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차 한잔 마시는데...

에휴~~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6-10-02 20:06:20
사춘기 남매녀석들 이랑 별 일도 아닌일에 이성을 잃듯 소리지르고 화내고 하다가 내 스스로 진정할겸 가방메고 나와 편의점에서 신문하나 사들고 케모마일 한 잔 시켜 마시는데..심란하네요.
신문도 눈에 안들어 오고...애들 놀랬을 거예요.
나름 요즘 엄마 같지 않고 깨이고 쿨해 지금까지 트러블 한 번 없었는데...엄마의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줬네요.
참 별일도 아닌일에요.화를 내니 나를 조절 못하는...
나의 저 깊은 내면의 모습이 드디어 나타난 거 같아요.
에휴...
IP : 183.98.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10.2 8:15 PM (121.172.xxx.64)

    애들 의견 존중하고 자율적으로 키웠다고 생각했었는데
    애들이 다 크니까 솔직하게 털어 놓아요.

    엄마가 너무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내세우니까 힘들었는데
    자기들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속마음을 말하지 못했다고요.
    그렇지만 그게 엄마의 잘못은 아니라고,
    그냥 자기들이 힘들었다고 말하는 거라고.

    원글님은 저하고 다른 경우일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애들이 엄마 속상하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지는 않아요.
    사람이니까 갈등이 생기는거죠.

    어쨌든 화는 냈으니
    오늘까지는 화낸 걸로 마무리 하시고,
    애들에게도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 2. 에휴
    '16.10.2 8:22 PM (183.98.xxx.182)

    우리 애들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거 같아요.
    고마워요.많이 위로가 되요.

  • 3. 굉장히
    '16.10.2 8:23 PM (182.212.xxx.142)

    세련된 방법으로 화를 풀고 계시네요
    남에게 의존 하지도 않고 혼자 차마시고 신문 보며 스트레스 풀고 계시는거 보니
    정신이 매우 건강한 분이실듯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안정되었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962 치약을 왜 조심해야 되느냐면 5 공생 2016/10/02 6,123
602961 충견 이정현` 5 ... 2016/10/02 1,254
602960 세월호901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6 bluebe.. 2016/10/02 348
602959 저 탄수화물식 일주일째 경험 나누어요 7 경험 2016/10/02 5,491
602958 초등수학 설명 좀 부탁드려요ㅠ 9 굽신..^^.. 2016/10/02 1,159
602957 지금 차 한잔 마시는데... 3 에휴~~ 2016/10/02 1,365
602956 밥 20그램이면 어느정도 양인거예요? 7 나나 2016/10/02 6,511
602955 어쩌다 쉬는데 시골에 와서 일하길 바라는 시부모님 18 ㅇㅇ 2016/10/02 6,010
602954 '1919년 건국' 이승만 문서 공개..건국절 논란 끝내나 1 샬랄라 2016/10/02 724
602953 드럼세탁기 상담문의드려요^^ 2 ... 2016/10/02 822
602952 홈쇼핑에서 밥솥을 샀는데요.. 7 ㅜㅜ 2016/10/02 2,304
602951 협재일성리조트 1 협재 2016/10/02 1,298
602950 중3아들이 왼쪽 무릎이 아프다고 하는데 8 .. 2016/10/02 1,351
602949 병먹금이라고 혹시 아세요? 6 .. 2016/10/02 2,376
602948 스스로 다이어트 실험중.. 7 ㄹㄹ 2016/10/02 2,340
602947 부동산 카페 추천해주세요~~ ... 2016/10/02 1,763
602946 주식 카카오ᆢ희망 없나요? 5 주식 2016/10/02 3,160
602945 스텐 냄비 겸용 찜기 구입하고 싶어요. ... 2016/10/02 459
602944 물걸레청소기 지름신이 왔다갔다 해요 ㅠ 16 ooo 2016/10/02 4,679
602943 이준기 연기 잘한다 느낀게 독극물 씬... 13 달의연인 2016/10/02 3,681
602942 중학교 수학 공부 중학수학시작.. 2016/10/02 901
602941 밀싹가루 먹어봤는데요 3 hap 2016/10/02 2,886
602940 성주골프장에 텍사스 1개 포대 들여오기 속도낸다 미국사드싫어.. 2016/10/02 493
602939 없는사람 애기낳지 4 khm123.. 2016/10/02 1,524
602938 주식계좌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2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