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개 댓글들보다 새로운사실 알게되었네요~~!!

몽쥬 조회수 : 4,165
작성일 : 2016-10-04 11:09:33
예전 우리가 1인1상인거 드라마에서 보긴했는데 일제시대 식기수탈로 그릇이 부족해 같이먹었다는거 처음알았어요.
그런데 옛날에는 서민들은 먹는거조차 귀했는데 1인1상했을까 궁금하네요
우리 조상들이 현대인보다 음식문화가 더 위생적이었네요.


IP : 203.254.xxx.12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4 11:21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예, 요새 한국사 공부하고 있는데 문화사 부분에서 그 얘기 하더군요. 예전에는 무조건 1인 1상이 원칙이었다고.

  • 2. ///
    '16.10.4 11:21 AM (61.75.xxx.94)

    1인 1상 자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3935197

  • 3. ==
    '16.10.4 11:24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오, 위 사진 자료 좋네요. 잘 봤어요.

  • 4.
    '16.10.4 11:28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그랬군요.

  • 5. ..
    '16.10.4 11:28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더불어 굉장한 대식가들이었다고 하지요.
    밥그릇 크기좀 보세요.^^

  • 6. ///
    '16.10.4 11:29 AM (61.75.xxx.94)

    저도 양반만 독상을 받았는줄 알았는데 서민도 독상이 원칙이었다고 합니다.
    조선의 성인은 독상이 원칙이고 어린아이를 기를 경우 조손간에 혹은 어머니와 어린자녀는 겸상을 했다고
    합니다.

    조선의 독상문화
    http://blog.naver.com/blisskim47/220441612206


    조선시대에 아버지와 아들이 '절대' 같이 밥을 먹지 않은 이유
    http://postshare.co.kr/archives/160628

  • 7. 몽쥬
    '16.10.4 11:35 AM (203.254.xxx.122)

    우와!! 귀한 자료사진까지..
    옛날 서민들도 1인1상이었군요!!
    일본이 우리 식생활문화까지 바꿔놓았군요.못된놈들!!!

  • 8. ..
    '16.10.4 11:36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유교문화의 정서상
    서열문화 같은데요.
    할머니, 할아버지 한상,
    나머지 남자들 한상,
    여자들 한상.
    이게 꽤 오래 갔어요.

  • 9. ㅇㅇ
    '16.10.4 11:37 AM (110.70.xxx.59)

    여자들이 더 힘들었겠네요ㅠㅠ

  • 10. ///
    '16.10.4 11:38 AM (61.75.xxx.94)

    각상 문화가 사라진 이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22086

  • 11. ....
    '16.10.4 11:39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정말....하루종일 밥먹고 설겆이 해야 했을 듯..

  • 12. 평민들도 독상을 했더니
    '16.10.4 11:39 AM (112.160.xxx.111) - 삭제된댓글

    증거는 부족합니다.
    관심 많아서 많이 알아 봤는데 확실한 근거는 없더군요.

    조선시대 경제 상황으로 봤을 때 그게 가능했을 것 같지 않아요.
    겸상, 반찬 그릇 같이 쓰는 것은 전혀 없었던 문화는 일제 시대와 전쟁을 거치면서 확대, 보편화 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 13. 평민들도 독상을 했다는
    '16.10.4 11:40 AM (112.160.xxx.111)

    증거는 부족합니다.
    관심 많아서 많이 알아 봤는데 확실한 근거는 없더군요. 조선시대 경제 상황으로 봤을 때 그게 가능했을 것 같지 않아요.

    겸상, 반찬 그릇 같이 쓰는 것은 전혀 없었던 문화가 아니라 일제 시대와 전쟁을 거치면서 확대, 보편화 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 14. ///
    '16.10.4 11:42 AM (61.75.xxx.94)

    점 두 개님 부부간에도 겸상 안하고 형제들도 겸상을 안 했다고 합니다.

  • 15. ..
    '16.10.4 11:44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불교에서는 그 원형이 보존됐을 것 같은데요.
    불교식이라기 보다는
    고려, 조선을 거치면서 변화가 가장 적게
    고려의 문화가 전해왔을 것 같아요.
    절에서는 부페처럼 음식을 덜어와서 자기 자기에서 먹는 것도 있고요.
    반찬, 국 다 나눠서 한상으로 먹기도 하고요.
    이것은 불교식 템플스테이에서나 구경할까요.
    요즘은 스님들도 밥상에 둘러앉아 드시는 것으로 알아요.

  • 16. ..
    '16.10.4 11:45 AM (210.118.xxx.90)

    아...보기는 좋아보이는데
    고생은 누가해야하는가요. ㅠㅠ

    식판이라도 사야하는걸까요

  • 17. ..
    '16.10.4 11:46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님, 네... 저는 저희 자랄때 얘기에요.

  • 18. ..
    '16.10.4 11:46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님, 네... 저희 자랄때 얘기에요.

  • 19. ..
    '16.10.4 11:49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님, 네... 저는 저희 자랄때 얘기에요.
    저게 상마다 올라오는 게 달라서이기도 해요.
    할머지 할아버지는 서열이 높다는 상징으로 쌀밥을 드리고요.
    남자들은 힘을 쓰고 일을 하기에 좋은 것을 준다는 의미로 고기반찬을 주고요.
    여자들은 푸성퀴.. 순 풀반찬..을 주죠.

  • 20. ..
    '16.10.4 11:51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님, 네... 저는 저희 자랄때 얘기에요.
    저게 상마다 올라오는 게 달라서이기도 해요.
    할머지 할아버지는 서열이 높다는 상징으로 쌀밥을 드리고요.
    남자들은 힘을 쓰고 일을 하기에 좋은 것을 준다는 의미로 고기반찬을 많이 주고요.
    여자들은 고기반찬은 조금 주고, 푸성퀴.. 풀반찬..이 많죠.

  • 21. ..
    '16.10.4 11:51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님, 네... 저는 저희 자랄때 얘기에요.
    저게 상마다 올라오는 게 달라서이기도 해요.
    할머지 할아버지는 서열이 높다는 상징으로 쌀밥을 드리고요.
    남자들은 힘을 쓰고 일을 하기에 좋은 것을 준다는 의미로 고기반찬을 많이 주고요.
    여자들은 고기반찬은 조금 주고, 푸성퀴.. 순 풀반찬..이 많죠.

  • 22. adf
    '16.10.4 12:11 PM (218.37.xxx.158)

    아이고야. 3식구면 밥상만 해도 3개. 저걸 어디다가 보관할까요.
    1인 1상.
    밥 차리는 사람은 죽어나겠어요.
    별로 좋아할건 아닌데요.
    남자들이 먹고 남는 반찬은 나중에 여자들이 먹었겠죠.
    불쌍한 여자들......

  • 23. 1135
    '16.10.4 12:40 PM (117.111.xxx.135)

    누가 다 치우죠...

  • 24. ...
    '16.10.4 12:54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링크 글들은 안 읽나봐요.
    바로 한 반찬보다는 저장음식이 많아 상차리기 수월했고
    상하수도가 발달하지 않아 상에 올라간 음식은
    무조건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 했다잖아요.
    기름기 있는 음식 거의 없었으니 설거지하긴 수웛했겠어요.

  • 25. ***
    '16.10.4 1:32 PM (125.183.xxx.4)

    알고 있다가 금방 까먹네요...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26. 시크릿
    '16.10.4 2:2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희할아버지도 독상받아드셨어요 매끼니
    그리고 한국사람들 진짜 대식가들맞아요
    임진왜란때 일본놈들이 보고놀랬다더군요

  • 27. . .
    '16.10.4 3:22 PM (59.12.xxx.242)

    1인1상. 여자들 너무 힘들었겠어요
    받아먹는 사람은 너무나 편하구요

  • 28. ..
    '16.10.4 4:46 PM (114.203.xxx.7) - 삭제된댓글

    일본은 머슴문화가 없나 보죠.
    하루종일 힘든 노동일 하다보면 배가 고파서
    애 머리통만한 밥그릇.에 고봉으로 담은 밥도 후딱 먹을 수 있죠
    요즘 남자들은 육체 노동을 안 하니 ....한국남자들이라 해도 적게 먹구요.
    건설쪽이나 기타 힘쓰는 쪽 일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많이 먹어요.

  • 29. 서민들이
    '16.10.4 7:49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1인 1상 따질수 있었을까요
    티비보면 바가지에 때려붓고 비벼먹던데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92 국물내는 요리에는 한우가 맛있네요. 이유 아시는 분 계실까요? 여름 15:11:20 24
1741791 이상한 냄새 4 친구 15:04:26 357
1741790 선거전화..황명선은 누군가요 9 ㄱㄴ 15:03:31 229
1741789 방배동 벤츠 매장 앞에서 파업 노동자들 15:03:27 213
1741788 액와부 임파비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병원 15:02:12 65
1741787 만48세 임신하고 싶어요 9 노산 15:01:26 593
1741786 부모님이 아들집 모르는분 있으세요? 13 .... 15:00:52 377
1741785 열심히 살려고 급발진했습니다. 1 체력 15:00:47 277
1741784 안쓰는 물건은 그냥 다 버리시나요? 6 /// 14:59:19 382
1741783 황태채 가시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2 요리 14:58:25 132
1741782 충격적으로 예쁘단 소리를 들었네요 15 .. 14:56:03 1,038
1741781 신발 스퍼란 브랜드 괜찮나요? .. 14:55:28 64
1741780 바냐듐쌀 드셔보신 분 1 헐헐헐 14:55:19 126
1741779 고등 여아 시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 14:55:10 102
1741778 송파구 임플란트 치과 소개해주세요. 송파구 14:54:11 54
1741777 요새 밤에 습도가 너무 높아서 더워요..ㅜ.ㅜ 1 궁금 14:54:02 273
1741776 마스카포네크림 1900원 싸다 14:52:31 371
1741775 술 먹고 계엄모의 할때 좋았지. 4 .. 14:52:09 373
1741774 비대면 주민등록조사는 세대원 모두가 각각 하는 건가요? 3 로로 14:49:30 350
1741773 거미 45살에 둘째 임신했네요 6 ㅇㅇ 14:37:12 2,458
1741772 수술 한번도 안해본 분들도 많으시죠? 5 수술 14:36:43 598
1741771 싱하이밍 中대사 “반중 극우세력 단속을”…韓 “보수만의 문제 아.. 13 ... 14:34:45 515
1741770 며칠 전에 병원 갔다가 2 ..... 14:34:28 684
1741769 이번 관세 협상의 숨은 공로자.. 12 .. 14:33:07 1,687
1741768 82님들께서 이번 협상(소고기수입)에 큰 역활을 하셨네요! 27 감사♡ 14:32:46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