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많은 것도 사회성이 좋은 것에 속하나요?

....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6-10-02 10:55:21
우리애가 조용한것 같으면서도 친구들이 찾고 친구가 많은것 같아요. 이것도 사회성이 좋은 성격에 속하나요?
IP : 223.62.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나
    '16.10.2 11:01 AM (1.176.xxx.64)

    사람을 사귀는 적극적인 성격이 사회성이고요
    매력적이라 주변에 사람이 많은것과는 구분되어집니다.


    저는 매력이 없어서
    적극적인 사귐은 제쪽에서 발휘했는데

    이제는 지쳐서 혼자서 잘지내기로 했습니다.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게 사회성이더군요.

  • 2. 사람 사귀는건 사교성
    '16.10.2 11:04 AM (175.223.xxx.192)

    사교성과 사회성이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 3. 사교성은 사회성의 부분...
    '16.10.2 11:13 AM (175.223.xxx.192)

    사회성은 본인이 속한 사회에 적응하여 소통하며 사는 것에 가깝고, 사교성은 사람을 잘 사귀는 능력이에요.

    예를 들어
    1학년아이 둘이 있는데
    하나는 쉬는 시간, 수업시간 구분못하고 까불까불하나
    재미나니까 친구는 많고
    두번째는 학교의 규칙, 학급의 분위기를 잘 수용해서 무리없이 적응했으나 친한 친구는 두세명 정도일 때
    누가 사회성이 좋을까요?

  • 4. 그다지요
    '16.10.2 11:15 AM (211.245.xxx.178)

    친구를 좋아한다는건 내가 외로워서일수도 있고, 사교적인 성격이어서 일수도 있고..
    여러모로 다르더라구요.
    친구 많기는 둘째가 친구가 더 많지만 사회성 좋기는 첫째가 더 나아요 우리집 경우에는요.
    우리집 둘째는 외로워서 친구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어려서는 사회성이 좋은가보다 했는데, 그게 다르더라구요.
    어른은 또 어려워해서 어른하고는 말도 잘 안하고 그냥 친구들만 좋아해요.
    큰애는 친구들에게 별로 인기없는 타입이고 얘도 친구좋아하기는 하지만, 또 낯가려서 친구가 그다지 많지는 않은데, 어른들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하는거보면 또 잘해요.
    어려서는 큰애를 걱정했는데, 지금은 전 둘째가 걱정이예요.

  • 5. .....
    '16.10.2 11:21 AM (223.62.xxx.44)

    제 아이는 막 나서고 사람하고 부대끼는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닌데 성격이 온순하고 재미가 있나봐요.
    그래서 친구들이 먼저 찾는거 같고 선생님들도 괜찮게보시고 칭찬해주시네요.
    근데 숫기가 없어보이기도 하고..

  • 6. ...
    '16.10.2 12:16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학창시절에 찾아주는 친구가 많은게 꼭 사회성이 좋은건 아니에요. 그 관계를 기껍게 받아들이고 동참하고 유지해나가느냐가 관건...제가 아드님처럼 조용하고 유한 편인데 학교다닐땐 운이 좋아서 선생님들도 좋게 봐주고 친구들도 제법 많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전 그 관계들이 정말 좋진 않았거든요. 마음이 맞는다고도 생각되지 않았고...그렇다보니 졸업하면 보통 관계가 끊어졌어요. 성인된 지금은 친구도 별로 없고 사회성도 별로 안좋아요. 다만 어느 조직에 속했을때 괜히 미움받거나 배척받지 않는건 있어요.

  • 7. ....
    '16.10.2 12:20 PM (220.80.xxx.96)

    제 아이도 그런거 같아요.
    자길 찾아주는 친구는 많지만 딱히 맘 맞는 친구는 없다고 느끼는것 같구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아이를 이끌어줄수 있을까요?

  • 8. 별개인듯
    '16.10.2 12:35 PM (39.118.xxx.46)

    제가 어릴때부터 친구가 많았고 결혼 전까지 사회성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매력이 있어서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아줌마 되고 매력 떨어지고 산다고 바쁘고 그러니
    관계를 맺고 유지해나가는 능력이 필요해지는데. 수동적이라 있던 친구들까지 다 떨어져나가니
    사회성이 없는 성격이구나 싶었어요.
    관계를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리더쉽을 키워주는 것이 사회성이 아닌가 싶어요.

  • 9. 글쎄요.
    '16.10.2 12:52 PM (223.33.xxx.33) - 삭제된댓글

    예민 까칠했지만 어릴때부터 바깥놀이 좋아하고
    친구들 몰고 다닐정도로 잘 사귀고 많고 친구라면
    제 일순위 큰애,
    반대로 어릴때부터 성격 차분하고 안정적이지만
    애기땐 저밖에 모르고 크면서도 두세명 정도?친한 채
    그대로 가는 둘째,
    성격은 둘째가 훨 낫고 별 노력 안해도좋은 평판받고
    인정받아요.알면 대부분의 사람들 모두가 좋아해요.
    성격으로만 보면 큰애는 노심초사 걱정되고
    둘째는 별 걱정 안되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122 검찰 믿을수있을까요? 15 이번에 2016/11/08 2,096
615121 나라 엄청 조용해.. 4 ........ 2016/11/08 1,830
615120 혹시 pc켜면 3 .. 2016/11/08 718
615119 최순실 비슷한 관상 안좋나봐요 11 Irene 2016/11/08 10,182
615118 정치권이 어떻고 저떻고 신경쓰지맙시다. 퇴진은 우리의 손으로. 14 옆구리박 2016/11/08 1,892
615117 간염 같이 아이스크림 먹었을경우에요 9 바닐라 2016/11/08 1,750
615116 김어준 뉴스공장 27 좋아 2016/11/08 6,183
615115 월세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2 힌트 2016/11/08 941
615114 차은택 도착 25 ㅇㅇ 2016/11/08 5,159
615113 일본방송에서 손석희취재 12 겨울 2016/11/08 7,147
615112 이 상황을 보고 크게 보고 움직이는 문 전 대표 ㅡ싫음 패스하.. 11 좋은날오길 2016/11/08 2,457
615111 핵심은 그때 그알에서 세타의경고?? 4 7시간요 2016/11/08 1,892
615110 어른들을 깨우쳐주는 학생들 1 wcyong.. 2016/11/08 618
615109 이번 주 토요일, 시청으로 몇 시까지 가면 될까요? 3 12일 2016/11/08 912
615108 문화상품권 환불될까요 1 선물 2016/11/08 760
615107 오늘 jtbc 핵심은 대통령이 프로포폴 중독 한정치산자다. 이.. 31 .... 2016/11/08 28,525
615106 손석희 엔딩곡 ' Hard times come again no .. 8 허당이 2016/11/08 3,825
615105 박을 일부러 재워서 구조 못하게 한걸까? 14 ㄷㄷ 2016/11/08 5,619
615104 혹시 셀파공부방 보내보셨던분들 어떤가요? 택이처 2016/11/08 667
615103 굿인줄 알았는데 피부과 시술은 그나마 다행이네요 18 ㅇㅇ 2016/11/08 6,637
615102 뉴스룸은 요즘 우리의 숨통인듯합니다 2 숨통 2016/11/08 854
615101 쉰내나는 박할밍구보다가 안구정화.... 2 흠... 2016/11/08 1,156
615100 그럼.. 박이 프로포폴중독돼서 7시간 누워있었을 수도 있다는 건.. 35 ㄷㄷㄷ 2016/11/08 20,963
615099 침대3개의 용도? 15 .. 2016/11/08 8,384
615098 남자들은 여자 성형한거 잘 못알아보나봐요 6 성형 2016/11/08 3,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