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을 적게 주고 단백질 위주로 먹여도 될까요?

--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6-10-03 13:27:19

작고 마른 세살 아이가 밥을 너무 안먹어요.. 먹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해야할까요..ㅠㅠ

그래도 커야하니 좀 먹어줘야하는데.. 뱃고래도 작고 먹는 양 자체가 한계가 있으니

단백질 위주로 공급해도 될까요

밥을 지금의 절반정도로 줄이고 닭고기나 두부나 고기.. 등등으로요

밥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밥을 너무 많이 주었나싶기도 하고..

연휴동안 밥먹는 꼬라지보고 속터져 머리싸매고 궁리중이에요.....ㅠㅠ

어디가서 소리라도 꽥 지르고싶어요...

IP : 125.179.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0.3 1:29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놀이하듯 아가랑같이 먹는걸 만들어보세요
    본인이 만들면 호기심으로 입에 넣기도 하거든요

  • 2. 아기때 편식
    '16.10.3 1:32 PM (118.32.xxx.208)

    편식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하네요. 체질검사 하는 한의원에서요.

    아이가 그래도 그와중에 좋아하는게 있을거에요. 분명히요. 그거 위주로 먹이면서 모자란 영양소는 영양소로 대체해주세요. 밥도 안먹고 빵도 안먹으면 감자를 주던가 해서 탄수화물을 조금은 보충해주구요. 감자도 이래도 안먹고 저래도 안먹으면 웨지감자 만들어 주거나요.

  • 3. --
    '16.10.3 1:35 PM (125.179.xxx.41)

    놀이하듯.. 같이 만들기.. 그것도 한두번이지않을까요 ㅠㅠㅠ 어흑흑..
    매일 그럴수도 없고..

    아이가 좋아하는것도 몇번 주면 또 안먹어요..
    고구마 잘먹길래 그다음날도 줬더니 쳐다도 안보네요
    밥은 딱 다섯번 먹으면 도망가버려요..

  • 4. ㅇㅇㅇ
    '16.10.3 2:32 PM (125.185.xxx.178)

    배꼴이 작은 아이예요.
    자주 아이 입에 맞는거 주세요
    너무 아이위주로 키우지 마시고 아빠가 가끔 악역담당하셔야해요.
    아침에 쪼금먹고 안먹으려면 '무조건 3숟갈 더'먹는게 아빠가 만든 규칙이예요.
    저는 안좋아하는 야채 8번 먹이기 담당이었고요.
    주로 서양식으로 치즈로 맛 가려줬어요.

    국은 잘 안먹지만 야채는 가리지 않고 먹어요.

  • 5. 우리애도
    '16.10.3 3:13 PM (114.207.xxx.36)

    진짜 안먹는 아이였는데 중학생되니 없어 못먹어요.
    먹이는거때문에 엄청 속썪었는데 그냥 냅둘걸 싶어요
    그냥 좋아하는거 먹이세요.우리애는 거의 그냥 굶고 저녁한끼만 먹은 날도 많아서 밥대신 과자 케이크 먹인날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10 기도안차네요 도이치 무죄라던 검사 20:13:11 81
1746809 미역국을 끓여서 선물해요 저는 20:12:49 52
1746808 형제간 차이나게 살면요 Ww 20:10:29 149
1746807 토스뱅크에서 isa 계좌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20:05:59 54
1746806 오사카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설레요 20:01:08 76
1746805 다이슨 에어랩 봐주세요 2 급질 19:59:17 298
1746804 악마는 그냥 악마인가봅니다. 19:58:15 508
1746803 엘세븐헤어 신촌점 (로빈 대표님) 혹시 아시는 분이요 ㅜㅜ 은하미용실 19:54:13 133
1746802 엄마께서 이명으로 작은소리를 못들으세요 2 여름 19:45:34 461
1746801 요즘 집보러 다니는데 위로 됩니다 6 ... 19:45:20 1,941
1746800 15년전에 서초구청 사무보조로 일했는데 6 아주 19:44:50 1,268
1746799 정명석 무죄 주장하는 여자 유튜버 유리지 19:40:36 371
1746798 국가대표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니까 5 19:36:10 341
1746797 외출 후에 집 현관문을 열면 1 .... 19:32:58 1,292
1746796 동생이 태국여행가서 발마시지받고 피부발진이 생겼대요 6 ... 19:30:54 1,442
1746795 정치학자 김지윤 성향이? 15 박사 19:30:51 1,348
1746794 옛날에 여름을 알려주던 "해운대 100만 인파".. 8 해운대 19:25:40 1,166
1746793 내란당 추경호 전 원내대표 무섭네요. 7 .. 19:23:06 1,611
1746792 서커스, 마술쇼 볼때 아무 감흥 못느껴요. 3 심리무엇 19:22:04 371
1746791 김건희 재산현황 이상해요 아크로비스타 집만해도 40억대 5 ㅇㄴㄷㄱㅂ 19:21:17 1,634
1746790 속초가성비추천부탁드려요 1 속초숙소 19:20:35 463
1746789 물기 완전히 없어지는 야채탈수기 찾아요 Fhjkl 19:18:51 186
1746788 타짜4 캐스팅 1 ........ 19:17:37 763
1746787 음쓰카드가 말했다 1 크무족 19:12:12 1,307
1746786 그 돈이 있었다면... 2 나비 19:10:39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