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주차장에 앞집차가 자꾸 주차해요.

퓨퓨 조회수 : 4,996
작성일 : 2016-09-30 14:27:37
앞집은 다세대건물이고 총 10세대가 넘는데 주차장이 4개 뿐이예요.
저희집도 다세대인데 저희는 공사를 새로 해서 가구당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전부터 앞집차들이 자꾸 저희 집에 주차를 해서 저희집 세입자들이 주차를 못 하는 경우가 생겨 공사하면서 주차장 차단기를 설치했어요.
그랬더니 이번엔 앞집 오토바이 두 대가 저희집 주차장 구석도 아니고 주차칸에 떡하니 주차하네요. 당연히 그 오토바이때문에 세입자들 주차 못 하구요.
앞집 주인이랑 아들은 평소에도 동네에서 성질 고약하기로 소문났는데요. 불법 건축물로 그 집 건물이 구청에 진정 들어갔을때에도 저희 부모님에게 달려와 당신들이 고소했냐고 삿대질하며 난리피던 인간들입니다. 다세대 건물이 많은 지역이라 주인이 같이 안 사는 경우도 많아 저희 부모님은 그날 그 주인 모자 처음봤다고 하세요. 그 진정서는 그 모자와 사이가 나빴던 동네 부동산에서 낸걸로 밝혀졌는데 그걸로 저희한테 미안하다고 할 사람들도 아니구요. 저희집 무인택배함도 앞집 세입자들이 쓰네요.
다른거 다 무시하고라도 남의 집 주차장에 주차하는거. 경고장 붙여놔도 소용 없구요. 여기가 다세대 밀집지역인데 저런 막무가내인 사람들 험하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 깔끔하게 해결되나요?
IP : 14.32.xxx.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분들께
    '16.9.30 2:28 PM (222.110.xxx.76)

    주차하지 말아달라곤 이야기 해보셨어요?

  • 2. 퓨퓨
    '16.9.30 2:30 PM (14.32.xxx.6)

    네 주인한테도 얘기하고 당사자한테 얘기해도 또 그래요. 당장 델데가 없으니까 우리집 주차장에 대는거 같아요. 남의 사유재산지에 와서 이러는거 무슨 법적 처벌 없나요?

  • 3. ㅇㅇ
    '16.9.30 2:34 PM (112.184.xxx.17)

    그게 방법ㅇ 없나보더라구요.
    전에 tv에서 남의 건물 주차장에 무단방치차량땜에 피해본다는 프로가 있었는데 당사자가 빼ㅈ 않는한 뭐 어찌 못하더라구요.

  • 4. ....
    '16.9.30 2:36 PM (211.232.xxx.121)

    전에 동네 어귀에 농산물 파는 할머니들이 1여명 죽 앉아 농산물을 팔았는데 그 중 한 할머니가
    아들 둘이 있는데 두 아들이 다 살인자였어요. 그 중 한놈은 사람을 두번이나 죽였는데
    두번째 살인 때는 어떤 사람과 시비가 붙어 들다 경찰에 잡혀 왔는데 지니고 있던 칼로 파출소 안에서
    상대방을 찔러 죽이기 까지 했어요. 그 할머니한테는 그 누구도 싲비를 못 걸어요.
    두 이들 놈중 한놈은 형 살고 나오고 한놈은 아직 끼빙 중인데 집에 있는 놈이 캉 들고 달려와 지 에미
    역성을 들어요.
    말종 인간들한테는 어찌 해 볼 도리가 없어요 더 앚질 말종이 되어 말종 상대방을 제압하기 전에는요.

  • 5. ....
    '16.9.30 2:36 PM (211.232.xxx.121)

    1여명 ...> 10 여명

  • 6. ...
    '16.9.30 2:40 PM (221.151.xxx.79)

    타인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주차장 차단기 보다 원글님네 세입자만 출입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를 누르는 문이라던가 다시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요? 무인택배함까지 쓰다니 저쪽 세입자들 자체가 몰상식한 사람들이네요.

  • 7. 퓨퓨
    '16.9.30 2:44 PM (14.32.xxx.6)

    휴... 나라면 저렇게 남의 집 주차장에 차 대놓으면 한시도 맘이 편하지 않을텐데 어쩌다 저런 인간들을 무서워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 8. ,,
    '16.9.30 2:44 PM (70.187.xxx.7)

    무인 택배함에도 열쇠를 다시구요, 그넘들이 주차 안 했을때 아른 사람의 다른 차를 주차해서라도 계속 두세요. 방법을 찾자면 많죠.

  • 9. 퓨퓨
    '16.9.30 2:49 PM (14.32.xxx.211)

    차단기 들어가기 전에도 주차장이 있어요 거긴 세입자만 주차하게 열쇠로 채워놓는 주차금지표지판 세워놨는데 다 박살내놨네요... 무인택배함 열쇠도 있나요..? 현관문은 비밀번호 설정되어있고 cctv도 다 있어요 그래도 그래요 ㅠ

  • 10. . . . .
    '16.9.30 2:52 PM (175.244.xxx.7)

    우리 옆빌라는 양쪽에 바를 세워서 쇠사슬을 묶어두고 한쪽만 땡겨서 잠궜다가 풀었다가 하면서 주차를 하네요.

  • 11. ...
    '16.9.30 3:02 PM (223.62.xxx.164)

    사유지면 견인조치 할수 있지 않나요?
    구청에 물어보세요

  • 12. 오내갓
    '16.9.30 3:03 PM (203.244.xxx.34)

    일단 경찰서에 말하세요. 법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반복해서 민원넣고 하다보면

    경찰쪽에서도 그 되먹지 못한 놈들에게 주의주고 추후 관심있게 볼겁니다.

    CCTV 달고 기물 파손 같은거 하면 바로 접수 해주시구요.

  • 13. ....
    '16.9.30 3:13 PM (118.176.xxx.128)

    그렇지 않아도 처리 방법 검색해 보니 딱 나오네요.
    사유지 불법주차라고 검색해 보세요.
    제가 찾은 것.
    http://blog.naver.com/kamest/220782108433

    락을 사서 바퀴에 채워 놓은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건 법에도 안 걸리는 듯.
    혹시 모르니까 경찰한테 확인하시고 하세요. 경찰도 공무원이라 자기네도 귀찮아서
    안 된다고 할지 모르니까 여러명한테 물어 보고 하시길.

  • 14. ....
    '16.9.30 3:16 PM (118.176.xxx.128)

    사유지에 놓여진 남의 물건은 감금(?)해도 합법이라 하니
    무인택배함도 전자 번호로 바꾸고 매일 비번을 바꾸든지 누구 혼자 알고서 일률적으로 나눠주든지
    그렇게 관리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그런 시설물 파괴하면 고소 하고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법을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는데 원글님 댁 분들이 너무 무른 것 같아요.

  • 15. ..
    '16.9.30 3:18 PM (175.211.xxx.218)

    위 블로그 내용 법적으로 맞는거 같아요. 주차비에 대한 유치권 행사.

  • 16. 퓨퓨
    '16.9.30 3:19 PM (223.62.xxx.78)

    아... 전 사유지라 어쩔 수 없다는 글만 검색되던데.. 감사해요 ! ^^

  • 17. ㅇㅇ
    '16.9.30 4:42 PM (24.16.xxx.99)

    무법지대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무서워하며 당하는게 이해가 잘 안돼요.
    저라면 그냥 다 견인 시켜요.

  • 18. 퓨퓨
    '16.9.30 9:00 PM (175.196.xxx.31)

    생활불편신고앱으로 신고했어요 한대는 번호판도 없길래.. 근데 부동산도 그렇고 관리업체도 그렇고 그런 무대뽀 애들 조심하라고 다들 그러시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222 무릎 인공관절수술 -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요? 봄vs가을 4 병원 2016/09/30 1,431
602221 남편바람나서 여자에 미쳐있을때 43 가을 2016/09/30 24,061
602220 사주에 결혼 늦게하라고 하더니 ㅠㅠ 33 휴웅 2016/09/30 18,295
602219 설렁탕 집에서 끓이기 1 .. 2016/09/30 772
602218 요즘 활꽃게로 간장게장 제철인가요? 2 간장게장 2016/09/30 1,231
602217 구두 수배합니다..약간 구@st~ 신발 2016/09/30 486
602216 쇼핑왕루이복실이 좋아요 10 ... 2016/09/30 2,472
602215 방송 쉬는 연예인중에 보고싶은 연예인 있으세요? 30 .. 2016/09/30 5,554
602214 아파트분양권 팔고나니 P3천이 올랐어요 5 hydh 2016/09/30 4,124
602213 외출할때 어느 범위까지 들고나가세요? 특히 화장품 10 ........ 2016/09/30 2,716
602212 워커힐면세점멤버쉽카드 버려도되죠? 2016/09/30 311
602211 중2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어해요 4 ... 2016/09/30 811
602210 ........... 51 후레자식 2016/09/30 19,107
602209 친구가 좀 달라졌어요. 17 ... 2016/09/30 5,570
602208 비비,파데,쿠션 등등 - 붉은 느낌 vs 노란 느낌 - 어떻게 .. 2 화장품 2016/09/30 1,085
602207 흙수저라는 말 이상하지 않나요? 20 .... 2016/09/30 2,920
602206 저 미국에 집샀어요! 50 미국집 2016/09/30 19,880
602205 잘못된 존대 8 달라지나? 2016/09/30 1,593
602204 미국은 아직도 흑백 결혼은 5 ㅇㅇ 2016/09/30 2,243
602203 그녀 ㄴ을 배에 태워 3 2016/09/30 1,232
602202 오늘 평일미사 강론이 좋아서 올려봅니다. 8 천주교분들 2016/09/30 1,530
602201 배가 차요 2 바람 2016/09/30 613
602200 생일선물은 필요없어~~ 3 구데타마 2016/09/30 930
602199 KTX 유아포함 4가족. 어떤 좌석이 좋을까요? 13 KTX 2016/09/30 1,577
602198 이창훈 과천이 어디쯤인가요? 빌라 궁금 2 궁금이 2016/09/30 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