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약 환불 고민 중..

우짜까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6-09-30 10:23:17
환불에 해당하는 치약이 30개 정도 있는데
오늘 기사를 보니 생각만큼 치약으로 사용 했을 때의
유해성이 적다고 해서 어쩔까 싶네요.
환불 자체가 귀찮기도 하고 너무 예민하게 호들갑은 아닌지..
그럼 페트병이나 캔에 든 음료도 안좋으니 먹지 않아야 하고
비닐에든 주사약도 꺼림찍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지내고 있잖아요.
컵라면 스티로폼도 여전히 유통되고 있고..
다들 환불 받으셨나요?

IP : 112.173.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10:26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특히 이 정권은 철저한 친기업 편입니다
    그런 나라가 그 제품을 회수를 하게 했다는게 어떤 의미 이겠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 2. ^^
    '16.9.30 10:27 AM (14.45.xxx.221)

    회수한다고 했을땐 뭔가 이유가 있겠죠..
    전 환불 다했어요.
    작은건 1,500원 큰거는 3,500원에 환불받았어요.

  • 3. ..
    '16.9.30 10:32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어제 10개 개당 3500원에 환불았어요... 엄청 사람들 많던데요.

  • 4. 근데
    '16.9.30 10:32 AM (182.209.xxx.107)

    유해성을 떠나서 문제가 된 그 치약 되게 안좋나봐요.
    선물 들와서 어쩔 수 없이 쓰는데 가족들이 다
    그 치약만 안쓸려고 하더라구요.
    안좋다고 궁시렁;;;

  • 5. 회수해서
    '16.9.30 10:33 AM (112.173.xxx.198)

    폐기처분할지 재활용을 할지 그것도 의심스러워요.
    박구네를 보는 마음처럼 불안불안.

  • 6. 다 검사한게 아닌가 봐요
    '16.9.30 10:39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집에 있는 치약도 안심을 못하겠어요

    오늘 이런 기사가 났네요
    68개 치약업체 가습기 살균제 성분 사용여부 조사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31&newsid=01807286612785368&D...

  • 7. 저도
    '16.9.30 11:11 AM (175.114.xxx.91)

    사실 쓰던 치약은 사용을 중지하곤 있지만,
    좀 더 지켜볼까싶어요.
    얼마나 위해한 건지? 다른 건 안전한 건지? 이것들만 특별히 더 안 좋은 건지?
    뉴스를 보여지는대로 믿고 행동하기가 조심스러워요.
    회수조치까지 됐을 때는 분명 안좋은 거니까 그런 건 맞는데, 사실 현실보다 오버하는 경향도 분명 있기에. 전 지난번 시리얼 난리 났을 때도 그냥 먹었거든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환불까지 할 건 아니라는 나름의 판단 기준이 있었어서. 이번엔 판단기준이 안서서 보류 중요.

  • 8. ...
    '16.9.30 1:08 PM (61.253.xxx.43) - 삭제된댓글

    전 처음 기사 나왔을때부터 오버한다고 생각했어요.
    오히려 가습기 살균제로 사용되었던 것도 그동안 안전성이 검증되었던 물질이니까 만만하게 보다가 큰 코 다친 경우 아닌가요?
    소금으로 이 닦을 게 아닌 바에야 우린 화학제품과 함께 살아야 하고 거기에 방부제나 보존제가 안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는 게 오산이죠.
    천연 어쩌고 나오는 것들 보면 전 웃습니다.
    모든 유기물은 썩는데 그걸 어떻게 천연물질로 방지해요.
    소금이나 설탕을 왕창 쏟아 넣는 게 아니라면..
    그렇다면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데 cmit나 mit가 절대 극소량도 안되나???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걸 안 넣으면 더 검증되지 않은 다른 걸 넣을 수가 있어요.
    msg 안 넣은 라면에 핵산계 조미료 넣는 것처럼 뭔가는 분명히 들어갈테니까요.
    그래서 전 웬만하면 안 써요.
    좀 냄새나면 나는 대로, 균이 있으면 있는 대로 살자는 주의라 섬유유연제, 탈취제, 곰팡이 제거제, 살충제..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벌벌 떨진 않아요.
    현대문명에서 어쩔 수 없는 필요악이거든요. 어느 정도는..
    그래서 전 치약 안 바꾸려구요.
    세일할때 쟁인 거라 바꾸면 더 이득이긴 한데 이거 폐기하는 것도 다 지구에 부담되는 일이고 쓰면 안되는 치약 아닌데 버리는 것도 오버고..
    가습기 살균제 문제도 살균제 사용한 사람들이 다 사고가 난 건 아니잖아요?
    일종의 바벨탑의 딜레마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요.
    cmit/mit의 비산으로 치명적이었던 것도 있지만 지나친 살균, 박멸.. 이게 화를 부른 부분은 없지 않나...
    아기 손에 조금만 뭐 묻어도 물티슈로 박박 닦는 엄마들 보면서 뭐가 더 우선 순위일까 면역체게에서 거르고 대항할 수 있는 균과 cmit/mit가 아니어도 썩지 않는 물티슈.. 어느 게 더 아이의 인체에서 받아 들이기 어려운 걸까 한 번 생각해볼 문제 아닐까요?

  • 9. ...
    '16.9.30 1:11 PM (61.253.xxx.43)

    전 처음 기사 나왔을때부터 오버한다고 생각했어요.
    오히려 가습기 살균제로 사용되었던 것도 그동안 안전성이 검증되었던 물질이니까 만만하게 보다가 큰 코 다친 경우 아닌가요?
    소금으로 이 닦을 게 아닌 바에야 우린 화학제품과 함께 살아야 하고 거기에 방부제나 보존제가 안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는 게 오산이죠.
    천연 어쩌고 나오는 것들 보면 전 웃습니다.
    모든 유기물은 썩는데 그걸 어떻게 천연물질로 방지해요.
    소금이나 설탕을 왕창 쏟아 넣는 게 아니라면..
    그렇다면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데 cmit나 mit가 절대 극소량도 안되나???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걸 안 넣으면 더 검증되지 않은 다른 걸 넣을 수가 있어요.
    msg 안 넣은 라면에 핵산계 조미료 넣는 것처럼 뭔가는 분명히 들어갈테니까요.
    그래서 전 웬만하면 안 써요.
    좀 냄새나면 나는 대로, 균이 있으면 있는 대로 살자는 주의라 섬유유연제, 탈취제, 곰팡이 제거제, 살충제..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벌벌 떨진 않아요.
    현대문명에서 어쩔 수 없는 필요악이거든요. 어느 정도는..
    그래서 전 치약 안 바꾸려구요.
    세일할때 쟁인 거라 바꾸면 더 이득이긴 한데 이거 폐기하는 것도 다 지구에 부담되는 일이고 쓰면 안되는 치약 아닌데 버리는 것도 오버고..
    가습기 살균제 문제도 살균제 사용한 사람들이 다 사고가 난 건 아니잖아요?
    일종의 바벨탑의 딜레마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요.
    cmit/mit의 비산으로 치명적이었던 것도 있지만 지나친 살균, 박멸.. 이게 화를 부른 부분은 없지 않나...
    아기 손에 조금만 뭐 묻어도 물티슈로 박박 닦는 엄마들 보면서 뭐가 더 우선 순위일까? 면역체게에서 거르고 대항할 수 있는 균과 cmit/mit가 아니어도 썩지 않는 물티슈.. 어느 게 더 아이의 인체에서 부자연스러운 걸까? 한 번 생각해볼 문제 아닐까요?

  • 10. ,,,
    '16.9.30 3:13 PM (121.128.xxx.51)

    치약도 유효 기간 있어요.
    30개 1년안에 다 사용 하실수 없으면 가서 환불 받으세요.

  • 11. ㅇㅇ
    '16.9.30 4:47 PM (211.36.xxx.214)

    저도 가야하는데 아직 못가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198 이창훈 과천이 어디쯤인가요? 빌라 궁금 2 궁금이 2016/09/30 4,611
602197 파주쪽에 신경과 아시는 분~~ 1 북한산 2016/09/30 721
602196 인테리어 소음 참은 이웃에게 뭘 드리면 좋을까요 12 생각 2016/09/30 3,538
602195 쇼핑왕 루이를 보다가 착한 드라마 또 없나 도움말 청합니다 25 아이들 2016/09/30 4,194
602194 제주방언 잘 아시는 분께 도움 청합니다 8 씁쓸녀 2016/09/30 854
602193 아파트가 세채 있어요 12 하우스푸어 2016/09/30 5,665
602192 좀 골라주세요..i30vs티볼리vs아반떼스포츠 9 첫차 2016/09/30 2,078
602191 백남기 농민이여- 님은 죽지 않았습니다. 4 꺾은붓 2016/09/30 414
602190 허기져서 치킨시켰는데 너무 후회돼요... 17 .,. 2016/09/30 7,043
602189 오빠가 건물을 짓는데 부모님 돈을 가져다 쓴다는데요.. 10 .... 2016/09/30 3,042
602188 3억원으로 서울 아파트 매입 가능할까요? 9 부동산 2016/09/30 3,357
602187 지금 아파트 사지마세요 44 마용성 2016/09/30 23,658
602186 집김밥 산다는 글도 있네요 6 2016/09/30 3,883
602185 남이 사줄 때는 제일비싼거 시키고 1인분 더테이크아웃 요구하는 6 ㅇㅇ 2016/09/30 2,285
602184 알라딘 당일 배송은 몇 시까지 배송이 되나요? 1 알라딘 2016/09/30 422
602183 압구정동 재건축 아파트 1 요즘 2016/09/30 2,183
602182 초,중등 수학 총정리 문제집 추천부탁드려요ㅠ 2 부탁드려요 2016/09/30 1,318
602181 새신발 신고 뒤꿈치 피부가 심하게 벗겨졌는데요 3 아프다 2016/09/30 1,700
602180 1억2천을 모았어요. 16 ㅎㅎㅎ 2016/09/30 8,034
602179 마늘 어디서 빻으세요?? 13 11층새댁 2016/09/30 2,283
602178 청소 도우미 아주머니가 부부욕실에서 샤워하고 가시는데요 75 미친닭 2016/09/30 28,579
602177 Eds 식용개에 대해 방송하는데 13 지금 2016/09/30 1,702
602176 지금 일본인데 백화점에서 가격을 착각해서 결제했어요ㅠ 환불 될까.. 25 ㅠㅠ 2016/09/30 6,819
602175 집선택시 남편직장거리 상관없이 학군위주로 보시나요? 4 샤방샤방 2016/09/30 934
602174 추어탕이나 반찬 맛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1 온라인 2016/09/30 854