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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정결핍에서 벗어나고 싶어요(성인아이에서 성인으로..)

가을 조회수 : 5,260
작성일 : 2016-09-30 12:56:03

결혼 14년동안 남편과의 갈등을 돌이켜 보니..(남편의 일방적인분노)

제가 어린아이의 마음 상태로 있었던게 원인인거 같아요

남편은 저의 의존심, 이기심, 무기력, 생활력 없는거...등등을 말하며 한번씩 엄청 화를 냈어요

나(남편)만 바라보지 말라며..

그렇게 상처 받고 변화를 가져보려...운동도 하고, 알바도 하고...그래도 변하지 않는게 14년차 입니다

이제 저도  변하지 않는 제모습에 화가 납니다


경제력을 가지면 정서적 독립이 될까  했는데 전 아니더군요

남편이 또 어느순간 잘해주면 헤헤 거리며 다시 제자리로 원위치..

남편은 절 많이 사랑해주고 가정적이며 성실합니다

그래서 제가 더 바라보고 의지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때는 내게 잘해주지 말라고 몇년동안만..이런말도 해볼까 했었어요

그만큼..제가 좀 변하고 싶었어요


성장기에 차별과 편애, 무관심, 방치속에  자란게 이렇게 힘들게 하네요

어떤분은 이제 다 컸으니 부모님 탓 하지 말고 어른답게 굴라 하겠지요

부모님 원망은 이제 안 합니다

그런데 남편에게 부모님의 사랑을 대신할 보상심리로 자꾸 대해서 남편이 숨막혀 하네요


내일 심리 상담센터 예약했어요

작년에 3개월 받다가 그만 두었거든요

돈도 아깝고....내 문제 스스로 해결하자 해서..


그런데 이게 스스로 해결이 안되는것 같아요


며칠전..

남편이 또 힘들어하더군요

제발 자기 곁에만 딱 붙어 있으려 하지말라고.

떨어져 지내는것도 괜찮겠다 라며...


그렇다고 제가 집착하거나 의부증 있는건 아니구요


저.. 정말 넘 충격을 받아서 남편과 별거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또 어린아이처럼 남편만 바라봤구나 싶은거에요


그래서 고민하고 있지요

어떻게 하면 내가 성인으로 성숙해질수 있을까 하고..

전..그래서 신앙생활도 하고있고..수많은 심리책을 읽었고

남편에게 다시는 그런 상처를 받고 싶지 않아서요

그런데...........

이게 모두 애정결핍이 원인인거 같아요


제 무의식에 아버지에게 받지 못했던 사랑과 애정을 받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깨달아야

변화가 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두려운건  상담을 받아도 변할까 싶어요


제발 변하고 싶어요!!!


남편에게 아이같은 아내가 아니라...남편을 품어줄수 있는 동등한 동반자의 모습으로 서고 싶어요

외동딸에게도 따뜻한 엄마로서 ,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어요

IP : 112.150.xxx.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12:58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받은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분이 많더라구요.
    그냥 오늘 하루만 잘 살래...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요.전...
    오늘만 잘 살다 가겠다고....

  • 2. @@
    '16.9.30 12:59 PM (112.150.xxx.35)

    남편에게 성숙한 아내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제 삶을 스스로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
    남편에게 묻어서 가는게 아니라
    그래서 변하고 싶어요
    스스로 행복해하고, 외롭지 않는..당당한 삶의 주인공으로 개척하고 싶어요

  • 3. @@
    '16.9.30 1:01 PM (112.150.xxx.35)

    징글징글하게 아물지 않네요
    넘 큰가봐요
    그 애졍결핍으로 교우관계에 영향을 끼쳐 친구도 없어서 늘 외로웠던 지난날이었어요
    그런데 유쾌하고 성실한 남편이 내 친구이자 부모님처럼 넘 좋은가봐요
    이제 남편을 놔주고 싶어요

  • 4. 음..
    '16.9.30 1:1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적에 부모님이 이혼하고 할머니집에서 살았거든요.
    어른들의 사랑은 받은 기억이 별로 없어요.

    저랑 원글님이랑 성향이 달라서 각자 마음의 상처의 크기가 다르겠지만
    저는 제 스스로 극복했어요.

    20대때부터 매일매일 걸으면서 제자신과 만났어요.
    내가 상처입은 제자신 어루만져주고 괜찮아~괜찮아~토닥여주면서
    내자신의 과거 힘들었던거 다~~보듬어줬거든요.
    그러다보니 상처들이 점점 아물어갔구요.

    어느정도 상처가 아문후에 자존감상승을 위해서
    내자신과의 탐험을 시작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색, 향기, 장소, 기억, 친구,감촉, 음악, 영화,드라마,음식............이런 하나하나하나
    물어가면서 머리속에 정리를 해나갔어요.
    내가 좋아하는것들
    내가 싫어하는것들
    내가 먹고식음거, 듣고 싶은거 가고싶은거........
    이런거 하나하나 내자신에게 물어보면서 내자신이 대답하면서
    내자신을 명확하게 만들어갔어요.

    그러다보니 내가 좋아하는것이 좀더 분명해지고
    내가 하고싶은것이 좀더 분명해지고
    내가 싫어하는것이 좀더 분명해지고

    이런식으로 나의 취향이 점점 분명해지는거죠.

    부모옆에 붙어있는 나가아닌
    남편옆에 붙어 있는 나가 아닌
    그냥 나로 떼어져서 보이는거죠.

    그리고 어느순간 생각의 중심이 내가 되고 그러다보면
    나라는 사람이 독립적으로 보입니다.


    저는 책을 읽어서 , 상담을 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걍 맨몸으로 내자신과 만난거죠.
    내가 나자신을 속이는 이런 기만적인 행위말고
    걍 쌩으로 나자신과 만나는거죠.
    거울앞에 나자신을 확 던지고 보는거죠.

    이런식으로 나라는 존재를 내 스스로가 명확하게 인식하고
    나의 취향을 명확하게 만들면
    나만의 철학이 생기고
    그러면 어느순간 세상에 나는 나밖에 없는 독립적인 어른이 되는거죠.

    아~그리고
    내가 힘들어하는건 힘들다고 쿨~~하게 인정하는것이 정신적으로 좋아요.
    못하는건 못한다고 인정하는거

    저는 사교성좋고 외모도 엄청 멀쩡한데
    직장생활을 잘 못해요. 남들에게 명령, 지시 받는걸 못참거든요.
    그것을 저는 쿨~하게 인정합니다.
    나는 돈버는 능력은 떨어진다라고 걍 말하고
    직장생활 잘하고 오래하는 사람보면 능력자라고 쿨하게 인정해줍니다.

    이런식으로 나자신이 잘하는건 잘한다고 우쭈쭈~해주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인정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면
    편안~~합니다.

  • 5. @@
    '16.9.30 1:13 PM (112.150.xxx.35)

    긴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제자신과 만나 볼께요
    전..문제인게 좋아하고 재미있는게 없어요 ㅠㅠ

  • 6. 나를
    '16.9.30 1:17 PM (112.149.xxx.41)

    내 맘에 빈자리를 채울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세요.
    악기동아리에 가입해서 합주 , 합창 하는것도 좋아요.
    상담 받다보면 내가 공감할수 있고 나를 공감해주는 상담사를 만나야 돈 아깝단 생각이 안들어요.
    내적불행 이란 책도 한번 읽어보심 어떨까요?

  • 7. ㅇㅇ
    '16.9.30 1:19 PM (112.169.xxx.182)

    그냥 그런 내모습도 사랑해야해요.
    내성격을 고칠수없어요.
    어린시절의 상처를 극복하는사람이 대부분이에요.
    극복못한건 내성격이 그렇게 생긴거지요.
    그런 내모습을 사랑하고 나를위해 살아보세요.
    오늘부터 100가지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하나하나 성취할때마다 기쁨이 넘치고 자존감도 높아져요.

  • 8. @@
    '16.9.30 1:20 PM (112.150.xxx.35)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받고 있는 상담사분은 괜찮은거 같은데요..
    넘 잘 들으주시기만 해서 ..50분내내 별 말 다하고 나오는데요
    이게 맞는건지..허무할때도 있고..
    내 무의식을 알아 차릴때도 있고 몇년은 받아야되는지..

  • 9. @@
    '16.9.30 1:23 PM (112.150.xxx.35)

    나를 위해 살아보기..
    알겠습니다
    극복하지 못한게 내 성격이라니..약간 좌절...ㅠㅠ
    그래도 버킷리스트 도전해볼께요 ~~

  • 10. 00
    '16.9.30 1:23 PM (122.32.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때 엄마로인한 감정적인 상처때문에 갈등도 많고 애정결핍도 심해서 이모든걸 남편이 대신 해줬던거 같아요. 너무 아이처럼 남편한테 붙어있지않도록 유지중인데 가끔 정신적인 외로움이 밀려와요. 누구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지금 결론내린것은 그냥 외로움을 참고 조금씩 활동해보자 란 계획을 갖고 있구요.일도 파트로 음악강사해봤는데 제가 자존심도 세지만 피해의식있는 학부모님들 자기 아이만 편애한다라고생각해서 그런지 맞춰주기도 힘들더라구요. 일안하는게 낫다라고생각해서 지금은 문화센터 일주일 두번 우쿨렐레.영어 배우고있는데 생각보다 재밌네요. 잘가르치시고... 헬스장도 다닐생각이예요.

  • 11. 음..
    '16.9.30 1:2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속에 있는거 내뱉는건 좋은데
    내뱉기만하다보면 속은 공허해지겠죠?

    그 공허함을 채워야해요.
    그것이 뭐다? 뭐다? 뭐다?

    그 내뱉은 말들중에서
    다시 주워야 할껀 주어서 반성하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거죠.

    내가 내뱉은 말속에 내가 잘못한거 남들이 잘못한거 부모가, 남편이 잘못한거
    막 이야기하다보면
    어...이건 내가 좀 과잉하게 대응한걸지도 몰라~
    어..이건 너무 쉽게 결정한 내잘못일지도 몰라~
    이런식으로 나에게 울림을 가져야 한다는거예요.

    제가 상담은 전혀 안받아봐서 어찌하는건지는 모르지만
    원글님이 내뱉은 말중
    역지사지 할 수 있도록 캐치를 좀 해줘야 원글님도 반성할것은 반성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을꺼같은데
    음........

  • 12. ㄱㄱ
    '16.9.30 1:53 PM (211.105.xxx.48)

    남편분 이해가면서도 참 야박하시네요
    서로 의지 안하는 부부 있을까요? 남편분이 아마 신경소모적인 편인가봐요 그냥 저여자는 저런가보다 자기 세계를 건강하게 지키면 되는데

  • 13. @@
    '16.9.30 1:56 PM (112.150.xxx.35)

    남편과 결혼 스토리는 남편은 결혼생각 없었는데 제가 좋아하니 저희 집에서 결혼하라고...
    그래도 14년동안 행복한 날이 더 많았어요
    남편도 잘해주고 ..첨엔 월세로 시작해서 남편 사업이 잘 되어 지금은 건물 짓고 있어요
    그래서 남편이 엄청 스트레스가 많아요
    사업에 ,건물에..
    그래서 마음에 여유가 없어 그러는걸꺼에요

  • 14. ..
    '16.9.30 1:59 PM (222.237.xxx.171) - 삭제된댓글

    좋은 말들이 많네요.
    저 역시 심리상담 받고 아주 조금 극복했는데요..
    저도 모르던 불안과 부정적 사고가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의 사랑에서 온 애정결핍이었음을 인정하고 나는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해서 나를 내가 보듬고 이해함으로써 조금 나아졌어요.

    그런데 이게 아주 힘들어요. 상담이 끝나고 나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려 하거든요. 게다가 내가 원하지 않는 방식의 사랑때문에 온 애정결핍이었음을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아이에게 아이가 원하지 않는 방식의 사랑을 주는 대물림를 하게 되는 걸 발견했답니다 ㅜㅜ 전 다시 상담 받으려고요. 죽어야 끝이 날거 같아요. 그만큼 힘드네요.

    일단 나를 바라보고 인정하고 보듬어주세요. 윗님이 내뱉은 후의 공허함을 얘기하셨는데 아차 싶어요. 전 채우는 단계를 못 밟아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 같아요. 좋은 방법 아시는 분 글 또 올려주세요.

  • 15. ...
    '16.9.30 2:08 PM (222.239.xxx.45) - 삭제된댓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걸 자각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반은 성공 하셨다고 생각해요.
    꼭 부모님 탓이 아니더라도 개인마다 애정.인정
    욕구가 큰 기질도 있죠.
    원인이 무엇이든 본잇 스스로 그렇다는걸 알고
    인정하세요.
    아, 내가 그런 경향이 있구나!!! 하고요.

    그 다음은 조절할 밖에요.
    우선 혼자서도 잘 한 일을 생각하시고 본인이 스스로
    자기자신을 충분히 칭찬하세요.
    거짓을 보태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이나 실수가 있었어도
    그래도 잘했다고 칭찬하세요.
    그리고 어떤경우 어떤식으로 행동할때 타인과 문제가
    되는지 생각하시고 그런 충동이 들때 가능한 충동을
    억제해 보세요. 강제로 혼자서 그 감정을 견뎌보시기도
    하고 다른 일에 몰두 하기도 하고...그냥 일방적으로
    억제 하지 마시고 그랬을때의 결과.자신의 상태등을
    생각해보시고요.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행동도
    인정하고 칭찬하세요.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을때 내가내 자신을 칭찬하고
    인정하시는것도 좋아요.
    그 과정 자체를 다 칭찬 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는 눈이 잘 안보이고
    누구는 발이 평발이고
    누구는 식탐이 많고
    원글님은 애정욕구가 많을 뿐이라고 생각하세요.

    나의 불편함에 늘 남의 도움을 받을수는 없죠.
    나를 왜 평발로 낳았는지 왜 눈이 나쁜지 원망할
    필요도 없구요.
    자신이 자신의 불편함을 알고 노력할 뿐이에요.

    이미 상담도 받으신다니 좋아지실거라 믿어요.
    잊지마세요.
    세상에서 원글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원글님 자신이라는걸요.

  • 16. @@
    '16.9.30 2:11 PM (112.150.xxx.35)

    따뜻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제가 제 자신을 칭찬하고 사랑하기 ...
    해볼께요~~

  • 17. 나만의장단
    '16.9.30 2:12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14.34 님 댓글이 제게도 도움이 되네요
    감사드려요

    그리고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아직 미혼이고요
    아직도 부모님에 대한 원망을 버리지 못하고있어요

    아직도 지시 강압적으로 하시고
    아무리 억울해도 입을 꼭다물라하세요
    할말하려면 폭력을 감수해야하고요ㅠ
    억울해도 말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화벋이로 당하고와서 혼자있을때
    미친듯이 분노를 삭이고 원망하고 그래요

    저도 벗어나고싶네요ㅠ

  • 18. 나만
    '16.9.30 2:12 PM (223.62.xxx.46)

    14.34 님 댓글이 제게도 도움이 되네요
    감사드려요

    그리고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아직 미혼이고요
    아직도 부모님에 대한 원망을 버리지 못하고있어요

    아직도 지시 강압적으로 하시고
    아무리 억울해도 입을 꼭다물라하세요
    할말하려면 폭력을 감수해야하고요ㅠ
    억울해도 말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화벋이로 당하고와서 혼자있을때
    미친듯이 분노를 삭이고 원망하고 그래요

    저도 벗어나고싶네요ㅠ

  • 19. ....
    '16.9.30 2:52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애정은 받으면 받을 수록 목말라요.
    저는 봉사활동을 시작했어요.
    사랑을 주니 내 마음은 더 차오르고 행복하네요.
    부족하지만 계속 나누고 싶어요.

  • 20. 윗님
    '16.9.30 2:56 PM (223.62.xxx.46)

    봉사활동은 뭐하세요?
    그냥 궁금해서요
    저도 봉사활동 하고싶은데..
    거기사람들도 텃세긴 심할까봐 무서워서 못나가고잇어요

    제가사람한테 많이 데었나봐요ㅡㅏ

  • 21. @@
    '16.9.30 2:59 PM (112.150.xxx.35)

    저도 궁금해요
    붕사활동

  • 22. ....
    '16.9.30 3:48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천주교라서 관련 봉사활동도 하고 1365 애들 사이트,vms 사이트 보다가 시간이나 할 수 있는 봉사라면 신청해서 가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좋은 마음으로 갔는데 그 중에는 입으로 다 초사를 치는 사람도 꼭 있지요.그렇지만 속마음이 그게 아니라면 전 덮고 갑니다.걔중에는 하늘에서 내린 듯한 천사같은 분들도 간혹 볼 수 있어요.

  • 23. 윗님
    '16.9.30 4:39 PM (223.62.xxx.46)

    제가 여쭈어봤는데 감사드립니다.
    저도 성당다니는데 찾아봐야겠네요

  • 24. 저도
    '16.10.1 4:26 AM (175.255.xxx.40)

    부모 차별, 편애로 인한 애정결핍에 남편바라기인데
    너무 똑같은 환경이라 댓글 남기고가요

    아주늦게 아기 낳아서 지금 돌인데 전 신앙생활로 버틴거 같아요. 봉사활동은 전 크게 도움이 안되었는데 윗분 주신사이트 아이들관련 일 다시 해보고싶어요

    좋은글.댓글 감사합니다
    원글님 과거 상처에서 벗어나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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