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분들 딸낳으면...

미혼분들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6-10-03 19:27:08

  미혼인데 결혼해서 애 낳으면 뭐 가르칠까 이런 생각을 많이하네요.

 전공이나 직업 이런거 떠나서 그냥 아기때부터 가르치는거요.

 저는 어릴때 딱 피아노 하나만 7살부터 초등졸업까지 다녔는데(대부분 우리나이때 여자아이들은

 이랬어요.) 제가 딸 낳으면 피아노 말고 이것저것 갈켜보고싶네요.

 전공이 문제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악기나 발레 운동이런거 많이갈켜보고싶어요.

 좋은대학보내는것보다 중고등학교때도 예체능학원 취미로 계속 배우게 하고 싶어요.

 발레 시키고 싶고 무술같은거 시키고 싶네요. 여자애도 검도 단 딸정도로 꾸준히 배우게하고싶고

 저 어릴때  피아노 너무 가기싫었는데 엄마가 억지로 시켜서 다녔는데

 지금은 어릴때 피아노배운거 잘한거같아요. 엄마덕분에..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시기 아니면 언제 피아노 칠 시간이나 여유가 있나요.. 나이먹고 배운거랑

 애기때부터 배운거랑도 틀리고...

 미혼분들 애기낳으면 뭐 가르쳐보고싶으세요?

IP : 211.32.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들
    '16.10.3 7:48 PM (59.22.xxx.140) - 삭제된댓글

    투표 해서 나라나 똑바로 만들어 놓고 애 낳을 생각을 해야지..
    친일파 새누리가 집권하는 이런 나라에서 무슨 애를??
    저라면 이 정권 하에서는 자식 안낳아요.
    지금도 이렇게 청년들 못살게 굴어 결혼도 포기하게 만드는대요.

  • 2. 이 나라
    '16.10.3 7:49 PM (14.138.xxx.96) - 삭제된댓글

    에서 애 낳으려면 엄청난 강단이 더 필요해질겁니다
    신자유주의는 더 심해질거고 직업은 줄어들고..

  • 3. 미혼들
    '16.10.3 7:54 PM (59.22.xxx.140)

    투표 해서 나라나 똑바로 만들어 놓고 애 낳을 생각을 해야지..
    친일파 새누리당이 집권하는 이런 나라에서 무슨 애를??
    저라면 이 정권 하에서는 자식 안낳아요.
    지금도 청년들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대요.
    집값 띄우기에만 혈안이 되어 청춘들 허리 휘는 월세에
    결혼도 포기하게 만드는데 내 자식 낳아 이 짓을 하라구요?

  • 4. ...
    '16.10.3 8:28 PM (221.151.xxx.109)

    첫댓글 왜 이러세요?
    저도 원글님처럼 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피아노 배웠는데, 맞아요
    그때 밖에는 맘 편히 배울 시간이 없어요

    저라면 아들, 딸 구분없이 필수로 악기 하나와 수영은 시킬거고
    딸이면 발레, 아들이면 태권도 추가로 시킬래요^^

  • 5.
    '16.10.3 8:34 PM (59.22.xxx.140)

    이러긴요..
    나라 꼴이 돌아가는 걸 보면 자식 안낳고 싶어요
    그럼 이민 가는 사람들은 그들이라고 이 나라 뜨고 싶어서 뜨겠어요?
    지옥으로 변해가는 걸 스스로도 느껴지니 뜨는거죠.

  • 6.
    '16.10.3 8:37 PM (121.108.xxx.27)

    첫댓글 왜이래요
    원글이 투표안해서 나라 말아먹었어요???
    투표는 해야하는게 맞지만, 투표랑 원글 내용 전혀관계 없으니 이런데다 화풀이 하지 마시죠

    저도 피아노나 발레, 수영 시키고 싶어요
    전 미술좋아해서 미술학원만 주구장창 다녔어요.
    결국 미대갔고, 그 계통 취직했지만 딱히 잘다루는 악기가 없어서 아쉬워요
    초등학교때 수영다녔고, 직장인되서도 시간 나면 수영다녔는데 더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걸...싶어요

  • 7. 미혼들이
    '16.10.3 8:38 PM (59.22.xxx.140)

    이 글을 많이 볼테니깐 정신 차리고 투표 하라고..
    실제로 미혼들 투표 관심 없는 사람들 많잖아요.
    본인들이 피부로 현실을 못느끼니 말이죠.

  • 8. 그럼 글을 따로 쓰던가
    '16.10.3 8:53 PM (121.108.xxx.27)

    아님 59님이야말로 정신차리고 투표제대로 해서 나라꼴제대로 만든 다음에 아이 낳으시던가 낳지 마시던가..
    다른글에는 왜 댓글 안다시는지..?
    나라꼴이 이모양인데 15개월 애가 징징대는게 중요하냐고, 사교육이 중요하냐고, 소고기 회식 따로잡은게 중요하냐고 쓰세요
    투표는 미혼들만 하는게 아닙니다

  • 9. 초딩때 피아노
    '16.10.3 9:20 PM (223.62.xxx.1)

    중딩때 플룻 배웠고 음악 실기시험 볼때 좋은 점수 맞고
    칭찬 받았는데 지금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ㅠㅠ

    초등때 미술도 배웠는데 그다지 왜 했을까 싶구요 ㅎ

    유일하게 어릴때 배워서 꾸준히 잘하고 있는건
    영어와 글짓기 수영 정도 ㅎㅎ

    전 운동은 열심히 시킬 것 같아요
    우울증 해소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836 G패드 구입 괜찬을까요? 절실 2016/10/03 491
602835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 2016/10/03 372
602834 유럽사시는분들 한국음식 어떻게 해드시는지 도움 부탁드려요 10 Eu 2016/10/03 1,634
602833 식당 계란찜은 비법이 뭘까요? 17 폭탄 2016/10/03 7,411
602832 cos 옷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22 .... 2016/10/03 9,004
602831 주택담보 대출요 4 담보 2016/10/03 1,522
602830 영화 다가오는것들 보고 왔는데. 5 2016/10/03 1,219
602829 아들을 혼자 케어하기가 넘 힘듭니다 7 중1아들맘 2016/10/03 2,227
602828 정신과 상담하면 시간당 얼마나 나오는지요 19 ㅂㅂ 2016/10/03 4,607
602827 골프 치는 분들께 여쭤 보고 싶어요. 8 의기소침 2016/10/03 2,335
602826 다끝나고 시간이 지날만큼 지났는데 내 마음은 왜 자꾸 아픔을 기.. 2 잠안오는밤 2016/10/03 954
602825 짐 jtbc 보세요 44 와~~ 2016/10/03 18,017
602824 프레데릭 말.. 향수 중 장미향. 2 gidtn 2016/10/03 1,542
602823 과일을 식후에 먹는게 안좋은가요? 6 누구 2016/10/03 2,094
602822 바오바오백 유행 언제까지 갈까요? 11 .. 2016/10/03 6,652
602821 태권도비요. 아들둘인데요 12 복덩이엄마 2016/10/03 2,129
602820 사드.. 미국 MD와 통합설계되었다 사드의진실 2016/10/03 232
602819 우리동 아파트 주변에 사는 고양이 밥을 주고 싶은데요 28 아파트 고양.. 2016/10/03 2,213
602818 이사가고 싶어요 8 휴우 2016/10/03 1,968
602817 옷차림이 신경쓰여요 5 ㅇㅇ 2016/10/03 1,844
602816 옥수수를 팩에 포장된대로 실온에 몇일둬도될까요. 7 ........ 2016/10/03 703
602815 국내 최고 석학이라면서 2 이러니 2016/10/03 1,226
602814 40에 운전면허 따는데 필기 어려워요 ㅠ 17 나이 2016/10/03 2,389
602813 친구를 보면 수준을 알수 있지?? 1 이준석 2016/10/03 1,279
602812 손석희 뉴스 역시...이정현 단식중단 뉴스 없으니 좋네요 10 JTBC 2016/10/03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