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고 철딱서니 없는 엄마같으니라고‥ㅠ

미안해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6-10-01 18:50:03
기숙사 있는 고등 아들이 왔어요
기숙사 있는 고등 딸도 왔는데‥지금 학원에 있습니다

전 아이들과 수다떠는거 행복해요
아이들 데리러가면 오는동안 내내 일주일동안 일어난
재밌는얘기부터 사소한 얘기까지 나눕니다
오빠동생 사이도 좋아서 스트레스 풀릴정도로 큰소리로
웃고 떠들어요

다음주 시험기간인데‥ ㅠ
자꾸 애들방으로 수다떨러 가고싶어요

방금도 무심결에 나가다가 남편한테 붙들려왔어요
제발 철좀 들라네요~좀전에 학원간 막내딸 벌써 보고싶어요 ‥
내년이면 둘다 제 품을 떠날 아이들이 벌써 그립습니다
IP : 112.152.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6.10.1 6:54 PM (183.104.xxx.144)

    아이들이 둘 다 공부를 잘 했나 봐요..
    얼마나 보고 싶겠어요
    하나고 아니고 둘이나 기숙사 보내고
    전 아침에 가는 저희 중학생 딸도 언제 오나 시계보고
    학원 안 가는 주말이 더 좋은 데 오죽 하시겠어요..^^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음이 가슴 먹먹 해요
    초등 때부터 유학보내는 어머님들 대단 하세요
    그 먼 땅에 어찌 아이만 보낼 수 있는 지
    아이들은 잘 적응 하긴 하고
    더 단단해져 오긴 하던 데
    저도 얼마 안 남았다 생각 하니
    아까워 죽겠어요
    지금의 시간들이..

  • 2. 아이
    '16.10.1 6:54 PM (183.104.xxx.144)

    하나고 ㅡ 하나도

  • 3.
    '16.10.1 7:13 PM (42.147.xxx.246)

    우리 아이 고등학생인데요.
    학교에 간 뒤 그 아이 방에 가서 좀 정리를 하다가
    아이 침대에 누우면

    왜 그리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냥

    마음이 포근해 지네요.

  • 4. 솔직히
    '16.10.1 7:22 PM (175.196.xxx.51) - 삭제된댓글

    아이들 공부 못해도
    저하고 놀아주면 더 좋아요.
    중딩,고딩인데...어쩔라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903 명이 나물 생으로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4 ,, 2016/10/01 1,111
602902 휠체어가 필요한가요? ㅇㅇ 2016/10/01 379
602901 사태의 물렁뼈같은 투명한 덩어리 그거 먹는건가요? 9 소고기 2016/10/01 1,780
602900 신체부위 중 가장 살찐 부분과 가장 마른 부분 어딘가요? 16 주부님들 2016/10/01 2,764
602899 오늘 건국대 논술 다녀오신 분 계세요 5 교통상황 2016/10/01 2,445
602898 강력분으로 수제비 만들어도 될까요? 6 먹고싶다 2016/10/01 8,161
602897 빨래 삶을 때 어떤 통으로 삶으세요? 9 ... 2016/10/01 1,216
602896 토퍼 쓰시는 분들께 질문 드려요 2 음음 2016/10/01 2,324
602895 탈모이신 분들 등드름 나시는분들 원인 아세요? 19 ㅠㅠ 2016/10/01 5,380
602894 탈북여대생 박연미 과한 메이크업 7 의혹 2016/10/01 4,253
602893 하루 단식후 식사는 어찌해야하나요? 6 고드름 2016/10/01 4,325
602892 집수리해서 찜질방가야 하는데 잠 잘만한가요? 15 ... 2016/10/01 6,735
602891 40세 꼭 챙겨 먹어야 할 건강식품, 영양제가 무얼까요? 2 40세 2016/10/01 2,761
602890 김장매트 옹가네 제품이 더 좋은가요?? 원글 2016/10/01 1,096
602889 벤자민 나무가 비뚤게 자라는데 3 ... 2016/10/01 647
602888 허지웅이 호르몬 검사 비뇨기과에서 24 fr 2016/10/01 19,505
602887 아이고 철딱서니 없는 엄마같으니라고‥ㅠ 4 미안해 2016/10/01 1,927
602886 여기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은가요..? 23 마트 2016/10/01 4,956
602885 신영복 교수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8 책좋아 2016/10/01 1,577
602884 혼자사는 40-50대 여성 1인가구의 노후 불안감 2 // 2016/10/01 5,496
602883 이혼하고 싶습니다. 66 고민 2016/10/01 21,501
602882 분당서울대병원가까운 찜질방 5 분당 2016/10/01 2,913
602881 돌이켜보니 화나는 일들.. 2 뒷북 2016/10/01 1,014
602880 정관수술? 피임? 4 나는야 2016/10/01 1,556
602879 이혼할 때 재산 분할 문제 4 이혼 고려 .. 2016/10/01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