많아요.
불쌍하지만 도움 줄 방법도 없구...ㅠ
IP : 182.228.xxx.1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10.4 8:44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줘도 됩니다 먹을것도 없어 허기져잇는 애들이라
    강아지 사료도 괜찮아요

  • 2.
    '16.10.4 8:46 PM (49.167.xxx.246)

    네 줘도되요
    없어서 못먹죠
    근데 계속주실거면 지마겟에 고양이사료
    15키로23000원정도해요
    개사료에는 눈에좋은성분이 빠졌대요
    아무튼 고맙네요

  • 3. 괜찮아요
    '16.10.4 8:54 PM (175.226.xxx.83)

    그리고 고맙습니다

  • 4. 저렴이도 되요
    '16.10.4 8:55 PM (58.234.xxx.243)

    태비 사료,검색어 넣으시면 7.5kg에13300원 무배에요
    저렴한 다른 사료들도 많구요
    저렴한 사료라도 음식물쓰례기 보다 냥이에게 훨씬 좋고 또 냥이들은 개 사료에 타우린 이라는 고양이에게 필수로 필요한 성분이 없어서 두달 이상 타우린 성분을 섭취 못하면 눈이 멀게 된다고 여기 지난 글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오늘 주셨다면 아가들이 내일도 기다릴거에요
    님 귀찮으시겠지만 부탁드려요 물도 꼭요
    감사해요!

  • 5. 원글
    '16.10.4 8:58 PM (182.228.xxx.137)

    지마켓에서 태비라 검색하면 되지요?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편이라 먹이 주는게 편하지는 않네요.ㅠㅠ

  • 6. 감사해요...
    '16.10.4 9:02 PM (220.86.xxx.90)

    고양이 무서워하시는데도 이렇게나 챙겨주시다니...정말 감사드려요...
    불쌍한 길냥이들, 원글님 덕분에 그나마 주린 배 채우고 물 먹고...
    에효..미안하고, 고맙고 그러네요.

  • 7. 항상봄
    '16.10.4 9:09 PM (1.227.xxx.30)

    감사해요.
    울 동네 길냥이는 피골이 상접.
    제가 직장 다녀 밤에만 보는데
    정말 맘 아파요.
    전 간식 가방에 넣고 다니며 던져줘요

  • 8. 원글
    '16.10.4 9:11 PM (182.228.xxx.137)

    태비사료 주문했습니다.
    저녁마다 살펴 볼께요^^

  • 9. 원글님~
    '16.10.4 9:12 PM (58.234.xxx.243)

    네이년에 태비 사료, 치면 두번째로 나와요
    로란색 포장에 예쁜 냥이 얼굴이 크게 그려진 사료에요
    네이버 페이에서 구매하는거에요
    지마켓이 아니라..
    저도 정말 무서워서 주고 싶어도 엄두도 못 내다가 갈비뼈가 금세 밖으로 툭 튀어 나올 듯한 뼈만 남은 앙상한 몸으로 걸어갈 힘도 없이 거의 기어가던 늙은 길냥이를 보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여기에 사료 문의 드리고 태비 사료 댓글 읽고 바로 주문해서 주고 있어요
    주면서도 저에게 가까이 올까봐 덜덜 떨면서 줍니다;;
    그래도 불쌍한 아이들이 먹는 모습에 마음이 편해요
    원글님의 고운 마음이 느껴져서 제가 다 감사하네요

  • 10. 윗님~
    '16.10.4 9:18 PM (182.228.xxx.137)

    지마켓은 비싸서 네이년에서 치니
    13000원대 무배로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잘먹을지..,울 강쥐보면 사료는 시큰둥
    간식을 좋아하는데 냥이들도 맛있는거 먹고 싶겠지요...
    울 강쥐꺼 오리가슴살 말린 포라도 가끔 물에 불려 줘야겠어요.

  • 11. 육포
    '16.10.4 9:31 PM (218.155.xxx.45)

    저희 동네 고양이들은 개 육포는 안먹더라구요.
    개 밥 싫어할거 같아서
    집에 강아지꺼
    닭고기 육포 갖다 줬는데
    아침에 보니 한개도 안먹어서
    수거해다 버렸네요.
    벌레꼬여 주민들 뭐라 할까봐요.
    딱딱해서 안먹는지
    닭고기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강아지 밥을 주는게 낫겠군요.

  • 12. 원글님~
    '16.10.4 9:45 PM (58.234.xxx.243)

    따뜻하신 분~♡
    복 받으실거에요 감사드려요♡♡

  • 13. 좋으신분들
    '16.10.4 11:01 PM (211.187.xxx.21)

    글 읽는 중에 눈물 핑도는 감동이 맘을 포근하게 합니다.
    세상에 배고픈 설움이 제일 크다는데
    가여운 냥이들이 얼마나 감사하며 먹을까요.
    그니까
    그 고맙고 기뻐하는 맘들이 캣맘들께 복된 일로 돌아오나봅니다.
    감사합니다.

  • 14. ,,,
    '16.10.4 11:09 PM (1.240.xxx.92)

    저는 쿠팡에서 정기배송으로 배달 받는데 캣츠랑 전연령을 냥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해요 주문시 습식도 주문해서 아기냥이나 임신냥이나 마른냥이 보면 습식도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127 피부안에서 빨갛게 점처럼 생기는거 이게 뭔지 아시는 분 있나요?.. 9 이게 뭘까 2016/10/11 3,022
606126 중딩 공부 양 ㅠㅠ 3 엘리제 2016/10/11 1,313
606125 회사에서 높은사람이 와서 저한테만 질문이 없었는데 3 ... 2016/10/11 1,293
606124 [단독] 'GM 미생물'로 만든 설탕 대량 유통 10 cj 2016/10/11 2,624
606123 고3때 성적표를 봤는데 부모님이 공부 안시키려고 하시는 이유가 .. 4 ........ 2016/10/11 2,752
606122 친한 친구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축의금이요... 2 글쎄 2016/10/11 2,442
606121 부산회원님들 여행일정 도움좀 주세요 9 ㅁㅁ 2016/10/11 818
606120 주부습진 1 알려드립니다.. 2016/10/11 755
606119 캐리어를 끄는 여자 재밌네요. 14 ㅈㅈ 2016/10/11 4,338
606118 MBC가 왜 드라마 시간에 뉴스를 하죠? 2 .... 2016/10/11 1,073
606117 늦게 학원 보내고 보니 3 ᆞᆞ 2016/10/11 2,053
606116 온수매트 접어서 보관하나요? 3 리니맘 2016/10/11 2,185
606115 이사... 아파트 관련 고민이에요... 8 워킹맘 2016/10/11 2,732
606114 이불대여해보신분 계실까요? 3 집이좁아서고.. 2016/10/11 1,768
606113 창원 비싸지 않은 호텔 추천부탁합니다. 6 ........ 2016/10/11 1,134
606112 같은회사다녔던 언니가 자살했다고 하네요 9 ... 2016/10/11 26,894
606111 피부 관리나 시술 하나도 안받고도 얼굴 안 처진 분 16 중년 2016/10/11 8,607
606110 6살 입양딸 베란다에 테이프로 묶어놓고 사흘간 추석귀성(종합) 20 인면수심 2016/10/11 6,887
606109 롱샴 르 플리아쥬 뀌르 5 .. 2016/10/11 2,630
606108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제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6/10/11 2,638
606107 흠사과 5키로 뭘해야... 9 냉동감자 2016/10/11 1,676
606106 세월91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6 bluebe.. 2016/10/11 357
606105 노총각 입니다 지금 저의 상황 결혼 할수 있으려나요? 85 ㅜ ㅜ 2016/10/11 23,520
606104 딸 희망직업 3 ,,,,, 2016/10/11 1,623
606103 고대영 KBS사장, 국감서 간부에게 "답변하지마&quo.. 샬랄라 2016/10/11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